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려면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14일 미국의학협회(AM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과 한국,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COSMIC)은 전 세계에서 이뤄진 고혈압과 치매 관련 17개의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치매의 가장 흔한 위험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지금까지 이뤄진 연구에서는 중년기 고혈압의 경우 모든 원인의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은 약 25%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노년기 고혈압은 이런 연관성이 일관되게 관찰되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 수축기혈압이나 확장기혈압과 개별적인 연관성이 나타났지만, 근거 수준은 높지 않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연구팀은 그동안 나라별로 이뤄진 역학 연구에 참여한 60∼110세 고령자 3만4519명(평균나이 72.5세)을 대상으로 평균 4.3년에 걸쳐 노년기 고혈압 치료가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결과 고혈압인데도 항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당뇨와건강 염동식 대표 당뇨인의 당뇨극복 프로그램 및 관련 행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 및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MOU (업무 협약 양해 각서) 체결 (좌) 당뇨와건강 염동식 대표 (우)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 당뇨와건강 염동식 대표 MOU(업무협약 양해 각서) 2023년9월13일 당뇨신문 본사에서 체결 하였다. 당뇨신문과 당뇨와건강은 당뇨인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당뇨 교육 및 당뇨예방 프로그램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당뇨와 건강 행사에 적극 참여 하고 양사의 전략과 업무를 시행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당뇨 행사 및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며 당뇨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전국민의 당뇨예방 및 극복을 통한 건강증진 관련정보를 당뇨신문에 등재 취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당뇨와건강 소개당뇨와건강은 월간 500만 뷰. 12,000개의 신규 게시물로 No.1 당뇨 커뮤니티, 대한민국 No.1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1. 전국 당뇨전문 병원과 비영리 당뇨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온오프 커뮤니티 모임 운영하고 있습니다.(회원
당뇨신문, 서대문 FM, 소상공인연합신문 주체로 당뇨예방 힐링 걷기 대회를 진행합니다. 주제: 당뇨예방을 위한 너와나 혈당알기 및 힐링 걷기 대회 일시: 2023년 10월21일 토요일 장소는 서대문구 안산(서대문구청 뒤) 걷기 대회 전에 당뇨인 및 당뇨 예방을 원하는 모든 분에게 혈당 검사를 진행 합니다. 또한 여행작가 송일봉과 함께 걸으면서 길위의 인문학을 느껴 보세요, 당뇨 예방 힐링 걷기대회 참여 하신분 중 추첨을 통해 소나기 작가 황순원 문학상 당선 한 박종휘 작가의 작품을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 참가자: 기념품 및 후원사 에서 제공 하는 각종 기념품 드림 지역 주민과 당뇨예방을 을 위한 너와나 혈당 알기 캠페인에 많은 참석을 부탁 드립니다.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송일봉 여행 작가 와 당뇨 환자를 위한 행복한 걷기 여행을 통해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MOU (업무 협약 양해 각서) 체결 (좌)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우) 송일봉 여행 작가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 송일봉 여행 작가 와 MOU(업무협약 양해 각서) 2023년9월4일 당뇨신문 본사에서 체결 하였다. 당뇨신문 과 송일봉 여행 작가는 당뇨 환자를 위한 행복한 걷기 여행을 통해 전 국민 이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신체 적인 건강은 물론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며 여행은 마음의 지식과 행복을 선사하며 자동차 여행보다는 천천히 걸으면 주위를 느끼며 당뇨인 은 더욱 활기차고 합병증이 없는 건강한 인생을 줄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송일봉 여행작가주요저서 1.주제가 있는여행 2.이번주말에 어디가면 좋을까. 3.세계의 아름다운곳 50선 4.1박2일 힐링 여행 5.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강연 주제가 있는여행 길위의 인문학 알프스 야생화 트레킹-인터라켄 중심 활동 내역 -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 - 해외여행전문지 '코리안 트레블러'편집부장 - 대한항공기내지 모닝캄 편집부장 역임 당뇨신문 소개 당뇨신문은1984년12월24일 설원김
지난달 24일엔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에 걸려 사망하기도 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대부분의 뎅기열 발생국가에서 전년 대비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뎅기열 발생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방글라데시에선 역대 최대 규모, 태국에선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 역시 모기가 옮기는 해외유입 감염병 지카바이러스도 지난달 필리핀에서 감염돼 온 환자 2명이 추가돼 올해 환자가 3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전체와 같은 숫자다. 