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세차게 비바람,천둥번개가 친 날 아침, 마당에 나가니 꽃밭이 엉망이다.비에 그랬는지 바람이 그랬는지 연약한 꽃들이 모두 바닥에 쓰러져 있다. 단순 쓰러진 것들은 묶어 주기만해도 다시 힘차게 일어나는데,부러진 것들이 있어 몇 가지를 주워 가지고 들어와 유리 잔에 꼽아 놓았다.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비실 거리더니 한 나절이 지나니 다시 생기가 돋아 제대로 서 있는데, 한줄기는 부러지고 꽃도 통째 떨어졌다. 아직은 고운 빛깔이 남아있지만 곧 시들어지겠지.내가 아무리 애써도 안되는 일은 안되는 것이다. 정지태 고려의대 명예교수, 사진작가, 화가대한의학회 회장고려의대 의과대학 학장대한 소아천식및아레르기 학회 이사장정지태 개인 사진전 [세상의 밖]
눈앞에 다가온 대형병원의 도산?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요즘 모임에 나가면 느닷없이 의사를 성토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낯선 모임은 잘 안나가고 말도 잘 섞지 않는데, 꽤 큰 사업을 하고 있는 지인을 만났다. 자신의 모교 대학 병원에 기부금을 크게 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불안해서 그랬단다. 뭐가 불안하세요? 요즘 심하게 아프면 갑자기 갈 병원이 없어요. 그래서 기부금 크게 냈더니 자기 뿐만 아니라, 자기가 소개하는 사람까지도 VIP 대우를 해준단다. 그런데 또 불안해진다고 했다. 뭐가요? 그 대학병원이 도산할 것 같단다. 적자가 엄청나게 난다고... 이 사태가 해결이 잘 될까요?글쎄 제 생각은 비관적인데요. 그럼 정말로 도산 할 수도 있을까요? 정부가 해결하겠지요.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그런데 의료계가 그냥 피해자로 물러설 것 같지는 않네요. 저는 병원이 도산하면 사회적 영향이 엄청 클 것이라 생각되는데, 뉴스를 보면 정부는 물러설 생각이 전혀 없어보이는데, 의료계가 양보하는 방안은 없을까요?글쎄요 양보는 전공의들과 의과대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버리는 일이라 생각하는 한 기존의 의사단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
정부가 상속·증여세 부담을 대폭 완화해 1999년 이후 동결됐던 최고세율을 기존 50%에서 40%로 낮추고 자녀공제액을 기존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대기업 최대주주가 적용받던 20% 할증평가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 역시 폐지하며, 가상자산 과세는 2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기업이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늘릴 경우 증가분의 5%를 법인세에서 세액공제 해주며, 올해부터 혼인신고한 부부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결혼세액공제도 신설했습니다. 다만 당초 거론됐던 종합부동산세 완화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담기지 않았습니다. 관건은 향후 국회 통과 여부입니다.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안이 중산층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하지만, 상속세율 인하 등 상당수는 거대 야당이 '부자 감세'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특히 2년 연속 세수 결손이 현실화하는 상황에서 감세 기조에 방점이 찍힌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대해 민주당의 동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상속세 25년 만에 대수술…종부세 보류 "근본적 고민 필
근감소증에서의 혈당 조절 근감소증 예방에 있어 혈당 조절의 역할은 중요하다.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HbA1c ≥ 8.0 또는 ≥ 8.5%)은 보행 속도의 저하와 관련이 있었고 적절한 혈당 조절(HbA1c< 7%)은 더 나은 신체기능 평가와 관련이 있었다. 한편, 너무 엄격한 혈당 조절이 신체기능평가에 대한 유익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며, 이는 오히려 저혈당, 낙상, 골절의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혈당을 낮춰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이 많고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적다는 연구가 국내외에서 많이 나왔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 근육이 많은 게 도움이 된다. 근육은 몸속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몸속 포도당이 많아지는데, 이때 췌장에서 분비한 인슐린이 당을 분해해 혈당을 조절한다. 인슐린은 몸속 장기와 조직에 포도당을 보내 에너지원으로 쓰게 만들고, 마지막으로는 근육 세포에 보내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쓰게 한다. 특히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하는 이유는 허벅지에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실제 허벅지
대원제약, ‘콜대원키즈’ 5종 과징금 1225만원 처분 대원제약이 약사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지난 22일 식약처의 행정처분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또는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속을 우려가 있는 광고 및 현상품·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15일에 갈음한 과징금 1,225만원을 부과받았다. 위반 품목은 대원제약의 어린이 감기약 ▲콜대원키즈이부펜시럽(이부프로펜) ▲콜대원키즈코프시럽 ▲콜대원키즈펜시럽(아세트아미노펜) ▲콜대원키즈노즈에스시럽 ▲콜대원키즈콜드시럽 등 5종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대원제약이 지난 3월 어린이용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의 새 광고 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힐링 맘 사진 공모전’이다. 