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고비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전공의가 돌아와야 정상화된다는 뜻일까요? 전공의는 돌아와도 당직을 과거처럼 설 생각이 없는데요? 주 60시간을 인정받으려면 주 2회 이상 당직을 세울 수 없을텐데요? 결국 전문의와 진료보조간호사로 완결된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당직을 서는 의사를 따로 두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입원환자가 많은 과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등)는 입원 환자만 보는 전담 전문의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내과환자 300명을 보는 병원이라면 적어도 150-200명은 전담의가 보는 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려면 10-15명은 필요합니다. 기존의 임상교수 (입원회진, 외래진료, 검사/수술을 다 하는 방식)를 전담의로 바꾸어서 입원환자 진료만 담당하게 해야 합니다. 내과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입원환자만 보는 일이 불만 요인이 된다면 월별 스케줄을 만들어 순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3월 한달은 외래, 검사실 근무 없이 입원환자 진료만 담당하는 거죠. 정부는 전문의가 입원전담을 할 때 입원료를 더 주는 제도를 만들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입원전담전문의 수가도 인상해 주었고, 별도 가산수가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병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 방법을 도
23일부터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적용한다.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간 적용(2024.12.23.~2026.12.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건강경고 효과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안을 개발하했며,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4차례 심의와 행정예고 및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는 궐련과 전자담배 등 각종
엔도그룹(당뇨와건강, 당뇨신문)과 (사)한국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는 당사자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제휴에 따른 당뇨인의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위해 당뇨인의 당뇨극복 프로그램 및 관련 교육행사를 통해건강한 삶을 유지 및 확산시키는 것에 있어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 협력 체결. 당뇨인의 가치관과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당뇨 교육 및 당뇨예방 프로그램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당뇨와건강행사에 적극 참여 하고 양사의 전략과 업무를 시행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당뇨 행사및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당뇨인을 위한 맞춤 당뇨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당뇨 예방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 하기로 하였다.
당뇨와건강. 과 ‘맥스큐’는 당뇨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올바른 치유를 위한 건강하고 정확하며 과학적인 지식 제공 및 각종 건강을 위한 운동과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국민건강을 확산시키고 이를 위해 당뇨인의 당뇨극복 프로그램 및 헬스&피트니스를 통한 관련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 및 확산 시키는 것에 있어 공동의 가치관과 이념 아래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교류와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 제휴협력 의 내용 당뇨인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당뇨교육및 당뇨예방 프로그램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당뇨와건강 행사에 적극 참여 하고 양사의 전략과 업무를 시행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당뇨인의 건강 증진 하는데 최선을다하자고 약속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당뇨건강 행사 및 교육 사업에 운동과 다이어트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향후 맥스큐와 당뇨와건강은 전국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 국민 건강을 찾는 때 까지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 창간 15주년을 맞이하는 <맥스큐>는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
건강소비자연대, 엔도그룹(당뇨신문,당뇨와건강)과 업무제휴 ➤ 사진 왼쪽부터 건소연측 조동환 수석부대표와 강영수 공동대표. 엔도측 남형철, 염동식 공동대표. 특히 당뇨가 가져올 각종 합병증을 생각하면 이 같은 당뇨 인구의 확대를 막는 노력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사회-경제적 활동 인구의 기반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안전핀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 없다. 당뇨병과 당뇨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주)엔도그룹(당뇨신문,당뇨와건강. 이하 엔도)과 모든 국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하는 사)건강소비자연(이하 건소연)대가 업무제휴 체결식을 14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굿모닝시티에서 가졌다.이 업무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당뇨인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의료소비를 위한 과학적 지식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며 이를 위해 당뇨인의 당뇨 극복 프로그램 및 관련 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엔도와 건소연이 보유한 매체(당뇨신문, 엔도저널 등)과 건소연의 기관지 헬스컨슈머(주)간의 기사교류 및 취재 협력 등도 함께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건소연 강영수 공동대표와 엔도 남형철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며 서로의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아울러 당
