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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약물, 심혈관 위험 높인다는 우려…SGLT-2 병용해 더 안전하게 사용"

유진 교수는 Effectiveness of sulfonylurea and SGLT2 inhibitor combine therapy 주제로 한 발표에서 흔히 알려진 SU계열 단점과 부작용의 대해 3세대 글리메피리드는 체중 감량 및 저혈당 위험이 거의 없고 SGLT2-I 계열인 다파글리플로진과 병용 시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유진 카톨릭대학교 교수, 2024 ICDM에서 조찬 심포지엄 개최  

"SU 약물, 심혈관 위험 높인다는 우려…SGLT-2 병용해 더 안전하게 사용"



카톨릭대학교 내분비내과 유진 교수는 11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 2024 ICDM에서 조찬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유진 교수는 Effectiveness of sulfonylurea and  SGLT2 inhibitor combine therapy  주제로 한 발표에서 흔히 알려진 SU계열 단점과 부작용의 대해 3세대 글리메피리드는 체중 감량 및 저혈당 위험이 거의 없고 SGLT2-I 계열인 다파글리플로진과 병용 시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유진 교수는 SU 계열 약물의 심혈관계 우려의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2019년 발표한 ‘캐롤라이나(CAROGLIA)'연구에서 SU 계열 약물인 글리메피리드와 DPP4-I 계열 약물인 리나글립틴의 심혈관 안정성을 비교했다. 
전 세계 43개국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선 두 약물 간 심혈관 안전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안전성이 입증된 리나글립틴과 유사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글리메피리드도 심혈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유진 교수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유진 교수는 설포닐우레아 단독요법이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파글리프로진과 글리메피리드 병용요법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에서 글리메피리드와 각각 다파글리플로진 2.5mg, 5mg, 10mg 병용요법과 비교한 결과, 기저 시점의 당화혈색소(HbA1c)가 감소가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제충 감량 효과도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3제 병용에서도 당화혈색소 및 공복혈당, 체중 모두 더 감소한 것으로 보고 됐다. 
 즉, 유진 교수는 설포닐우레아로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을 추가하면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 체중 감소효과는 물론 안전하게 혈당 관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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