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와 간단한 설문으로 수면장애 예측근육량·제지방량 반영한 AI 모델 ‘I-SLEEPS’ 개발…당뇨인의 수면무호흡증·불면증 조기 선별 기대 수면다원검사를 받지 않고도 인바디 체성분 검사와 간단한 설문만으로 불면증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수면장애 선별모델이 개발됐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의 체질량지수(BMI)뿐 아니라 골격근량과 제지방량을 함께 반영해 예측 성능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면장애와 당뇨병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뇨병 환자의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을 보다 일찍 발견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배희원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교수, KAIST 김재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바디 검사에서 측정할 수 있는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수면 설문을 결합한 AI 수면장애 예측모델 ’I-SLEEP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SLEEPS는 ’InBody-basedSimpLE quEstionnairE Predicting Sleep Disorders’의 약자로, 인바디 기반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설문을 활용해 불면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복합 수면장
스마트홈 IoT·AI로 뇌혈관질환 위험 예측당뇨병 고위험군의 뇌졸중 조기관리에도 활용 가능성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의 전조 단계와 진단이 임박한 위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심방세동 등 심뇌혈관 위험요인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뇌졸중 예방과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병원 검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일상생활 속 행동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뇌혈관질환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조경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임리사 교수, 성균관대 정조운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224명의 스마트홈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뇌혈관질환 진단 이력이 없는 대조군 598명, 기존 뇌혈관질환 환자 598명, 연구 초기에는 진단 이력이 없었으나 이후 뇌경색 또는 뇌출혈로 병원에 이송된 전조군 28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집 안에 설치된 움직임 센서, 출입문 센서, 실내 온도·습도 센서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체활동량, 비활동 시간,
초저용량 3제 복합제, 초기 고혈압 치료 대안 될까한미약품 ‘아모프렐’ 임상 메타분석 ESH 2026서 발표…혈압 조절률 개선 가능성 제시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의 초기 치료 전략으로 초저용량 3제 복합요법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러 계열의 항고혈압제를 각각 낮은 용량으로 조합해 혈압 강하 효과를 높이면서, 용량 증가에 따른 이상반응 부담은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연례학술대회인 ‘ESH 2026’에서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 복합제 ‘아모프렐’의 개발 근거가 된 APOLLO 임상시험을 포함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APOLLO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이무용 교수가 맡았다. 8개 무작위 임상시험·1972명 분석연구진은 한미약품이 진행한 HM-APOLLO-201, HM-APOLLO-301, HM-APOLLO-302 연구를 포함해 총 7편의 논문에 보고된 8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는 1972명이었다. 분석 결과 초저용량 3제 복합제는 위약과 비교해 수축기혈압을 평균 13.76mmHg, 이
대한심장학회, 제70차 추계학술대회 KSC 2026 개최10월 15~1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서 열려주제는 “Innovating with Science, Caring with Heart”과학적 혁신과 환자 중심 진료의 가치 함께 조명 대한심장학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제70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KSC 2026)」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대한심장학회가 맞이하는 제70차 연례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회는 이를 기념해 올해의 주제를 “Innovating with Science, Caring with Heart”로 정했다. 이는 현대 심장학이 지향해야 할 두 축인 과학적 혁신과 인간 중심의 돌봄을 함께 담아낸 메시지다. 먼저 “Innovating with Science”는 심혈관 의학 분야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최신 과학기술을 임상 진료에 통합하려는 학회의 의지를 상징한다. 인공지능, 정밀의료, 로봇수술 등 첨단 기술은 심혈관 치료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더 정확한 진단과 더 효과적인 치료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Caring with Heart”는
당뇨병 치료제 72개 품목 시장 퇴장…제네릭 과열 경쟁 ‘후폭풍’ 엠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등 주요 성분 중심 자진취하·유효기간 만료 잇따라특허만료 후 제네릭 대거 진입했지만 처방 확보 실패·수익성 악화로 품목 정리 본격화2024년 이후 당뇨약 362개 품목 감소…“무차별 허가보다 선택과 집중 필요” 올해 들어 국내 당뇨병 치료제 72개 품목이 자진취하 또는 유효기간 만료로 시장에서 퇴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당뇨병 치료제의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의약품이 대거 허가됐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과열 경쟁과 수익성 악화가 맞물리며 품목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진취하 또는 유효기간 만료로 허가가 정리된 당뇨병 치료제는 총 72개 품목이다. 성분별로는 엠파글리플로진 성분 단일제가 2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시타글립틴 성분 단일제 16개 품목,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6개 품목, 알로글립틴 기반 단일제·복합제 6개 품목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복합제 5개 품목, 리나글립틴 단일제 4개 품목, 글리메피리드 단일제·복합제 4개 품목,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복합제 3개 품목
