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자체 생산 고품질 금연약 ‘노코틴’ 출시 우수한 제제, 제조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해 고품질 보장 한미는 또다른 금연약 ‘니코피온’도 보유…맞춤형 처방 가능 한미약품이 자체 생산하는 고품질 금연치료제 ‘노코틴’을 출시했다. 한미의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유일 신규염(바레니클린 옥살산염) 성분이라는 점에서 금연치료 제 시장 판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가지 함량(0.5mg, 1mg)으로 출시된 노코틴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는 방식으로 니코틴에 의 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작용 기전을 가진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바레니클린’에 ‘옥살산염’을 결합해 열 안정성을 높이고 원료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한미 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직접 생산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회사측은 “위탁 생산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 는 불순물 관련 이슈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접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노코틴 출시로 부프로피온 성분의 ‘니코피온서방정’과 함께 금연치료제 전문의약품 2종 라인업 (노코틴정, 니코피온서방정)을 완성, 의료진과 환자
삼청동 갤러리1, 워싱턴 중견 서양화가 백영희 작가 초대전 - 동서양의 예술적 조화를 추구하는 백영희 작가의 대표작 선보여 - 한국적 모더니즘과 서구 추상미술이 융화된 백영희 작가의 독특한 화풍 - 갤러리원, 천경자 화백의 제자 백영희 작가와 함께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가치 창출 노력삼청동 갤러리원(Gallery1) 최사라 대표는 천경자 화백의 제자로 유명한 미국 워싱턴에서 활동중인 중견서양화가 백영희 작가를 초대하여 ‘빛, 자연, 그리고 우리의 삶’을 주제로 초대전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빛, 자연, 우리들의 삶’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백영희 작가 초대전에는 ‘한마음(One mind)’, ‘구름의 여정(Journey of Clouds)’, ‘축복 II(Blessing II)’ 등 대작이 선보이고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조지워싱턴대 미술사학자 이정실 교수는 “백영희 작가의 작품에서는 큐비즘, 오르피즘, 기하학적 추상미술이 조화롭게 융화된 한국적 모더니즘을 볼 수 있다”며, “서구 모더니즘에서는 찾기 힘든 정적이고 시적인 고요함을 갖고 있으며, 조화롭고 유토피아적인 희망을 회화에 담았다.”고 평했다.백영희 작가는 “천경자 선생님의 미술을
건강의 적 ‘당류’ 함량 최고 초콜릿 “롯데 ‘허쉬’” 15개 유통 제품 중 73% WHO 권고기준 초과 가장 낮은 초콜릿은 크라운제과 ‘미니쉘 딸기’ 제품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초콜릿 '롯데 허쉬' 사진 롯데ON] 제품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초콜릿 '롯데 허쉬' 국내 유통 중인 밀크 초콜릿 제품 73%의 당류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1일 당류 섭취량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개 제품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롯데제과’의 허쉬 밀크초콜릿이었고, 가장 낮은 것은 ‘크라운제과’의 미니쉘 딸기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밀크 초콜릿 총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15개 제품은 △가나 밀크초콜릿 △고디바 펄 밀크초콜릿 △길리안바 크리미밀크 △노브랜드 미니 밀크초콜릿 △리터 스포트 알파인 밀크초콜릿 △린트 린도볼밀크 △마켓오초콜릿 밀크 △미니쉘 딸기 △밀카 알프스밀크 △베델 클래식 밀크초콜릿 △스타벅스 밀크초콜릿 △토블론 스위스 밀크초콜릿 △허쉬 밀크초콜릿 △허쉬 키세스 크리미 밀크초콜릿 △ABC밀크초콜릿이다.시험 결과 15개 제품 모두 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당뇨병을 동반한 남성 결핵 환자는 재발 가능성이 약 1.4% 더 높은 것으로 확인 당뇨병이 있는 남성은 결핵 완치 후 재발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져서 예방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당뇨병을 동반한 남성 결핵 환자는 재발 가능성이 약 1.4%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이 연구는 국제감염병학회 학술지인 ‘국제감염질환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 최신호에 발표됐다.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결핵과 당뇨병이 동반된 유병에 관한 기존 연구는 당뇨병에 따른 결핵 발생과 사망 등 부정적 치료 결과의 크기 확인에 집중됐다. 특히 대부분 소규모 인구집단으로 진행돼서 치료 완료 후 장기적 건강 영향을 밝히기에는 한계가 있었다.한국의 결핵 질병 부담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2021년 추정 결핵 발생률은 10만 명당 4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게 유지 중이다.2021년 세계 결핵 발생 환자 수는 약 1000만 명이고, 사망자는 160만 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결핵 발생의 기여 위험 요인 중 당뇨병은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이원영 당뇨전문센터장(내분비내과)이 대한당뇨병학회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센터장은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간 연구, 한국인 당뇨병에서의 심혈관질환 발병 양상 등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열렸던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설원학술상은 당뇨병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이 센터장은 “한국인 당뇨병 환자들의 대사적 특성을 연구할 수 있던 것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에 정진하여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센터장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당뇨전문센터장 및 대한당뇨병학회 연구이사,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회장,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3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 오는 20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1층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3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당뇨병예방연구사업(이하, KDPS)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임상연구사업으로, 국내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경희대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5개의 대학병원과 당뇨병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정밀의학의 최신 지견 △KDPS에서 정밀의학을 위한 멀티오믹스 진단방식 활용 △인슐린 분비 및 저항 프로파일 기반 당뇨 위험 분류를 위한 정밀의학 접근 방식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심포지엄 참가자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점 3점과 당뇨병 교육자 평점 2점이 부여되며, 참가신청은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우정택 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질병예측부터 맞춤 치료까지 최신진단기술로 떠오르는 멀티오믹스가 적극적으로 논의되는 만큼, 당뇨병 예방과 정확한 조기진단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 선출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17일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회장을 제 31대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3년간이다.