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초기지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 있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은 호기심이 많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찾아가면 좋은 명소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해양과학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지금은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탄소가 전하는 다섯 가지 시그널’이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10일에 시작한 이 전시회는 오는 2월 1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재 해양과 관련된 우리나라의 주요 전시시설로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을 비롯해서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전남 목포에 있는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그리고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이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또 하나의 해양박물관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만나는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들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2020년 7월 31일에 정식으로 개관을 했다. 개관일에 맞춰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도 열렸다. 우리 정부가 정한 ‘바다의 날’은 ‘장보고 장군의 청해진’과 관련이 있는 5월 31일이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망막 보면 심장·폐 질환도 알 수 있다"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눈의 구조[출처: 서울아산병원] (서울=연합뉴스) 안구의 망막층 두께가 심장·폐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대 안과 전문의 나즐레 제바르다스트 교수 연구팀은 안구 망막의 광수용체층 두께가 얇을수록 심장·폐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 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30일 보도했다.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 자료 중 4만4천823명(평균연령 56.8세, 여성 53.7%)의 안구 광 간섭 단층촬영(OCT)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망막의 서로 다른 9개 층을 구분해서 연구를 진행했다. 서로 다른 신경세포, 혈관 세포, 내피세포를 가지고 있는 망막의 9개 층은 기능도 다르다. 망막의 광수용체증 두께가 1 표준편차 얇아지면 비고혈압성 울혈성 심부전 위험이 25%, 만성 기도 폐쇄 위험이 31%, 심근경색 위험이 17%, 폐기종 위험이 47%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현재 다발성 경화증을 겪고 있거나 알코올
제 102회 권역별 당뇨학교 - 대구, 경북편 당뇨학교는 국내 최초로 당뇨와건강에서 운영, 당뇨 입문자를 위한 비영리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내분비내과, 치과, 안과, 당뇨인 경험담, 영양 교육까지 4~5시간 코스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 2024년 3월 30일 오후 12시~6시(12시부터 입장, 혈당측정) 주최: 당뇨와건강, 당뇨신문 주관: 누네안과병원, 당뇨와건강(대구, 경북지역회) 참가인원 : 최대 80명(가족 동반 환영, 최대 80명 선착순) / 신청자 50% 미만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장소: 대구 누네안과 병원, 10층 강의실 참가비 : 1만원 ※ 3만원 이상의 사은품 증정( 혈당측정기, 시험지 1통 외 사은품 증정) 당뇨학교 프로그램의 강의는 모두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교육장소비, 교재비로 사용되는 비영리 당뇨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재능기부 강사님들의 시간은 사정에 따라 약간씩 증감 및 변동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의학적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며, 당뇨인의 올바른 관리를 위한 교육입니다. <권역별 당뇨학교 프로그램> 시간 오후 1:00 ~ 6:00(시간, 내용은 상황에
내가 추천하는 당뇨병원 맞춤 당뇨학교 24년 당뇨와건강에서는 각 지역별 당뇨학교 활성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내가 추천하는 당뇨병원 "맞춤 당뇨학교"를 실시합니다. 내가 다니는 병원. 진료 시에 추천해 주세요. 진료 시 의사선생님에게 파일 첨부한 PDF또는 QR코드의 "병원 소개용"를 해주세요. 추천한 병원이 당뇨학교 진행 병원으로 선정 시(당뇨학교 진행 공지 시 제공) 사은품(당건몰 10만원 사용 쿠폰)을 드립니다. 맞춤 당뇨학교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인증한 당뇨 간호사, 영양사가 직접 효과적인 관리법 교육을 실시하며, 당뇨와건강에 구축된 각 지역 회장, 강사가 당뇨 관리 경험단 강의를 진행해 주십니다. <접수는> 1. 병원 진료 시 선생님에게 당뇨학교를 추천한다. 2. 포스터를 보여드린다. "병원용" 보기 << 클릭 3. 병원에서 좋다고 하면 4. 아래 링크(접수처)에 접수한다. 나의 지역 추천 병원 소개 접수처접수해 주시면 당뇨와건강에서 병원과 미팅 후 당뇨학교 진행 시 소개해 주신 분께 사은품을 드립니다. forms.gle 추천한 병원이 채택되어 당뇨학교를 진행 시 사은품을 제공해 드립니다. 단, 현재 당뇨학교를 진행
고양시(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덕양구보건소(이하 보건소)에서는 방문 의료 통합돌봄서비스인 2024년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 진행한 홈스피탈(Home+Hospital) 시범사업은 대상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은 관내 종합병원(6개소)·동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전문인력이 맞춤형 돌봄 계획(케어 플랜)을 수립해 의료 돌봄을 제공하는 보건-의료 통합서비스이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시범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체계를 보완·수정해왔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은 대상자 기준을 기존 만 75세 이상에서 각 대상별 연령을 완화해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4년 찾아가는 홈스피탈'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만성질환자 ▲ 만 40세 이상 암생존자 ▲장애인(연령제한 없음) 등이다. 보건