HK이노엔 중국 개발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에크노글루타이드, 도입 국내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 흔들까중국 임상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체중감량 우위 제시국내 3상은 환자 등록 완료… 허가·급여·장기 안전성이 관건“효과 가능성은 확인됐지만, 실제 처방 경쟁력은 아직 검증 단계” HK이노엔이 국내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GLP-1 계열 신약 에크노글루타이드가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개발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혈당 개선과 체중감량 효과를 동시에 겨냥한 약물이다. HK이노엔은 2024년 사이윈드로부터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도입했다. 회사 측은 당시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국내 임상 3상 추진을 예고했다. 국내 3상, 313명 등록 완료… 40주 투약 후 허가 절차 전망국내 개발은 이미 본격화됐다. HK이노엔은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비만 치료제 임상 3상에서 전체 대상자 313명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임상은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2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대한기능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노화치료 시대 기능의학의 역할’ 주제로 성황리 개최 대한기능의학회는 지난 19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성의학관 마리아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화치료의 시대에 기능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개원의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화과학의 새로운 접근첫 번째 세션에서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김영상 교수는 “노화과학은 질병 중심이 아닌 기능과 삶의 질 중심으로 노인 환자의 복잡한 의료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임상 전문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 치매, 심혈관질환, 당뇨, 골다공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이 공통된 노화 메커니즘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조절함으로써 여러 질환을 동시에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와 양자의학의 융합이어 한양대 조병환 교수는 ‘AI 초격차 시대 의학과 병원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의료 혁명을 이끌며, 초인공지능 시대에는 진료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학습·분석되어 의사 개입 없이도 지능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양자 뇌과학과 파동의학을 접목한 ‘양자의학 5.0’을 소개하며, 맞춤형 파동치료와 디지털 트윈 의료 등 미래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근감소증, 노년기 우울 위험 높여…남성은 근력·여성은 보행·균형과 연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용순 교수팀과 경희대병원 공동연구진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0~84세 노인 1,913명을 분석한 결과, 근육량·근력·신체 수행 능력이 함께 저하된 ‘심한 근감소증’ 상태의 노인은 정상 노인보다 우울감을 경험할 위험이 최대 3.6배까지 높았다. 특히 위험 요인은 성별로 달라 남성은 근육량·근력 저하가, 여성은 보행 속도와 균형 등 신체 수행 능력 저하가 우울감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실렸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교신저자)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자료를 이용해 70–84세 지역사회 노인 1,913명(남성 975명·여성 938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구성 요소와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 기준(AWGS 2019)에 따라 근육량(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근력(악력), 신체 수행 능력(보행 속도, 의자에서 5회 일어서기, 간편 신체 기능 검사)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한국판 노인우울척도(SGDS-K)를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 제1회 춘계 학술대회 성료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가 창립 이후 첫 공식 학술행사인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일차의료 내시경의 표준화와 환자안전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학회는 4월 5일 서울성모병원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 일차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위·대장 내시경의 표준화, 환자안전제고, 실무 중심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한가정의학회와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운영해 온 내시경 연수강좌의 경험을 학술대회 형태로 확장·발전시킨 첫 자리라는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장 중심의 실전형 학술 교육, "내일 진료실에서 바로 쓰는 강의"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강의로 구성됐다. AI보조 내시경 및 진정내시경의 이해, 일차의료 대장질환 진단과 치료, 헬리코박터 감염부터 위암까지의 임상 흐름, 내시경 세척·소독 및 질관리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진정내시경 약물 관리와합병증 대응, 감염관리 등 환자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승진 학술이사는 “과도한 이론보다 회원들이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짚고, 다음 날 바로 진료에 적용할 수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매우 흔하지만, 진단이나 치료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급격한 골 손실을 겪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데노수맙은 뼈를 녹이는 세포(파골세포)를 억제하여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주사제dl다. 6개월에 한 번 피하주사로 투여하며, 2010년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은 RANKL 억제제다. 데노수맙의 효과 – 10년간의 데이터로 입증 1) FREEDOM 임상시험 결과 3년간의 임상에서 척추골절 68%, 고관절 골절 40% 감소뼈밀도(BMD) 증가: 척추, 고관절 모두에서 유의미한 향상 2) 장기연장 연구 결과 10년 동안 꾸준히 뼈밀도 증가: 척추 +21.7%, 고관절 +9.2%척추/비척추 골절 위험 지속적 감소치료를 지속할수록 효과가 증가. 비스포스포네이트와의 차이점비스포스포네이트(예: 포사맥스)는 뼈에 오래 남아 천천히 작용한다. 반면 데노수맙은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고, 투여 중단 시 급격히 작용이 사라지며 BMD가 감소할 수 있다. 데노수맙의 안전성 장기 안전성 10년간 감염, 암, 면역 이상 반응 거의 없음 턱뼈괴사(ONJ): 1만 명당
