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먹으면 간·콩팥 망가진다?” 의학적 진실은 달랐다…장기 연구에서 사망 위험 27% 감소당뇨약보다 더 위험한 것은 조절되지 않는 고혈당…심혈관·신장 합병증 예방이 치료의 핵심 영국 UKPDS 장기 추적 연구, 메트포르민 치료군 전체 사망 위험 27% 낮아…일부 최신 당뇨약은 신장 보호 효과까지 입증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흔히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약물의 장기 복용에 따른 간과 신장 손상이다. “당뇨약을 오래 먹으면 콩팥이 망가진다”, “약이 독해서 간이 나빠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복용을 미루거나 임의로 중단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신 의학적 근거는 이러한 통념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당뇨병 치료제의 위험은 약제별로 다르며, 적절하게 선택된 치료는 오히려 신장질환 진행과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영국의 대표적인 당뇨병 장기 연구인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는 혈당을 적극적으로 관리한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사망과 심근경색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줬다. 10년 추적 연구가 보여준 결과…전체 사망 위험 27% 감소2008년 국제학술지 *New
2026-10-11 00:57
“당뇨약 먹으면 간·콩팥 망가진다?” 의학적 진실은 달랐다…장기 연구에서 사망 위험 27% 감소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흔히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약물의 장기 복용에 따른 간과 신장 손상이다. “당뇨약을 오래 먹으면 콩팥이 망가진다”, “약이 독해서 간이 나빠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복용을 미루거나 임의로 중단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신 의학적 근거는 이러한 통념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당뇨병 치료제의 위험은 약제별로 다르며, 적절하게 선택된 치료는 오히려 신장질환 진행과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영국의 대표적인 당뇨병 장기 연구인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는 혈당을 적극적으로 관리한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사망과 심근경색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줬다. 10년 추적 연구가 보여준 결과…전체 사망 위험 27% 감소2008년 국제학술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에 발표된 UKPDS 80 연구는 새롭게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이후 약 10년간의 추가 추적 결과를 분석했다.
2026-10-11 00:53
“식후 졸리면 당뇨병?” 단순 식곤증과 혈당 이상 신호 구별해야식후 반복되는 심한 졸음, 혈당 조절 이상 가능성 살펴야… 고혈당·저혈당 외 수면 부족과 식사 습관도 원인 당뇨병 진단은 증상이 아닌 혈당검사로… 공복혈당·당화혈색소 확인 중요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참기 어려운 졸음이 몰려오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흔히 '식곤증'이라고 부르는 이러한 증상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여겨지지만, 일부에서는 혈당 조절 이상과 관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식사 후 극심한 피로감이나 졸음이 반복된다면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와 관련된 혈당 이상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식후 졸음 자체가 당뇨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식곤증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는 없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역시 식후 졸음은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며, 그 자체만으로 당뇨병의 징후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한다. Cleveland Clinic 식사 후 졸음, 혈당 변화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식사 후에는 섭취한 탄수화물이 소화·흡수되면서 혈당이 상승하고,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돼 혈당을 조절한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
2026-10-11 00:21
가을철 호흡기 건강, 오재원 교수에게 묻다작성일 : 2026.10.05 16:20‘9월 에피데믹’의 실체부터 생애주기별 ‘알레르기 행진(Allergic March)’ 차단법까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이면 전국의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쉴 새 없이 훌쩍이는 아이와 기침을 달고 사는 성인 환자들로 가득 차지만, 대다수는 이를 단순한 ‘환절기 감기’로 치부하고 만다. 가을철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9월 에피데믹(September Epidemic)’의 정체와 감기·비염의 감별법이 필요한 때이다.이에 엠디저널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자,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AAAI) 종신 펠로우(FAAAI)이며,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꽃가루 알레르기 전문 서적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를 출간한 세계적 권위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의 오재원 교수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인 오재원이다. 전문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로, 세부 전공으로 알레르기와 호흡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2026-10-10 15:48
