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는 2021년 6월 미국에서 세계최초로 출시된 이후 올해 들어서야 덴마크·노르웨이(1월), 독일(7월), 영국(9월)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등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5개국에서만 출시됐다.
★★06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소상공인 무너지면 1000만 명 일자리 잃어…최저임금 제도 개선 필요”...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결의대회...전국 소상공인 2000명 여의도 국회에 모여...최저임금 동결 등 구호 외치며 제도 개선 촉구 ☞“치킨값 올리더니”… BBQ, 결국 세무조사에 발칵...‘황올 치킨’ 가격 15% 인상 BBQ...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 ☞화성 참사 '리튬' 일차전지 공포 확산…"이차전지도 예외 아냐"...리튬 일차전지 충전량 100% 상태 보관…화재시 연쇄폭발 가능성 높아...배터리·소재업계 "체계적 안전관리·소방시스템 갖춰"…화재 가능성 줄이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중 ☞韓서 또 역대급 매출…'500만원이라도 좋아, 까르띠에 시계 주세요'...3대 시계 그룹인 리치몬트 그룹...지난해 한국서 1.5조 매출…사상 최대...'N차 가격 인상' 까르띠에...본사로 보내진 배당금 534억원 ☞글로벌 '폭염 정전' 비상…산유국 쿠웨이트 단전·英 공항 무더기 결항...전기량 폭증 못버티는 전력망...세계 각국 전력 인프라 노후화...폭증하는 전기 수요 감당 역부족...정전 경제손실 年1000억弗 달해...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siRNA** 주사제 ‘렉비오프리필드시린지(인클리시란나트륨)’를 6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상지질혈증 : 혈중 지질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인체 생화학적 대사 경로에 결함(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높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낮은 상태) ** siRNA(short interfering RNA, 짧은 간섭 리보핵산) : 특정 mRNA에 상보적으로 결합·절단해 단백질 생산을 억제 이 약은 기존 일차 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기존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되며, 연 2~3회 투여(주사)하는 약물 순응도 높은 용법(최초 2회 3개월 간격 이후 6개월 간격)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것을 방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 치료제(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이 약의 주성분인 인클리시란나트륨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구조의 siRNA으로 간세포 내에서 PCSK9* 단백질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춘
서울시는 앞서 재난관리기금 118억원(서울의료원 42억원, 보라매병원 76억원)을 투입했는데, 추가경정예산안 338억원(서울의료원 226억원, 보라매병원 112억원)을 편성해 재정을 다시 투입할 계획이다.서울의료원의 손실은 525억원, 보라매병원은 372억원에 이른다.서울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이 전공의 이탈이 계속될 경우 올해 9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서울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두 시립병원이 올해 연말까지 897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계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 갈등에 '빅5' 병원뿐만 아니라 전공의 비율이 높은 공공 의료기관도 병상 가동률이 떨어졌다.서울의료원은 의사 203명 중 전공의가 44명으로 비율이 22%, 보라매병원은 의사 348명 가운데 전공의가 118명으로 34%다.보라매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서울아산병원(34.5%), 서울성모병원(33.8%)과 비슷하다.병상 가동률은 서울의료원이 전공의 이탈 전 72%였던 것에서 5월 말 기준 44%로 28%포인트 하락했다. 보라매병원도 72%에서 52%로 20%포인트 내렸다. 외래환자 진료 실적도 나빠졌다. 보라매병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공의들의 구직 활동을 돕겠다고 나서면서 이를 막는 정부와 다시 충돌을 겪고 있다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연석회의 결과, 공정위 조사, 특위 구성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의협은 의료 행위를 통한 수익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직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창구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협은 직접 발행하는 매체인 의협신문 사이트에 구인·구직 창구를 설치하고, 의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낸 지 넉 달이 지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힌 전공의들을 돕기 위해 구인·구직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는 게 의협의 설명이다. 하지만 정부는 전공의들이 사직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다른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경우는 불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공의가 의사 면허를 갖고 병의원에 취직하려면 전공의 신분에서 벗어나야 한다.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르면 전공의는 의료기관을 개설해선 안 되며,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수련병원 외의 다른 의료기관에 근무할 수도 없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사직 처리가 안 된 상황에서 다른 의료기관
103회 당뇨와건강 아카데미 인천경기 편 이 6월22일 남문석내과에서 맞춤당뇨학교를 진행 하였다. 인천/경기 맞춤당뇨학교는 당뇨와건강, 당뇨신문이 주체하고 남문석내과, 당뇨와건강 인천지역회 주관으로 진행 하였다. 맞춤당뇨학교는 인천지역 당뇨와건강 환우회 회원 뿐만 아니라 대구,서울등 많은 지역에서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당뇨학교에 참여하는 분을 위해 남문석내과에서는 강의 시작전 남문석내과 간호사선생님들이 당뇨 혈당검사와 당화혈색소를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 과 감사의 마음을 전 하기도 하였다. 3분만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여 신기하였다! - 당뇨 관리의 기초는 멘탈 관리 - 관리는 개인의 환경과 여건에 맞춰서 꾸준히 계속 해나갈수 있는 선에서 해야 한다. 첫 강의는 당뇨와건강 환우회 인천지역회장의 "당뇨경험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당뇨체험담을 강의하였다, 2015년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후 자신만의 관리로 막연하게 운동과 식사등으로 방관하면서 무질서한 혈당관리로 11년간 지내다가 갑자기 고혈당 쇼크로 쓰러져서 3일간 의식불명 으로 고생하였다. 