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신문/당뇨와건강 기자단 모집안내] 1. 취지 전국 당뇨병질환으로 고생 하는 700만 당뇨인 과 전단계 1000만 당뇨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삶의질의 문제점을 시의적절하게 제기하고 당뇨인의 고충 대안 도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당뇨인들의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에 사명감을 가진 기자단(분야별 전문기자단)을 모집합니다. 2. 모집안내 당뇨병 질환및 대사질환을 관심있는분 누구나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식사관리와 운동 관리에 관심있는분 누구나 당뇨 및 대사질환 관련 창업경험이 있거나 현재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 학생기자단 경험자 어머니기자단 경험자 학교기자단 경험자 사회기자단 경험자 기타 당뇨신문 운영에 관심있는 분 3. 혜택 당뇨신문/당뇨와건강에 기자단으로 소속되며 신문기사를 등록할 수 있는 권한 및 임무를 제공합니다 - 기자 임명장 수여 - 기자증 제공 - 자원봉사실적부여(예정) 4. 신청 접수 - 메일: hchnam@naver.com - 간략한 자기소개서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한 꿈 장학금 지원 l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하여 총 5천만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사업 실시 l (재)당뇨병학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8월말까지 장학금 신청 가능 l 젊은 당뇨병환자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응원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원규장)은 올해 미래세대 주역인 젊은 당뇨병환자의 경제적 어 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젊은 당뇨병환자 중 사회에 발돋움을 하는 시기인 만 19세~29세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시기의 당뇨병환자들이 특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경제활동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하였다. 장학금은 1인 기준 1백만원을 최대 50명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받은 장학금은 학업유지 이외에도 치료 및 검사비, 생계비 등 여러 방면에 곤란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제한하지 않는다. 본 사업은 8월 31일(목)까지 (재)당뇨병학연구재단 홈페이지의 장학금 신청 게시판을 통
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서울=연합뉴스)앞으로 요거트와 과일 맛 우유에도 '덜 단'과 같이 당류를 약간 줄인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이런 내용의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가공유, 발효유, 농후발효유 등에 '덜 단', '당류 줄인' 등 당류를 줄였음을 표시할 수 있는 근거가 새로 마련됐다. 식약처는 제품 출시 가능성, 저감 효과, 당류 이외 다른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즉석섭취 식품 가운데 김밥, 주먹밥, 즉석조리식품 중 냉동밥, 만두 제품에도 '덜 짠', '나트륨 줄인' 등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김밥[연합뉴스TV 캡처] ADVERTISEMENT기존에는 유탕면, 삼각김밥, 국·탕에만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었으나 그 대상이 확대됐다. 식약처는 가정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시중에 유통 중인 비슷한 유형 제품의 나트륨·당류 함량 평균값 대비 함량을 10% 이상 낮췄거나, 자사 유사 제품에 비해 2
혈소판[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한 다가 불포화 지방산(PUFA: polyunsaturated fatty acid)이 출혈 때 혈액을 응고해 출혈을 멎게 하는 혈소판 부족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는 혈소판 수를 늘리려면 수혈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미국 보스턴 아동 병원 혈관 생물학 프로그램(Vascular Biology Program) 담당 켈리 마클루스 교수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4일 보도했다. 생쥐에 다가 불포화 지방산을 먹이자 혈소판 수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 아닌 포화 지방산을 많이 먹였을 때는 오히려 혈소판 수가 줄어들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혈소판이 형성되려면 혈소판의 전구체 역할을 하는 거대 핵 세포(megakaryocyte)가 세포막으로부터 기다란 확장기(extension)를 만들어 그 끝을 통해 혈소판을 방출해야 한다. 연구팀은 거대 핵 세포의 세포막이 지방으로 구성돼 있어 유동체인 점에 착안해 세포막이 유동체가 되기 위해 특이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거대 핵 세포의 세포막에 대해서
온라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최대 65% 인하 안국약품(대표 원덕권) 건강기능식품 사업부에서 지크린텍의 유명 브랜드인 미엘 물티슈와 협업해 기간 한정 기획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콜라보레이션 기간은 8월 7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안국약품과 미엘 물티슈의 베스트셀러 중 엄선된 제품으로 기획세트를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획세트는 피부건강 및 스킨케어 세트인 ‘포텐샷 퓨어 글루타치온X촉촉지기 토너티슈’와 화장실 필수템 세트인 ‘원더풀 푸룬바이오틱스X매일편한 비데물티슈’ 등이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각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최대 65%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 정이다. 