치쿤구니야열 발생은 9명으로, 지난해 전체보다 1명 많다 올해 모기 매개 감염병이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해외여행을 비롯한 전반적인 이동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 등 기후변화도 전 세계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특히 뎅기열처럼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경우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방역당국은 이들 감염병 위험지역에 갈 때는 밝은색의 긴 옷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철저한 대비를 하고,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있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급불안정 상태인 감기약 슈다페드정, 세토펜현탁액의 약국, 의료기관 매점매석 을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 등은 이들 약품의 총수급량 상위 약국 중 구입량 대비 사용량이 저조한 곳을 모니터링 대상으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사용이 일정 수준 이하에 그칠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의 제재조치를 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가수요에 따라 수급불안정이 지속적인 약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과다 재고량에 대한 반품을 유도할 것"이라며 "단속의 세부 내용은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초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와 식약처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과 함께 '제7차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제재 방침을 소개했다. 복지부 등은 회의에서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생산독려와 신속한 약가적정화 등을 통해 정상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유통 과정에서 특정 의약품에 대한 부정확한 품절정보가 비공식적으로 퍼져 약국이 경쟁적으로 구매, 불필요한 품절이 발생
오세훈표 헬스케어 건강 자가관리·포인트 적립 활용손목닥터9988서울시는 오세훈표 서울형 헬스케어인 '손목닥터 9988' 참여 대상을 모집한 지 이틀 만에 12만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워치 지원 대상 10만명, 개인 보유 스마트워치 5만명 등 총 15만명을 모집했다. 이중 스마트워치를 지원하는 10만명은 9만4천명이 신청해 일반 시민 모집은 완료됐고 특별모집 대상자 7천명가량만 남았다. 개인 보유 스마트워치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5만명 중 2만7천명이 신청했으며 참가 희망자는 마감 시까지 손목닥터9988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목닥터9988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개인 보유 워치 참여자는 다음 달 4일, 스마트워치를 받는 참여자는 워치를 배송받은 후부터 '손목닥터9988 2.0'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은 걸음 수 랭킹,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정보, 인공지능(AI) 기반 식사 기록과 섭취 칼로리 확인, 마음건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으로는 매월 '9988하는 날'을 개최해 한강, 광화문, 서울둘레길 등에서 걷기 챌린지를 한다. 시가 제공하는 99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조류나 요오드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체내 방사능 배출 효과와 관련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후 요오드를 함유한 해당 식품이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돕는다는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됨에 따라 요오드 과다 섭취를 주의하라며 이같이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돼 있다. 요오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이며, 하루 최대 섭취량인 2.4㎎을 초과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경우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해 발열·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은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제품으로, 체내 방사능 배출 등에 효과가 있다고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불안심리를 활용한 허위·과대 광고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강동구 건강100세 상담센터[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모든 동에서 비만·혈압·혈당 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든 동에서 전담 간호사가 근무 시간 상주하는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기초자치단체는 강동구가 유일하다. 이는 보건소(성내동)와 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강일동·천호동) 외에도 16개 동에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강동구는 전했다. 구는 2008년 천호1동을 시작으로 16개 동 주민센터 내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했다. 각 상담센터에는 콜레스테롤 현장 진단 검사기기, 체성분 분석기, 혈당 측정기, 자동혈압계, 신장체중계 등 의료장비가 비치돼 있다. 또 의사(간호사), 운동사, 영양사가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한다. 