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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증가, 의료ㆍ개호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

올해부터 85세 이상 고령자 비율 증가 … 의료·개호 요구도 더욱 증가
재활 지식 갖춰 ADL 저하 방지 등 도움

일본만성기협회 하시모토 야스코(橋本康子) 회장은 최근 개최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재활 전문 개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의료ㆍ개호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

올해는 단카이(베이비붐)세대가 모두 75세 이상 후기고령자에 도달하게 됨에 따라 향후할 전망이다.
일본만성기협회 하시모토 야스코(橋本康子) 회장은 최근 개최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재활 전문 개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사진] 日마이나비 코메디컬 홈페이지. 
일본만성기협회 하시모토 야스코(橋本康子) 회장은 최근 개최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재활 전문 개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사진] 日마이나비 코메디컬 홈페이지. 

일본은 2025년 이후, 고령자 인구 자체는 크게 늘지 않지만 8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증가하며, 중증 요개호 고령자, 의료·개호 서비스가 모두 필요한 고령자, 치매 고령자 등의 비율이 증가할 전망이며, 생산연령인구는 급격히 감소한다. 따라서 보다 효율적인 의료ㆍ개호 제공체제 구축이 중요하다.

후생노동성은 개호서비스 요구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2022년부터 20400년도까지 57만 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저출산 문제 등으로 인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개호 인력이 사상 처음으로 2만 8000명(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호 인력 부족 현상 개선을 위해서는 ICT 기술 개발 등도 중요하지만, 의료·개호 분야에서는 아무래도 사람의 ‘일손’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의료ㆍ개호 인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는 요개호자의 숫자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시모토 회장은 고령자 비율 증가로 인해 재활 전문 개호복지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호 인력은 개호사업소ㆍ시설은 물론 식사, 배설 보조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예를들어, 식사 보조 업무 중 고령자가 의자의 등받이를 뒤로 넘긴채 식사를 하게되면 음식을 잘못 삼킬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개호 업무의 안전성ㆍ효율성 확보 등을 위해 재활 전문 지식을 갖춘 개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개호 인력이 환자 및 시설 입소자와 접촉하는 시간은 하루 중 4-5시간으로, 어느 직종보다 가장 길다. 따라서 개호 인력이 입소자에게 배설 시, 기저귀 사용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조금씩 훈련을 해나가면 적은 케이스이지만 자립적으로 배설할 수 있는 상태에 가까워지는 이용자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회복기 재활병원 등에서 집중 재활을 실시한다고 해도 요양시설이나 자택으로 이행한 후에는 충분한 재활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다시 ADL이 저하된다. 따라서, 개호인력이 재활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추게 되면 자택·시설 생활 시, ADL 저하 방지에 일부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고] Gemmed., 재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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