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에 HK이노엔, 휴온스, 한림제약, 휴온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가세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월 19일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리나콤비서방정 2.5/1000밀리그램’, ‘리나콤비서방정 5/1000밀리그램’ 2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지난 18일에는 HK이노엔 ‘리나엔듀오서방정 2.5/1000밀리그램’, ‘리나엔듀오서방정 5/1000밀리그램’ 2품목과 휴온스 ‘리나디포듀오서방정 2.5/1000밀리그램’, ‘리나디포듀오서방정 5/1000밀리그램’ 2품목, 한림제약 ‘리나로엠서방정 2.5/1000밀리그램’ 1품목 등 5품목이 허가를 획득했다. HK이노엔 ‘리나엔듀오서방정’, 한림제약 ‘리나로엠서방정’, 휴온스 ‘리나디포듀오서방정’ 5품목은 모두 동화약품이 위탁제조를 맡았다. 3월 5일 한림제약 ‘리나로엠서방정 5/1000밀리그램’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뉴젠타씨알정’ 2품목, 3월 12일 대원제약 ‘트라리틴콤비서방정 2.5/750밀리그램’·‘트라리틴콤비서방정 2.5/1000밀리그램’과 알리코제약 ‘라니글듀오서방정 2.5/1000밀리그램’·‘라니글듀오서방정 5/1000밀리그램’ 4품목이 허가를 받
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 변화가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형 당뇨병은 당뇨병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 인슐린이 아주 적게 분비되거나 거의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이다. 미국 매클린 병원(McLean Hospital) 정신의학 기술 연구소 뇌·인지 건강 기술 연구실의 로라 저민 교수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15일 동안 디지털 혈당 센서를 이용해 5분마다 이들의 혈당 수치를 점검하고 스마트폰의 인지기능 검사법으로 하루 3번 인지기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혈당 변화가 인지 처리 속도(CPS)와 집중력 지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혈당이 매우 높거나 낮을 때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지 처리 속도만 떨어질 뿐 집중력 지속에는 영향이 없었다. 이는 인지 처리 속도는 순간순간의 혈당 변화에 반응하지만, 집중력은 낮거나 높은 혈당이 보다 긴 시간 지속될 때만 영향을
월정사 매화 향기 -노진화 일주문 들어서니 홍매화 붉은 입술 살포시 열고 있었네 수양매 배꼽에서 나오는 향기 아득해졌네 내 마른 입술 끝 다정한 꽃 입술 스치니 내 안의 부족한 것들 크게 부풀었네 가령 사랑의 열망 같은, 한 번도 어루만지지 못한 그대 마음 같은, 매화 향기 발끝 따라왔네 당신에게 전해 줄 밤의 향기 『외로운 사람을 그림자가 길다』, (도서출판 그루, 2023) 不是一番寒鐵骨(불시일번한철골) 爭得梅花撲鼻香(쟁득매화박비향) 이 시는 당나라 고승 황벽 선사의 열반송으로 “뼛속에 사무치는 추위 없이는 코끝을 찌르는 매화 향기를 얻을 수 없다”는 말이다. 유난히 눈이 많이 오고 추웠던 겨울을 이겨내고 곳곳에 매화가 피고 있다는 전갈이 오간다. 화자는 월정사에 피어있는 붉은 매화와 축축 늘어진 백매화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뼛속 깊이 상기한다.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매화의 고매한 지조와 매화꽃의 향기를 가슴 깊이 받아들이며 돌아오는 길. 매화 향기가 화자의 발끝까지 따라왔다. 이 향기를 혹독한 추위를 이겨낸 당신들에게 보낸다. 매화 향기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박미산 시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현대시 전공, 문학박사. 백석, 흰 당나귀 운영
출처: 메디칼인사이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약개발] 환자에 집중하면 내가 바로 교과서가 됩니다_치매 치료제로 글로벌 시장 노리는 아리바이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원내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18일 발표 했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의 74.3%에 달하며 유병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간의 연구에 따르면 부부는 생활 습관을 공유하면서 식습관, 신체 활동, 치료 준수도 등에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을 개선하는 부부 단위의 만성질환 관리가 예방과 치료에 모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특정한 질환에서 부부간 일치도를 확인한 수준으로 이것이 대부분의 만성질환에 해당하는지, 장기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낸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노년에서 단일질환이 아닌, 누적된 질병부담이 배우자의 질병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Korean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전달체계를 이루는 상급종합병원, 2차병원, 1차병원 등 종별 역할·기능을 강화하는 등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속도감있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 비상상황에 대응하고자 만든 진료체계를 앞으로도 제도로서 자리 잡게 한다는 것은 정부가 그만큼 기존 의료체계를 '비정상'으로 본다는 뜻이다. 우선 상급종합병원은 임상, 연구, 진료 역량을 균형적으로 강화시킨다. 국립대병원 등 거점병원이 권역 필수의료 중추 기관이 되도록 육성하고,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고도 중증진료병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개편 방안도 검토한다. 그 일환으로 1월부터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으로 회송하는 동시에 회송된 환자가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삼성서울병원, 울산대병원, 인하대병원 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협력 진료 이용, 중증 진료 강화, 환자 건강 결과, 환자의 이용 경험 등 '성과 보상'을 적용
