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관리를 위해 식이섬유는 당뇨 및 눈,간, 관절등 모든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식품이다. 우리는 나의 건강 관리를 위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 하고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은 체중 감량을 통해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다. 음식 조절, 몸을 자주 움직여 당뇨 전 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에 따르면 1) 체중을 5~7%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2) 음식 종류 중 채소-과일-통곡류-해조류에 많은 식이섬유 섭취량을 전체 열량의 25~30% 유지한다. 3) 고기 비계, 가공식품에 많은 포화지방은 10% 이하로 줄인다. 4) 하루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을 꾸준히 한다. ◆ 왜 식이섬유(섬유소) 섭취가 중요한가? 식이섬유는 음식의 위장 통과 속도를 늦추고 포도당(탄수화물)을 천천히 흡수하도록 한다. 혈당이 천천히 낮게 오르고 포만감으로 과식을 예방한다.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여 비만 예방-혈관 정화에도 기여한다.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량을 늘려 변비를 예방하고, 발암 물질의 장 통과 시간 단축-배설을 촉진해 암을 예방한다. 식사 전 채소-과일을 미리
당뇨에는 많은 합병증이 있지만, 그 중 당뇨발이라고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 환자의 15% 이상이 겪는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 평범한 상처로 하지 절단까지 가는 경우가 있어 많이들 공포감을 느끼시지만, 최근엔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당뇨발은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하지에 나타나는 당뇨병 합병증 중 하나로 당뇨족, 당뇨병성 족부궤양 혹은 당뇨성 창상이라고도 불립니다. 발 혈관의 순환장애, 말초신경질환, 부분적 궤양 및 감염 등의 문제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다리 전체, 심각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이라고 볼 수 있다.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감각이 둔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뇨 때문에 높아진 혈당으로 우리 몸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의 감각, 운동, 자율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발의 감각이 둔해지면 통증이나 온도변화를 잘 느끼지 못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발에 상처가 나도 쉽게 방치할 수 있다. 특히 자율신경은 땀 분비나 혈압, 혈관수축 및 확장 등 여러 신체 활동을 조절하기 때문에 손상 시 발에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 갈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갈라진 틈으로 세균이 침투해 피하조직, 근육
정의 자율신경계는 내분비계와 더불어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 체온조절계, 동공 조절 등의 기능을 조절해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대뇌반구 수준과 뇌줄기 수준, 척수 수준과 말초신경 수준으로 그 구조를 나눌 수 있으며, 특히 말초신경 수준에서 말초의 자율신경계는 서로 대항 작용을 하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구성된다.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한다. 증상 자율신경계 이상 시, 내분비계와 더불어 자율신경계의 역할인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의 기능이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땀이 나오지 않는 무한증,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어지러운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기립성 저혈압, 발기부전, 배변 기능의 이상, 모발 운동와 혈관 운동 반응의 소실, 실신, 동공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자율신경계 이상을 보일 수 있는 질환으로 이상자율신경성 다발신경병증의 경우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발생하며 1주 또는 수주에 걸쳐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 증상은 무한증, 기립성 저혈압, 동공반사의 소실, 눈물과 침이 나오지 않는 증상, 발기부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비만이거나 체중이 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는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고 재발률을 높이는 만큼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선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제언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조인영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구혜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2010~2016년 암 진단받은 환자 26만4250명을 대상으로 암 진단 후 체중 변화가 당뇨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암 진단 전후 정상 체중을 유지한 집단, 비만이었다가 정상 체중이 된 집단, 정상 체중에서 비만이 된 집단, 비만 상태를 유지한 집단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체질량 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 그보다 낮으면 정상으로 분류했다 '암 연구와 치료' 에서. 