비만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H.O.P 프로젝트작성일 : 2026.10.10 13:00 GLP-1이 가져온 비만치료계의 혁신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의 등장은 신드롬이었다. 단순히 신약이 하나 등장한 것을 넘어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2023년 3분기 위고비의 개발사 노보 노디스크의 시가총액은 덴마크의 연간 GDP를 뛰어넘을 정도였고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여러 셀럽들의 간증은 이 약이 의료계를 넘어 끼친 영향을 짐작케 했다. GLP-1 약물의 이런 압도적인 임팩트는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와 더불어 더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에 있다. STEP-1 임상시험에서 드러난 15%에 이르는 체중 감량 효과에 비해 부작용은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등 비교적 경미한 선에 그쳤다. 이는 이전에 존재하던 비만치료제의 부작용들과 비교하면 더 두드러진다. 펜터민/토피라메이트는 장기 복용 시 신경정신성 부작용, 심혈관계 과부하, 녹내장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고 오를리스타트는 심각한 전신 부작용은 없지만 위생적 편의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런 개선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GLP-1은 활발한 적응증 확장까지 도모했다. 위고비는 SEL
2026-10-10 13:12
‘혈당 관리’ 내세운 식품 광고, 건기식 오인·차단 지연 점검 필요 일반식품의 건기식 오인 광고 전년 대비 64.4% 증가…당뇨 관련 사례 별도 확인 필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증가하면서, 혈당 관리 효과를 내세우는 식품 광고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광고 적발 이후 사이트 차단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진 것으로 보도돼, 단속 실적과 함께 소비자 노출을 줄이는 조치의 실효성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월 6일 김교흥 의원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출자료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일반식품 부당광고 적발 건수는 1만4,254건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는 7,244건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했으며, 전년 4,406건보다 64.4% 증가했다. 2026년 8월까지도 일반식품 부당광고 8,792건 중 4,249건이 건기식 오인·혼동 유형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일반식품 전체 통계로, 당뇨·혈당 관련 광고 규모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광고 차단 속도 역시 후속 취재가 필요한 대목이다. 지난 9월 28일 소병훈 의원 관련 보도에서는 일반식품 온라인 부당광고 사이트 차단에 걸리는 평
2026-10-10 12:26
근력운동, 주 30분만 꾸준히 해도 당뇨병 위험 낮춘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연구팀, 미국 성인 14만여 명 19년 추적… “양보다 지속성 중요” 근력운동을 오래, 많이 해야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미국 성인 14만 3,715명을 평균 19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주당 30분 안팎의 짧은 근력운동도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의미 있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금이라도 시작해 꾸준히 이어가는 습관이 핵심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발표하고 JAMA Network Open(2026년 6월)에 게재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근력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을 기준(100)으로 했을 때 주 30분 미만만 시행해도 당뇨병 위험은 17% 낮았고, 주 2시간 이상이면 27% 낮았다. 연구진은 “짧은 시간이라도 근육을 쓰는 활동이 대사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번 자료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꾸준함’이다.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 습관 변화를 추적한 분석에서는 주 30분 이상 근력운동을 꾸준히 유지한 경우, 거의 하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42% 낮았다. 또 처음에는 적게 하다가 나중에 운동량을
2026-10-06 22:51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당뇨병 및 인슐린 인식개선을 위한 '당찬동행' 캠페인음원 ‘Rhythm Check(같이 걸어가기)’ 발매 -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코리아 후원, 당뇨병 환우들의 실제 경험 담은 음원 발매 - 차세대 K-POP 그룹‘싸이커스(xikers)’ 가창 참여… 밝은 에너지로 당뇨 환우의 일상 응원 및 인슐린 치료의 편견 극복 메시지 전달 - 8월 6일 시작한 ‘당찬동행’캠페인 본격 확산… 금일부터세계 당뇨병의 날까지 SNS 릴레이 챌린지 전개 예정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한국췌장장애인협회(이하 환우회, 대표김미영)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후원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인식개선 캠페인 '당찬동행'의 캠페인 음원 'Rhythm Check(같이 걸어가기)'가 지난 3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당찬동행'은 지난 8월 6일 런칭하여 오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까지 100일간 이어지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환우회는 이번 음원 공개를 기점으로 환우와 대중이 직접 참여하는 SNS 챌린지를본격 추진한다. 캠페인 테마곡인 'Rhythm Check(같이 걸어가기)'는인슐린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는 당뇨병 환자들
