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SGLT-2 당뇨병치료제 ‘에이다파정’ 출시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에이다파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월 1일자로 혈당강하제에 대한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되면서 기존에 보험급여 적용이 되지 않았던 메트포르민+DPP-4 억제제+SGLT-2억제제 병용 처방에 대한 급여가 가능하게 됐다.이는 에이다파정을 포함한 SGLT-2 억제제의 이점과 DPP-4 억제제의 이점을 모두 보험급여 기준 하에서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에이다파정은 기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제제에 없던 5mg 용량을 출시함으로써 혈당강하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에이다파정의 약가는 10mg 334원/정, 5mg 262원/정으로 기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제품보다 54.5% 저렴해(10mg 기준)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 글리메피리드 성분인 ‘글리베타정’과 ‘글리베타엠정’, 피오글리타존 성분인 ‘피오렉스정’, 빌다글립틴 성분인 ‘에이브스정’과 ‘에이브스메트정’, 테네리글립틴 성분의 ‘에이테넬정’, ‘
한미, 당뇨병 치료제 시장 새 강자 도전…’다파론패밀리’ 출시 GLT2i 계열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당뇨병 치료제 6종(단일제+복합제) 라인업 수입약 대비 중량 최대 47% 줄인 복합제 눈길…단일제 5mg은 5월 출시 한국 제약기술의 자부심 한미약품이 SGLT2i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단일제와 수입약 대비 중량을 최대 47% 줄인 다양한 용량의 복합제를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인 ‘다파론패밀리’ 6종 중 5종을 출시하고, 처방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판매 전략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다파론패밀리’는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인 ‘다파론정’ 2개 용량(5mg, 10mg)’과 이 성분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다파론듀오서방정 4개 용량(5/500mg, 10/500mg, 5/1000mg, 10/1000mg)으로 구성됐으며, 단일제 5mg 저용량 제품만 한달 늦은 오는 5월 출시된다. 다파론정은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수용체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는 작용 기전을 토대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혈압 및 체중 감소 결과를 나타낸다. 특히 다른 당뇨병 치료제 성분 대비 저혈당 부작용 우려가 적다는
GC녹십자가 당뇨 치료제 시장에 도약 계기를 마련GC녹십자는 당뇨 치료제 '네오다파정'과 '폴민다파서방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네오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혈당을 내리는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mg)은 다파글리플로진 저함량 제품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용량 조절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이 약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된다. 중등도나 중증 만성신질환을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단계의 2형 당뇨병에서 혈당 저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폴민다파서방정은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장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치료 시 대표적인 1차 선택 약물로 알려져 있다. 메트포르민 복용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병용한 경우 추가
당뇨약 병용급여 기준확대에 대한 논의가 제약업계와 정부가 논의중에 있다.병용급여 확대를 잡고 현재 일부 제약사들의 자진인하 신청을 받았으나, 이를 통한 재정절감액은 정부 추산 100억원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소 시장점유를 보수적으로 잡을 때 300억원 이상의 재정절감 효과를 원하는 중이다.1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11개 국내외 제약사가 모인 '당뇨병용제 재정영향 관련 간담회'가 개최됐다.지난 2016년 당뇨병학회가 환자 적정 진료를 위해 병용급여 확대를 요청한 이후, 현재 정부는 SGLT-2 저해제 중 일부 품목과 설포닐우레아 또는 인슐린(insulin) 병용요법, 3제 병용요법에 ▲메트포르민 + SGLT-2 저해제 + DPP-4 저해제 ▲메트포르민 + SGLT-2 저해제(얼투글리플로진 제외) + TZD 등에 급여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국내에서는 DPP-4 억제제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TZD 외에는 병용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 SGLT-2억제제 경우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과 설포닐우레아가 병용급여되며, 나머지 이프라글리플로진 등은 급여 검토중이다. 그 외에는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메글리티니아드
