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치료, 혈당은 낮추지만 대사 건강은 악화시킬 수 있다” 최근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재조명하는 연구와 전문가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실패하고, 결국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새로운 시각은 인슐린 자체가 지방 저장 호르몬으로 작용해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연구자들은 과도한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간의 글리코겐 저장을 빠르게 포화시키고, 지방신생성 과정을 통해 지방간과 이소성 지방을 유발한다고 지적한다. 이소성 지방은 간뿐 아니라 근육과 췌장에도 축적되어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며, 결국 당뇨병 발병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췌장 지방 축적이 잘 일어나 당뇨병에 더 취약하다는 통계도 제시됐다. 인슐린 치료는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으나, 동시에 체중 증가와 내장지방 축적을 촉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인슐린이 동맥경화증을 포함한 염증 경로를 활성화한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대안으로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GLP-1 유사체 등 인슐린 수치를 높이지 않고 혈당
2026-05-09 10:01
Dear Colleagues and Friends,It is our great pleasure to welcome you to the 9th 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 (APCMS 2026) , which will be held in Seoul, Korea, in the beautiful season of spring.This year marks a new chapter for our society, as the Korean Society of CardioMetabolic Syndrome (KSCMS) begins its transition to a Board of Directors system, further strengthening its structure and vision for the future. Over the past years, APCMS has grown beyond the Asia-Pacific region to become a truly global congress, attracting experts, clinicians, and researchers from all around
2026-05-09 09:03
추운 계절, 대사 증후군 유병률 증가…휴일 효과도 영향 가능성 최근 한국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대사 증후군의 유병률이 가을과 겨울철에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 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 염증을 주요 병리 기전으로 하며, 특히 중추성 비만이 가장 중요한 조절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계절별 유병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추운 계절에 대사 증후군이 더 많이 관찰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칼로리 섭취 증가와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한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기존 관찰 연구와도 맥을 같이 한다. 다만, 이러한 패턴이 단순히 기온과 햇빛 노출 같은 계절적 요인 때문인지, 아니면 추석과 같은 휴일로 인한 생활습관 변화 때문인지는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특히 가을철 유병률이 겨울보다 더 높게 나타난 점은 날씨보다는 휴일 효과를 반영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호주 연구에서도 크리스마스와 새해 기간 체중 증가가 보고된 바 있으며, 이는 한국의 추석과 유사한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다. 연구의 한계로는 단면 분석 방식으로 동일 개인의 계절 효과를 추적할 수 없다는 점이 지적됐다. 연구진은 “인슐린
2026-05-09 08:49
희망이라는 것 김현승 희망. 희망은 분명히 있다. 네가 내일의 닫힌 상자를 굳이 열지만 않는다면····. 희망. 희망은 분명히 빛난다. 네가 너무 가까이 가서 그 그윽한 거리의 노을을 벗기지만 않으면····. 희망. 그것은 너의 보석으로 넉넉히 만들 수도 있다. 네가 네 안에 너무 가까이 있어 너의 맑은 눈을 오히려 가우리지만 않으면····. 희망. 희망은 스스로 네가 될 수도 있다. 다함 없는 너의 사랑이 흙 속에 묻혀 눈물 어린 눈으로 너의 꿈을 먼 나라의 별과 같이 우리가 바라볼 때····. 희망. 그것은 너다 너의 생명이 닿는 곳에 가없이 놓인 내일의 가교를 끝없이 걸어가는, 별과 바람에도 그것은 꽃잎처럼 불리는 네 마음의 머나먼 모습이다. 『김현승 가을의 기도』(시인 생각/2013) 오늘을 살게 하는 힘은 오늘 그대가 보낸 기대가 내일이면 도착해 있을 거란 믿음이다 그 기대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려고 들지만 않는다면 절망의 강에 빠져도 절망을 모르고 건너게 될 것이므로 눈에 낀 콩까지가 벗겨졌어도 낀 것처럼 살아야 멀어졌던 행복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영원히 놓치고 싶지 않은 황홀경일지라도 보이는 것과 느끼는 것은 다 변하게 되어 있으니 옛
2026-04-30 13:05