안국약품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각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을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또한 안국약품과 지크린텍의 협업 관계가 발전 하는 방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전수하는 플랫폼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매년 500여명 규모로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창업의 기본 원칙,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 방법, 사업 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등 기초에서 심화 교육 내용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성공한 창업가나 전문가들과의 1:1 멘토링 시간도 마련되어 창업자들이 현장의 노하우와 경험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본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사업화를 위한 자금으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융자방식이 아닌 사업지원금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김모씨는 "창업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모든 창업 희망자들이 성공적인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창업 희망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운동 전 검사 운동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다공증의 대상이 주로 노인층이어서 운동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운동 전에 검사를 하여 운동에 따르는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1. 운동 전 검사 가이드라인 노인들이 주 대상이므로 진찰과 임상 검사, 심전도 등을 확인한 후 유산소 운동 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를 지정해 주어야 한다. 유산소 운동 검사는 트레드밀, 자전거(bicycle ergometer) 또는 팔 운동 기구(arm ergometer; 자전거 바퀴 모양을 팔로 움직이는 기구)를 이용한다. 최대 운동부하 검사를 하면 정확한 목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지만, 운동부하 검사를 중단해야 되었던 정도의 심박수 보다 좀 낮은 단계의 운동을 실시하면 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게 검사를 실시한다. 골절이 이미 있거나 너무 약해서 유산소 운동 검사를 실시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낮은 강도의 운동을 권유하고, 주로 유연성과 보행 연습에 초점을 맞춘다. 2. 골다공증 위험 인자 선별 골절 예방을 위해 일반적인 진료와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즉 골절의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치료 내용과 안과 검사(시야 검사와 색맹 검사)를 시행할 필
심평원 당뇨병 적정성 평가결과…의원급 양호기관 4465곳 선정양호의원 이용 환자수 108만 8935명…대구·울산·경북·강원·인천 등 높아당뇨병 관리 한 개 의료기관 지속 이용 시 연속성 있는 처방 효과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는 동네의원 4465곳이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7월 28일 당뇨병(11차) 적정성 평가결과, 우리 동네 양호기관을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병원평가통합포털(http://khqa.kr)·이동통신 앱(건강e음)을 통해 공개했다. 평가 대상 환자는 약 399만 명으로 70세 이상 고령환자가 36.1%(약 144만 명)를 차지했다. 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외래에서 당뇨병 상병 또는 혈당강하제 원외처방이 발생한 요양기관 1만 8256곳으로, 평가기간은 2021년 10월∼2022년 9월까지 1년이다. 평가지표는 ▲치료지속성(외래방문:분기별 1회 이상 방문환자 비율, 처방 지속성:처방일수율) ▲검사(당화혈색소 검사 시행률·지질 검사 시행률·안저 검사 시행률) 다섯 가지다. 평가 결과, 정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약 처방을 확인하는 치료 지속성 영역은 전년과 유사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 환자에
메드트로닉코리아, 현대그린푸드-한독과 업무협약 체결 - 당뇨인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 돕기 위한 협력 약속… 특수의료용도식품 당뇨 식단 선보이는 현대그린푸드 ‘그리팅’과 메드트로닉 당뇨 관리 의료기기 소개하는 ‘한독메드트로닉 몰’ 간 마케팅 시너지 기대 - 혈당 관리 위해 식사때마다 탄수화물 섭취량 계산해야 하는 인슐린펌프 및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당뇨인의 번거로움에서 착안… 특수의료용도식품 공인된 당뇨 식단 이용 시 정확한 양의 탄수화물 섭취 가능 서울 강남구 메드트로닉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혜라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무(사진 가운데)와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사진 왼쪽), 황주희 한독 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유승록)가 당뇨인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돕기 위한 메드트로닉코리아-현대그린푸드-한독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인들에게 식생활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등 혈당 관리기기를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기술의 발전으로 손끝 채혈이 필요 없고 저혈당 및 고혈당 예측 알람을 제공하는 진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출산 후 4개월 정도가 지나면 임신 전보다 4kg 정도 더 나가는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정상이다. 