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제1형 당뇨병을 어떻게 ‘장애’로 인정하나미국·영국은 차별금지법으로 권리 보호, 캐나다는 세액공제…보험 지원은 별도 기준 적용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식사와 운동, 수면, 직장생활, 운전, 여행 등 일상 대부분에서 저혈당과 고혈당 위험을 고려해야 하며,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펌프 등 의료기기 의존도도 높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제1형 당뇨병을 장애로 인정하고 있을까. 주요 국가의 제도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은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의 보호 대상에 포함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러나 법률상 장애로 보호받는다고 해서 곧바로 장애연금이나 현금 급여, 모든 의료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해외 제도는 대체로 다음 세 영역을 구분한다. 첫째는 교육·고용·공공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 둘째는 질환이 일상생활과 근로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제공하는 장애급여와 세제 지원, 셋째는 인슐린·CGM·인슐린펌프 비용을 보장하는 의료보험 제도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돼 있지만 적용 기준과 심사 절차는 별개다. 미국,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 보호 대상으로 인정미국에서는 당뇨병
커피, 단순 각성제 넘어 ’장-뇌 축’에 작용카페인·디카페인 모두 기분·인지 기능에 영향 가능…당뇨인은 당류·수면 반응 살펴야 커피가 단순히 잠을 깨우는 각성 음료를 넘어 장내 미생물과 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장-뇌 축’에 작용해 기분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일반 커피뿐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장내 미생물과 기분, 인지 기능과 관련된 변화가 관찰돼 커피의 건강 효과가 카페인 하나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는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산하 APC 마이크로바이옴 아일랜드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커피가 장 기능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 면역 반응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며 장과 기분 변화 관찰연구에는 건강한 성인 62명이 참여했다. 평소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을 비교하고, 일정 기간 커피 섭취를 중단한 뒤 카페인 커피 또는 디카페인 커피를 다시 마시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 과정에서 대변과 혈액 시료, 장내 미생물 구성, 면역·대사
This step-by-step guide explains how to use the Mounjaro KwikPen — a disposable, multi-dose, pre-filled pen used to inject Mounjaro (tirzepatide) once a week. In this short video, you’ll learn how to prepare, prime, and inject using the KwikPen safely and correctly, as well as how to dispose of used needles and pens.
Researchers have examined real-world data on the effectiveness on weight loss from using Ozempic and Mounjaro, and the latter drug has reportedly come out way ahead. NBC’s Christine Romans breaks down the findings on TODAY.
글루카곤/GLP-1 이중작용제 Survodutide, 비만·MASLD 치료 가능성 확인 SYNCHRONIZE 3상 연구서 체중·간 지방 감소 및 대사지표 개선최대 16.6% 체중 감소… MASLD 환자서 간 지방·염증·섬유화 지표 개선“GLP-1 기반 치료 넘어 간 건강까지 겨냥하는 대사질환 치료 전략 주목” 글루카곤/GLP-1 수용체 이중작용제 Survodutide가 비만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MASLD) 치료에서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다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2026년 미국당뇨병학회(ADA) Scientific Sessions에서 발표된 SYNCHRONIZE-1 및 SYNCHRONIZE-MASLD 연구 결과에 따르면, Survodutide는 성인 비만 환자에서 유의한 체중 감소를 보였으며, MASLD 동반 환자에서는 간 지방 감소와 심혈관·대사 지표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6월 7일 열린 ‘The Benefits of Glucagon/GLP-1 Receptor Dual Agonism: Insights from the SYNCHRONIZE™ Phase 3 Studies of Survodutide’ 세션에서 발표됐다. 글루카곤
“1형 당뇨병 치료, 혈당 조절 넘어 ‘인슐린 생산 보존’ 시대로” 1형 당뇨병 치료, ‘인슐린 생산 보존’ 새 전환점 맞았다 FDA, 소아·청소년 Stage 3 1형 당뇨병 환자에 티지엘드 승인진단 직후 남아 있는 베타세포 기능 보존 기대혈당 조절 중심 치료에서 질병 진행 속도 늦추는 전략으로 확장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Stage 3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8~17세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티지엘드(Tzield, 성분명 테플리주맙) 주사제를 승인하면서 1형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이번 허가는 단순히 혈당을 낮추는 치료를 넘어, 환자 몸에 남아 있는 자체 인슐린 생산 능력을 최대한 오래 보존하는 치료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진단 초기부터 질병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치료 선택지가 추가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진단 초기 ‘골든타임’에 주목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인 베타세포를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질환은 자가항체와 혈당 상태에 따라 Stage 1, Stage 2, Stage 3로 구분된다. Stage 1은 두 가지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마리타이드(MariTide)가 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GLP-1 계열 치료제가 주도해온 비만·대사질환 치료 시장에서 투여 편의성과 작용기전 차별화를 앞세워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암젠은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마리타이드의 임상 2상 연장 결과와 당뇨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발표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체중 유지 효과와 HbA1c 개선 가능성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마리타이드는 체중 감소 효과 면에서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등 기존 주 1회 주사형 GLP-1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의 감량 효과를 보이면서도, 월 1회 또는 분기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GLP-1과 GIP를 동시에 겨냥한 차별적 접근마리타이드는 단순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아니다. 이 약물은 GLP-1 수용체를 자극하는 동시에 GIP(위억제펩타이드) 수용체를 억제하는 독특한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기존 치료제들이 주로 식욕