13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전문기자 협의회를 통해 "최근 지출보고서 공개 의무와 관련해 보건의료 공급자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인 실명 공개 범위는 4월 중 간담회를 통해 결정 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제약사 등에서 경제적 이익을 받은 의사의 실명 등이 포함된 지출보고서 공개와 관련해 법적 다툼 소지를 인정하고, 법무법인 등을 통해 자문을 받아 오는 4월 확정 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로 학술대회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원액수, 학회명만 보고서에 포함해, 의사 개인 이름은 포함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13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의료인 실명 공개 범위는 4월 중 간담회를 통해 결정 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출보고서 제도는 제약사, 의료기기 회사 등이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내역을 서류로 정리하고 이를 보관하는 제도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자(제약사)와 받은 자(의사)의 명단이 공개된다. 약사법상 보건의료인에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은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등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HK이노엔이 이달 28일 오전 9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오송공장 대희의실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1주당 350원 현금배당, 사내이사,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 감사위원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곽달원 사내이사,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 윤상현 기타비상무이사, 성대 약대 특임교수 손여원 사외이사의 재선임 여부가 처리될 예정이다.
유튜브 마이나슈TV 최희정 작가와 함께하는 저염 저당 푸드 요리 강의 진행 당뇨와건강의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많은 호응도를 보여 주었고 성황리에 맞췄다. 실제 참여하신 당뇨환우회원원님들이 직접 실현 해보면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주 재료는 아래 내용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 돼지안심 토마토 스튜 ] 재료 (1인분 기준) - 토마토 즙 200ml - 안심단백 1팩 (or 좋아하는 고기 100g) - 파프리카 25g - 양파 15g - 버섯 15g - 브로콜리 15g - 토마토 반개(방울토마토 5개) - 카레가루 1/2 테이블스푼 - 올리브유 1/2 테이블스푼 - 후추 조금 - 바질 조금(생략가능) 1. 준비한 채소와 버섯, 고기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2.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고기를 살짝 볶아줍니다. 3. 어느정도 고기가 겉면이 조금 익었다 싶으면 채소를 넣은 뒤 살짝 볶아 줍니다. 4. 채소의 겉면이 익으면 토마토 즙을 넣어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간이 되어있는 토마토 소스나 주스를 이용할 시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와 간을 맞춰주세요.) 5. 스튜가 끓어오르면 카레가루를 넣고 작 섞어줍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이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7일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 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인천세종병원의 수장으로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과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며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다. 40여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환자를 돌보는 한편,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및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앞장서는 등 국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의 빠른 회복에도 기여해왔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 중랑구가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 '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중랑구-의료기관 협약사진 제공:중랑구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구민들이 재택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의료기관의 방문진료를 활성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27일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을 포함한 병원 3개소, 의원 8개소, 한의원 11개소 등 총 21개소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진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장애 등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간 최대 12회, 회당 5만 원까지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서비스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차의료기관(의원 등)을 우선 이용하고, 필요 시 병원 등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되는 구조
서울대병원 연구팀, 1년 후에도 위험 지속 … 적극적 관리 필요 이자호 교수, 최윤정 연구교수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1.9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 후 1년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유지돼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총 104만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논평에 실리면서 주목할 만한 연구로 소개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 지속적 혼수,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장년층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
기존 진단법 높은 비용 부담 … 새로운 대안으로 혈액 바이오마커 주목SCL, 국내 최초 혈액 Aβ42 검사 출시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우리나라도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와 그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중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는 2016년 196만 명에서 올해 약 3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치매 유병률보다 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정상에서 치매로 전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단계별 바이오마커. 이미지 제공:SCL현재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축적을 확인하려면 양전자단층촬영(PET)이나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 검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특히 뇌척수액 검사는 환자에게 고통을 수반해 비침습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이 요구돼 왔다. 혈액검사는 제한된 환경에서도 포괄적인 평가가 가능해 PET나 뇌척수액 검사 의존도를 줄이고 조기 진단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