대원제약은 ‘힐링 맘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참여 혜택으로 콜대원키즈 광고 모델 활용, 포토 에세이 제작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콜대원키즈이부펜시럽(이브프로펜) 등 5개 의약품을 광고하고 ▲사진 공모전 참여 대상을 ‘만 0세부터 만 12세 어린이의 육아 당사자’로 적시해 소비자가 콜대원키즈코프시럽, 콜대원키즈노즈에스시럽, 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2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칼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크레스토 뉴 유니버스 비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분야에서 강력한 지질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슈퍼스타틴’으로 알려진 크레스토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뉴 유니버스 비긴’을 주제로 20년 간 쌓아온 크레스토의 임상적 효과와 환자에게 제공해온 치료 혜택을 조명했다.최근 국내사들이 복제의약품(제네릭) 및 개량신약 개념 '복합제'를 통해 영업‧마케팅 공세에 펼치자 '단일제'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가 반격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대표적인 품목을 꼽는다면 로수바스타틴 오리지널 품목인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다.아스트라제네카 BBU사업부 김용준 전무는 대웅제약과 크레스토 영업, 마케팅을 앞으로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출시 20주년 행사에서 만난 아스트라제네카 BBU사업부 김용준 전무는 "대웅제약과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현재 개발 중인 심혈관 치료 포트폴리오가 국내에 도입되기 전까지 크레
★★07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복지 기준' 중위소득 6.42% 인상…3년 연속 최대폭...1인 가구 기준 7.34% 인상…239만 2,013원 ☞기재부, “2분기 GDP 역성장 감안했던 수준… 올해 2.6% 성장 전망 유지”...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2%, 1년 반 만에 역성장...기재부, 하반기 민간소비 둔화 완화, 수출호조세 등 이유로 올해 GDP 성장률 ‘2.6%’ 전망 유지 ☞명품 大위기…구찌, 中수요부진에 2분기 매출 19% '뚝'...케링 그룹, 하반기 이익 최대 30% 감소 예상...매출 절반 구찌, 中 판매 줄어 2분기 전년比 19%↓...실적발표 후 주가 9.1% 급락…올 들어 23% 하락 ☞"자영업자 줄폐업"…중대형상가 공실률 13.8%, 세종 25.7% 전국 1위...전국 오피스 공실률 8.6%…소규모 8.0%, 집합상가 10.2% ☞장마·고유가·고수온 '삼중고'…멸치업계 조업 시작부터 한숨...내달 면세유 또 오르고 고수온 우려까지…어황 부진해 멸치가격도 하락...어민들 "바다 나갈수록 손해"…남해안 37개 멸치선단 중 4개 조업 포기 《금 융》 ☞美증시, 빅테크 실적 실망에 2022년 이후 최대
천 년 전쯤 북송시대에 살던 주돈이라는 사람이 애련설이란 글을 지었다. 국화를 좋아하는 사람 도 있고, 모란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기는 군자와 같은 연꽃을 좋아한다며, 연꽃을 칭송했 다. 香遠益淸, 中通外直나도 연꽃을 좋아한다. 군자 같아서? 그건 모 르겠다. 한여름 땡볕 속 탁한 연못 위로 피어난 꽃을 보면 그냥 아름답다. 그래서 겨울에는 동백 구경도 다니고, 이른 봄 매화꽃 구경도 다니 고는 했는데. 어느 여름부터 연꽃 구경도 다 니기 시작했다. 여름에 헉헉거리며 먼 곳에 있는 유명한 연못을 다녀봤는데, 힘들게 가서 잠시보고,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로 더위 식히고 오다 보니 힘도 들고해서 한동안 다니지 않았다. 그런데 2-3년 전 이장님이 마을 저수지에 연을 심겠다고 하시더니 갈대를 다 걷어내고 연을 심었다. 첫해에는 아주 실망스러운 수준의 꽃이 피었는데, 작년 여름에는 연못을 거의 덮을 정도로 많이 피었다. 그러면서 걱정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연근이 저 연못에 가득 차 있는데 마을에서 공동 수확을 할까? 저렇게 많은 연잎을 그냥 둘 게 아니고 작은 배라도 하나 마련해 싱싱한 잎을 따다 연밥을 만들어 나누던가, 잘게 잘라 연잎차라도 만들어야 하는
노인 고혈압 환자가 기립성 고혈압이 있으면 노쇠(Frailty)는 높이고 인지기능과 삶의 질은 낮다는 보고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최정연 교수, 강원대병원 류동열 교수팀은 국내 12개 국립대병원에서 모집한 2065명의 노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기립성 혈압 변동 검사 결과를 분석한 연구가 미국심장학회 공식 학술지 ‘Hypertension’(IF 8.3)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간한 ‘2023년 고혈압 팩트시트(Factsheet)’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혈압 유병률은 60대에서 50%, 70대 이상에서는 60%를 넘어선다. 세계 주요국 중 고령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국내 노인 고혈압 환자 수는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노인 고혈압은 노화로 인한 여러 장기의 이상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 연령의 고혈압과는 다르게 전반적인 평가와 포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노인 고혈압에 대한 최적 관리모델을 찾는 국내 다기관 연구 ‘HOWOLD-BP’ 주도하며 기립성 혈압 변동과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노쇠, 인지기능 저하, 삶의 질 저하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기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구조를 바꾼다.