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윈, 임프리메드와 최적의 항암보조제 개발 위한 공동연구 협약 체결
AI 정밀의료와 전통 암치료의 만남, 조윈-임프리메드 공동연구 협약 체결
30년 난치암 연구 권위자 김태식 소장, '글로벌 K-메디 기업으로 도약 가능성' 전망
맞춤형 항암보조제 개발 박차, 빅데이터 활용한 새로운 암 치료 패러다임 제시
융합의학 기반의 암솔루션 개발기업 (주)조윈(회장 김수현, JOWIN)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정밀의료 AI 기술 선도기업 임프리메드(대표 임성원, ImpriMed)가 최적의 항암보조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임프리메드의 첨단 정밀의료 AI 모델과 조윈의 전국 암전문 병원 네트워크를 통한 풍부한 관찰임상 역량을 결합해 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항암보조제를 개발 및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임프리메드의 AI 기술은 환자의 살아있는 암세포 기반의 바이오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주)조윈은 천연 항암 미네랄 '운비제(Micacine)' 및 항암물질 설포라판 등으로 다년간의 관찰임상 연구 경험을 축적해왔다.
30년간 난치암 연구에 매진하여 해당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주)조윈 자문위원 김태식 소장은 "이번 공동 연구개발이 성과로 이어지면 과학적 데이터와 임상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대형병원은 물론 세계적인 암전문병원에서도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K-medi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대의학의 3대 암치료법인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수십 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암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검증된 보조제가 개발된다면, 치료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와 암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 수 있어 300조 원이 넘는 항암제 시장보다 더 큰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프리메드 임성원 대표는 "정밀의료 AI 기술과 조윈의 난치암 치료 관찰임상 노하우가 결합해 암환자를 위한 최상의 보조제를 찾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암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조윈 김수현 회장은 "임프리메드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항암보조제 개발 및 기존 발굴 물질들의 검증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항암 물질 및 제품은 물론 전통 한방 기반의 항암 약제들도 임프리메드의 AI 기술과 빅데이터 정밀의료 기술과 결합되어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연구개발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암종별 천연 치료제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윈이 최근 도입한 NK세포 활성화 기술과 고주파온열기 '캔살기'의 항암 효과에 대해서도 임프리메드의 AI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