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기신장질환이란 어떤 병인가?

1) 만성신부전이라고도 불리우는 병이다.

2) 신장에 구조적인 손상이 심해져서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떨어진 병이다.

3) 우리 나라에 만명 내지 2만명 정도가 투석을 요하고, 신장이식 환자도 5,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4) 원인 질병으로는 신우신염, 오래 지속된 고혈압, 당뇨병과 연관된 혈관 질환, 자가면역질환, 만성감염증 등이다.

5) 원인에 따라서 질병의 진행정도는 다를지라도 결과적으로 신장기능이 감소하여 생기는 대사적 합병증은 비슷하다.

2. 말기신장질환 또는 신부전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1) 증상이 매우 다양해서 증상을 통칭해서 요독증 증상이라고 한다.

2) 고혈압이 대부분 생기고, 중성지방치가 증가한다.

3) 빈혈이 매우 잘 생긴다.

4) 백혈구 기능 저하와 세포면역저하로 감염증이 잘 생긴다.

5) 혈소판 기능저하로 출혈 경향이 생긴다.

6) 식욕이 감퇴하고 오심이나 구토가 잘 생긴다.

7) 뼈에는 골염, 골연화증, 골다공증 및 골경화증 등이 잘 생겨서 뼈가 약화된다.

8) 피로, 수면장애, 불안, 초조, 우울, 퇴행 등의 증세가 잘 생긴다.

9) 손발이 저리고 아프며 근력이 약화되고 감각이 둔해진다.

10) 팔다리 및 목 근육의 위축이 잘 생긴다.

11) 요산치가 증가하고, 전신 가려움증이 흔하다.

3. 말기신장질환의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1)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5 ml/min 이 될 때까지는 약물치료로 관리한다.

2) 이 보다 더 나빠지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3) 투석에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두 가지가 있다.

4) 혈액 투석은 팔의 혈관을 통해 인공신장기를 이용하여 체내 노폐물을 걸러준다.

5) 혈액 투석 횟수는 주 3회, 한 번에 3~4시간이 소요된다.

6) 복막투석은 복막을 이용하여 노폐물을 걸러주는 방법으로 2리터짜리 투석액을 복막에 관을 통해 넣었다가 빼주는 방식으로 투석을 한다.

7) 신장 이식을 하려면 적절한 공여자를 구해야 하며,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사용한다.

8) 신장 이식 후 사용하는 약제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잘 생기고 뼈가 약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