2026-10-06 09:07
췌장장애등 중증당뇨병 의료비 지원 확대 환영 “췌장장애 인정에 이어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까지…정부의약속 이행에 감사” 보건복지부가 8일 「췌장장애 등 중증당뇨병 지원 확대 방안」을발표한 가운데,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한국췌장장애인협회(이하 환우회)는 췌장장애 인정에 이어 환자들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확대가 정책으로 이어진 것에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2026년 12월 시행 예정으로, 연간 약700억 원 규모다. 인슐린자동주입기와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중증당뇨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필수적인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된다. 특히 이번 정책은 지원 대상을 단순히 1형당뇨병과 2형당뇨병이라는 진단명으로 구분하기보다, C-peptide 등췌장의 실제 인슐린 분비 기능을 기준으로 ‘췌장장애인’과 ‘췌도부전 당뇨병환자’를 구분하여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췌도부전 당뇨병환자의 판정 기준 역시 1형당뇨병의 판정 기준에준하여 적용될 예정이어서, 일반적인 2형당뇨병 환자 전체로지원이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약 5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2형당뇨병 유병인구 가운데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
2026-10-06 09:00
마운자로, 같은 약인데 왜 나라마다 가격이 다를까한국은 비급여 자유가격, 일본은 국가가 약가 관리…아시아 국가별 가격 격차 배경은최근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 성분의 ‘마운자로’ 가격이 아시아 국가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이면서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같은 제약회사가 생산하는 동일 성분 의약품인데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크게 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차이가 단순한 제조원가나 환율 때문이라기보다 각 국가의 건강보험 제도, 정부의 약가 결정 방식, 비급여 여부, 유통구조와 제약회사의 국가별 가격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한국은 ‘비급여’…의료기관마다 가격 달라한국릴리에 따르면 국내에서 마운자로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시장 자율가격이 적용돼 의료기관마다 환자가 부담하는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한국릴리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자로는 비급여 의약품이기 때문에 시장 자율가격이 적용되어 의료기관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제약회사 공급가격 외에도 도매·유통 비용, 의료기관
2026-09-28 22:51
당뇨병 환자를 진료할 때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천식, 기관지확장증, 반복성 폐렴 등 호흡기질환은 심혈관질환이나 만성콩팥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기 쉽다. 그러나 실제 진료에서는 당뇨병과 만성호흡기질환이 서로의 임상 경과를 악화시키는 중요한 동반질환이다. 고혈당은 감염에 대한 숙주 방어기전에 영향을 주며, 비만과 인슐린저항성은 천식의 임상 양상과 호흡기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COPD나 천식의 급성악화는 활동량 감소, 감염, 저산소증,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고, 이때 사용되는 전신 glucocorticoid는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다. 특히 반복적인 스테로이드 투여는 기존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치료 강화를 필요로 할 수 있다. 최근 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에서는 전신 glucocorticoid 사용 후 고혈당의 통합 유병률이 38.6%였으며, 비사용군에 비해 새로운 고혈당 위험이 약 2.4배 높았다. PubMed Central (PMC) 2026년 ADA Standards of Care는 당뇨병 환자의 포괄적 평가에 흡연, 예방
2026-09-28 22:02
당뇨병 환자의 소화기 증상은 ‘단순 위장장애’가 아니다 당뇨병 환자의 소화기 증상은 ‘단순 위장장애’가 아니다 당뇨병 환자의 진료에서는 심혈관질환, 만성콩팥병, 망막병증과 같은 전통적인 합병증에 비해 소화기질환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기 쉽다. 그러나 당뇨병은 식도, 위, 소장, 대장뿐 아니라 간과 담도계에 이르기까지 소화기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 지속된 고혈당은 자율신경기능에 영향을 주어 위장관 운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그 결과 조기포만, 오심, 구토, 복부팽만, 변비, 설사, 변실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배출이 불규칙해질 경우 식사와 insulin 작용 시점이 어긋나면서 혈당변동성이 커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당뇨병 치료약의 변화가 소화기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Metformin은 설사와 복부불편감을 일으킬 수 있고, GLP-1 receptoragonist(GLP-1 RA)와 dual GIP/GLP-1 RA는 위배출을 늦추면서 오심, 포만감, 구토, 변비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소화기 증상을 무조건 ‘당뇨병성위장관 신경병증’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또 하나 주목할 영역은 metabolicdysfunction-ass
2026-09-28 21:47
메인 8ECG 전투; 파도를 정복하고 전투에서 승리하라!10월 16일 (금) 13:10-14:25, 워커 1 위원장: 김민수, 최영
2026-09-22 15:15