불어났던 체중이 서서히 줄고 있는 상태라면 걱정할 필요 없겠지만 육아 스트레스 또는 임신 때 먹던 양에 대한 습관이 그대로 남아서 체중이 줄지 않는다면 심각하게 다이어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은 자기의 체중을 기억하는 세팅 포인트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출산 후 1년이 지나도록 불어난 살을 빼지 못하면 살을 빼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집안일과 아이 돌보기에 정신 없이 바쁘고 지치는데 왜 살은 빠지지 않는 것일까? 이유는 노동과 운동은 엄연히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는 동안 우리 몸은 지방 분해를 시작하지만, 노동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경우 일정한 부위의 근육이나 뼈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육체적으로 힘들고 피곤한 기분은 비슷하지만 군살이나 몸 속 지방을 없애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사 접대가 많은 영업직이나 음식을 다루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경우, 야간근무나 교대근무자인 경우, 외근이나 야근이 많은 경우에는 과식이나 폭식, 그리고 음주가 일상적으로 반복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비만이 될 가능성도 높은 실정이다. 그런데도 생활이 항상 불규칙하고 업무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이유로 대부분 다이어트를 할 엄두조차 못 내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는커녕 음주와 흡연,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 상태가 날로 악화되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게 된다. 물론 이와 같이 직업상, 근무시간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일반인들에 비해 다이어트를 하기가 더 어렵고 복잡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아무리 중요한 생업이라도 건강을 담보로 하거나 건강을 포기할 만큼 중요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특히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경우에는 근무 복서를 옮기거나, 업무 방식을 과감하게 바꿔서라도 건강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예를 들어 복부비만에다 당뇨병까지 생겼다면 영업 부서에 계속 근무해서는 안 된다. 또한 야간근무를 하려면 사전에 운동과 식사량 조절에 대한 각별한 각오와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직업상의 어려
체중 감량 속도는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에 대한 해답은 단순하지 않다. 같은 10kg이라 해도 100kg인 사람이 10kg을 빼는 것과 50kg인 사람이 10kg을 빼는 것은 질적으로 다른 문제이다. 대체로 1달 동안 자신의 체중의 약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최고 속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 이상의 무리한 속도를 목표로 잡으면 각종 부작용들이 나타나게 된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이다. 목표를 너무 낮게 잡는 것보다는 약간 높게 잡는 것이 성취도를 높인다고는 하나, 턱도 없이 높은 목표는 오히려 심적 부담과 깊은 좌절을 가져올 수 있다. 비록 단기적으로는 어느 정도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다시금 신속하게 체중이 증가되는 요요현상을 겪는 것이 불가피하다. 또 다른 흔한 부작용은 극도의 식이 섭취 제한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서, 주로 800칼로리 미만의 초저열량 식이를 별다른 대책도 없이 장기간 지속하는 경우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전신 피로 및 허약감, 무기력, 두통, 어지러움증, 구취, 수면 장애, 변비, 모발 및 체모 손실, 성욕 감퇴, 피부 건조, 구역질, 설사, 무월경, 부종, 손톱 및 발톱의 변화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
마음만 먹고 의지력만 있으면 별다른 지식이나 사전 준비, 보조제나 전문가의 조언 없이도 얼마든지 체중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일단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누구나 의지가 약해지고 마음이 흔들리며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은 심리적 유혹을 경험하게 된다. 그뿐이 아니다. 심리적 고통보다 더 참을 수 없는 것이 생리적 고통이다. 특히 평소에 놀고 먹던 사람이 아니라면 당장 일상 업무나 가사 노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다. 기운이 빠지고 어지럽고 속이 허한 느낌 정도는 별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식사량의 감소와 정신력의 악화 등으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아직 생리적 적응이 안 된 시기 동안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도 감기몸살이나 배탈, 설사 등과 같은 복병을 만나면 의지가 꺾이고 말 것이다. 게다가 평소에는 2~3일 만에 쉽게 떨치곤 했던 이들 잔병치레가 다이어트 기간 동안에는 좀처럼 낫지 않는다. 또 어떤 경우에는 안하던 운동을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관절이나 뼈, 근육, 피부 등에 크고 작은 손상을 입기도 하며 이로 인해 전체적인 체중 감량 스케줄에 예기치 못한 차질
당뇨병 환자, 건강한 여름나기 방법-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 당뇨병 환자가 여름철 주의해야 할 생활 습관 소개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은 6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다. 최근 9년간 유병률이 12.4%(2012년)에서 16.7%(2020년)로 증가할 만큼 당뇨병은 흔하고도 무서운 병이 됐다. 무더위로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날, 일 년 내내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와 알아봤다. 1. 당뇨병의 기준과 원인 당뇨병은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 높은 채로 오래도록 지속되는 상태다. 눈, 콩팥, 심장, 뇌혈관 같은 다양한 혈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8시간 이상 공복 후 채혈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3개월간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뇨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는 비만과 가족력이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비만 인구가 늘고 있는데, 체중이 증가할수록 혈당·혈압·콜레스테롤도 증가하기 때문에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의 당뇨병