검진 예약과 이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동 건강100세 상담센터 또는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대사증후군, 심뇌혈관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려면 젊은 연령부터 혈압·혈당·비만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주민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8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총 69만6천865주를 약 1천억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주를 약 45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양사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합병을 결정했음에도 회사의 시장 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만 셀트리온은 총 130만5천376주(2천2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1만5천주(7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양사가 추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임신 중 대장염, 자녀 장 건강에 치명적 영향…생후 초기 치료 ‘골든타임’ 규명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경북대 이지민 박사, 부경대 김민지 교수, JD바이오사이언스 이호열 박사, 경북대 신재호 교수)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임신 중 대장염으로 인한 모체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자녀의 장 발달과 면역 체계 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은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결핍을 초래하고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기에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은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신 중 장내 미생물 관리가 자녀의 평생 건강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임신 중에도 치료를 지속해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녀에게 건강한 미생물 유산을 물려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팀은'생후 초기 단계가 장내 미생물 치료의 ‘골든타임’이
초고령사회 배뇨장애 관리, 도뇨관 돌봄의 전환과 사회적 책임 한국전립선 배뇨관리협회가 지난 3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초고령사회 배뇨장애 관리의 전환: 도뇨관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과 맞물려, 고령사회에서 배뇨장애 및 도뇨관 관리 문제를 국가적 보건 돌봄 전략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모았다. 고령사회, 배뇨장애는 개인 문제 아닌 사회적 과제서영석 국회의원은 “고령인구 증가로 배뇨장애, 요실금, 도뇨관 관리 문제는 개인의 불편을 넘어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보건 돌봄 과제”라며, 감염 예방·삶의 질·의료비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의료와 돌봄, 정책이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책임임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약 10%에서 병원감염이 발생하며, 그중 40%가 요로감염이다. 특히 요로감염의 80%는 도뇨관 관리 문제에서 비롯되며, 이는 항생제 내성균 증가와 패혈증으로 이어져 치사율을 5~10%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1건당 추가 비용은 최
일본은 ICT 기반 원격 재활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확대하려는 반면, 한국은 아직 연구·시범사업 중심으로 제도화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본은 ‘수가 제도화’가 보류된 상태지만 정책적 방향성이 명확한 반면, 한국은 국립재활원과 학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일본 원격 재활 정책 (제3차 5개년 계획)목표: 뇌졸중·심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 회복기 → 만성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재활 의료체계 구축.ICT 활용: 원격 모니터링·화상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가정에서 치료 가능.장점: 인력 부족 지역·고령 환자 대상 치료 접근성 확대.현황:2026년 진료 수가 개정에서 원격 재활 수가 도입은 보류.임상 효과·비용 효율성·안전성 검토 필요.과제: 환자·가족의 기기 활용 역량, 장비 비용 부담, 정부 지원 체계 마련 . 한국 원격 재활 정책 현황연구 중심: 학계(대한물리의학회)에서 원격재활의 현황과 전망 연구 진행.지리적 제약 극복, 치료 연속성 확보 가능성 강조 .국립재활원 역할:AI 기반 지역사회 재활 기술 개발 사업 추진.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플랫폼 운영, ICT 기반 재활 연구 확대 .과학기술 정책: 원격의료 실현을 위
AI에 묻고 약국으로… ‘디지털 자의적 판단’이 불러올 의료 재앙 — 현장 약국·전문가 인터뷰와 사례로 본 현실 AI가 ‘가짜 전문의’가 된 사회최근 환자들이 병원에 가기 전 스마트폰을 켜고 생성형 AI에게 증상을 묻는 풍경이 일상이 되고 있다. AI의 답변을 근거로 약국에서 일반의약품(OTC)을 직접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새로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AI 조언에 의존한 60대 환자서울에 거주하는 62세 A씨는 혈압약과 혈액 응고 저해제를 복용 중이었다. 무릎 통증이 심해지자 AI에게 증상을 입력했고, “NSAIDs 성분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약국에서 해당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했지만, 며칠 뒤 갑작스러운 위장관 출혈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의료진은 “기존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복용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김지현 교수(신경과, 이대서울병원) “AI는 확률적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낼 뿐, 환자의 혈액 수치나 신장 기능 같은 개별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잘못된 임상 결과나 허위 용량을 사실처럼 제시하는 ‘할루시네이션’은 의학 분야에서 치명적입니다.” 박민수 약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