근감소증, ‘조용한 질병’이지만 노후 건강을 무너뜨린다 우리 사회는 고령화 속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수준에 속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지만, 여전히 간과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근감소증(Sarcopenia)이다. 학술 자료에 따르면, 근육량은 40대 중후반부터 매년 0.5~1%씩 감소하며, 60대 이후에는 1.0~2.0%까지 가속화된다. 유럽(EWGSOP2, 2019)과 아시아(AWGS, 2019) 연구진은 근감소증을 독립적 질병으로 규정했고, 국내 연구에서도 활동량이 적거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노인군에서 근감소증 진단율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체중(kg)당 단백질 섭취량이 0.8g 미만인 성인에서 근감소증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데이터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근감소증은 단순히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이 아니다. 낙상과 골절 위험을 높이고, 기초대사량 감소로 인해 비만·당뇨·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끌어올린다. 최근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MENTORS 연구, 2023)에서는 운동과 영양을 병행한 복합 중재가 단독 중재보다 근력·보행속도 개선 효과가 유의미하게 크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2026-04-28 22:23
당뇨병 치료의 경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4월 30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기초 연구부터 임상, 교육, 정책까지 당뇨병학의 모든 흐름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입니다. 올해 무엇이 바뀌고,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지 — 지금 미리 확인하세요. 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026년 4월 30일(목)부터 5월 2일(토)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도전과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부터 임상, 그리고 교육과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Plenary lecture에서는 Guillermo E. Umpierrez 교수님, Christian Wolfrum 교수님, 이원영 교수님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입원 환자 혈당 관리, 지방조직과 대사 조절, MASLD와 당뇨병을 다루며 당뇨병학의 주요 흐름을 정리하는 자리입니다. Main symposium에서는 Remaining challenges in metabolic care 세션을 통해 NUSH 기반 치료 이후의 체성분 변화와 체중 재증가
2026-04-25 13:56
전 세계 노벨상 수상자들이 주목한 나이 들지 않는 슈퍼에이저스의 비밀 “당신의 노후를 바꿀 수명 설계의 기술이 온다!”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나이 들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인지 능력과 신체 기능을 놀랍도록 건강하게 유지하며 살아간다. 이른바 ‘슈퍼에이저스Superagers’라 불리는 사람들이다. AI 의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타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강 분야 인물로 선정된 에릭 토폴은 신작 『늙지 않는 몸』에서 최신 과학과 유전체 연구, AI의 활용, 임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슈퍼에이저스의 비밀을 밝히고, 치매, 암, 비만, 당뇨, 심장 질환 등 나이가 들면 피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만성질환을 어떻게 수십 년 앞서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커털린 커리코(노벨생리의학상), 제니퍼 다우드나(노벨화학상), 데미스 허사비스(구글 딥마인드 CEO), 제프리 힌턴(노벨물리학상) 등 세계 최고 지성들이 입을 모아 이 책을 추천한 이유는 분명하다. 과장과 시기상조인 주장이 난무하는 건강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실을 신중하게 가려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무병장수의 길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최신 생명과학과 AI의
2026-04-25 12:19
국내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이환율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인 심혈관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의 주요 심혈관계합병증의 주된원인은 죽상경화증이다. 당뇨병은 고혈당,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후생유전학적 조절 이상과 같은 기전을 통해 내피 기능 장애를 초래하여 죽상경화로 이어지는 병태생리학적 과정이 시작되고 이과정이 진행되면서 플라크가 형성되고, 이후 플라크가 파열되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초래한다. 당뇨는 죽상경화를 가속화하여 불안정한 플라크와 심혈관 사건 위험 증가를 초래하고 흔히 동반되는 고지혈증 및 고혈압과 같은 동반위험 인자들로인하여 그위험도는 더욱 증가하게된다. 이런한 현상을 예방하기위해 여러 약물치료가 시도되고있으나 아직도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발생율,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최근 당 뇨치료제로 개발되면서 심혈관계 안정성은 물론 다면적효과가 있어 죽상경화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여 심혈관질환치료에 효 과적인 약제들이 개발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임상연구들이 발표되면서 임상진료현장에서 당뇨치료법에 있어 많은 변화 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당뇨가 죽상경화를 일으키는 기 전 및 최근에 개발된 당뇨