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을 최대 15%까지 줄이고, 중환자 수술 수가를 인상하는 등 의료 공급·이용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상급종합병원과 일반 병·의원 간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를, 동네 병원은 경증 환자를 맡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진료와 고난이도 수술의 수가를 강화하고, 응급실 환자가 올 때를 대비해 기다리는 의료진에게 ‘대기’ 수가도 시범 도입한다. 수가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지급하는 비용이다. 또 ‘성과 기반 보상체계’를 도입해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상급종합병원에 더 많은 보상을 준다. 이번 개혁안은 오는 2027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때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마다 진료협력병원을 지정해, 환자 중증도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도록 구조를 전환한다. 이를 통해 중등증 이하 환자는
심장 돌연사의 위험에 처한 여성 보디빌더2025년 10월 21일주제:위험 요인 및 예방특수 인구의 심혈관 질환심장 돌연사는 오늘(화요일) European Heart Journal[1]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보디빌더의 사망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심장 돌연사는 심장 문제로 인해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사망하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젊고 건강해 보이는 개인에게는 드뭅니다. 이 연구는 프로 경쟁을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큰 위험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여성 보디빌더의 자살 및 살인 사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여성 경쟁 보디빌더의 사망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로,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의 Marco Vecchiato 박사가 주도했습니다. 그는 "여성과 남성 모두 보디빌더는 종종 극한의 훈련에 참여하고 극한의 체격을 얻기 위해 단식 및 탈수 전략을 사용합니다. 일부는 성능 향상 물질도 섭취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심장과 혈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근력 운동과 경쟁적인 보디빌딩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참여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 및 언론 관심은 남
서촌 당뇨학교 박미산 시인이 운영하는 백석, 흰당나귀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나와 내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인 서촌 당뇨학교를 당뇨병의 명의 유형준 박사의 초청강연을 준비하였다. 장소가 한정되어 선착순으로 진행할 것이라 하였다. 일시:2025년10월24일 금요일오후 6시 장소: 광화문서촌 백석, 흰당나귀 참가비: 2만원 선착순 25명 석식제공, 당뇨관련 엔도저널 제공, 음료 입금처: 하나은행:391-910176-04307 박명옥 주 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9, 2층 백석, 흰 당나귀 전화번호:02-738-0701 주최: 백석흰당나귀, 당뇨신문, 엔도그룹(엔도저널) * 오후 6시~6시30분–--무료혈당검사 진행
위고비와 마운자로 두제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 되면서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일반인들이 안전성 에 걱정이 많아 당뇨병학회 에서 소개한 카드 뉴스를 당뇨뉴스로 보낸다. [대한당뇨병학회뉴스] 삭센다,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김정희 삭센다,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 삭센다로 많이 알려진 GLP-1 RA (GLP-1 수용체유사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에요. 체중 감소를 돕는 비만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 위고비, 2형당뇨병 치료제인 트루리시티와 GIP/GLP-1 이중효능제인 마운자로가 있습니다. 몸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는 식사 후 소장에서 분비돼, 여러 작용을 해요. ㆍ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도움 ㆍ위장 운동을 늦춰 소화 속도↓ ㆍ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 억제 ㆍ심장·신장 보호하는 효과 정말 살이 빠질까?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는 혈당 조절 능력이 우수하면서도 저혈당 위험이 낮은 약제에요.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를 단독이나 다른 당뇨병 약과 함께 썼을 때 평균 1.1-3kg 체중이 줄고, 허리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 1만 9000여명 분석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이 논문을 근거로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내장지방 줄이는 최고의 음료는? ‘커피”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ie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질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 커피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VO, VFA ≥ 100㎠) 확률이 25% 낮았다. 매일 커피를 3-4잔 마시는 사람은 33%,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내장지방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