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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을 좋아하고 잘 걷지 않는 사람에게 많은병


 섬유근통 증후군, 편두통, 류머티즘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인두 신경증, 공항장애...서러 다른 증상을 일으키는 다양한 병명을 거론했지만 이 질환들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통증을 감지하는 뇌, 면역시스템,피부,점막 등 신체기관의 어딘가가 과만한 상태가 원인이며,최근에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이러한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를 수없이 진찰하며 또 다른 경향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는 단것을 좋아해 설탕 섭취량이 매우 많다는 점

둘째는 잘 걷지 않다는 점이다.

 설탕 섭취가 몸에 해로운 정확한 이유나 여러 질환과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다양한 가설만 있을뿐 명확히 규명된 이론은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설탕이 몸에 나브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섬유군통 증후군, 편두통, 기관지천식 등 앞서 거론한 질환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설탕 섭취만 줄였는데고 증상이 호전된 사례는 드물지 않다. 이들 질환과 설탕의 관련성은 동네 의사로서 매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설탕 섭취릐 악영향을 인정하며 '설탕은 하루 섭취 열량의 5% 미만, 성인 기준 6티스푼 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설탕 섭취량 권고안을 발표할 정도다. 단것을 찾는 욕구를 참을수 없다면  설탕 의존증이 의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증, 불쾌감 등 기분 나쁜 감각에 민감해지면"아픈데 어떻게 걸어요","걸을 기분이 아니에요","불안해서 밖에 못 나가겠어요" 등 다양한 거부 반응을 보이며 걷기를 더욱 꺼리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걷지 않다 보면 더 심각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악순환을 끊으려면 하루 1분이라도 좋으니 걸을수 있는 만큼 힘을 내 걸어야 한다. 걸으면 관절이 유연해지고 근력이 좋아지며 면역력도 강화돼 약도 의사도 찾지 않게 된다.


출처: 대부분의 병은 걷기만 해도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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