2026-04-25 11:26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맥스큐> 12월호의 커버 걸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빛나는 오라의 주인공, 권소연이다. 2023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피규어 종목 그랑프리를 수상한 그녀는 농익은 미모와 美친 몸매를 뽐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어메이징 머슬퀸’ 권소연은 어떻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을까? 언제나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소연 씨, <맥스큐> 독자에게 인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023년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에서 피규어 그랑프리에 오른 권소연입니다. 지금은 워킹맘이자 대구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번 <맥스큐> 화보 촬영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개인적으로 보디프로필 촬영을 자주 했지만, <맥스큐> 촬영을 앞두고는 엄청 긴장했어요. 원래 저도 <맥스큐> 독자 중 한 명이었는데, 막상 표지모델이 되고 나니 기분이 묘했어요. 즐겁게 촬영해서 그런지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아 있어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교에서 생활체육을 전공한 뒤 벨리 댄서로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디스크가 심해졌어요. 다행히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는데, 그때 마음속으
2026-04-25 11:16
당뇨병 진료는 오랫동안 혈당 조절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당화혈색소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지 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당뇨병 환자의 장기 예후를 결정하는 요인은 혈당 그 자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심부전, 만성콩팥병,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은 서로 독립적으로 발생 하기보다는, 공통된 대사 이상을 바탕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임상 현실을 반영하여 최근 제시된 개념이 CKM(cardiovascular-kidney-metabolic) syndrome이다. CKM syndrome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시작된 대사이상이 당뇨병을 거쳐 심장과 신장 질환으로 확장되는 연속적인 병태를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이해하고, 질환 발생 이후의 치료보 다 위험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을 강조한다. 특히 미국심장협회(AHA)는 CKM health를 0-4단계로 제시하며, 위험요인이 없는 단계(0)부터 비만·이상지방조직(1), 대사이상 및/또는 만성콩팥병(2-3), 임상적 심혈관질환(4)까지의 연 속선으로 설명한다<표 2>. 본 원고에서는 이 공식적인 CKM 개념을 바탕으로, 임상 교육 및 진료 상황에 맞게 ‘정상-대
2026-04-25 10:26
대한당뇨병학회, 맞춤형 치료·보험 기준 개선 촉구광화문 기자간담회서 주요 사업·진료 환경 개선 방안 발표 대한당뇨병학회가 24일 서울 광화문 필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주요 사업과 국내 당뇨병 진료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학회는 환자별 중증도와 동반질환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약제 선택권 확대와 보험 급여 기준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철희 회장은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1500만 명에 달한다”며 “이처럼 사회적으로 만연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환자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국가적 차원의 보건 의료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췌장장애 지정, 중증 당뇨병 지원 확대 등 국책 과제 해결에 학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래 이사장은 “당뇨병은 환자의 자기 관리가 예후를 좌우하는 질환”이라며 “진료 현장에는 수십 년간 잘 관리해 외래 방문이 필요 없는 환자도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젊은 나이에 실명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맞춤형 치료 확대를 위해 경구약제 처방 자율성 강화와 초기 병용요법 적용 유연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장원 총무
2026-04-25 00:10
‘한국췌장장애인협회’명칭 혼선과 국회 췌장장애의 날 선포식 강행에 대한 입장 0. 환우회의 공적 역할과 정당성 환우회는 1형당뇨병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보건의료 분야 환자단체로서, 그간 영유아보육법, 학교보건법, 초·중등교육법, 의료법, 의료기기법 등 다양한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하며 환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 왔습니다. 특히 ‘췌장장애’ 신설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제도 설계 및 현장 적용 과정에서 환자 당사자의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참여가 아니라 공공정책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축적된 경험과 신뢰의 결과입니다. 1. ‘한국췌장장애인협회’ 명칭은 이미 공표·사용된 공적 자산입니다 환우회는 2026년 2월 9일 ‘한국췌장장애인협회’를 부설기구로 설치하고, 해당 명칭과 활동 방향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언론 보도, 정부 및 학회 간담회 등 다양한 공적 채널을 통해 해당 명칭을 지속적으로 공표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년 3월 6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대한당뇨병연합(이하 상대 단체)이 사전 협의 없이 동일한 명칭 사용을 선언한