함박눈은 늘 싸락눈보다 내리는 속도가 더뎠다 싸륵싸륵 좁쌀처럼 떨어지는 싸락눈이 함박눈으로, 함박눈에서 다시 싸락눈으로 변했던 겨울이 지나간 그해 봄에도 내 사랑은 찾아오지 않았다 그리움은 아직 허공에 떠 있는 함박눈이었나보다 어쩌면 내 사랑은 마지막 함박눈이어서 더 느리게 지상에 도착하거나 뜨거워 이미 빗물로 녹아내렸는지도 모른다 나는 올해 봄에도 함박눈을 마주하지 못했다 혼자 저문 골목을 천천히 걸어가는 중년의 모습만 보였다 -김기준 고백』(실천문학, 2023) 우린 좁쌀처럼 떨어지는 싸락눈 같은 사랑이 아니라 온몸이 펑펑 젖는 함박눈 같은 사랑을 꿈꾼다. 그런 사랑이 나에게 찾아올까? 내 청춘의 봄에 그를 기다렸지만, 그 사랑은 허공에 머물러 있다가 빗물로 녹아내렸나 보다.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가고 또다시 겨울이 와도 나에게 함박눈 같은 사랑이 찾아오지 않았다. 초봄, 어느덧 중년이 된 나는 혼자 저문 골목을 천천히 걸어간다. 혹시나 함박눈이 쏟아질까? 하늘을 바라보면서, -박미산(시인, 백석, 흰 당나귀 운영)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의료기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투이, 휴온스 등이 당뇨, 고혈압 관리를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 및 무상 지원 확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지투이는 최근 아이센스와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와 지투이의 인슐린 주입기기(펌프 및 펜)간 호환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 영역을 넓힐 방안을 함께 구상한다는 전략이다. 지투이는 최근 '디아콘(DIA:CONN) G8' 인슐린 펌프와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의 식약처 허가 갱신을 완료했다. 이번 갱신을 통해 당뇨병 환자 수준에 따른 4가지 볼러스(Bolus) 모드를 추가로 제공하게 됐으며 연계 가능한 CGM 목록에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와 덱스콤의 'Dexcom G7'을 추가하며 편리성과 호환성을 높였다.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에어'는 지난 해 국내 제품으로는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이다. 정창범 대표는 "케어센스 에어와 실시간 혈당 데이터
- Go to SICEM 2024 website: https://www.sicem.kr/ - Go to abstract submission: https://www.sicem.kr/abstract/ - Go to registration: https://www.sicem.kr/registration/
비만약 시장이 불붙고 있다. 지난해 60억달러 (7조9천억) 시장이 2030년에 1000억 달러 시장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전망 하고 있다 . 국내시장에서도 유한양행, 동아에스티도 합류하여 비만 신약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서촌 당뇨학교 박미산 시인이 운영하는 백석, 흰당나귀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나와 내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인 서촌 당뇨학교를 당뇨병의 명의 유형준 박사의 초청강연을 준비하였다. 장소가 한정되어 선착순으로 진행할 것이라 하였다. 일시:2025년10월24일 금요일오후 6시 장소: 광화문서촌 백석, 흰당나귀 참가비: 2만원 선착순 25명 석식제공, 당뇨관련 엔도저널 제공, 음료 입금처: 하나은행:391-910176-04307 박명옥 주 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9, 2층 백석, 흰 당나귀 전화번호:02-738-0701 주최: 백석흰당나귀, 당뇨신문, 엔도그룹(엔도저널) * 오후 6시~6시30분–--무료혈당검사 진행
위고비와 마운자로 두제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 되면서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일반인들이 안전성 에 걱정이 많아 당뇨병학회 에서 소개한 카드 뉴스를 당뇨뉴스로 보낸다. [대한당뇨병학회뉴스] 삭센다,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김정희 삭센다,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 삭센다로 많이 알려진 GLP-1 RA (GLP-1 수용체유사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에요. 체중 감소를 돕는 비만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 위고비, 2형당뇨병 치료제인 트루리시티와 GIP/GLP-1 이중효능제인 마운자로가 있습니다. 몸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는 식사 후 소장에서 분비돼, 여러 작용을 해요. ㆍ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도움 ㆍ위장 운동을 늦춰 소화 속도↓ ㆍ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 억제 ㆍ심장·신장 보호하는 효과 정말 살이 빠질까?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는 혈당 조절 능력이 우수하면서도 저혈당 위험이 낮은 약제에요.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를 단독이나 다른 당뇨병 약과 함께 썼을 때 평균 1.1-3kg 체중이 줄고, 허리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 1만 9000여명 분석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이 논문을 근거로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내장지방 줄이는 최고의 음료는? ‘커피”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ie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질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 커피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VO, VFA ≥ 100㎠) 확률이 25% 낮았다. 매일 커피를 3-4잔 마시는 사람은 33%,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내장지방 비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부산백병원 공동 연구, 국제 학술지 Healthcare 게재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육량이 줄어들지만 그로 인해 낙상·생활기능 저하·사망률 증가까지 이어질 정도로 심각해진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육감소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단백질 섭취 저하: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 부족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운동량 부족: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 근육 세포 성장 신호와 분해 신호 간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노화: 나이가 들면서 근육 조직의 양과 질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근육 감소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이 중요하다.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팀은 뇌 MRI 영상을 활용한 ‘측두근 두께(Temporal Muscle Thickness, TMT)’가 근감소증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기기 ‘올근(Allgeun)’의 유용성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