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신염 (Lupus Nephritis)은 전신홍반루푸스 (SLE)의 합병증 중 하나로, 신장 (콩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SLE 환자의 약 50%가 루푸스신염을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적절한 치료가 없을 경우 신부전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습니다. 단백뇨: 소변에서 거품이 많아짐.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음. 부종: 손, 발, 얼굴 등에 부종이 생길 수 있음. 고혈압: 신장이 손상되면서 혈압이 상승함. 면역억제제 사용: 신장의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법. 스테로이드 요법: 급성 염증 반응을 줄이기 위해 사용됨. 루푸스는 우리 몸의 여러 곳에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특히 피부, 관절, 혈액과 콩팥에 병을 잘 일으킨다.10대 후반부터 30대 가임기 연령에 주로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10-15배 많이 발생한다. "원인은 무엇일까?" 루푸스는 류마티스관절염과 마찬가지로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의 침입에 대비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잘못된 자가항체를 만들게 되고 이것이 내 몸을 공격하여 여러 장기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면역학적 이상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루푸스 발병
"제도권 의학을 바꿀 것이 온다" 당영양소를 만나다성심메디컬의원 김재훈 원장 인터뷰 [엠디저널] 의학은 상당히 모순적이다. 사람의 건강을 다루는 것인 만큼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아낌없이 쓴다. 하지만 사람의 몸을 대하는 만큼 그 사상은 극도로 보수적이고 전통적일 수 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도 최첨단의 극을 달리지만, 그와 동시에 지나칠 정도의 검증 없이는 새로운 지식을 쉬이 도입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의학의 저변을 넓혀 가려는 의사들이 많다. 더 많은 환자를,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치료하려는 사명감의 발로다. MD저널이 이번에는 당영양소라는 저변을 새로이 열어가고 있는 성심메디컬의원의 김재훈 원장을 만나보았다. 성심메디컬의원의 김재훈 원장젊었을 적에는 정신과 전문의를 생각했지만, 현재는 내과와 호스피스 분야에서 활약 중인데 어렸을 적부터 인간에 대한 탐구, 사랑, 이런 분야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었다. 그래서 정신과 전문의를 해보려 여러 준비를 했었다. 현대의학뿐 아니라 동양철학 등의 사상도 많이 접하고 공부했던 기억도 난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현대의학의 한계를 느꼈었다. 이유야 여럿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
당뇨 신장병증(diabetic nephropathy)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40%에서 발생되는 말기 신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미세 알부민뇨(microalbuminuria, 30~299mg/d)는 당뇨 신장병증의 시작이자 초기 신호이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이다. 1형 당뇨병에서는 해마다 요중 알부민 배출이 10~20%씩 증가하여 10~15년 후에는 거대알부민뇨(macroalbuminuria,〉300mg/d)가 나타난다. 미세알부민뇨가 있는경우 20~40%에서 거대알부민뇨가 나타나며 ,20% 정도에서 20년 후에 말기 신장병증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혈당과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당뇨 신장병증의 발생 위험과 이행이 의미 있게 낮아진다. 따라서 진단 시부터 매년 알부민뇨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신장 기능 측정을 위해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를 매년 측정해야 한다. 미세 혹은 거대알부민뇨의 치료는 ACE억제제나 ARB를 사용한다. 또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데 초기의 당뇨 신장병증 환자에서는 하루 0.8~1.0g/체중(kg)로, 신장병증이 진행하면 하루 1.0g/체중(kg)로 제한한다. ACE억제제나 ARB,이뇨제를 사용할 때는 주기적으
자디앙®, 성인 만성콩팥병 치료제로 EU 승인 권고 l 만성콩팥병환자 대상 최대 규모이자 가장 광범위한 SGLT2억제제 임상연구 EMPA-KIDNEY 연구 기반,, l 승인 시 만성콩팥병 및 심장-신장-대사질환으로 고통받는 EU 지역 4,700만 이상 환자 위한 표준치료법 발전 가져올 것으로 기대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을 성인 만성콩팥병(CKD) 치료제로 공식 권고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1 자디앙®은 현재 EU 지역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과 심부전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이번 승인 시, 자디앙®의 적응증에 EU 지역 성인 만성콩팥병환자가 포함되면서, 상호 연관된 심장-신장-대사질환(CRM) 관리를 위한 통합적 치료 접근 방식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EMPA-KIDNEY 임상연구의 공동 연구 책임자이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공중보건학과(Nuffield Department of Population Health) 임상 과학자 윌리엄 헤링턴(William Herrington) 교수는 “CHMP 권고의 기반이 된 EMPA-KIDNEY 임상연구는 다양