2026-04-23 18:34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사용 시 주의점과 임상 적용의 핵심작성일 : 2026.04.23 17:55최근 당뇨병 관리 분야는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와 인슐린 펌프의 기술 발전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CGM은 센서의 정확도 향상과 사용자 편의성 개선, 시장 확대와 정책적 지원이 더해지면서, 이제는 특정 환자군을 넘어 보편적인 당뇨병 관리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CGM 사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당화혈색소(HbA1c) 개선이나 중증 저혈당 감소로 반드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기기를 단순히 착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CGM 데이터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또한 CGM의 정확도는 데이터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센서의 안정적인 부착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임상 현장 에서는 “CGM 정확도의 절반은 데이터가 아니라 부착에서 결정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센서 부착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착이 불안정할 경우 측정 오차가 증가하고, 혈당 데
2026-04-23 18:12
대한기능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노화치료 시대 기능의학의 역할’ 주제로 성황리 개최 대한기능의학회는 지난 19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성의학관 마리아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화치료의 시대에 기능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개원의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화과학의 새로운 접근첫 번째 세션에서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김영상 교수는 “노화과학은 질병 중심이 아닌 기능과 삶의 질 중심으로 노인 환자의 복잡한 의료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임상 전문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 치매, 심혈관질환, 당뇨, 골다공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이 공통된 노화 메커니즘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조절함으로써 여러 질환을 동시에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와 양자의학의 융합이어 한양대 조병환 교수는 ‘AI 초격차 시대 의학과 병원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의료 혁명을 이끌며, 초인공지능 시대에는 진료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학습·분석되어 의사 개입 없이도 지능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양자 뇌과학과 파동의학을 접목한 ‘양자의학 5.0’을 소개하며, 맞춤형 파동치료와 디지털 트윈 의료 등 미래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2026-04-20 01:01
안면 마비는 어떤 원인에 의해서 얼굴의 근육을 움직이는 안면 신경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얼굴에 마비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안면 마비가 생기면 한쪽 얼굴 근육의 움직임의 정도가 감소하여 얼굴을 움직일 때 양쪽이 서로 비대칭이 된다. 뇌의 외상, 출혈, 감염증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 중추 신경 마비는 양측성의 구순, 비근, 안근 마비 증상을 유발한다. 말초신경 마비는 편측의 저작 곤란 증상 등을 유발한다. 봄철 급격한 환경 변화, 안면마비 주의 필요서울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 컨디션이 저하되면서 안면마비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한쪽 얼굴이 움직이지 않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안면마비 주요 원인, 단순포진 바이러스 재활성화안면마비는 얼굴 근육을 조절하는 안면신경(제7뇌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한다. 가장 흔한 형태인 ‘벨마비(Bell’s palsy)’는 외상 없이 갑자기 한쪽 얼굴 근육이 마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강중원 교수는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입꼬리 처짐, 음식물 흘림, 이마 주름 소실 등이
2026-04-13 10:23
Dear Colleagues and Friends, We are honored to invite you to join us for ACC Asia 2026 Together With KSC Spring Conference, taking place 17-18 April 2026 in the historic and picturesque city of Gyeongju, South Korea. This year's meeting is more than a scientific conference - it is a celebration of innovation, collaboration, and our shared commitment to advancing cardiovascular health across Asia and beyond. In partnership with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and the Korean Society of Cardiology (KSC), we are proud to offer a program that brings together global expertise, regional insi
2026-04-13 09:40
