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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얼굴은 당신의 뇌가 만듭니다

TV 예능 <어쩌다 어른>에서 복잡한 뇌과학을 일상의 언어 로 풀어내던 그 사람. 김경일 교수는 동안에 집착하
는 한국 사회에 계속 질문을 던져왔다. 정말 중요한 건 주름 하나가 아니라 당신이 매 일 짓는 표정이라고. 2026년 새해, 맥스큐 뷰티의 첫 아이콘으로 그를 만났다.


뇌는 어떤 대상에 끌리는가


인간이 본능적으로 아름답다고 인식하는 대상의 특징으로 대칭, 부드러운 곡선 형태, 유아형 특성, 생존 친화적 자연 환경, 뇌의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 한 자극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흔히 대칭 구조 자체가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요소라고 설명하곤 하지만, 대칭 구조 자체가 인간의 미적 욕구를 충족시키 는 것은 아닙니다. 대칭 자극은 규칙적 형태를 가지고 있고 예측이 어렵지 않 기 때문에 효율적인 처리를 추구하는 인간의 뇌가 선호합니다. 이러한 구조 가 건강과 신체 발달에 있어 안정성을 가져오는 신호로 해석하게 되어 좋아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 것으로 판단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심미적인 측면에 서는 비대칭이나 불균형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동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대칭성이 아름다움을 유발한다는 건 너무 단편적인 주장일 수 있습 니다. 관련 연구를 보면 대칭성에 더해 평균성과 전형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 는 것으로 보입니다. 탄탄한 몸은 시각적으로 패턴의 명확성, 대칭성, 균형성 이 높아서 처리의 효율성 측면에서 선호합니다. 그리고 이에 더해 성실, 자기 관리, 전문성과 같은 사회적으로 학습된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어 매력을 유 발하게 됩니다. 활력은 신체적인 건강, 면역력, 사회적인 경쟁력, 번식 적합성 을 보여주는, 진화적으로 생존에 중요한 단서였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뇌가 활력 자체를 아름다움으로 인식하기보다, 생존에 도움이 되는 요인으로 평 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Like와 Want를 구분하지 못할 때

외모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

여성들이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단점만을 확대 해석하는 이유로 뇌의 정보 처리 방식, 진화적인 배경, 사회문화적 압 력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관심이 가거나 중요하다 고 생각하는 부분에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을 보 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보기에 도드라지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단점에 과도하게 신경 쓰게 됩니다. 그런데 장 점보다 단점에 신경 쓰는 이유는 진화 과정에서 생존에 위 협적인 자극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부정성 편향 때문입니 다. 이 편향이 외모에 작용하게 되면, 미세한 비대칭이나 작 은 뾰루지 같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려운 단 점도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 죠. 물론 사회문화적 압력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성 장 과정에서 특히 여성이 외모가 사회적 평가의 주요 요인 으로 작용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외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되면서 단점 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비교가 만 연한 SNS의 부정적인 영향도 심각하고요.

단점을 확대 해석하는 이유를 확인해 보았으니, 이제 외모 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도 분명해 보입니다.


첫 번째, 외모를 볼 때 부분적인 부분에 집중하지 말고 전 체적인 이미지를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부분이 아닌 전 체를 보게 되면 사소한 단점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도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모습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두 번째, 자꾸만 신경 쓰이는 부분의 기능적 장점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진해 보이는 눈매는 보기에 따라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기능을 할 수 있고, 도 톰한 볼살은 친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보이는 단점은 애써 무시하기 보다 강점을 찾아 재해석해 본다면 부정성 편향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외모의 사회적 평가는 결국 평균적 얼굴이 소위 정상이라는 생각에 기반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정확하게 평 균적인 얼굴이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런 얼굴이 정상 이어야 할 이유는 더욱이 없습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미 의 기준이 변해 왔고 문화권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만 봐도 분명히 알 수 있죠.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면서 그들의 장점을 파악해 본다면 사회적인 평가에서 스스 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Like와 Want는 인지심리학적으로 전혀 다른 기제입니다. Like는 지금의 경험을 즐기 는 행위인 반면, Want는 외적인 보상과 같이 목표를 추구하는 행위입니다. 이를 건강 관 리에 적용해 보면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라면 그것 자체가 즐거운 행위이고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Like에 기반한 운동은 꾸준히 이어갈 수 있고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로 이어지는 것이죠. 특별히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 어하기 보다 스스로가 좋아서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반면 바디프로필 열풍으로 대변되는 보여주기식 건강 관리는 운동 자체를 좋아하기 보 다 다들 하니까 나도 빠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혹은 주변 사람들의 인정과 같은 외적인 보상을 위해 하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Want에 기반한 운동은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행위를 지속할 만한 동기가 사라지게 되죠. 바디프로필을 찍은 후 예전 몸으로 다시 돌아가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게다가 타인의 인정과 같은 외적인 보상을 위한 행위는 도파민 경로를 활성화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운동 자체가 아니라 체중, 체지방, 근육량과 같은 수치에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SNS에 사진을 올리고 반응을 확인하는 모습 을 보이죠. 이런 방식으로는 만족에 도달하기 어려워 중독 행동과 같은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외모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