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경률 회장은 동 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1992년~2002년)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외래교수로 활동하면서 연세대 총동문회 산하 보건의료분과위원회를 맡아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 활성화 및 후학 양성 등 연세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이경률 회장은 “동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학내외 동문들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모교와 동문회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연세대학교와 40만 동문으로 이루어진 총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률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의 총괄의료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검체분석 및 연구 역량을 갖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지난 2010년에는 (주)SCL헬
다림 바이오텍, 의약품 패키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전문 의약품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다림 바이오텍 단독 수상 질환에 따른 컬러 트리 적용 등으로 의약품 조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시스템화 다림 바이오텍(대표 정종섭, 김상기)은 5월 15일 독일 하노버의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된다. 매년 최고의 디자인에 상을 수여하는데 작품, 패키지, 건축, 인테리어는 물론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등 10개 부문에 각각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실용성은 물론 안정성과 내구성 그리고 인간 공학적 배려와 환경과의 조화, 고품질 디자인과 지적 자극 등 다양한 기준으로 영향력 있는 각 분야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한다. 다림 바이오텍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고대안산 김난희 교수, 맞춤형 당뇨병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박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서 ‘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주상담의 및 환자 지원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가 선정되어 총 15여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며 맞춤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 마이데이터를 도입하기 위해 ‘마이헬스웨이’ 시범 사업을 운영하면서 근거 법령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헬스웨이 플랫폼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본인의 건강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원하는 대상(의료기관 등)에게 제공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즉, 환자는 병원을 가지 않아도 자신의 진료 내역이나 투약 이력 등을 PC나 스마트폰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타 병원에서의 진료 기록을 현재의 주치의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는 것이다. 한편, 의료 마이데이터의 도입이 가시화될수록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주상담의 및 환자 지원 기술
충남대·생명연 공동 연구팀,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관 반응을 감소시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는 수의대 권효정 교수와 의대 은혁수 교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영석 박사 공동 연구팀이 이런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혈중 내 비타민 D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D 결핍이 간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효과와 작용 구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공동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만성 간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환자군에서 간질환 발생을 악화시키는 담관 반응이 더 증가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또 비타민 D가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TXNIP'라는 유전자를 통해 담관 반응을 억제하고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권효정 교수는 "국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
20일 그랜드 워커힐에서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심방세동 팩트시트 2024'를 공개했다.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성정훈 진료지침이사(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교수, 왼쪽)와 최의근 학술이사(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팩트시트는 심방세동에 대한 2013~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정리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방세동을 주제로 발간한 팩트시트다. 전체 심방세동 유병률, 2013년 1.1%→2022년 2.2%, 80세 이상 유병률, 2013년 7.4%→2022년 12.9%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2013년 1.1%에서 2022년 2.2%로 최근 10년 동안 2배 증가했다. 60대 이상 인구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2013년 3.9%, 2022년 5.7%로 증가했고 환자 수는 2.3배 늘었다. 심방세동 환자의 평균 나이는 2022년 기준 70.3세로 점차 고령화 특히 고령 인구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해, 80대 이상 인구에서 2013년 7.4%, 2022년 12.9%로 조사됐다. 심방세동 환자의 평균 나이는 2022년 기준 70.3세로 점차 고령화되고 있었
2형 당뇨병 환자가 조현병 등 정신질환도 있을 경우 자살 위험이 최대 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한상 교수팀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87만5천671명을 2021년까지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 2형 당뇨병 환자가 조현병을 함께 앓을 경우 자살 위험이 3.24배가 됐다. 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과잉에 따른 뇌 질환으로, 망상과 환각,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말과 행동 등의 사회 인지기능 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과거에는 정신분열병으로 불렸다. 조현(調絃)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됐다. 이외 동반하는 정신질환 종류에 따른 자살 위험은 양극성 장애 2.47배, 우울증 2.08배, 불면증 2.03배, 불안장애 1.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자살로 사망한 2형 당뇨병 환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남성, 저소득, 흡연자, 과도한
이반드로네이트 91일 이상, 졸레드로네이트 1년 이상 중단 도움분당서울대병원 공성혜·이효정 교수,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공성혜, 이효정 교수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