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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8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3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종관 medical1367@naver.com


진흥원,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 … 청년층 줄고 50대 이상 증가
진흥원,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 … 청년층 줄고 50대 이상 증가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8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3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0일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고용 동향을 보면 보건산업 분야 종사자는 여성의 비중(74.8%)이 남성(25.2%)보다 높으며,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5%)이 남성(+2.7%)보다 높아 보건산업 분야 여성의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각 산업별로는 화장품산업과 의료서비스업에서는 여성의 비중이 각각 57.7%, 81.5%로 남성의 비중보다 높았으며, 제약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은 남성의 비중이 각각 63.6%, 58.9%로 여성의 비중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60세 이상(+8.1%)과 50대(+7.1%)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다만, 화장품산업의 경우 청년층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증가율은 1.9%로 증가율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종사자 비중이 가장 높은 ‘30인 이상 300인 미만 규모’ 종사자 수 증가율이 둔화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 분야 기준으로는 ‘전기식 진단 및 요법 기기 제조업’(+3.9%),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3.1%) ‘방사선 장치 제조업’(+3.0%) 순으로 종사자 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한 의료서비스업 종사자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하면서 90만 명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야 기준으로는 ‘한방병원’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10.4%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의원’(+6.1%), ‘방사선 진단 및 병리 검사 의원’ (+5.2%) 순으로 증가율을 보였다.

신규 일자리는 8782개 창출되었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7415개(84.4% 비중)로 가장 많았다. 제약산업 628개, 의료기기산업 380개, 화장품산업 359개였다.

손종관 medical1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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