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를 극복하는 네 가지 습관 해마다 비만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당뇨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당뇨환자의 증가와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은 앞으로 심각한 당뇨합병증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2년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국가 중 당뇨병 유병률이 매우 높은 수준에 속한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당뇨합병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는 것을 떠나 환자의 증가는 국가적으로도 상당히 우려할만한 부분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식습관의 서구화가 꼽힌다. 과거에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다면 현재는 고칼로리 음식과 육류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만 인구가 늘어났고 이로 인해 당뇨병 발병률 증가로 이어졌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운동 부족을 들 수 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체내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당뇨병이 발생할확률이 높아졌다. 스트레스 역시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인슐린 작
당뇨와건강은 오는 12월14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스페이스쉐어 에서 20주년 기념 당뇨와건강 40만 당뇨환우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당뇨학교를 개최한다. 이날 당뇨병의 효율적인 관리와 치료에 일산 송영득엔도내과 원장이 강의할 예정이고 특히 부천 사과나무 치과에서 당뇨병과 임플란드 의 최신 치료에 대해 강의 가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master@danggun.kr / 010-2980-1406 으로 문의 안녕하세요. 당뇨와건강입니다. 8월 31일 당뇨학교에 이어 오늘 12월 14일 상기와 같이 의료진과 함께 당뇨 교육을 실시합니다. 전화문의 010-2980-1406, master@danggun.kr
이날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 정책 세션에서는 '급성기뇌졸중 인증의'제도를 다뤘다.급성기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진료토록 신경과 전문의에게 자격을 주는 ‘인증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의료대란’ 상황에서 제대로 운영될 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이른바 ‘조용한 사직’이 많았는데 (특별한 조치가 없는한) 내년엔 올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교수들이 사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허성혁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4)' 정책 세션에서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시행에 들어 갔지만 최근의 의료환경은 뇌졸중 치료 시스템의 기반을 무너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고상배 대한신경과학회 정책이사(서울대병원 신경과)는 "급성 뇌졸중 인증의 자격검토 과정에서 뇌졸중 전공 여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진료 경험, 뇌졸중학회 혹은 신경과학회에서의 교육과 활동 등을 포함해 뇌졸중과 관련된 진료, 연구, 교육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도입된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약 1개월간 신청과 2차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50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일 ‘국민건강영양조사 2023년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10년 간(2014-2023년)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큰 변화가 없고,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2023년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소폭 감소했으며, 비만과 당뇨병은 전년과 유사했다. 이에 따르면 비만 유병률은 지난해 남자 45.6%, 여자 27.8%로 전년대비 남자는 감소, 여자는 증가했다.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2022년 42.8%, 2023년 43.9%)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대 18.2%→22.1%, ↑3.9%p, 30대 21.8%→27.3%, ↑5.5%p다..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 남자 23.4%, 여자 16.5%로 2022년 대비 남자에서 감소(↓3.5%p)했다.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 남자 12.0%, 여자 6.9%로, 2022년 대비 큰
비만 성인 중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 비율 '85.4%' 비만한 성인 중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 비율이 85.4%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을지대에 따르면 의학과 본과 3학년 이지민 학생은 의정부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서영 교수팀에서 수행한 연구에서 '비만한 한국 성인에게서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연관 요인과 식품 불안정성과의 관계'에 대한 논문을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 저널인 'Nutrients(영양소)'에 단독 제1 저자로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서 비만한 성인 중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비율은 85.4%,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의 비율은 14.6%로 나타났다. 또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충분한 음식에 지속해 접근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식품 불안정성과 비교했을 때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 위험이 식품안정성군보다 약 1.9배 높았다. 이외 고령, 높은 체질량지수, 낮은 교육 수준, 비 육체노동자, 낮은 신체 활동 등이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서영 교수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주제로 도출한 의미 있는 연구"라며 "성인 비만의