여성들이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단점만을 확대 해석하는 이유로 뇌의 정보 처리 방식, 진화적인 배경, 사회문화적 압 력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관심이 가거나 중요하다 고 생각하는 부분에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을 보 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보기에 도드라지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단점에 과도하게 신경 쓰게 됩니다. 그런데 장 점보다 단점에 신경 쓰는 이유는 진화 과정에서 생존에 위 협적인 자극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부정성 편향 때문입니 다. 이 편향이 외모에 작용하게 되면, 미세한 비대칭이나 작 은 뾰루지 같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려운 단 점도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 죠. 물론 사회문화적 압력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성 장 과정에서 특히 여성이 외모가 사회적 평가의 주요 요인 으로 작용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외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되면서 단점 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비교가 만 연한 SNS의 부정적인 영향도 심각하고요.


단점을 확대 해석하는 이유를 확인해 보았으니, 이제 외모 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도 분명해 보입니다.


첫 번째, 외모를 볼 때 부분적인 부분에 집중하지 말고 전 체적인 이미지를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부분이 아닌 전 체를 보게 되면 사소한 단점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연구 결과에서도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모습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두 번째, 자꾸만 신경 쓰이는 부분의 기능적 장점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진해 보이는 눈매는 보기에 따라서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기능을 할 수 있고, 도 톰한 볼살은 친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보이는 단점은 애써 무시하기 보다 강점을 찾아 재해석해 본다면 부정성 편향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외모의 사회적 평가는 결국 평균적 얼굴이 소위 정상이라는 생각에 기반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정확하게 평 균적인 얼굴이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런 얼굴이 정상 이어야 할 이유는 더욱이 없습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미 의 기준이 변해 왔고 문화권에 따라 미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만 봐도 분명히 알 수 있죠.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면서 그들의 장점을 파악해 본다면 사회적인 평가에서 스스 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주 짓는 표정이 뇌를 변화시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라는 말이 한창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는 표정이 얼굴 근육과 뇌의 감 정 회로에 주는 영향을 설명하는 표현입니다. 실제로 펜을 입에 물고 억지 미소를 짓게 되면 이와 연결된 근육 패턴이 활성화되면서 뇌에 즐겁다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내내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을 반복하면 어떻게 될까요? 같은 표정을 반복하면 그 표정과 연결된 근육 패턴이 반복적으로 활성화 되고 뇌의 연관된 감정 회로를 반복 자극하게 됩니다. 그리 고 그렇게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은 회로는 점점 강화되는 데, 이를 신경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소를 자주 지은 사람은 미소와 연결된 얼굴 근육이 반복적으로 활성화되어 점점 즐거운 표정을 짓기 쉬 워질 것입니다. 이에 더해 해당 회로가 더 빠르게 반응하게 되니까 즐거움을 경험하기 더 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심리적 뷰티 습관

건강한 뇌는 건강한 얼굴로 확인할 수 있습니 다. 우리에게 필요한 심리적 뷰티 습관은 바로 건강한 얼굴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름도 잡티도 없는 얼굴이 아니라 부드러운 미소로 누구에게 나 편안한 느낌을 주는 얼굴을 말합니다.


건강한 뇌는 건강한 얼굴로 확인할 수 있습니 다. 우리에게 필요한 심리적 뷰티 습관은 바로 건강한 얼굴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름도 잡티도 없는 얼굴이 아니라 부드러운 미소로 누구에게 나 편안한 느낌을 주는 얼굴을 말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저녁에 잠자리에 들 기 전에 눈 주변의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입꼬리를 살짝 올리면서 스스로 편안한 감정을 가지려고 해 보면 분명 건강한 뇌와 건강한 얼 굴을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출처ㅣ 맥스큐/ 당뇨신문과  협업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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