당신도 24시간 상주 주치의를 둬야 한다 2025년, 당장 내년이면 한국은 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다. 이는 예상이 아니라 확정이다. 실제로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19.48%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사회 구조가 변하는 만큼 의료 생태계 역시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부분적·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비대면 일반진료, 건강상담, 비만 상담 등 분야를 진행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의 강재헌 교수 이제 대한민국 사회 전반이 고령화 사회와 건강 문제를 위해 나서야 할 때다. 이를 위해 국내 디지털 치료·차세대 헬스케어 연구를 선도하며 현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의 강재헌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본부 본부장, 대한디지털치료학회 회장 등을 맡는 등 차세대 헬스케어 연구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다 본인의 전공과 현재 하는 일이 일견 보았을 때는 조금 다른 분야로 분산되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모두 같은 방향으로 귀결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본인은 가정의학 전공으로 전문의가 되었으며, 이 전공으
주)MD저널과 주)엔도그룹(당뇨신문,당뇨와건강)은 업무 협약을 통해 당뇨인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당뇨 교육 및 당뇨예방 프로그램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당뇨와 건강 행사에 적극 참여 하고,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건강 홍보지인 MD저널과 ENDO저널을 통해 전국민 건강 메거진으로 전문가의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질을 향상 을 위해 시키기로 협약을 체결 하였다. 당뇨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당뇨와건강은 30만 당뇨환우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뇨인의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인 무료당뇨교육사업으로 당뇨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엠디저널 송영용 대표는 엠디저널을 창간 1999년부터 현재까지 300호를 발행, 의료문화 창달과 의학지식의 함양은 물론 전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론이 인정돼 수상을 받았고, 특히 한국 헬시에이징학회와 연계, 대국민 건강 정보와 의료분야 전문서적을 발행하여 국민들에게 질병을 알기 쉽고, 쉽게 이해하게 만들어 배포하여 관련 의료 산업분야에로 공헌한 바 있다. 좋은의사·좋은만남 이라는 이념으로 엠디저널은 의사들이 참여하여 만든 의료 ∙ 건강전문지로서 25년 간의 의료∙ 건강정보 콘텐츠와 노하우, 그리
*송일봉의 힐링여행(13) / 전남 장성 백양사 애기단풍이 아름다운 호남의 명승지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전라남도 장성군청에서 20km쯤 떨어져 있는 북하면 약수리. 이곳에는 아름다운 가을 단풍으로 널리 알려진 백양사가 있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 때인 632년. 여환선사에 의해 ‘백암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이후 ‘정토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훗날 ‘백양사’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백양사’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는 두 가지 설화가 전해진다. 첫 번째는 조선 선조 때인 1574년.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할 때 뒷산에서 흰 양이 내려와 설법을 들었다는 설이다. 두 번째는 환양선사가 법화경을 읽을 때 그 소리를 듣고 흰 양들이 몰려드는 일이 많았다는 설이다. 백양사는 ‘조계종 총림’의 하나로도 유명하다. ‘총림’이란 “참선수행공간인 선원,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 계율 교육기관인 율원을 모두 갖춘 사찰”을 말한다. ‘조계종 총림’으로는 조계총림(순천 송광사), 덕숭총림(예산 수덕사), 고불총림(장성 백양사), 영축총림(양산 통도사), 가야총림(합천 해인사) 등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2년에 팔공총림(대구 동화사), 쌍계총림
*송일봉의 힐링여행(12) / 충북 보은 속리산 충청권의 대표적인 ‘단풍여행’ 명소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속리산(해발 1,058m)은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970년에 우리나라의 여섯 번째 국립공원이 된 속리산은 오래 전부터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특히 보은군의 특산물인 대추를 수확하는 시기인 10월 중순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속리산을 찾아온다. 그리고 10월 하순이 되면 속리산 법주사 단풍을 보기 위해 또 한 번 많은 사람들이 속리산을 찾아오고 있다. 속리산을 찾는 일반 등산객들이 가장 즐겨 오르는 명소는 문장대(해발 1,033m)다. 본래 “구름에 늘 가려 있다”라고 해서 ‘운장대’라 불렸으나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글을 읊은 이후로 ‘문장대’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 세심정에서 문장대까지 오르는 데는 약 2시간30이 소요된다.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의 거리는 2.4km, 세심정에서 문장대까지의 거리는 3.1km다. 단풍이 아름다운 속리산 오리숲 *속리산의 숨겨진 명소, 금강골 ‘충북 최고의 명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속리산에는 법주사를 비롯해 역사적인 유적지와 풍광