“콩 섭취, 지방간•비만•대장염 개선에 효과” 최신 연구 발표 - 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 지난 29일 ‘현대인을 위한 콩의 건강 효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 개최… 콩 섭취의 건강상 이점 연구 소개 - 아침에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합성 및 장 건강에 유익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지방간, 비만, 대장염 등에 콩 유래 성분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는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대인을 위한 콩의 건강 효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콩(대두)의 생리적 효능 및 건강상의 이점을 입증한 최신 연구들이 소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제주대학교 김소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콩 단백질 식이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미국 아칸소대학교 Reza Hakkak 교수) △대장염증에 대한 된장의 보호 효과(원광대학교 배준상 교수) △콩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순환 마이크로 RNA(circulating micro-RNA)에 미치는 영향(서울대학교 권영혜 교수) △콩 식품의 섭취시점과 영양의 관계(일본 히로시마대학교 시바타 시게노부 교수) 순으로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콩 단백질과 이소플라본, 비알코올성 지방간
제2형 당뇨병, 만성 콩팥병, 만성 심부전 3개 적응증 유일 치료제전체 박출률 범위의 만성 심부전 환자 치료 옵션 등극 포시가가 전체 박출률 범위의 만성심부전(NYHA class II-IV)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면서 임상현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출률 보존 및 경도 감소 심부전 환자에서 그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이번 허가가 의미 있다는 평가. 장기적으로는 환자혜택을 위해 급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박출률 보존 심부전(HFpEF)을 포함 전체 박출률 범위의 만성 심부전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 것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가 DELIVER 임상을 통해 좌심실 수축기능 경도 감소 및 보존 심부전 환자를 포함해 전체 박출률 범위의 만성 심부전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서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석민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이 좌장을 맡고, 윤종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오재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LG화학, 미국당뇨병학회서 ‘제미다파’ 성분 조합 연구 결과 발표 ■ 최근 출시한 신규 당뇨 복합제 ‘제미다파’ 성분 조합 임상결과 공개 ■ ‘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3제 요법의 혈당개선 효과 확인 ■ 20여년 간 ‘제미글로’ 제품 경쟁력 강화 위해 1,500억원 규모 R&D 투자 LG화학이 당뇨병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에서 한국인 당뇨병 치료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LG화학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조합의 임상(시험명; SOLUTION-2)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ADA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개의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 기반 연구성과를 초록으로 채택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연구에 참여한 을지대병원 한경아 교수가 맡았다. LG화학은 당뇨병 치료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 단일 약제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당뇨병 환자 469명을 모집해 시험을 진행했다. ▲메트포르민에 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을 동시에 추가 투여한 3제 병용군, ▲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
