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개호보험 ·비급여 재활 '동시 제공'
도쿄도내 5곳 오픈, 개인별 맞춤식 운영...신체적·정신적·사회적 도움

개호보험 적용 재활과 비급여 재활을 동시에 제공하는 「웰비스타 케어 스튜디오(Wellbista care studio)」가 최근 일본에서 오픈했다. 두 가지 서비스를 일체화해 제공하는 시설은 이곳이 유일하며, 도쿄도내에서는 벌써 5번째 지점이 오픈됐다.
후생노동성에서 공개한 2020년 국민생활기초조사 자료에 따르면, 돌봄이 필요해진 국민에 대한 주요 원인 2위가 ‘뇌혈관질환(뇌졸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줄중 환자는 재활치료를 하더라도 기능 개선에 대한 개인차가 매우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활치료 상한기한이 정해져 있는데다 퇴원 후, 의료기관에서 외래 재활을 받을 수 있는 기간도 2개월 정도로 매우 짧다. 따라서, 이후부터는 재활치료를 하고 싶어도 받을 수 없게 되는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웰비스타 케어 스튜디오」는 이러한 상황에 놓인 이용자들을 위한 데이 서비스(개호보험 적용 재활)를 제공하며, 비급여 재활(보행훈련 등 ADL 향상 훈련)도 동시에 제공되고 있다. ‘데이 서비스’의 경우, 의사가 상주하지 않아도 되는 시설 형태다.
「웰비스타 케어 스튜디오」에서 제공되는 비급여 재활 프로그램. [사진] Prtimes free release.
이 시설은 이용자의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건강상태의 양호함을 의미하는 ‘Well-being'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웰비스타 케어 스튜디오」는 도쿄대학교 코마바(駒場)캠퍼스 인근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튜디오 면적은 87.4 평방미터 규모로 운영된다. 천장에는 재활 선진국 노르웨이에서 제작된 근력 운동기기 ‘레드코드 12’를 설치했으며, 이용자별 증상에 맞는 맞춤식 재활 훈련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기기를 도입했다.
「웰비스타 케어 스튜디오」 관계자는 “올해 여름 경 도쿄도 내에 6호점이 오픈 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추가로 10개 지점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 향후 보다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재활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건강 상태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
https://prtimes.jp/main/html/rd/p/000000020.000034852.html
출처 : 재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