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골절 위험 증가: 뼈가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목, 골반, 척추, 발목 등에서의 골절이 자주 발생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자세의 변화: 등이 굽어지는 것이 흔한 골다공증 증상입니다. 앉아 있을 때 뿐만 아니라 걸을 때도 등을 굽힌 채 걸을 수 있습니다.
- 키의 감소: 척추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키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인지하지 못할 만큼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 몸의 통증: 허리와 무릎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인 분들은 체중 압력으로 인해 통증이 더 클 수 있습니다.
- 만성 피로: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지지력이 약해지면 움직임과 활동성에 제약을 받게 되어 만성적인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칼슘 섭취: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뼈 건강을 유지하세요. 우유, 유제품, 물고기, 견과류, 녹색 채소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 규칙적인 운동: 골다공증 운동은 뼈의 양과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걷기, 달리기, 수영, 헬스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 햇빛과 비타민 D: 야외활동을 통해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 금연과 과도한 음주 자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세요.
골다공증 검사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뼈의 강도가 약해지고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태입니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수행됩니다. 여기서 골다공증의 주요 진단 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T-점수 (T-score): 골다공증 진단은 주로 T-점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T-점수는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하여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T-점수가 -2.5 이하인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됩니다.
골밀도 검사 (BMD, Bone Mineral Density): 골밀도 검사는 골밀도를 측정하여 T-점수를 계산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BMD 검사는 DEXA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골다공증을 확인하고 골절 위험을 평가하며 치료 반응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
1.검사 대상: 골다공증 검사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고려됩니다:
- 65세 이상의 여성
- 70세 이상의 남성
- 50세 이후에 뼈가 부러진 경우척추의 골절 또는 뼈 손실을 보여주는 척추의 X-레이
- 갱년기 여성14
2. 검사 주기: 예방 차원에서 남녀 65세 이상인 분들은 일반적으로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한 번 골밀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1.
3. 치료 기준: T-점수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를 결정합니다:
- T-점수가 -1.0 이상 (정상 골밀도): 골다공증 약 복용 필요 없음
- T-점수가 -1.0에서 -2.5 (골감소증): 골다공증 약 복용 고려
- T-점수가 -2.5 이하 (골다공증): 골다공증 약 복용 필요1
4. 골다공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영양 섭취도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