“학회-환자-언론 함께 모여 당뇨병 치료 접근성 개선 방안 논의”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환자의 GLP-1 계열 혁신 신약 접근성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l 대한당뇨병학회, 근거 기반 치료 선택권과환자 형평성 개선 필요성 강조 l 당뇨병 환자단체 ‘당뇨와건강’, 비급여 비용 부담 등 환자가 체감하는 치료 장벽 전달 l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비만에 집중된 관심속 당뇨병 환자의 치료 필요성과 접근성 문제도 균형 있게 조명할 필요성 제시 사진. 대한당뇨병학회 간담회 현장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철영 대한당뇨병학회 언론-홍보이사, 정심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머니투데이) 기자, 김성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염동식 당뇨와건강 대표 [2026년 9월 21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김성래)는 지난 11일당뇨병 환자단체 ‘당뇨와건강’,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함께‘당뇨병 환자의 GLP-1 계열 혁신 신약 접근성 개선을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뇨병 환자들이실제 치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치료 선택 과정에서의 경제적·제도적 장벽을 직접 듣고, 최신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가 적절하게 제공될 수
2026-09-22 15:01
ICDM 2026 환영사존경하는 동료 여러분, 2026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제16차 국제당뇨병·대사학술대회(ICDM 2026)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당뇨병 진료의 다음 도약을 향해, 함께(Together for the Next Leap in Diabetes Care)”라는 주제로 열리는 ICDM 2026은 다양한 학문 분야와 첨단 기술, 실제 임상 현장의 긴밀한 융합을 통해 당뇨병 진료의 의미 있는 발전을 어떻게 이뤄낼 수 있을지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올해 학술 프로그램은 기초 및 중개연구의 발전을 비롯해 임상 치료, 역학 및 유전학, 디지털 헬스와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흐름까지 당뇨병 연구와 진료 전반을 폭넓게 아우릅니다. 이처럼 포괄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접근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적 가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ICDM 2026에서는 임신당뇨병과 노인 당뇨병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 전 생애에 걸쳐 나타나는 주요 임상 과제를 다룹니다. 균형 잡힌 다학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근거를
2026-09-14 10:37
‘중증·희귀난치 환자 건강보험보장 수준 상향’ 보도자료와관련한 대한당뇨병학회 성명서 대한당뇨병학회는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 1단계 혁신방안」을통해 중증 당뇨병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을 적극 환영합니다. 특히 그 동안 1형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지원을2형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췌장장애 및 췌도부전 수준의 중증도를 가진 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이는 당뇨병의 유형만으로 치료 지원 여부를 구분하기보다 환자의 실제 중증도와 췌장 및 췌도 기능의 저하 정도를고려하여 필요한 치료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중증 당뇨병 환자에게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는 단순한 의료기기를 넘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당관리를위해 중요한 치료 수단입니다. 특히 인슐린 분비가 현저히 감소한 환자에서는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과정밀한 인슐린 투여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저혈당과 고혈당의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혈당관리가가능합니다. 그럼에도 그 동안 1형당뇨병과 동일한 수준의중증도를 가진 2형당뇨병 환자는 이러한 기기를 전액 본인 부담으로 사용해야
2026-09-11 15:48
췌장장애등 중증당뇨병 의료비 지원 확대 환영 “췌장장애 인정에 이어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까지…정부의약속 이행에 감사” 보건복지부가 8일 「췌장장애 등 중증당뇨병 지원 확대 방안」을발표한 가운데,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한국췌장장애인협회(이하 환우회)는 췌장장애 인정에 이어 환자들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확대가 정책으로 이어진 것에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2026년 12월 시행 예정으로, 연간 약700억 원 규모다. 인슐린자동주입기와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중증당뇨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필수적인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된다. 특히 이번 정책은 지원 대상을 단순히 1형당뇨병과 2형당뇨병이라는 진단명으로 구분하기보다, C-peptide 등췌장의 실제 인슐린 분비 기능을 기준으로 ‘췌장장애인’과 ‘췌도부전 당뇨병환자’를 구분하여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췌도부전 당뇨병환자의 판정 기준 역시 1형당뇨병의 판정 기준에준하여 적용될 예정이어서, 일반적인 2형당뇨병 환자 전체로지원이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약 5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2형당뇨병 유병인구 가운데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
2026-09-09 10:03