당뇨병 치료제 DPP-4 및 SLGT-2 억제제의 병용에 대한 보험 혜택이 조만간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이 두 약물은 당뇨병 치료 시장을 주도 하고 있으며 많은 임상논문을 발표하고 있어 타 당뇨병 제제와 병용투여를 하고 있다. 이 두 약물의 병용은 개정된 환급 기준에 따라 임상 분야에서 강력한 처방 옵션으로 요구하고 있어 모든 제약사가 최대 관심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LG화학, 대원제약,동아ST등 일부 대형 제약사들은 병용 투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DPP-4 및 SGLT-2억제제의 원래 복합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Qtem(saxagliptin-dapagliflozin), MSD의Steglujan(sitagliptin-ertugliflozin), 베링거링겔하임의 Esglito(linagliptin-empagliflozin)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포시가 (dapagliflozin)및 자누비아(sitagliptin)와 같은 회사의 단독요법의 합성물이다. 대원제약은 한국 제약사 최초로 복합의약품 승인을 획득했다. 2021년 12월에 DPP-4억제제 시타글립틴 염산염과 SGLT-2억제제 다파를리프로진
여행작가 송일봉 당뇨신문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힐링 여행 주관 한다. (사)한국작가협회 회장역임, 해외여행지전문지'코리안 트레블러' 편집부장 과대한항공 기내지'모닝캄'편집장역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힉'기획위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사진전' 심사 위원등을 역임. 현재 KBS-한 민족방송에서 매일 '5분여행기' '구석구석 코리아'를 진행, 문화답사 프로그램인인'송일봉의 감성여행'을 26년째 진행하고 있다. 주요저서 1.주제가 있는여행 2.이번주말에 어디가면 좋을까. 3.세계의 아름다운곳 50선 4.1박2일 힐링 여행 5.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강연 주제가 있는여행 길위의 인문학 알프스 야생화 트레킹-인터라켄 중심 활동 내역 -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 - 해외여행전문지 '코리안 트레블러'편집부장 - 대한항공기내지 모닝캄 편집부장 역임
송일봉 여행작가 추천하는 당뇨환자를 위한 여행 안내 서 상품소개‘당뇨환자를 위한 행복한 걷기여행’은 의학과 관련된 책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좋은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여행안내서다.‘당뇨환자를 위한 행복한 걷기여행’은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해서 소개하는 책은 아니다. 기존에 있는 많은 여행지들 가운데 감동보다는, 즐거움보다는 ‘행복함’을 줄 수 여행지들 위주로 엄선했다. 필자가 그동안 취재하면서 느꼈던 ‘행복감’이 많이 반영되었다.이 책의 주제는 ‘행복함’이다. 그래서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여행지’에 포커스를 맞췄다. 물론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가급적이면 걷는 시간이 ‘1시간 이상, 3시간 이내’인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주력했다. 운동 삼아 걷는 것 보다는 ‘행복한 마음’을 갖고 걸었으면 하는 바람도 담았다. 행복하게 길을 걸으면 저절로 운동이 되고, 건강도 좋아질 테니까...,목차(꽃 & 단풍)1-1전남 신안 / 천사섬분재공원1-2.경남 양산 / 무풍한송로1-3.전남 구례 / 화엄사1-4.전남 광양 / 광양매화마을1-5.경남 하동 / 십리벚꽃길1-6.전북 군산 / 월명공원1-7.전남 순천 / 선암사1-8.전북 고창 / 선운사1-9.강원 평창 / 오대산
천호엔케어, 똑똑한 ‘헬스디깅족’ 위해 간편 섭취 가능한 건강식품 제안 - ‘디깅(Digging)’ 소비 트렌드, 건강 분야에도 확산되며 ‘헬스디깅족’ 탄생 -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챙겨 먹기 좋은 ‘천호엔케어’ 제품 눈길 <천호엔케어 ‘부스트업 아르기닌6000’, ‘배도라지청’, ‘유기농 효소 비움채움’> 유통계에는 현재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Digging)’이 소비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건강에 큰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분위기와 디깅 소비 트렌드가 만나 운동, 건강식품, 건강식 등 다양한 건강 분야에서도 디깅 소비를 하는 ‘헬스디깅족’들이 업계에서 주요한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건강식품 기업 천호엔케어가 헬스디깅족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건강 제품들을 제안한다. 간편하게 활력을 충전하고 싶을 때 찾는 액상 스틱 건강식품! ‘부스트업 아르기닌6000’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L-아르지닌’은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아 별도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천호엔케어 ‘부스트업 아르기닌6000’은 1포당 국산 ‘L-아르지닌’ 6,000mg을 포함해, 장어 100g에 함유
한의사 초음파 사용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 지난 2022년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 A씨에 대해 형법상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한의사 A씨는 부인과 증상을 호소하던 여성 환자를 진료하면서 2010년 3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약 2년간 무려 68회에 걸쳐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했지만 환자의 자궁내막암 발병 사실을 제때 진단하지 못했다. 이번 사건은 총 68회에 걸친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에도 불구하고 한의사는 자궁내막암 진단을 놓쳐,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전가한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럼에도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비상식적인 판결은 의료용 초음파 진단기기라는 영역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동시에 의료법상 의료인 면허제도의 존재 의미를 부정한 것이다. 또한, 이 결과는 보건의료체계의 극한 혼란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에 심각한 위해를 줄 것이 분