미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Wegovy)’의 경구용 제형을 공식 승인했다. 그동안 주사제로만 투여되던 GLP-1 계열 치료제가 알약 형태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의약품은 주 1회 주사로 투여되던 기존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세마글루타이드)을 기반으로 하며, 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승인 근거가 된 3상 OASIS 4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Wegovy 25 mg을 복용한 성인 비만 환자는 64주 시점에서 평균 체중이 약 16.6%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FDA는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혈당 조절 개선, 심혈관 위험 감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경구제를 2026년 1월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 용량인 1.5mg 제형은 월 149달러 수준의 자기부담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생산시설에서 제조돼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이미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 '리벨서스(Rybelsus)'를 판매하고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치료의 중심이었던 주사형 GLP-1 계열 약물에서 벗어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최근 몇 년간 경구용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6년을 전후해 알약 형태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고비·젭바운드' 이후의 다음 수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사형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는 임상시험과 실제 처방 현장에서 15~20%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주사 투여 방식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장기 치료의 불편함, 공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각각 경구용 GLP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
췌장장애등 중증당뇨병 의료비 지원 확대 환영 “췌장장애 인정에 이어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까지…정부의약속 이행에 감사” 보건복지부가 8일 「췌장장애 등 중증당뇨병 지원 확대 방안」을발표한 가운데,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한국췌장장애인협회(이하 환우회)는 췌장장애 인정에 이어 환자들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확대가 정책으로 이어진 것에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2026년 12월 시행 예정으로, 연간 약700억 원 규모다. 인슐린자동주입기와 연속혈당측정기(CGM) 등 중증당뇨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필수적인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된다. 특히 이번 정책은 지원 대상을 단순히 1형당뇨병과 2형당뇨병이라는 진단명으로 구분하기보다, C-peptide 등췌장의 실제 인슐린 분비 기능을 기준으로 ‘췌장장애인’과 ‘췌도부전 당뇨병환자’를 구분하여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췌도부전 당뇨병환자의 판정 기준 역시 1형당뇨병의 판정 기준에준하여 적용될 예정이어서, 일반적인 2형당뇨병 환자 전체로지원이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약 5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2형당뇨병 유병인구 가운데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
당뇨병·비만·고혈압 등 대사 위험요인 보정 후에도 연관성 유지 “인과관계는 미확인…지속되는 후각장애와 반복성 두통 함께 살펴야” 냄새를 맡지 못하는 후각장애가 단순한 코 질환이나 코로나19 후유증을 넘어, 향후 편두통 발생 가능성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훈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각 상실 진단을 받은 성인의 편두통 발생 위험이 후각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후각장애와 편두통 사이에 연관성이 존재했는지를 국내 성인 340만여 명의 자료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는 미국두통학회 공식 학술지인 국제학술지 ‘Headache’에 게재됐다. 국제학술지 ‘Headache’ 원문 후각장애군 편두통 발생률, 1000인년당 21.85명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약 423만 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기존에 편두통을 진단받았거나 건강검진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제외했다. 최종 분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박유정 연구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canemab) 투약 후 혈액 바이오마커 p-tau217의 변화를 분석해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IF 12.8)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실제 진료 기반 전향적 코호트 K-LEARN (Korean Lecanemab Real-world Evidence and Response Network)을 통해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혈액검사를 반복 시행했다. 그 결과, 치료 시작 3개월부터 p-tau217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특히 3~6개월 사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뒤 안정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치료 초기 6개월 동안의 p-tau217 변화 양상을 분석해 두 개의 반응군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A그룹은 6개월까지 p-tau217이 크게 감소한 이후 12개월까지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났다. 반면 B그룹은 감소폭이 적었으며 인지기능 악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이 있는
조윈, 손가락 위의 AI 주치의 시대 연다… 스마트링·AI·예방제·보험을 하나로 자체 AI 스마트링 기반 생체데이터 분석… 뇌·심혈관질환 이상신호 탐지 플랫폼 구축 특허모델 ‘헬스인슈’ 결합해 예방·감지·관리·보험보장 연결 메디리타와 심혈관·뇌혈관 예방물질 공동개발… 글로벌 라이선싱 본격 추진 ㈜조윈(Jowin)이 스마트링과 인공지능(AI), 예방 헬스케어 제품, 보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예방형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윈은 스마트링 기술기업 ㈜ATAI와 협력해 손가락에서 지속적으로 측정되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개인의 평상시 건강 패턴을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신호를 탐지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윈은 여기에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보험 연계 예방 모델 ‘HealthInsu(헬스인슈)’를 결합한다. 단순히 건강 데이터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서비스를 넘어 **‘생체데이터 수집 → AI 기반 이상신호 탐지 → 예방행동 및 예방제품 → 병원 관찰임상 → 보험 연계 → 손해율 검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조윈은 향후 국내외 제약사, 보험사, 바이오기업,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