의료행위 징벌적 접근 국민건강에 도움되는가’ 의료현안 토론회 개최우봉식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국민건강 피해’ 없도록 필수의료 형사처벌 면책 필요신현영 의원, 7일 ‘의료행위 징벌적 접근 국민건강에 도움되는가’ 의료현안 토론회 개최 최근 의사에 대한 기소 남발이 필수의료 붕괴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심지어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필수의료로 회자될 만큼 의사에 대한 형벌화는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가장 심하다. 이런 환경탓에 ‘낙상’ 등으로 환자와의 갈등이 많아지고 있는 요양병원이나 재활의료기관 의사들도 피부·미용 등으로 탈출(?)하고, 의대생들도 기피하고 있다.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7일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의료현안 연속토론회 ‘죄와 벌;의료행위에 대한 징벌적 접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가’에서 ‘의료과오 범죄화의 문제점 및 국제비교’ 발제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필수의료특례법 제정 등을 통해 필수의료 형사처벌 면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분쟁조정법도 당사자 합의시엔 기소권없음으로, 합의 불성립시엔 의료분쟁을 조정중재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을 때는 민사재판이나 조건부 기소유예(형사재판 전단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위험 21% 감소 중국 연구진, 최근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에 발표 하루 한 잔 이상 커피, 주(週) 4회 이상 차를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중국에서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건강한 식습관ㆍ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국 산둥 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재활의학과 리 워페이 교수팀이 수행한 메타분석(meta analysis, 기존 여러 연구논문을 모아 분석) 결과, 커피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차를 주 4회 이상 마시는 사람은 이보다 차를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 골다공증 위험도가 25% 낮았다.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 최근호에 실린 이번 연구논문은 전 세계 56만 2838명의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대규모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2008-2024년까지 발표된 14편의 연구논문을 수집해 커피·차 섭취와 골다공증 발병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한가정의학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28일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가정의학회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28일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재택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직능별 인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 양 기관은 ▲직능별 교육체계 공동 구축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러닝 콘텐츠 제작 ▲정책 기반 협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강재헌 이사장은 “가정의학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택의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재택의료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재택의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 요소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헸다. 양 기관은 2025년 하반기부터 재택의료 현장 수요
복지부, 22일 건정심서 ’적정 관리체계‘ 신설 예정 건정심서 대상 항목·가격·급여기준 최종 결정 보건복지부는 22일 ‘2025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과잉 우려 큰 비급여에 대한 적정 관리체계‘를 신설키로 했다. 의료체계를 왜곡하거나 환자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일부 과잉 비급여가 급여로 전환돼 가격 및 진료기준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정부는 실손보험과 결합되어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를 적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3월 ’비급여 적정관리 혁신방안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과제‘을 통해 과잉 우려 큰 비급여에 대한 적정 관리체계 신설을 발표한 바 있다. 그간 비급여는 시장 자율 영역으로 보았기에 일부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반복 이용·공급되는 비급여의 가격·진료기준 등 적정 사용 여부에 대한 관리가 어려웠다. 보건복지부는 22일 ‘2025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 ’과잉 우려 큰 비급여에 대한 적정 관리체계‘를 신설키로 보고했다. 과잉 우려 큰 일부 비급여를 치료에 필수적인 일반적인 급여와 다르게 적정 이용 관리로 인한 사회적 편익을 고려해 급여
뇌졸증 정보 인식 깊이는 부족 … 40세 미만 집단 적절한 대응 확률 낮아서울대병원, 2009년과 2023년 전국단위 비교조사 결과 발표한국인의 뇌졸중 인식 수준은 향상됐으나,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도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이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어떻게 변했을까.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근화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 두 시점에서 뇌졸중 인식 수준을 비교한 전국 단위 조사 연구가 미국심장협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뇌졸중 인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도는 감소했다. 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획득 비율이 급증하고 정맥 내 혈전용해술(IVT) 인식과 응급 대응 비율은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전반적인 뇌졸중 인식 수준이 개선됐으나, 정보의 깊이가 부족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에 급성 뇌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