대한내분비학회가 주최한 제14회 서울 국제 내분비 학술대회(SICEM 2026)가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SICEM 2026은 전 세계 33여 개국에서 내분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총 925편의 논문 초록이 접수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SICEM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의 주요 학술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메이저 학술대회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이번 대회는 ‘Together toward tomorrow: Innovation in endocrinology’를 주제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내분비학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정밀의료의 임상 적용부터 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인 대사 질환 관리까지,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내분비학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 강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윌리엄 영(미국 메이요 클리닉) ▲이안 리드(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줄린 지에라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소피
2026-04-13 09:09
“근감소증, 노년기 우울 위험 높여…남성은 근력·여성은 보행·균형과 연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용순 교수팀과 경희대병원 공동연구진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0~84세 노인 1,913명을 분석한 결과, 근육량·근력·신체 수행 능력이 함께 저하된 ‘심한 근감소증’ 상태의 노인은 정상 노인보다 우울감을 경험할 위험이 최대 3.6배까지 높았다. 특히 위험 요인은 성별로 달라 남성은 근육량·근력 저하가, 여성은 보행 속도와 균형 등 신체 수행 능력 저하가 우울감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실렸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교신저자)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자료를 이용해 70–84세 지역사회 노인 1,913명(남성 975명·여성 938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구성 요소와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 기준(AWGS 2019)에 따라 근육량(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근력(악력), 신체 수행 능력(보행 속도, 의자에서 5회 일어서기, 간편 신체 기능 검사)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한국판 노인우울척도(SGDS-K)를
2026-04-06 23:41
대한임상통합의학회가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임상통합의학의 연구와 검증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최신 의학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 전문의 15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학, 만성질환, 통증, 정신건강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의학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인의학 분야 강연이 진행됐다. 양영순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약물치료의 최신지견을 소개했고, 한병덕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성인예방접종의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한 교수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 대상과 관련해 당뇨병, 심혈관계질환자,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대상포진 가족력이 있는 환자뿐 아니라, 이전 생백신 접종 이력이있거나 대상포진 과거력이 있는 환자, 그리고 50세 이상모든 성인에게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질환의 통합적 관리 방안이 다뤄졌다. 최성아성모라임가정의학과 원장은 ‘다양한 질환별 수액요법의 실체’를주제로 수액치료의 장점과 주의사항, 증상별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최 원장은 수액치료의 장점으로 빠른 효과, 경구제보다 고용량
2026-04-06 04:43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 제1회 춘계 학술대회 성료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가 창립 이후 첫 공식 학술행사인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일차의료 내시경의 표준화와 환자안전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학회는 4월 5일 서울성모병원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 일차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위·대장 내시경의 표준화, 환자안전제고, 실무 중심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한가정의학회와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운영해 온 내시경 연수강좌의 경험을 학술대회 형태로 확장·발전시킨 첫 자리라는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장 중심의 실전형 학술 교육, "내일 진료실에서 바로 쓰는 강의"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강의로 구성됐다. AI보조 내시경 및 진정내시경의 이해, 일차의료 대장질환 진단과 치료, 헬리코박터 감염부터 위암까지의 임상 흐름, 내시경 세척·소독 및 질관리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진정내시경 약물 관리와합병증 대응, 감염관리 등 환자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승진 학술이사는 “과도한 이론보다 회원들이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짚고, 다음 날 바로 진료에 적용할 수