최근 당뇨병 관련 인슐린펌프, 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용 의료기기 글로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도 유사한 실적 상승 확인됐다. 아이센스, 이오플로우가 공개한 2024년 3분기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사업실적에는 다소 편차가 확있됐지만, 당뇨병 관련 제품들의 매출은 일괄적으로 상승한 모양새를 보였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일회용 방식의 인슐린펌프 'EOPatch' 개발사로 2024년 3분기 사업실적은 모두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이오플로우의 3분기 매출액은 14억2691만원으로 전년 동기(23억8819만원) 대비 40.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266억원→-135억원), 당기순이익(-123억원→-151억원) 모두 적자가 지속됐다. 여기에 판관비가 71억원에서 130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역성장이 확인됐다. 이오플로우(왼쪽), 아이센스 매출 추이(단위: 원, %) 혈당측정 및 현장진단 전문기업으로 2023년 연속혈당측정기(CGM)을 출시한 아이센스는 당뇨관련제품 매출 성장에 힘입더 매출액 상승 및 영업이익·단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변화가 나타났다. 아이센스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715억1940만
중국 쑤저우 대학 연구팀, 영국인 18만명 추적관찰 …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에 발표 하루 3잔의 커피 섭취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 3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혈관 다발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심혈관 다발성 질환은 한 사람이 제2형 당뇨병ㆍ뇌졸중ㆍ심장병 등 두 가지 이상의 심장대사질환을 앓는 것을 가리킨다. 중국 쑤저우 대학 공중보건대학 역학 및 생물통계학과 추오푸 케(Chaofu Ke) 교수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한 영국인 18만여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에 세 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심혈관 다발성 질환 위험이 48.1% 감소한 연구결과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 실렸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연구가 시작될 때 연구 참여자 중 누구도 심장 대사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다. 커피·차·카페인 섭취와 신규 심혈관 다발성 질환 발생에서 반비례 관계가 관찰됐다. 적당량의 커피(하루 3잔) 또는 카페인(하
혈중 비타민A 높은 수록 당뇨망막증 위험도 개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비타민A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규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A가 높을수록 당뇨병이 있더라도 합병증인 당뇨망막증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A가 높은 상위 4분위의 당뇨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A가 낮은 하위 1분위의 환자들보다 당뇨망막증을 약 70% 정도 적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동현 교수팀은 비타민A의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당뇨합병증 중에서 실명의 직접적인 위험이 되는 '증식성 당뇨망막증'은 악성 혈관 증식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데, 비타민A가 악성 혈관 증식을 억제하고 망막 조직에서 산화된 레티놀을 다시 회복하는데 도움이 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혈중 비타민A의 당뇨망막증 예방 효과는 60세 이하 및 남성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지동현 교수는 "우리나라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인 당뇨망막증은 가장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료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2024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이하 WDD)을 기념해 ‘2024 노보 노디스크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11일에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14일인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약 780 명의 국내 전문의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최한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상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첫 번째 세션에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관리를 위한 줄토피®플렉스터치®주(인슐린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의 임상적 의의(Optimizing Patient Outcomes with the Initiation of IDegLira)’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국내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유병률이 20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사내 도서관 ‘BILLY 학당‘ 운영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기념하여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양사에 당뇨병 사내 도서관 ‘BILLY 