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한양대 공동연구팀, 나이보다 소뇌 위축 정도 중요 배성훈, 김준엽 교수 출처 : 재활뉴스(https://www.rehabnews.net) 뇌 건강 상태로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난청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인공와우 이식은 고도난청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령을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거나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 청력 특성상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수술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이다. 배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김준엽 전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청력과 소뇌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소뇌는 전통적으로 운동 기능과 균형 유지에 주로 관여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소뇌가 언어 지각과 같은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연구팀은 70세 이상의 인공와우 이식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뇌 MRI를 살펴봤다. 소뇌에서 언어 기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Crus I’영역의 회백질
애플워치를 구매하여 모바일 심전도측정한 결과를 일반인 들이 판독할 수 있을까? 향후 많은 일반인들이 애플워치를 구매하여 병의원에 결과를 판독 요청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이다. 의사 입장에서는 본인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하지 않은 결과를 과연 신뢰 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애풀워치에 기록한 심전도는 누가 판독하나?> 이미 진료실에 애플워치 같은 모바일 심전도를 들고 오는 환자가 늘었다. 시계에 혹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pdf 파일의 심전도를 가져와 의견을 구한다. 의사 입장에선 곤란하다. 내가 처방한 심전도가 아니라 판독 의견을 줄 수 없다고 말하자니 야박하고 그렇다고 환자 자신이 구입한 심전도 판독을 내가 해 줄 의무도 없고 판독 관련한 책임을 오더하지도 않은 내가 질 수도 없는 일이다. 더구나 잘 보이지도 않는 심전도 pdf 파일을 수십개 열어 보자니 시간도 적잖이 걸린다. 액수를 떠나 비용을 받고 검사하고 판독한다는 것은 내 판단에 책임을 진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환자 자신이 구입하고 스스로 기록한 심전도는 누가 판독하고 판단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는가?/ 노태호 원장 애플은 애플워치 시리즈4 및 그 이후 모델에서 심전도(ECG) 기능을
한림대 박경희 교수팀 연구…"음식 중독 이해, 비만 등 치료에 도움" 이미지 확대[질병관리청 제공] [질병관리청 제공] 비만 아동과 청소년 중 음식 중독 증세가 심각한 경우일수록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한림대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 연구팀이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으로 이러한 연구 결과를 영양 및 건강 분야 국제학술지(Obesity Research & Clinical Practice)에 최근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백분위수가 85번째 이상, 즉 BMI 상위 15% 이내인 과체중 이상 아동·청소년 224명(평균 연령 11.4세)을 대상으로 음식 중독과 정서·행동 문제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음식 중독은 특정 음식에 대한 강한 욕구를 느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 결과 전체 연구대상자 중 44명(19.6%)이 음식 중독 고위험군이었다. 음식 중독 고위험군의 평균 음식 중독 증상 수는 4.05개였고, 정상군은 1.31개였다. 음식 중독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아동들은 정상군에 비해 비만 정도가 높았고, 자존감이 낮고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나 지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노보 노디스크에 합류해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등지에서 재무, 전략, 조직개발 등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까지는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무 및 운영 부문 부사장으로서 20개 이상 국가를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중국 지사 수석 부사장(CVP)으로 근무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이자 혁신적 의료 환경을 맞춘 헬스케어 선도국"이라며 "한국의 보건의료전문가 및 주요 헬스케어 파트너와 더욱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