당뇨병의 혈당관리는 꾸준하고 지속적 관리가 반듯이 필요함을 적실히 깨달고 걷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우영 교수 국내 연구진이 당뇨병성 상처 관리에 효과적인 스프레이형 하이드로겔 기술을 개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원내 장우영 교수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류진 박사팀과 함께 실시간으로 상처치유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스프레이형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당뇨병 환자의 상처는 일반적인 급성 상처와는 달리 치유속도가 느리고 감염 위험이 높다. 때문에 당뇨병성 상처 관리는 큰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상처는 염증기, 증식기, 표피기, 리모델링기 의 4단계를 거쳐 치유된다. 앞서 장 우영 교수는 선행연구에서 각 단계에 대표되는 세포와 이를 특정 지을 수 있는 mRNA 표지자를 선별하여 실시간으로 상처치유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한 바 있다. 공동 연구팀은 이 진단방법을 스프레이형 하이드로겔에 적용하여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실현한 것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당뇨병성 상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겔은 스프레이 형태로 제작
5월22일 당뇨와건강 당뇨신문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개발기업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대표 박철구)와 만나 혈당관리 편리성과 유효성등을 논의 하였다. EDL-DOCTOR는언제 어디서나 채혈 고통없이 혈당을 측정하고 혈압을 체크할 수 있는 AI 기반 비침습 혈당·혈압진단기 '개인건강관리서비스(EDL)-닥터(DOCTOR)'의 설명회를 가졌다. 'EDL-DOCTOR'는 기존 혈당과 혈압 진단기의 한계에서 뛰어넘기 위해 바이오센서, 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혁신제품으로 채혈 및 피부 부착이 필요없는 센서기반 측정기다. 특히 혈당 측정기는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다. MARD값을 실제 측정값에 매우 가깝게 주었다.손으로 측정기기를 잡기만 하면 바로 생체정보를 측정하며, 90% 이상이 예측 정확도를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형 당뇨질환의 경우 전문인력 없이 비전문가도 자가 및 연속 측정이 가능하다.현재 자가혈당측정기는 채혈의 고통 및 스트레스로 약에 의존한 혈당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트러블 및 주기적 센서교체, 소모품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국내 시판 중인 혈당기는 모두 수입품으로 국산화에 의한 수입 대체 필요성이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가 15일 김윤 의원 주최로 열렸다.‘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가 15일 김윤 의원 주최로 열렸다.골다공증에 대한 ‘검사-치료-사후관리’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국가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황규리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서울시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5일 김윤 의원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이사장 백기현)가 주최한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에서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를 위한 학회의 노력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10명 중 2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이고, 골절 발생 건수는 지난 20년간 4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골절 유병 현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골절은 한번 발생시 재골절 위험이 5배로 증가해 골절 방지를 위한 조기 치료와 적극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지만 현재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비전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황 교수는 “그간 정부 보건당국과 협력해 골다공증 국가검진
비만을 관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체중계 숫자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체중보다 ‘근력’이 더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의 윤 셴(Shen Yun) 박사와 강 후(Hu Gang) 박사 연구팀은 손아귀 힘(악력, 握力)이 강한 사람일수록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과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내분비학회(The Endocrine Society) 공식 학술지인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JCEM)'에 게재됐다. 손아귀 힘이 건강을 말해준다?연구진이 주목한 지표는 다소 의외다. 바로 ‘악력(握力)’, 즉 손으로 물건을 꽉 쥐는 힘이다. 악력은 간단한 기구로 몇 초 만에 측정할 수 있지만, 전신 근력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비교적 잘 반영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 대규모 건강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9만 3천여 명의 성인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평균 13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하며
희귀 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바이오기업 Immunome(이뮤놈)이 개발 중인 신약이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며 의료계와 투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Immunome은 최근 '데스모이드 종양(desmoid tumor)' 치료제 후보 물질인 바레가세스타트(varegacestat)가 임상 3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데스모이드 종양, 생명은 위협하지 않지만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병데스모이드 종양은 전이성 암은 아니지만, 근육이나 인대 같은 연부 조직에서 자라며 심한 통증과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종양이 커지면 장기나 신경을 압박해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치료 옵션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기도 했지만 재발 위험이 높았고, 약물 치료 역시 효과와 부작용 문제로 뚜렷한 해법이 없었다. "질병 진행 위험 84% 감소"…임상 결과의 의미이번 임상시험에서 Immunome의 신약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질병이 악화되거나 사망할 위험이 위약(가짜 약)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84%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양 크기가 줄어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