2026-04-06 01:31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거짓 청구 의료기관 44곳 명단 공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총액 대비 20% 이상인 44개 기관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표되는 기관은 병원 1곳, 의원 28곳, 치과의원 2곳, 한방병원 2곳, 한의원 10곳, 약국 1곳이다. 명단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지자체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9월 30일까지 공개된다. 공표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거짓 청구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기관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위원회는 소비자단체, 언론인, 법률 전문가, 의약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대상 기관에는 사전 통지가 이루어지며, 20일간 소명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제출된 의견과 자료를 재심의해 최종 공표 여부가 결정된다. 공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라 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
2026-04-03 16:17
정부, 수액제 안정 공급 위해 제약업계와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수액제 등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주요 제약업체를 방문하고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HK이노엔, JW중외제약, 녹십자MS, 대한약품공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는 수액제 제조에 필요한 플라스틱 수지의 지속 공급을 위한 조치를 설명하고 제약업체들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 3월 30일 수액제 포장재의 3개월간 수급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대체 공급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플라스틱 레진 의료용 우선 공급 ▲의약품 소량포장 의무 완화 ▲원가 상승 반영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레진 보건의료용 우선 공급 지도 ▲소량포장 의무 완화 등 적극 행정 추진 ▲나프타 추경을 통한 재정 지원 등을 약속하며 업계 건의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수액제는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가장 기본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필수의약품”이라며 “정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의료현장에 안
2026-04-03 16:08
“골다공증 최신 치료제, 환자 맞춤 전략으로 골절 예방 효과 극대화” 국내외 학계는 최근 골다공증 치료제의 발전과 함께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초고위험군 환자에서는 골형성 촉진제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 골흡수 억제제로 이어가는 ‘순차 치료’가 골밀도 향상과 골절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최신 지견이 공유되고 있다. 최신 약제 동향 및 임상 사례 비스포스포네이트(알렌드로네이트 등) 가장 오래 사용된 골흡수 억제제. 가격이 저렴하고 장기간 데이터가 풍부하다. 그러나 장기 복용 시 턱뼈 괴사, 비전형 골절 등 부작용 관리가 필요하다. 사례: 65세 여성 환자가 알렌드로네이트를 7년간 복용 후 대퇴골 비전형 골절 발생, 이후 약제 휴지기를 통해 부작용 관리.데노수맙(Prolia) 6개월마다 투여하는 주사제로, 부작용 발생률이 낮고 환자 선호도가 높다. 다만 중단 시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다른 약제로 전환하는 관리가 필수다. 사례: 72세 여성 환자가 데노수맙을 3년간 투여 후 중단했을 때 척추 골절 발생, 이후 비스포스포네이트로 전환해 골밀도 안정화에 성공.로모소주맙(이베니티)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를 동시에 하는 최신 약제. 월
2026-03-30 21:07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매우 흔하지만, 진단이나 치료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급격한 골 손실을 겪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데노수맙은 뼈를 녹이는 세포(파골세포)를 억제하여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주사제dl다. 6개월에 한 번 피하주사로 투여하며, 2010년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은 RANKL 억제제다. 데노수맙의 효과 – 10년간의 데이터로 입증 1) FREEDOM 임상시험 결과 3년간의 임상에서 척추골절 68%, 고관절 골절 40% 감소뼈밀도(BMD) 증가: 척추, 고관절 모두에서 유의미한 향상 2) 장기연장 연구 결과 10년 동안 꾸준히 뼈밀도 증가: 척추 +21.7%, 고관절 +9.2%척추/비척추 골절 위험 지속적 감소치료를 지속할수록 효과가 증가. 비스포스포네이트와의 차이점비스포스포네이트(예: 포사맥스)는 뼈에 오래 남아 천천히 작용한다. 반면 데노수맙은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고, 투여 중단 시 급격히 작용이 사라지며 BMD가 감소할 수 있다. 데노수맙의 안전성 장기 안전성 10년간 감염, 암, 면역 이상 반응 거의 없음 턱뼈괴사(ONJ): 1만 명당
2026-03-30 20:21