대한신장학회가 당뇨병성 콩팥병 진료지침 제정을 통해 협진을 대폭 강화 ADA-KDIGO 지침보다 강화…"소아청소년 포함" 대한신장학회가 당뇨병성 콩팥병 진료지침 제정을 통해 협진을 대폭 강화했다. 사구체여과율 60 이상이며 알부민뇨 30mg/g 미만에 해당하는 정상-경도의 두 환자군을 제외하고 중등도, 고도에 해당하는 16개 군을 모두 협진의뢰 대상자로 지목한 것. 학회는 전원 대상 환자군을 6개에서 11개로 늘린 미국당뇨병학회(ADA)와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DIGO)의 합의문보다 더 강화된 지침을 선보이며 신장전문가의 초기 적극적인 개입을 주문했다. 29일 신장학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학술대회 KSN 2023을 개최하고 당뇨병성 콩팥병 진료지침 제정안을 공개했다. 이번 지침의 골자는 신장전문의가 필요한 협진 환자군을 대폭 늘렸다는 점. 당뇨병 유병률이 만성콩팥병 발병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사구체여과율 및 알부민뇨에서 이상 조짐이 보이는 경우 신장내과로의 즉각적인 전원을 촉구했다. 과거 ADA-KDIGO의 전원 기준은 사구체여과율(mL/min/1.73㎡) 15~29이면서 알부민뇨가 30mg/g 미만~300mg/g 이상인 경우, 사구체여과율이 1
당뇨병은 어떤 병인가? 당뇨병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의 이용을 돕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량이 줄거나 활동이 나빠지는 병이다. 밥이나 빵 등에 함유되어 있는 당류는 포도당으로 바뀌어 혈액 속으로 들어간다. 인슐린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서 분비되어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막을 통과 하는것을 돕는 작용을 한다. 인슐린의 량이 부족하거나 활동이 나빠지면, 포도당은 세포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남게 됨으로 써 혈액중의 포도당 농도(혈당치)가 만성적으로 높아진다. 건겅한 사람의 혈당치는 공복시 70~90mg/dl, 식후 2시간 뒤에는 110mg/dl이하다. 당뇨병으로 진단하는것은 공복 시의 혈당값이 126mg/dl이상이고, 식후의 혈당값이 200mg/dl이상, 75g 경구 포도당 부하시험(75g의 포도당을 먹고 검사)에서 섭취 후 2시간이 지난 후 쟀을 때 혈당 값이 200mg/dl 이상(정상값은 140mg/dl 이하) 인 경우다. 혈당값이 160~180mg/dl 이상 이 되면, 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온다. 혈당 값 말고 판정하는 방법으로는 헤모글로빈 A1c의 치수다. 이는 적혈구(혈액 속의 성분의 하나) 속에 함유되어 있는 헤모글로빈(혈색소)에 포도당이 결
1. 말기신장질환이란 어떤 병인가? 1) 만성신부전이라고도 불리우는 병이다. 2) 신장에 구조적인 손상이 심해져서 체내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떨어진 병이다. 3) 우리 나라에 만명 내지 2만명 정도가 투석을 요하고, 신장이식 환자도 5,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4) 원인 질병으로는 신우신염, 오래 지속된 고혈압, 당뇨병과 연관된 혈관 질환, 자가면역질환, 만성감염증 등이다. 5) 원인에 따라서 질병의 진행정도는 다를지라도 결과적으로 신장기능이 감소하여 생기는 대사적 합병증은 비슷하다. 2. 말기신장질환 또는 신부전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1) 증상이 매우 다양해서 증상을 통칭해서 요독증 증상이라고 한다. 2) 고혈압이 대부분 생기고, 중성지방치가 증가한다. 3) 빈혈이 매우 잘 생긴다. 4) 백혈구 기능 저하와 세포면역저하로 감염증이 잘 생긴다. 5) 혈소판 기능저하로 출혈 경향이 생긴다. 6) 식욕이 감퇴하고 오심이나 구토가 잘 생긴다. 7) 뼈에는 골염, 골연화증, 골다공증 및 골경화증 등이 잘 생겨서 뼈가 약화된다. 8) 피로, 수면장애, 불안, 초조, 우울, 퇴행 등의 증세가 잘 생긴다. 9) 손발이 저리고 아프며 근력이 약
지중해식 식단, ‘콩팥’ 악화 예방[기고] 인천힘찬종합병원 이지은 센터장, 신기능 보존에도 긍정적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콩팥(신장)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을 위해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IFKF)이 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우리 몸속 노폐물과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콩팥은 고령화 시대와 함께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만성 콩팥병 환자는 급격히 증가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7년 203,978명이었던 만성 콩팥병 환자는 2021년 277,252명으로 5년 사이 약 36%나 증가했다.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79%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다. 나이 들수록 콩팥도 노화가 진행돼 기능이 떨어지는데, 보통 40세 이후부터 1년에 1% 정도 떨어지다가 다른 원인이 없어도 80세가 되면 콩팥 기능이 약 40%가량 떨어진다.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지만 이러한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0% 정도에 그친다는 통계가 있다. 신장 건강 상태는 쉽게 소변의 상태로 체크해 보는데, 정상 소변은 노란색이나 엷은 노란색이지만 소변 색이 짙은