대웅제약, 서울시민 혈당지킴이 된다… 서울시 ‘혈당캐치9988’ 협력업체로 최종 선정 김영학 대기자 | 대웅제약, 서울시민 혈당지킴이 된다… 서울시 ‘혈당캐치9988’ 협력업체로 최종 선정 서울시 25개 보건소 연계 , 연속혈당측정기•혈당관리 서비스 정상가 대비 45% 이상 할인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 혈당 관리 지원사업인 ‘혈당캐치9988’의 협력사업자로 선정되어, 혈당 관리가 필요한 서울시민에게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생활습관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혈당캐치9988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당뇨 전단계(공복혈당100~125mg/dL)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서울시 공공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과 연동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는 동안 일상에서 변화하는 혈당 수치와 추세를 확인하고,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이 자신의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혈당 기반 대사건강관리 플랫폼 ‘웰다’를 이용해 자신의 혈당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습관 관
2026-08-28 09:31
당뇨병·비만·고혈압 등 대사 위험요인 보정 후에도 연관성 유지 “인과관계는 미확인…지속되는 후각장애와 반복성 두통 함께 살펴야” 냄새를 맡지 못하는 후각장애가 단순한 코 질환이나 코로나19 후유증을 넘어, 향후 편두통 발생 가능성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훈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각 상실 진단을 받은 성인의 편두통 발생 위험이 후각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후각장애와 편두통 사이에 연관성이 존재했는지를 국내 성인 340만여 명의 자료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는 미국두통학회 공식 학술지인 국제학술지 ‘Headache’에 게재됐다. 국제학술지 ‘Headache’ 원문 후각장애군 편두통 발생률, 1000인년당 21.85명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약 423만 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기존에 편두통을 진단받았거나 건강검진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제외했다. 최종 분석
2026-08-28 09:0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박유정 연구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canemab) 투약 후 혈액 바이오마커 p-tau217의 변화를 분석해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IF 12.8)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실제 진료 기반 전향적 코호트 K-LEARN (Korean Lecanemab Real-world Evidence and Response Network)을 통해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혈액검사를 반복 시행했다. 그 결과, 치료 시작 3개월부터 p-tau217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특히 3~6개월 사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뒤 안정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치료 초기 6개월 동안의 p-tau217 변화 양상을 분석해 두 개의 반응군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A그룹은 6개월까지 p-tau217이 크게 감소한 이후 12개월까지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났다. 반면 B그룹은 감소폭이 적었으며 인지기능 악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이 있는
2026-08-28 08:38
조윈, 손가락 위의 AI 주치의 시대 연다… 스마트링·AI·예방제·보험을 하나로 자체 AI 스마트링 기반 생체데이터 분석… 뇌·심혈관질환 이상신호 탐지 플랫폼 구축 특허모델 ‘헬스인슈’ 결합해 예방·감지·관리·보험보장 연결 메디리타와 심혈관·뇌혈관 예방물질 공동개발… 글로벌 라이선싱 본격 추진 ㈜조윈(Jowin)이 스마트링과 인공지능(AI), 예방 헬스케어 제품, 보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예방형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윈은 스마트링 기술기업 ㈜ATAI와 협력해 손가락에서 지속적으로 측정되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개인의 평상시 건강 패턴을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신호를 탐지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윈은 여기에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보험 연계 예방 모델 ‘HealthInsu(헬스인슈)’를 결합한다. 단순히 건강 데이터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서비스를 넘어 **‘생체데이터 수집 → AI 기반 이상신호 탐지 → 예방행동 및 예방제품 → 병원 관찰임상 → 보험 연계 → 손해율 검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조윈은 향후 국내외 제약사, 보험사, 바이오기업, 의료기
2026-08-26 11:29
젭바운드 매출 46% 급증…일라이릴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주도권 강화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두 제품은 같은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 당뇨병·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일라이릴리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매출은 229억74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70억95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8.38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207억3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제품은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다. 마운자로의 2분기 글로벌 매출은 99억4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특히 미국 이외 지역 매출이 172% 늘어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매출도 약 49억3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합산 매출은 약 148억7000만달러로, 일라이릴리 전체 매출의 64.7%를 차지했다. 같은 성분, 서로 다른 적응증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모