구혜연 교수는 "비만과 체중 변화가 암 진단 전후 모든 시점에서 당뇨병 발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유방암 환자들은 화학요법, 생활양식 변화로 체중이 빈번하게 증가하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인영 교수는 “암 진단 후 비만을 방치하면 당뇨
당뇨병: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 공무원으로 퇴직한 정모씨(65세, 남)는 우연히 참석한 건강교육 행사장에서 식후혈당이 186mg/dL로 높게 나오자 당뇨병에 대한 정밀 검사를 위하여 병원을 찾았다. 지난번 정기 건강검진에서 측정했던 공복혈당은 98mg/dL로 당뇨병에 대해 걱정을 해본 적이 없었던 그가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내당능 장애’. 당뇨병 전단계라는 것이었다. 평소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간식을 즐겨하던 생활습관을 고치고,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으로 조절한 결과, 3년 후 공복 혈당은 93mg/dL, 식후 혈당은 136mg/dL로 정상범위로 회복되었다. 조금만 늦게 발견했어도 치유하기 힘든 당뇨병 단계로 접어들 수 있었다는 생각에, 정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진단 공복혈당 (mg/dL) 경구 당부하 2시간 혈당(mg/dL) 정상 <100 <140 공복혈당장애 100-125 내당능장애 140-199 당뇨병 ≧126 ≧200 ■ 드러나지 않게 인슐린저항성 증가 中 ‘공복’과 ‘식후’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는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인슐린 분비감소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인슐린은 체내의 포도당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당뇨병 관리는 계절별로 다릅니다. 혈당의 변동성과 신체 변화는 당뇨인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탈수 예방이 중요하며, 겨울철에는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해 혈당 조절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당뇨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혈당이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볕 노출 주의: 오전이나 저녁에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식품 섭취: 과일과 채소는 여름철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으나, 당도가 높은 과일은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당뇨 관리 운동 부족 해결: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 실내자전거 체온 유지: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모자를 쓰고, 따뜻한 옷을 입고 실내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당건 추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때 저혈당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에 젖은 상태에서는 체온 변화로 인해 저혈당 증상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
내분비 개원의를 위한 맞춤당뇨학교 를 엔도그룹에서 당뇨인의 삶의개선 프로그램 진행. 엔도개원의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개원의는 30만당뇨환우커뮤니티와 협업으로 무료로 맞춤당뇨학교를 진행하며 여러 개원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당뇨환자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조건: 당뇨와건강 30만 당뇨환우 커뮤니티 와 협업 관계 체결 대상: 대사질환진료 하는 내과 개원의, 엔도내과 우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사전 미팅 진행 일정: 25년 2월~25년 12월 신청: 엔도그룹에 홈페이지에서 신청 : www.endogroup.kr 문의전화: 당뇨와건강커뮤니티 회장 염동식, 010-2980-1406 1. 회원 혜택 - 맞춤 당뇨학교 무료 제공 - 당뇨영양사, 당뇨전문 간호사 와 협업으로 당뇨교실 운영 - 병원홍보 기사 무료 등록 및 기재 - 진행처: 엔도그룹(당뇨와건강, 당뇨신문)
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19종 지원...건강한 국민 식생활 환경 조성에 한 몫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건강한 국민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카스텔라 등 가공식품 12종과 떡볶이 등 조리식품 7종이 개발되었다고 11월 25일 밝혔다.가공식품의 경우 햄버거, 샌드위치, 샤베트, 카스텔라 등 12개 품목(나트륨 8개, 당류 4개)이고 조리식품은 떡볶이, 돈가스, 순대국, 아이스티 등 7개 품목(나트륨 5개, 당 2개)이다.식약처는 ’21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생산·유통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따라서 올해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여자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하여 샌드위치·햄버거, 샤베트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이는 가운데 6~11세 여자 어린이의 당류 급원 식품 1위가 빵류이고 2위가 아이스크림류