임신 중 대장염, 자녀 장 건강에 치명적 영향…생후 초기 치료 ‘골든타임’ 규명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경북대 이지민 박사, 부경대 김민지 교수, JD바이오사이언스 이호열 박사, 경북대 신재호 교수)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임신 중 대장염으로 인한 모체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자녀의 장 발달과 면역 체계 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은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결핍을 초래하고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기에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은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신 중 장내 미생물 관리가 자녀의 평생 건강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임신 중에도 치료를 지속해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녀에게 건강한 미생물 유산을 물려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팀은'생후 초기 단계가 장내 미생물 치료의 ‘골든타임’이
초고령사회 배뇨장애 관리, 도뇨관 돌봄의 전환과 사회적 책임 한국전립선 배뇨관리협회가 지난 3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초고령사회 배뇨장애 관리의 전환: 도뇨관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과 맞물려, 고령사회에서 배뇨장애 및 도뇨관 관리 문제를 국가적 보건 돌봄 전략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모았다. 고령사회, 배뇨장애는 개인 문제 아닌 사회적 과제서영석 국회의원은 “고령인구 증가로 배뇨장애, 요실금, 도뇨관 관리 문제는 개인의 불편을 넘어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보건 돌봄 과제”라며, 감염 예방·삶의 질·의료비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의료와 돌봄, 정책이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책임임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약 10%에서 병원감염이 발생하며, 그중 40%가 요로감염이다. 특히 요로감염의 80%는 도뇨관 관리 문제에서 비롯되며, 이는 항생제 내성균 증가와 패혈증으로 이어져 치사율을 5~10%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1건당 추가 비용은 최
일본은 ICT 기반 원격 재활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확대하려는 반면, 한국은 아직 연구·시범사업 중심으로 제도화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본은 ‘수가 제도화’가 보류된 상태지만 정책적 방향성이 명확한 반면, 한국은 국립재활원과 학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일본 원격 재활 정책 (제3차 5개년 계획)목표: 뇌졸중·심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 회복기 → 만성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재활 의료체계 구축.ICT 활용: 원격 모니터링·화상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가정에서 치료 가능.장점: 인력 부족 지역·고령 환자 대상 치료 접근성 확대.현황:2026년 진료 수가 개정에서 원격 재활 수가 도입은 보류.임상 효과·비용 효율성·안전성 검토 필요.과제: 환자·가족의 기기 활용 역량, 장비 비용 부담, 정부 지원 체계 마련 . 한국 원격 재활 정책 현황연구 중심: 학계(대한물리의학회)에서 원격재활의 현황과 전망 연구 진행.지리적 제약 극복, 치료 연속성 확보 가능성 강조 .국립재활원 역할:AI 기반 지역사회 재활 기술 개발 사업 추진.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플랫폼 운영, ICT 기반 재활 연구 확대 .과학기술 정책: 원격의료 실현을 위
AI에 묻고 약국으로… ‘디지털 자의적 판단’이 불러올 의료 재앙 — 현장 약국·전문가 인터뷰와 사례로 본 현실 AI가 ‘가짜 전문의’가 된 사회최근 환자들이 병원에 가기 전 스마트폰을 켜고 생성형 AI에게 증상을 묻는 풍경이 일상이 되고 있다. AI의 답변을 근거로 약국에서 일반의약품(OTC)을 직접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새로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AI 조언에 의존한 60대 환자서울에 거주하는 62세 A씨는 혈압약과 혈액 응고 저해제를 복용 중이었다. 무릎 통증이 심해지자 AI에게 증상을 입력했고, “NSAIDs 성분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약국에서 해당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했지만, 며칠 뒤 갑작스러운 위장관 출혈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의료진은 “기존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복용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김지현 교수(신경과, 이대서울병원) “AI는 확률적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낼 뿐, 환자의 혈액 수치나 신장 기능 같은 개별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잘못된 임상 결과나 허위 용량을 사실처럼 제시하는 ‘할루시네이션’은 의학 분야에서 치명적입니다.” 박민수 약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