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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능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노화치료 시대 기능의학의 역할’ 주제로 성황리 개최



대한기능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노화치료 시대 기능의학의 역할’ 주제로 성황리 개최

대한기능의학회는 지난 19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성의학관 마리아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화치료의 시대에 기능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개원의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화과학의 새로운 접근

첫 번째 세션에서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김영상 교수는 “노화과학은 질병 중심이 아닌 기능과 삶의 질 중심으로 노인 환자의 복잡한 의료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임상 전문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 치매, 심혈관질환, 당뇨, 골다공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이 공통된 노화 메커니즘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조절함으로써 여러 질환을 동시에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와 양자의학의 융합

이어 한양대 조병환 교수는 ‘AI 초격차 시대 의학과 병원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의료 혁명을 이끌며, 초인공지능 시대에는 진료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학습·분석되어 의사 개입 없이도 지능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양자 뇌과학과 파동의학을 접목한 ‘양자의학 5.0’을 소개하며, 맞춤형 파동치료와 디지털 트윈 의료 등 미래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장내미생물과 노화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는 장내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그는 “38조에 달하는 장내 미생물이 면역조절과 장 건강에 핵심 역할을 하며, Dysbiosis는 전신 염증과 신경학적 기작을 통해 다양한 노화 현상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해균 제거와 균형 회복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포·면역 노화와 항노화 전략

마지막 세션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성수 교수는 세포노화의 핵심 경로인 ISR(통합 스트레스 반응)을 소개하며, 이를 차단하는 ISRIB가 인지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Senolytic CAR-T 치료가 단회 투여로 장기적인 항노화 효과를 보일 수 있으며, 세포노화·면역노화·인지노화의 3축 동시 개입이 최적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결론

이번 대한기능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노화가 모든 만성질환의 공통 위험요인이라는 인식 아래, 기능의학적 접근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AI와 양자의학, 장내미생물 연구, 세포노화 치료 등 첨단 융합 연구가 노화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음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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