가족력이 있으면 항진증은 항진증, 저하증은 저하증으로 발현되는가? ‘갑상선 질환 명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사진=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갑상선은 우리 몸의 중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하다. 갑상선 호르몬이 몸속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덜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지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살이 쭉 빠진다면 두 경우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많은 갑상선 질환 환자가 체질이라고 여길 뿐 질환이라 생각하지 못해,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야 치료받는다. 갑상선 기능 질환은 가만히 뒀을 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악화하면 갑상선 안구병증으로 실명할 수도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에게 갑상선 질환을 치료받아야 하는 순간이 언제인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들어봤다. Q.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 어떤 게 있는가? 기능적인 면에서는 항진증과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만성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는 항진을 유발하는 그레이브스병, 저
[이은직의 건강 비타민] 손발이 커지고 얼굴이 조금씩 변해요 … 뇌하수체 종양 의심을 미혼 여교사인 최모(28·서울 강남구)씨는 3년 전 임신을 하지도 않았는데 유즙(젖)이 흘러나왔다. 이어 생리가 불규칙해지다가 없어졌다.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이상 여부를 검사했더니 젖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과다하게 나온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사원 박모(46·경기도 고양시)씨는 4년 전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 모양이 조금씩 변한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여겼다. 지난해 겨울 동창회에서 “얼굴 모양이 이상해. 병원에 가봐”라는 말을 듣고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찍었다. 두 사람의 나이와 성, 증상은 다르지만 병의 원인은 같다. 뇌하수체 종양이다. 뇌하수체는 뇌 깊숙한 곳에 위치한 완두콩만 한 조직으로,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의 다른 내분비샘의 기능을 조절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여기에 종양이 발견되는 비율이 의외로 높다. 미국 내분비학회가 2011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다른 질환으로 우연히 뇌 MRI를 찍은 환자의 10.1%에서 뇌하수체 종양이 나왔다. 부검을 통한 연구에서는 14.4%, 영상검사 연구에서는 22.5%로 나타났
'당뇨병 전단계'는 쉽게 말해, 정상도 아니고 당뇨병도 아닌 상태로, 당뇨병으로 가는 길에 서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를 수치로 정확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정상인의 경우 당화혈색소는 5.7% 미만,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포도당 100 mg/dL 미만, 75g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장포도당 140 mg/dL 미만입니다. 반면에 당뇨병에 해당할 경우 당화혈색소는 6.5% 이상,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포도당 126 mg/dL 이상, 75g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입니다. 그럼 당뇨병 전단계는 정상인과 당뇨병 환자의 중간에 해당하겠죠. 즉, 당화혈색소는 5.7-6.4%, 혈당은 공복혈장포도당 100-125 mg/dL, 75g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장포도당 140-199 mg/dL 입니다. 최대한 기억하기 쉽게 간단히 요약하면, 공복혈당이 100을 넘는다면 당뇨병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생각하고, 긴장을 해야 합니다!! 혈당검사당뇨병은 다양한 국가 사회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병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 수를 합치면 약 1000만 명. 당뇨병이