해외는 제1형 당뇨병을 어떻게 ‘장애’로 인정하나미국·영국은 차별금지법으로 권리 보호, 캐나다는 세액공제…보험 지원은 별도 기준 적용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식사와 운동, 수면, 직장생활, 운전, 여행 등 일상 대부분에서 저혈당과 고혈당 위험을 고려해야 하며,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펌프 등 의료기기 의존도도 높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제1형 당뇨병을 장애로 인정하고 있을까. 주요 국가의 제도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은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의 보호 대상에 포함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러나 법률상 장애로 보호받는다고 해서 곧바로 장애연금이나 현금 급여, 모든 의료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해외 제도는 대체로 다음 세 영역을 구분한다. 첫째는 교육·고용·공공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 둘째는 질환이 일상생활과 근로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제공하는 장애급여와 세제 지원, 셋째는 인슐린·CGM·인슐린펌프 비용을 보장하는 의료보험 제도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돼 있지만 적용 기준과 심사 절차는 별개다. 미국,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 보호 대상으로 인정미국에서는 당뇨병
커피, 단순 각성제 넘어 ’장-뇌 축’에 작용카페인·디카페인 모두 기분·인지 기능에 영향 가능…당뇨인은 당류·수면 반응 살펴야 커피가 단순히 잠을 깨우는 각성 음료를 넘어 장내 미생물과 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장-뇌 축’에 작용해 기분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일반 커피뿐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장내 미생물과 기분, 인지 기능과 관련된 변화가 관찰돼 커피의 건강 효과가 카페인 하나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는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산하 APC 마이크로바이옴 아일랜드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커피가 장 기능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 면역 반응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며 장과 기분 변화 관찰연구에는 건강한 성인 62명이 참여했다. 평소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을 비교하고, 일정 기간 커피 섭취를 중단한 뒤 카페인 커피 또는 디카페인 커피를 다시 마시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 과정에서 대변과 혈액 시료, 장내 미생물 구성, 면역·대사
인바디와 간단한 설문으로 수면장애 예측근육량·제지방량 반영한 AI 모델 ‘I-SLEEPS’ 개발…당뇨인의 수면무호흡증·불면증 조기 선별 기대 수면다원검사를 받지 않고도 인바디 체성분 검사와 간단한 설문만으로 불면증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수면장애 선별모델이 개발됐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의 체질량지수(BMI)뿐 아니라 골격근량과 제지방량을 함께 반영해 예측 성능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면장애와 당뇨병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뇨병 환자의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을 보다 일찍 발견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배희원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교수, KAIST 김재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바디 검사에서 측정할 수 있는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수면 설문을 결합한 AI 수면장애 예측모델 ’I-SLEEP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SLEEPS는 ’InBody-basedSimpLE quEstionnairE Predicting Sleep Disorders’의 약자로, 인바디 기반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설문을 활용해 불면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복합 수면장
스마트홈 IoT·AI로 뇌혈관질환 위험 예측당뇨병 고위험군의 뇌졸중 조기관리에도 활용 가능성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의 전조 단계와 진단이 임박한 위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심방세동 등 심뇌혈관 위험요인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뇌졸중 예방과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병원 검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일상생활 속 행동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뇌혈관질환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조경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임리사 교수, 성균관대 정조운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224명의 스마트홈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뇌혈관질환 진단 이력이 없는 대조군 598명, 기존 뇌혈관질환 환자 598명, 연구 초기에는 진단 이력이 없었으나 이후 뇌경색 또는 뇌출혈로 병원에 이송된 전조군 28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집 안에 설치된 움직임 센서, 출입문 센서, 실내 온도·습도 센서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체활동량, 비활동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