LG화학, 당뇨병 치료제 대표 성분 하나로 합친 ‘제미다파’ 출시 ■ 시장 선두 제품 제미글로 및 다파글리플로진 합친 ‘제미다파’, 8일 출시 ■ 200억원 투자 약 8백명 환자 대상 3상 진행, 우수한 혈당 감소 효과 확인 ■ LG화학 만성질환사업부장 황인철 상무, “국내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적 근거 확보, 두 성분 조합의 유일한 복합제 등 경쟁력 바탕으로 1조원 규모 국내 당뇨시장 지속 선도할 것” LG화학이 국내 500만명 당뇨병 환자에게 한 단계 개선된 치료 요법을 제시한다. *대한당뇨병학회 2022 당뇨병 팩트 시트 LG화학은 제미글로 기반의 신규 당뇨 복합제인 ‘제미다파정(이하 제미다파)’을 오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미다파는 DPP-4억제제 및 SGLT-2억제제 시장 선두 제품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으로, 각 계열 내 대표적 성분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유용한 병용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성분 조합의 복합제는 제미다파가 유일하다. 이달부터 개정된 당뇨병용제 병용기준 확대에 따라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메트포르민 및 SGLT-2억제제 복용 환자에게 제미글로를 추가 처방할 수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치료의 중심이었던 주사형 GLP-1 계열 약물에서 벗어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최근 몇 년간 경구용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6년을 전후해 알약 형태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고비·젭바운드' 이후의 다음 수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사형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는 임상시험과 실제 처방 현장에서 15~20%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주사 투여 방식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장기 치료의 불편함, 공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각각 경구용 GLP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가 15일 김윤 의원 주최로 열렸다.‘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가 15일 김윤 의원 주최로 열렸다.골다공증에 대한 ‘검사-치료-사후관리’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국가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황규리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서울시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5일 김윤 의원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이사장 백기현)가 주최한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에서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를 위한 학회의 노력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10명 중 2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이고, 골절 발생 건수는 지난 20년간 4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골절 유병 현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골절은 한번 발생시 재골절 위험이 5배로 증가해 골절 방지를 위한 조기 치료와 적극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지만 현재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비전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황 교수는 “그간 정부 보건당국과 협력해 골다공증 국가검진
비만을 관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체중계 숫자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체중보다 ‘근력’이 더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의 윤 셴(Shen Yun) 박사와 강 후(Hu Gang) 박사 연구팀은 손아귀 힘(악력, 握力)이 강한 사람일수록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과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내분비학회(The Endocrine Society) 공식 학술지인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JCEM)'에 게재됐다. 손아귀 힘이 건강을 말해준다?연구진이 주목한 지표는 다소 의외다. 바로 ‘악력(握力)’, 즉 손으로 물건을 꽉 쥐는 힘이다. 악력은 간단한 기구로 몇 초 만에 측정할 수 있지만, 전신 근력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비교적 잘 반영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 대규모 건강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9만 3천여 명의 성인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평균 13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