임신당뇨병의 증상은? 임신당뇨병은 대부분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검사중에 혈당 수치로 임신당뇨병을 알게 된다. 간혹 혈당 수치가 너무 높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변을 자주 많이 본다.갈증배고픔을 자주 느끼고, 과식함식후에 졸리고, 피곤함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 약 4%의 임신부에게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이 질환을 임신성 당뇨병이라 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다음이 있는 여성에서 더 흔합니다. 비만 당뇨병 가족력 특히 비히스패닉계 아시아인/태평양 제도민, 히스패닉계/라틴계 여성과 같은 특정 유산 자각 증상이 없으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임신성 당뇨병으로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태아의 사망 위험도 높아집니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대부분의 여성은 인슐린을 충분하게 생성하지 못하여 이 병에 걸립니다. 인슐린은 혈액 내 혈당(포도당)의 수치를 조절합니다. 임신 중에는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하며, 이는 태반에서 신체가 인슐린에 덜 반응(인슐린 저항이라고 함)하도록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이 효과는 특히 태반이 커지는 임신 후반에 뚜렷이 나타납니다. 그 결과 혈당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 더 많은
임신성 당뇨검사, 언제 이루어지나요? 임신 전에는 당뇨가 없다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에 의해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생기는 것을 '임신성 당뇨'라고 해요. 임신성 당뇨도 일반 당뇨처럼 인슐린이 부족하여 몸의 혈당이 높아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 대사에 이상을 초래하는 내분비 질환으로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와 체지방 증가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며 발생해요. 임신성 당뇨에 걸리면 임산부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임신 초기 당뇨는 태아 손상 또는 자연유산을 초래하고 임신 중기와 말기에는 거대아로 인한 제왕절개 분만과 사산, 고인슐린증 등을 겪을 수 있어요. 임신성 당뇨를 겪으면 출산 후에도 산모가 계속 당뇨이거나 아기가 소아당뇨를 겪을 수 있으므로 관리와 검사가 중요해요. 임당검사는 임신 24~28주 사이에 이루어지는데요. 포도당 50g을 먹고 1시간 후 채혈하여 혈당이 140mg/dl 이하여야 정상수치라고 해요. 혈당이 140mg/dl 이상이 나오면 임신성 당뇨 재검사 대상이에요. 임신성 당뇨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 임신성 당뇨? 증상과 대처법 확
임신당뇨병은 왜 생기는 걸까? 임신 이전에 이미 당뇨병이 있던 경우와 달리, 임신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임신 중에 당대사의 생리학적인 변화가 과장되어 나타난 결과입니다. 임신 중 처음으로 인지했거나 발생한 당대사 장애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임신성 당뇨병은 크게임신 전 당뇨와 임신성 당뇨로분류할 수 있습니다.임신 전 기간 동안 임산부의 대사 이상으로 인해 태아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우리 몸에는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가지 변화를 겪게 된다. 임신중 혈당은 비 임신의 시기와 비교하여 식후 혈당이 더 오르게 되는데 이는 태아에게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한 생리적인 변화로 이해하면 된다. 또한 공복 시에는 혈당이 더 떨어지게 되기에 산모들이 배고픔을 빨리 느끼게 되는 이유이다. 임신당뇨병은 이러한 ' 식후 혈당의증가'가 우리몸에서 과장되게 반응 하면서 산모의 혈당이 더 오르게 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태아에게 과도한 포도당이 공급되어 '거대아'등 불량한 임신 예후와 연관될 수 있기에 '임신당뇨병'으로 정의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임신 기간 동안에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락터젠, 에스테로젠, 프로제스테론이라는
임신 중 혈당 변화와 당뇨병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조윤영(내분비-대사내과 의사) 임신 시 나타나는 혈당의 변화임신 16-20주 이후 포도당 생성의 재료가 되는 아미노산의 부족으로 공복 혈당 농도는 감소하는데, 태반 호르몬의 작용에 관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아가 성장하면서 포도당 이용이 증가하여 임신 말기의공복 혈당 농도는 비 임산부보다 평균 10mg/dL 낮습니다. 또 다른 변화는 인슐린 감수성의 감소 및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입니다. 인슐린 감수성은 임신 전에 비해 50-70% 감소하는 데 반해, 인슐린 저항성은 증가하는데, 이러한 변화의 기전은 명확하지 않으나 태반 호르몬인 태반락토겐, 프로게스테론, 프로락틴, 코르티솔 등의 분비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한 임신 시 체지방의 증가, 신체 활동의 감소도 인슐린 저항성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영양 및 호르몬 상태의 변화는 분만 직후 소실됩니다. 산모의 당뇨병이 태아 및 신생아에 미치는 영향산모의 당뇨병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모체의 대사 장애에 의해 발생하므로 제1형, 제2형 당뇨병의 타입에 따른 차이는 없습니다. 선천성 기형과 유산 당뇨병 임산부에서 태아의 기형 또는 유산의 빈도는 임신 당시