*송일봉의 힐링여행(11) / 강원 홍천 ‘홍천 은행나무숲’ 해마다 10월에만 개방하는 ‘비밀의 숲’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미를 뽐내는 최적의 힐링여행지다. 주요 특산물로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쌀을 비롯해서 한우, 인삼, 찰옥수수, 잣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7월부터 9월까지 맛볼 수 있는 찰옥수수는 홍천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명성이 자자하다. 홍천군은 또 ‘무궁화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일제강점기 때 무궁화를 전국에 보급했던 고장이기 때문이다. 그 일에 앞장섰던 인물은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한서 남궁억 선생이다. 이처럼 유서 깊은 고장인 홍천군은 해마다 10월이면 또 한 번 외지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홍천군에서도 깊은 산골인 내면 광원리에서 근사한 은행나무숲을 거닐 수 있기 때문이다. ‘비밀의 숲’이라고 불리는 ‘홍천 은행나무숲’은 해마다 10월 한 달 만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홍천 은행나무숲 *은행나무숲에 담긴 아름다운 사연 ‘홍천 은행나무숲’은 운두령과 구룡령 사이의 해발 700m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은행나무숲은 한 개인이 40년 가까이 가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위원회 한국대표 참여 장기 기능 영향 고려 ‘허리둘레’ 등 추가지표 도입 권고 비만명 진단시 BMI 단점 및 임상적 비만병, 비만병 전단계의 진단 비만병을 단순한 체중초과가 아닌 만성질환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진단기준이 제시됐다. 기존의 체질량지수(BMI)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 및 조직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포괄적 진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열린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위원회(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Commission)’의 이번 제시로 향후 비만 치료와 공중보건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선발된 58명의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비만병의 임상적 의사결정과 치료 우선순위 설정,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의 과학적 증거를 종합 검토했다. 한국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대표로 참여했다. 그동안 비만은 단순히 과체중 상태로 간주되거나,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 요인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위원회는 비만을 ‘과도한 체지방량으로 인해 신체 기관의 기
3월이 고비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전공의가 돌아와야 정상화된다는 뜻일까요? 전공의는 돌아와도 당직을 과거처럼 설 생각이 없는데요? 주 60시간을 인정받으려면 주 2회 이상 당직을 세울 수 없을텐데요? 결국 전문의와 진료보조간호사로 완결된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당직을 서는 의사를 따로 두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입원환자가 많은 과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등)는 입원 환자만 보는 전담 전문의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내과환자 300명을 보는 병원이라면 적어도 150-200명은 전담의가 보는 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려면 10-15명은 필요합니다. 기존의 임상교수 (입원회진, 외래진료, 검사/수술을 다 하는 방식)를 전담의로 바꾸어서 입원환자 진료만 담당하게 해야 합니다. 내과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입원환자만 보는 일이 불만 요인이 된다면 월별 스케줄을 만들어 순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3월 한달은 외래, 검사실 근무 없이 입원환자 진료만 담당하는 거죠. 정부는 전문의가 입원전담을 할 때 입원료를 더 주는 제도를 만들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입원전담전문의 수가도 인상해 주었고, 별도 가산수가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병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 방법을 도
건보공단, 10일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발표 2023년도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의원의 독감 관련 검사는 2350억원, 치료주사 3103억원으로 전년대비 비급여 진료비가 크게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0일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감소했던 독감 진료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2018년도 대비 ‘급여 경구치료제’ 진료비는 감소(2018년 180억원→2023년 142억원)한 반면, ‘비급여 주사치료제’는 같은 기간 626억원에서 3103억원으로 늘었다. 독감 검사와 치료주사 비급여 진료비 증가는 주로 의원급에서 나타났다. 2023년도 의원 비급여 독감 검사와 치료주사 진료비는 각각 2064억원과 2498억원으로, 전체 비급여 독감 검사의 87.8%, 비급여 치료주사의 80.5%를 차지했다. 건보공단은 독감 비급여 증가 원인은 민간보험사의 ‘독감보험’ 판매 증가와 주사치료제의 공급 및 수요 증가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광천(소아청소년과), 박선철(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에 따르면, 독감 경구치료제(급여)와 주사치료제(비급여)의 효과는 비슷하고,
대웅바이오, 고혈압 치료제 ‘텔미사르탄군’ 리뉴얼 후 매출 100억 돌파 대웅바이오는 고혈압 치료제 ‘트윈베타’와 ‘텔미베타’ 시리즈가 리뉴얼을 통해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트윈베타와 텔미베타는 ‘텔미사르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기존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의 개별포장에서 병포장 형태로 복약 편의성을 개선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 지난해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 이는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간 고령의 환자나 다수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일일이 나눠 복약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리뉴얼한 제품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분 특성 때문에 개별포장이 필요했던 기존 제형의 문제점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개선 노력을 통해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변경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텔미사르탄은 고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