“비전문의 피부과 간판, 국민 안전 위협…개원면허제 도입 시급” 대한피부과의사회가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피부과의원을 표방하는 현행 구조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전국 약 4,000여 개 피부과의원 가운데 상당수가 비전문의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의 21%가 비전문의를 전문의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실을 인지한 후 환자의 불쾌감은 5점 만점 기준 3.86점(2016년 기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상주 회장은 3월 2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8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환자의 안전성과 의료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처럼 최소 의대 졸업 후 2년 이상의 임상 수련을 거친 의사에게만 독립 진료권을 부여하는 ‘개원면허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질환을 아는 의사가 미용도 잘할 수 있다는 원칙이 환자 안전의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조수익 대한피부과학회 기획정책이사는 “국민들이 피부과 간판만 믿고 방문한 의원 가운데 3명 중 2명은 속고 있다”며 “현행 의료법상 비전문의도 피부과를 표방할 수 있지만 이는 국민 상식과 정면으로 배
2026-03-30 18:58
하루 한두 잔 커피, 대사증후군 위험 낮춘다…대만 대규모 연구 결과 대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하루 한두 잔의 커피 섭취가 대사증후군 위험을 뚜렷하게 낮춘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가오슝대학병원 내과 구펑이 박사 연구팀은 2011~2019년 대만 바이오뱅크(Taiwan Biobank)에 등록된 성인 27,119명(여성 17,530명, 남성 9,589명, 평균 나이 55세)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영양학 분야 권위 학술지 Nutrients 2026년 1월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커피 섭취 빈도, 종류, 하루 섭취량, 대사증후군 진단 여부 등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블랙커피나 우유를 넣은 커피를 마신 사람은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15% 낮았다. 특히 매일 커피를 마신 사람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이 각각 약 16% 감소했다. 구 박사팀은 논문에서 “커피에는 카페인뿐 아니라 폴리페놀, 클로로젠산 등 다양한 생리활성 화합물이 포함돼 있어 지질대사와 염증반응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루 3잔 이상을 마신 그룹에서는 대사증후군 유병률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2026-03-30 18:41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마운자로, 화려한 이면의 '그림자'... 오남용과 부작용 주의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체중 감량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등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본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이 약제들은 강력한 혈당 강하 및 심혈관 보호 효과와 더불어 뛰어난 체중 감량 효능을 입증하며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임상 성적 이면에 숨겨진 구체적인 부작용 사례와 사회적 오남용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 '오심에서 감염까지'… 빈번한 임상적 부작용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 시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부작용은 위장관계 장애이다. 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추는 기전으로 인해, 투여 환자들은 빈번하게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또한, 이들 약제는 주로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2. 췌장염 및 갑상선 종양… 중증 위험성 간과해선 안
2026-03-28 12:00
혈당만 잡던 시대는 갔다"... 당뇨병 치료, '장기 보호'와 '첨단 기술'로 패러다임 전환 당뇨병 관리가 단순한 '혈당 강하'를 넘어 '심장과 신장을 직접 보호하는 통합적 대사 치료'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자는 2~3배, 여자는 3~5배 높으며, 전체 사망률의 약 80%가 심혈관계 합병증과 관련이 있다. 이에 의료계는 최신 약제와 첨단 모니터링 기술, 그리고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합병증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GLT2 억제제, 심·신장 보호 효과 입증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리뷰 내분비학'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SGLT2 억제제는 단순한 혈당 조절제를 넘어 핵심적인 당뇨병 치료제로 확립되었다. 이 약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염분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혈압 감소, 혈장량 감소, 사구체 내 압력 저하등 다층적인 기전을 통해 심장과 신장을 보호한다. 실제 대규모 임상 연구인 'EMPA-REG OUTCOME'에서 엠파글리플로진은 '심혈관계 사망률을 38%, 심부전 입원율을 35% 감소' 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
2026-03-28 11:34