2026-08-26 10:08
질병청 “65세 이상 근감소증 유병률 7.9%…악력·이동기능 정기 점검해야” 기능성 근감소증 노인, 심혈관질환 위험 1.92배·사망 위험 1.45배 80세 이상 유병률 20%…근력·신체기능 변화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 중요 노년기 근력과 신체기능 저하는 낙상이나 신체장애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량만 확인하는 기존 평가에서 나아가 악력과 이동기능 등 실제 근육 기능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65세 이상 노인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근력과 신체기능이 모두 저하된 노인에서 심혈관질환 발생과 전체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김민주 보건연구사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노인에서 근감소증 상태 변화가 심혈관질환 발생률 및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7월 1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65세 이상 7.9%·80세 이상 20%가 근감소증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근력과 근육량, 신체기능이 감소하는 노인성 질환이다. 낙상과 골절, 신체장애, 입원,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사
2026-08-20 13:40
당뇨병 근로자 폭염 속 사망…“기저질환 탓으로만 돌릴 수 없어” 온열질환이 기존 당뇨병 악화했다면 산재 인정 가능…사업주의 폭염 안전조치 여부도 핵심 산재·민사손해배상·업무상과실치사·중대재해처벌법까지 종합 검토 필요 [당뇨신문 | 당뇨병·폭염·근로자 건강 특집] 폭염 속에서 근무하던 당뇨병 환자가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면 법적 책임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사망자에게 당뇨병이라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업무상 재해가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근무 중 사망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업주의 법적 책임이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도 아니다. 핵심은 폭염과 작업환경이 사망을 직접 유발했는지, 기존 당뇨병을 자연적인 진행 이상으로 악화시켰는지, 사업주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대로 시행했는지에 있다. 특히 업무 중 사망한 경우에는 산업재해보상보험뿐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 민사상 손해배상, 업무상과실치사,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여러 법률관계가 동시에 검토될 수 있다. 당뇨병이 있어도 ‘산재’ 인정 가능 산업재해 인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업무와 사망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다. 당뇨병을 앓고 있던 근로자가 평소 정상적으로 근무하다 폭염 속
2026-08-10 15:27
당뇨병 환자, 우울증 위험도 높다…“혈당만큼 마음 건강 살펴야”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약 533만 명…우울증 동반 시 자기관리·치료 순응도 저하 우려 당뇨병과 우울증은 서로 악화시키는 ‘양방향 관계’…ADA도 정기적 정신건강 평가 강조 [당뇨신문 | 당뇨병·정신건강 기획] 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가 더 이상 혈당 관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이 일반인보다 더 흔하게 나타나는 데다, 우울증이 동반되면 식사·운동·약물복용 등 당뇨병 자기관리까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는 약 533만 명이다. 30대에서도 약 21만 명, 40대에서는 약 66만 명이 당뇨병을 가진 것으로 추산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과거 2012~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제시한 자료에서는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13.8%, 즉 성인 7명 중 약 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7명 중 1명’이라는 표현은 널리 인용되고 있지만, 최신 기사를 작성할 때
2026-08-10 14:21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메탈라제주사 25mg’,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등재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메탈라제주사 25mg(성분명: 테넥테플라제)’가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적용은 증상 발현 후 4.5시간 이내 정맥 투여 시 인정되며,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 올해 5월 국내 출시된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 메탈라제는 약 5~10초 내 단회(single bolus) 정맥 투여가 가능한 혈전용해제로, 기존 표준 치료제인 액티라제 대비 투여 절차를 크게 단순화해 치료 개시 시간을 단축시켰다. 이는 뇌졸중 치료에서 핵심 지표인 ‘Door-to-Needle Time(DTN)’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탈라제는 기존 치료제 대비 ▲약 6배 긴 반감기 ▲약 15배 높은 피브린 특이성 ▲약 80배 높은 PAI-1 저항성을 보유해 임상적 유용성을 강화했다. 대한뇌졸중학회 홍근식 이사장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은 신속한 치료가 환자의 예후를 좌우한다”며, “메탈라제는 대규모 임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약제인 만큼,
