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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의 발 점검 방법

 당뇨인의 발은 목욕이나 샤워 후, 신발과 양말을 착용하기 전, 후에 다양한 방향으로 매일 점검해야 한다. 손거울을 이용하거나 바닥에 내려놓고 발을 비춰 볼 수 있는 거울을 이용하여 위, 아래, 측면, 그리고 발가락 사이를 본다. 발을 관찰할 때는 밝은 곳에서 시행하며 필요하다면 안경을 착용하고 하도록 한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가족과 같은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발에 나타나는 파랑, 밝은 빨강, 또는 흰색 반점과 같은 색깔 변화뿐만 아니라 물집, 상처, 염증, 또는 균열 등 피부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또한 발에 체온의 변화가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발은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동일한 체온으로 느껴져야 한다. 어느 한 부분이 더 뜨겁게 느껴지면 안 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손등과 손가락을 사용해서 온도의 작은 변화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발은 손으로 만져보아 부어 있거나 아픈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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