학당‘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1991년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on, 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 제정한 이래, 매년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i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웰빙(Well-being)을 중심으로 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i SGLT2억제제 자디앙®을 공동 개발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당뇨병 환자의 웰빙을 함께 고민하고자 건강책방 ‘일일호일‘과 협업하여 양사 사내 라운지에 팝업 도서관 ‘혈당을 배우는 당뇨병 책방, BILLY 학당(學糖)‘을 마련했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관리할 수 있는 도서 위주로 큐레이팅된 이번 팝업 도서관을 통해 양사 임직원은 건강한 삶을
임신 중 대장염, 자녀 장 건강에 치명적 영향…생후 초기 치료 ‘골든타임’ 규명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경북대 이지민 박사, 부경대 김민지 교수, JD바이오사이언스 이호열 박사, 경북대 신재호 교수)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임신 중 대장염으로 인한 모체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자녀의 장 발달과 면역 체계 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은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결핍을 초래하고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기에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은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신 중 장내 미생물 관리가 자녀의 평생 건강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임신 중에도 치료를 지속해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녀에게 건강한 미생물 유산을 물려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팀은'생후 초기 단계가 장내 미생물 치료의 ‘골든타임’이
초고령사회 배뇨장애 관리, 도뇨관 돌봄의 전환과 사회적 책임 한국전립선 배뇨관리협회가 지난 3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초고령사회 배뇨장애 관리의 전환: 도뇨관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과 맞물려, 고령사회에서 배뇨장애 및 도뇨관 관리 문제를 국가적 보건 돌봄 전략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모았다. 고령사회, 배뇨장애는 개인 문제 아닌 사회적 과제서영석 국회의원은 “고령인구 증가로 배뇨장애, 요실금, 도뇨관 관리 문제는 개인의 불편을 넘어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보건 돌봄 과제”라며, 감염 예방·삶의 질·의료비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의료와 돌봄, 정책이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책임임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약 10%에서 병원감염이 발생하며, 그중 40%가 요로감염이다. 특히 요로감염의 80%는 도뇨관 관리 문제에서 비롯되며, 이는 항생제 내성균 증가와 패혈증으로 이어져 치사율을 5~10%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1건당 추가 비용은 최
일본은 ICT 기반 원격 재활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확대하려는 반면, 한국은 아직 연구·시범사업 중심으로 제도화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본은 ‘수가 제도화’가 보류된 상태지만 정책적 방향성이 명확한 반면, 한국은 국립재활원과 학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일본 원격 재활 정책 (제3차 5개년 계획)목표: 뇌졸중·심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 회복기 → 만성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재활 의료체계 구축.ICT 활용: 원격 모니터링·화상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가정에서 치료 가능.장점: 인력 부족 지역·고령 환자 대상 치료 접근성 확대.현황:2026년 진료 수가 개정에서 원격 재활 수가 도입은 보류.임상 효과·비용 효율성·안전성 검토 필요.과제: 환자·가족의 기기 활용 역량, 장비 비용 부담, 정부 지원 체계 마련 . 한국 원격 재활 정책 현황연구 중심: 학계(대한물리의학회)에서 원격재활의 현황과 전망 연구 진행.지리적 제약 극복, 치료 연속성 확보 가능성 강조 .국립재활원 역할:AI 기반 지역사회 재활 기술 개발 사업 추진.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플랫폼 운영, ICT 기반 재활 연구 확대 .과학기술 정책: 원격의료 실현을 위
AI에 묻고 약국으로… ‘디지털 자의적 판단’이 불러올 의료 재앙 — 현장 약국·전문가 인터뷰와 사례로 본 현실 AI가 ‘가짜 전문의’가 된 사회최근 환자들이 병원에 가기 전 스마트폰을 켜고 생성형 AI에게 증상을 묻는 풍경이 일상이 되고 있다. AI의 답변을 근거로 약국에서 일반의약품(OTC)을 직접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새로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AI 조언에 의존한 60대 환자서울에 거주하는 62세 A씨는 혈압약과 혈액 응고 저해제를 복용 중이었다. 무릎 통증이 심해지자 AI에게 증상을 입력했고, “NSAIDs 성분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약국에서 해당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했지만, 며칠 뒤 갑작스러운 위장관 출혈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의료진은 “기존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복용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김지현 교수(신경과, 이대서울병원) “AI는 확률적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낼 뿐, 환자의 혈액 수치나 신장 기능 같은 개별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잘못된 임상 결과나 허위 용량을 사실처럼 제시하는 ‘할루시네이션’은 의학 분야에서 치명적입니다.” 박민수 약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