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1℃
  • 구름많음강릉 7.8℃
  • 박무서울 5.0℃
  • 구름조금대전 9.1℃
  • 구름조금대구 8.1℃
  • 맑음울산 10.2℃
  • 맑음광주 7.6℃
  • 구름조금부산 9.2℃
  • 구름조금고창 8.4℃
  • 구름조금제주 13.4℃
  • 구름많음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조금금산 7.4℃
  • 구름조금강진군 8.9℃
  • 맑음경주시 10.1℃
  • 구름조금거제 9.8℃
기상청 제공
메뉴 회원가입
닫기

식욕억제제 처방건수 많은 5개 의료기관 합동점검

식욕억제제 처방건수 많은 5개 의료기관 합동점검

보건복지부 등, 15-17일 부당청구 등 살펴

마약류인 식욕억제제(향정신성의약품) 처방건수가 많아 최근 언론에서 개장질주(오픈런)가 이슈가 된 5개 의료기관에 대한 합동점검이 15-17일 진행됐다.

합동점검은 보건복지부(심평원·건보공단)에서 진료행위의 요양급여기준 준수, 부당청구 등 ‘국민건강보험법’ 등 위반 여부를 식약처는 식욕억제제 오남용 우려 관련 과다처방 지속여부 등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식약처는 5개 의료기관 모두에서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중 일부의원은 2종의 식욕억제제를 병용처방하는 등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사유’에 해당했다. 식약처는 5개 의료기관의 점검결과에 대해 전문가(식욕억제제 분야) 의견을 들어 과다처방의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경찰청에 수사의뢰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여부 조사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우려 문제가 제기되는 의료기관에 대해 적극 조치함으로써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을 차단하고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더보기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