저혈당 원인은 ? 저혈당의 원인은 식사, 운동, 약물치료의 균형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식사 - 식사나간식을 미루거나 건뛰었을 경우 - 빈속에 술을 마신 경우 운동 -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경우 - 장시간 운동시 간식을 보충하지 않은 경우 약물치료 - 처방 받은 인슐린 용량을 너무 많이 늘린 경우 - 약 복용이나 인슐린 주사를 제시간에 하지 않은 경우 - 추가로 인슐린을 더 주사한 경우 - 초속효성 인슐린 주사 후 식사량(특히 탄수화물)이 적은 경우 저혈당 증상은? 저혈당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고픔, 식은땀, 어지러움, 떨림, 피로감, 가슴이 두근거림, 불안감, 두통, 시력 장애, 졸림 - 위험한 저혈당 증상 말이 어둔해짐, 경련, 혼돈, 실신 - 야간 저혈당 증상 주로 새벽 2~3시에 악몽, 식은땀, 불안, 아침 기상시 두통 등 저혈당 발생시 대처는? 70MG/DL이면 저혈당 -- 주스 1/2잔을 먹어라-- 당황하지 말고 휴식을!-- 혈당이 115MG/DL
당뇨병의 정의우리 인체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효소에 의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혈액 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인슐린은 혈중의 포도당을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사용하도록 작용하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이 여러 가지 이유로 모자라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로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 내에 쌓여 혈당수치를 올리고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원인은 명확치 않으나 유전적 요인이 있고, 환경적으로는 비만, 췌장질환, 약물,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의 증상으로는 체내에 쌓인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함께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로 인한 수분 부족으로 갈증이 생겨 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모두 빠져나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공복감이 생겨 많이 먹긴 하지만 체중감소가 동반됩니다. 그리고 눈이 침침하고, 피로, 건조함, 상처치유 지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으로 불리며,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된
당뇨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주요 방법을 소개할게요: 식단 관리:탄수화물 섭취 제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섬유질 섭취 증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저염, 저당 식단: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세요.규칙적인 운동:유산소 운동: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근력 운동: 근력 운동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 관리: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당뇨병 위험을 높이므로 체중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스트레스 관리: 명상과 요가: 스트레스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혈당 체크: 식사 전후로 혈당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변화를 주시하세요.의사의 지도:약물 치료: 필요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병행하세요 당뇨병의 정상 혈당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공복 혈당: 70~100 mg/dL식후 2시간 혈당: 90~140 mg/dL당화혈색소 (HbA1c): 5.7% 미만당뇨병 환자의
104회 당뇨와건강 아카데미 서울편, 동대문 스페이스쉐어 에메랄드홀에서 8월31일 당뇨학교 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당뇨학교 아카데미 서울편 당뇨학교는 당뇨와건강, 당뇨신문이 주체하고 윤건호엔도내과, 서울누네안과병원, 당뇨와건강 서울지역회 주관으로 진행 하였다. 이번 당뇨학교는 200여명의 당뇨와건강 환우회 회원 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당뇨학교에 참여하는 분을 위해 강의 시작전 당뇨 혈당검사를 시행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 과 감사의 마음을 전 하기도 하였다. 당뇨관련 제약사와 혈당관련 여러 업체가 참여 하여 당뇨환우인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첫 강의는 누네안과 병원 망막센타 김명애 선생님 강의로 당뇨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당뇨망막병증의 모든것 이라는 주제로 눈의 주요성을 강조 하며 몸이 천량이면 눈은 구백량이라 강조하면서 "당뇨막막증이란 소리없는 시력도둑 으로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혀 저산소증을 일으키고 신생혈관의 발생을 유발하여 이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거나 증식막을 만들어 결국 실명까지 이르게 되는 당뇨병의 합병증이다. "고 강조 하였다. 두번쩨 강의는 윤건호 엔도내과 윤건호 원장님의 "행복 백세시대 당뇨병관리" 란 주제로
