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노벨상 이야기 - 시카고대학 100선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0f Chicago)는 석유 재벌 존 D. 록펠러의 기부금으로 1890년 설립되었다. 시카고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4번째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인

프랑스보다 수상자가 많고 약 80여명에 이른다.

시카고대학교가 설립 초기부터 이렇게 훌륭한 학교는 아니었다고 한다. 지금의 위대한 역사는 1929년 로버트 허친스가 시카고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카고 플랜>으로 알려진 <The Great Books Program>을 시작한 뒤

만들어졌다. 졸업 전 선정된 인문학고전을 필독케 하는 시카고 플랜은 당시 미국 교육계 분위기와 상반되고, 대학교 내부의 반발도 거세었지만, 그는 신념을 관철시켰고, 당시 삼류대학이었던 시카고대학교는 일류대학으로 탈바꿈했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 우리 청년들이 노벨상을 꿈꾸며 인문학고전을 읽고 토론하면 어떨까? 도서목록의 하나인 성경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으니 그리 어렵지 않은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플랜 (The Great Books Plan) 도서 목록

<미합중국독립선언서>,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크리톤>, <국가>, <테아이테투스>, <파이드로스>, <고르기아스>, <파이돈>, <소피스트>, 소포클레스 <안티고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물리학>, <시학>, <형이상학>, <영혼에 대하여>, <니코마스 윤리학>, 플루타르크 <영웅전>, 성경 <마태복음>, <전도서>, <욥기>, <로마서>, <고린도전서>, 아이킬로스 <오레스티아>, 에픽테투스 <인생담>, 마키아벨리 <군주론>, 세익스피어 <멕베드>, <햄릿>, <리어왕>, <템페스트>, <리차드 2세>, <헨리 4세>, 밀턴 <출판의 자유>, <투우사 샘슨>, 아담 스미스 <국부론>, 페더럴리스트 <미합중국 헌법>, 토크빌 <미국의 민주주의>, 마르크스/엥겔스 <공산당선언>, 소로우 <시민의 반항>, <월든>,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호머 <오디세이>, <일리아드>,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

루크레티우스 <우주론>, 아우구스티누스 <우주론>, 데카르트 <방법서설>, <영혼의 목마름>, 홉스<리바이어던>, 파스칼 <팡세>,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루소 <인간불평등기원론>, <사회계약론>,, 칸트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프롤레고메나>, <도덕철학(순수이성비판)>, 밀 <자유론>,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공리론>,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베이컨 <대혁신>, 라블레 <가르강뛰아와 팡타그뤼엘>, 칼빈 <그리스도교 강요>, 로크 <정치론>, 볼테르 <깡띠드>, 기본 <로마제국 쇠망사>, 도스토에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죽음의 집의 기록>, 프로이드 <정신분석의 기원과 발달>, <꿈의 해석>, 공자 ,<논어>, 아리스토파네스 <여인의 평화>, <구름>, <섬>, <평화>, 유클리드 <기하학 개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자성록>, 엠페이리코스 <절대회의설>, 몽떼뉴 <수상록>, 로크 <인간오성론>, 밀튼 <실락원>, 흄<오성론>, 니체 <신학의 피안>, <도덕의 계보>, 제임스 ,실용주의>, 유리피데스 <메디아>, <히폴리투스>, <트로이아의 여자>, 베르길리우스 <아메네이드>, 성 프랑시스 <작은 꽃>, 단테 <신곡>, 미란드라 <인간의 존엄에 대하여>, 버클리 <인지원리론>, 뉴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보스웰 <새뮤앨 존슨전>, 울먼 <일기>, 멜빌 <백경>,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아이스킬로스 <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 룽기노스 <숭고성>,

아이구스티누스 <자연과 성총에 대하여>, <성총과 자유의지에 대하여>, 초서 <켄터베리 이야기>, 세르반테스 <돈 키호테>, 스피노자 <윤리학>, 흄 <자연종교에 대하여>, 볼테르 <철학사전>, 헤겔 <역사철학>, 다윈 <종의 기원>, 멜빌 <빌리 버드>, 제임스 <나사의 회전>, 마하바라타 <바가바드기타>, 보에티우스 <철학의 위안>, 마이모니데스 <방황하는 자를 위한 지침>,

존 던 <시집>, 라이프니쯔 <형이상학>, 괴테 <파우스트>, 쇼펜하우어 <의지의 표상으로서의 세계>, 키에르케고르 <철학의 단편>, 콘라드 <어둠의 속>, 조지 바나드 쇼 <인간과 초인>, 가레노스 <천부의 기능>, 하비 <혈액 순환의 원리>,

피히테 <인간의 사명>, 바이런 <돈 주안>, 헨리 아담스 < 헨리 아담스의 교육>, 예이츠 <시>, 헤로도투스 <역사>, 타키투스 <연대기>, 플로티노스 <엔네아데스>, 루터 <갈라디아서 평석>, 갈릴레오 <신과의 대화>, 라신 <페드라>, 비코 <신과학>, 발자크 <고리오 영감>, 마르크스 <자본론>, 입센 <물오리>, 제임스 <심리학>, 보들레르 <악의 꽃>, 포앙카레 <과학과 가설> 

필자 프로필

서울 출생

영등포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경영학석사 (MBA)

조흥은행에서 근무

안세회계법인에서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