2026-08-08 18:29
당뇨인이 커피 마셔도 될까…하루 1~4잔, 심부전 위험 낮은 경향65만여명메타분석서적정커피섭취와심부전발생위험감소연관성당뇨병 환자는 설탕·시럽 첨가 피하고 혈당·혈압·심혈관 상태 고려해야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부전 발생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 1~4잔가량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서 심부전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됐으며, 가장 큰 위험 감소는 하루 1~2잔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부전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연구 결과는 관심을 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커피가 심부전을 직접 예방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은 아니며, 당뇨병 환자에게 커피 섭취를 적극적으로 권고할 근거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우스크 국립의과대학교 내과학과 샹카르 비스와스 박사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ealth, Population andNutrition’에 커피 섭취와 심부전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용량-반응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65만666
2026-08-08 13:46
비만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H.O.P 프로젝트작성일 : 2026.10.10 13:00 GLP-1이 가져온 비만치료계의 혁신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의 등장은 신드롬이었다. 단순히 신약이 하나 등장한 것을 넘어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2023년 3분기 위고비의 개발사 노보 노디스크의 시가총액은 덴마크의 연간 GDP를 뛰어넘을 정도였고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여러 셀럽들의 간증은 이 약이 의료계를 넘어 끼친 영향을 짐작케 했다. GLP-1 약물의 이런 압도적인 임팩트는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와 더불어 더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에 있다. STEP-1 임상시험에서 드러난 15%에 이르는 체중 감량 효과에 비해 부작용은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등 비교적 경미한 선에 그쳤다. 이는 이전에 존재하던 비만치료제의 부작용들과 비교하면 더 두드러진다. 펜터민/토피라메이트는 장기 복용 시 신경정신성 부작용, 심혈관계 과부하, 녹내장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고 오를리스타트는 심각한 전신 부작용은 없지만 위생적 편의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런 개선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GLP-1은 활발한 적응증 확장까지 도모했다. 위고비는 SEL
‘혈당 관리’ 내세운 식품 광고, 건기식 오인·차단 지연 점검 필요 일반식품의 건기식 오인 광고 전년 대비 64.4% 증가…당뇨 관련 사례 별도 확인 필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증가하면서, 혈당 관리 효과를 내세우는 식품 광고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광고 적발 이후 사이트 차단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진 것으로 보도돼, 단속 실적과 함께 소비자 노출을 줄이는 조치의 실효성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월 6일 김교흥 의원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출자료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일반식품 부당광고 적발 건수는 1만4,254건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는 7,244건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했으며, 전년 4,406건보다 64.4% 증가했다. 2026년 8월까지도 일반식품 부당광고 8,792건 중 4,249건이 건기식 오인·혼동 유형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일반식품 전체 통계로, 당뇨·혈당 관련 광고 규모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광고 차단 속도 역시 후속 취재가 필요한 대목이다. 지난 9월 28일 소병훈 의원 관련 보도에서는 일반식품 온라인 부당광고 사이트 차단에 걸리는 평
마운자로, 같은 약인데 왜 나라마다 가격이 다를까한국은 비급여 자유가격, 일본은 국가가 약가 관리…아시아 국가별 가격 격차 배경은최근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 성분의 ‘마운자로’ 가격이 아시아 국가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이면서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같은 제약회사가 생산하는 동일 성분 의약품인데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크게 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차이가 단순한 제조원가나 환율 때문이라기보다 각 국가의 건강보험 제도, 정부의 약가 결정 방식, 비급여 여부, 유통구조와 제약회사의 국가별 가격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한국은 ‘비급여’…의료기관마다 가격 달라한국릴리에 따르면 국내에서 마운자로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시장 자율가격이 적용돼 의료기관마다 환자가 부담하는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한국릴리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자로는 비급여 의약품이기 때문에 시장 자율가격이 적용되어 의료기관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제약회사 공급가격 외에도 도매·유통 비용, 의료기관
메인 8ECG 전투; 파도를 정복하고 전투에서 승리하라!10월 16일 (금) 13:10-14:25, 워커 1 위원장: 김민수, 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