“인슐린 치료, 혈당은 낮추지만 대사 건강은 악화시킬 수 있다” 최근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재조명하는 연구와 전문가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실패하고, 결국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새로운 시각은 인슐린 자체가 지방 저장 호르몬으로 작용해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연구자들은 과도한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간의 글리코겐 저장을 빠르게 포화시키고, 지방신생성 과정을 통해 지방간과 이소성 지방을 유발한다고 지적한다. 이소성 지방은 간뿐 아니라 근육과 췌장에도 축적되어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며, 결국 당뇨병 발병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췌장 지방 축적이 잘 일어나 당뇨병에 더 취약하다는 통계도 제시됐다. 인슐린 치료는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일 수 있으나, 동시에 체중 증가와 내장지방 축적을 촉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인슐린이 동맥경화증을 포함한 염증 경로를 활성화한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대안으로 메트포르민, SGLT2 억제제, GLP-1 유사체 등 인슐린 수치를 높이지 않고 혈당
근감소증, ‘조용한 질병’이지만 노후 건강을 무너뜨린다 우리 사회는 고령화 속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수준에 속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지만, 여전히 간과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근감소증(Sarcopenia)이다. 학술 자료에 따르면, 근육량은 40대 중후반부터 매년 0.5~1%씩 감소하며, 60대 이후에는 1.0~2.0%까지 가속화된다. 유럽(EWGSOP2, 2019)과 아시아(AWGS, 2019) 연구진은 근감소증을 독립적 질병으로 규정했고, 국내 연구에서도 활동량이 적거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노인군에서 근감소증 진단율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체중(kg)당 단백질 섭취량이 0.8g 미만인 성인에서 근감소증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데이터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근감소증은 단순히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이 아니다. 낙상과 골절 위험을 높이고, 기초대사량 감소로 인해 비만·당뇨·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끌어올린다. 최근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시험(MENTORS 연구, 2023)에서는 운동과 영양을 병행한 복합 중재가 단독 중재보다 근력·보행속도 개선 효과가 유의미하게 크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국내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이환율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인 심혈관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의 주요 심혈관계합병증의 주된원인은 죽상경화증이다. 당뇨병은 고혈당,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후생유전학적 조절 이상과 같은 기전을 통해 내피 기능 장애를 초래하여 죽상경화로 이어지는 병태생리학적 과정이 시작되고 이과정이 진행되면서 플라크가 형성되고, 이후 플라크가 파열되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초래한다. 당뇨는 죽상경화를 가속화하여 불안정한 플라크와 심혈관 사건 위험 증가를 초래하고 흔히 동반되는 고지혈증 및 고혈압과 같은 동반위험 인자들로인하여 그위험도는 더욱 증가하게된다. 이런한 현상을 예방하기위해 여러 약물치료가 시도되고있으나 아직도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발생율,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최근 당 뇨치료제로 개발되면서 심혈관계 안정성은 물론 다면적효과가 있어 죽상경화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여 심혈관질환치료에 효 과적인 약제들이 개발되고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임상연구들이 발표되면서 임상진료현장에서 당뇨치료법에 있어 많은 변화 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서 당뇨가 죽상경화를 일으키는 기 전 및 최근에 개발된 당뇨
‘한국췌장장애인협회’명칭 혼선과 국회 췌장장애의 날 선포식 강행에 대한 입장 0. 환우회의 공적 역할과 정당성 환우회는 1형당뇨병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보건의료 분야 환자단체로서, 그간 영유아보육법, 학교보건법, 초·중등교육법, 의료법, 의료기기법 등 다양한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하며 환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 왔습니다. 특히 ‘췌장장애’ 신설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제도 설계 및 현장 적용 과정에서 환자 당사자의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참여가 아니라 공공정책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축적된 경험과 신뢰의 결과입니다. 1. ‘한국췌장장애인협회’ 명칭은 이미 공표·사용된 공적 자산입니다 환우회는 2026년 2월 9일 ‘한국췌장장애인협회’를 부설기구로 설치하고, 해당 명칭과 활동 방향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언론 보도, 정부 및 학회 간담회 등 다양한 공적 채널을 통해 해당 명칭을 지속적으로 공표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년 3월 6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대한당뇨병연합(이하 상대 단체)이 사전 협의 없이 동일한 명칭 사용을 선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