3월이 고비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전공의가 돌아와야 정상화된다는 뜻일까요? 전공의는 돌아와도 당직을 과거처럼 설 생각이 없는데요? 주 60시간을 인정받으려면 주 2회 이상 당직을 세울 수 없을텐데요? 결국 전문의와 진료보조간호사로 완결된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당직을 서는 의사를 따로 두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입원환자가 많은 과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등)는 입원 환자만 보는 전담 전문의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내과환자 300명을 보는 병원이라면 적어도 150-200명은 전담의가 보는 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려면 10-15명은 필요합니다. 기존의 임상교수 (입원회진, 외래진료, 검사/수술을 다 하는 방식)를 전담의로 바꾸어서 입원환자 진료만 담당하게 해야 합니다. 내과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입원환자만 보는 일이 불만 요인이 된다면 월별 스케줄을 만들어 순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3월 한달은 외래, 검사실 근무 없이 입원환자 진료만 담당하는 거죠. 정부는 전문의가 입원전담을 할 때 입원료를 더 주는 제도를 만들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입원전담전문의 수가도 인상해 주었고, 별도 가산수가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병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 방법을 도
건보공단, 10일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발표 2023년도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의원의 독감 관련 검사는 2350억원, 치료주사 3103억원으로 전년대비 비급여 진료비가 크게 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0일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감소했던 독감 진료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2018년도 대비 ‘급여 경구치료제’ 진료비는 감소(2018년 180억원→2023년 142억원)한 반면, ‘비급여 주사치료제’는 같은 기간 626억원에서 3103억원으로 늘었다. 독감 검사와 치료주사 비급여 진료비 증가는 주로 의원급에서 나타났다. 2023년도 의원 비급여 독감 검사와 치료주사 진료비는 각각 2064억원과 2498억원으로, 전체 비급여 독감 검사의 87.8%, 비급여 치료주사의 80.5%를 차지했다. 건보공단은 독감 비급여 증가 원인은 민간보험사의 ‘독감보험’ 판매 증가와 주사치료제의 공급 및 수요 증가에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광천(소아청소년과), 박선철(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에 따르면, 독감 경구치료제(급여)와 주사치료제(비급여)의 효과는 비슷하고,
대웅바이오, 고혈압 치료제 ‘텔미사르탄군’ 리뉴얼 후 매출 100억 돌파 대웅바이오는 고혈압 치료제 ‘트윈베타’와 ‘텔미베타’ 시리즈가 리뉴얼을 통해 지난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트윈베타와 텔미베타는 ‘텔미사르탄’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해 리뉴얼을 통해 기존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의 개별포장에서 병포장 형태로 복약 편의성을 개선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 지난해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 이는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간 고령의 환자나 다수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일일이 나눠 복약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리뉴얼한 제품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분 특성 때문에 개별포장이 필요했던 기존 제형의 문제점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개선 노력을 통해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변경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텔미사르탄은 고혈
성균관의대 안지인 교수팀,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 제어 기전 최초 규명 안지인 교수 국내 연구진이 치매의 대표 병변인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어할 수 있는 분자적 기전을 규명, 산발성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APP)에서 효소의 작용을 통해 절단되어 생성되는 조각으로, 이 단백질은 뇌에서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경향이 있으며, 세포에 독성을 유발하고 신경세포의 기능과 생존에 손상 을 준다. 산발성 알츠하이머는 유전적 변이(가족력) 없이 노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3일 “성균관의대 안지인 교수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관련된 단백질인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와 EBP1 단백질 발현 변화에 따른 발병기전을 밝히고, 실제 환자와의 치매 유사도를 높인 동물모델을 제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EBP1 발현 저하로 인한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 축척 및 인지 기능 장애 등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기전을 새로이 입증하고, EBP1 유전자를 제거한 마우스를 동물모델로 제시해 EBP1의 발현 유지를 통한 기능 보존이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