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검사 운동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다공증의 대상이 주로 노인층이어서 운동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운동 전에 검사를 하여 운동에 따르는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1. 운동 전 검사 가이드라인 노인들이 주 대상이므로 진찰과 임상 검사, 심전도 등을 확인한 후 유산소 운동 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를 지정해 주어야 한다. 유산소 운동 검사는 트레드밀, 자전거(bicycle ergometer) 또는 팔 운동 기구(arm ergometer; 자전거 바퀴 모양을 팔로 움직이는 기구)를 이용한다. 최대 운동부하 검사를 하면 정확한 목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지만, 운동부하 검사를 중단해야 되었던 정도의 심박수 보다 좀 낮은 단계의 운동을 실시하면 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게 검사를 실시한다. 골절이 이미 있거나 너무 약해서 유산소 운동 검사를 실시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낮은 강도의 운동을 권유하고, 주로 유연성과 보행 연습에 초점을 맞춘다. 2. 골다공증 위험 인자 선별 골절 예방을 위해 일반적인 진료와 함께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즉 골절의 경력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치료 내용과 안과 검사(시야 검사와 색맹 검사)를 시행할 필
비만 환자들은 운동 손상의 위험이 높으며, 특히 걷기-조깅, 조깅, 달리기 프로그램에서 높게 나타난다. 중등도 이상의 강도로 운동을 할 경우 운동 손상의 빈도는 환자의 체지방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운동 손상은 첫 4주 이내에 대부분 발생한다. 비만 환자에게서 운동과 관련하여 생길 수 있는 건강문제는 표 10과 같다. 따라서 첫 4주 동안에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운동 시작전 반드시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운동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며, 운동 환경이 환자에게 적합한지 확인한다. 아울러 운동화를 반드시 신게 하고, 운동 손상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힐 서포터(heel supporter)나 발목 내전을 막아주는 장치를 착용하게 한다. 걷기나 조깅의 올바른 자세를 교육하는 것도 필요하다. 표 10. 비만 환자에게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1.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증상의 갑작스런 발현 2. 혈압의 급격한 상승 3. 골관절염 등 관절 증상의 악화 4. 염좌, 인대 손상 5. 낙상 6. 과다한 발한, 체온 조절의 장애 7. 찰과상 등 피부 손상 8. 탈수 9. 열사병, 열탈진 출처ㅣ 삼성제일의원
체내 지방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므로 단위시간당 열량 소모가 많은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체중을 이용하는 걷기, 조깅, 계단 오르기 같은 운동이 여기에 해당된다. 비만 정도가 심하면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고정식 자전거, 수영, 수중 에어로빅 같이 체중 부담을 덜 받는 운동을 선택한다. 수영은 비만 치료에 좋은 운동이나 비만 환자들 대부분은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실천하기 어려운 운동을 강요하기보다는 운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걷기나 산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2 km 걷기는 사실상 2 km 조깅이나 달리와 같은 량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운동 시간보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걷도록 거리의 개념으로 지도하는 것이 더 효울적일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근력강화 운동도 근육량을 늘려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 2회 정도 병행할 수 있다. 잘 짜여진 운동 프로그램에 규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시간, 공간의 제약 때문에 어렵다면 집에 고정식 자전거나 러닝 머신을 마련하도록 한다. 비용이 문제가 되어 운동 기구를 마련하기 어렵다면 걷기나 산책으로 구체적인 거
식이요법과 운동은 그 어떤 체중 조절 프로그램에서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따라서 식이요법만으로 혹은 운동만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는 이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단지, 두 가지 방법 가운데 어는 것이 더 중요한지는 체중 조절의 단계와 목표에 따라 다르다. 운동은 식이요법에 비해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가 적으며 장기적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초기 감량 단계에서는 식이요법이 더 중요하다. 특히 단기간(일주일에 1kg 이상) 체중을 감량하려면 식이요법은 필수적이다. 반면 장기적인 체중 유지 단계에서는 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완만한 체중 감량(한달에 1~2kg 이내)을 원한다거나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운동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어느 쪽에 비중을 두느냐의 문제가 있을 뿐, 아무리 용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식이요법만으로 혹은 운동만으로는 장단기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없다. 다이어트 초기(약 한달 동안)에는 비교적 철저한 식이요법을 위주로 하면서 강도가 낮은 운동을 병행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식이 섭취를 조금 늘리면서 한층 가벼워진 몸으로 운동 강도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증 고등학교 1학년인 C양은 162cm에 54kg의 정상 체중이었는데, 약 6개월 전부터 갑자기 살이 쪘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후 함께 하던 친구들은 대부분 실패하거나 포기하였으나 C양만 한두 달 사이에 50kg까지 체중을 줄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후 그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살을 빼겠다고 하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계속한 결과, 머리카락이 빠지고 입가가 헐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 이상 증후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체중이 45kg까지 줄어들자 부모님이 크게 걱정하여 병원에 가보자고 하였으나, 본인이 원하지 않아 대신 비만클리닉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녀는 비만도 80%의 저체중 상태였으며 폭식하지도 않았다. 최근에는 하루 700kcal 이내의 열량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매끼니마다 한두 가지 반찬과 밥 몇 수저를 뜨는 정도였다. 어머니가 더 먹으라고 성화면 더욱 화를 내며 먹지 않으려 들었고, 조금이라도 먹고 나면 운동을 하는 등 몸을 많이 움직였다. 어머니는 딸이 맹목적으로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 같다며 걱정스러워했다. 다이어트 성공의 맹점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의 기본 특징
풍요의 시대에 살아남은 기아 생존 유전자 알렉스 헤일리의 소설 『뿌리』는 미국에 팔려온 흑인 노예와 후손들을 조명한 베스트셀러이다. 소설의 주인공 쿤타킨테는 원래 아프리카 서해안 캄비아의 평화로운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어느 날 숲속으로 북을 만드는 나무를 베러 갔다가 노예 상인들에게 잡혀 미국의 메릴랜드 주로 끌려온다. 그때 노예선에 탔던 흑인은 140명이었으나 살아서 미국에 도착한 이는 98명이었다. 42명은 어둡고 비위생적인 선창에서 사슬에 묶인 채 기아와 학대, 질병 등으로 죽어갔던 것이다. 사회경제적 요인 외에도 인종이나 민족에 따라 비만의 유병률은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같은 미국 내에서도 흑인이 백인보다 더 비만한 경향이 있다. 물론 흑인이 백인보다 사회경제적 계층이 더 낮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또 다른 가설이 있다. 잘 알다시피 오늘날 아메리카 대륙의 흑인들은 대부분 아프리카에서 잡혀온 노예의 후예들이다. 그런데 많은 아프리카 원주민들 가운데 외부 침입자(백인)에 의해 노예로 잡힌 흑인들은 잡히지 않은 흑인들에 비해 민첩하지 못하고 약간 굼뜬 경향이 있었을 것이라는 가정을 해볼 수 있다. 또한 노예선에서 수십 일간의 기
산업사회에서는 저소득층일수록 비만 많다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조금은 통통한 듯한 체형이 전통적 기준에서 이상적인 여인상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최근 10년 동안 젊은 세대들 사이에 그러한 체형을 전형적인 미인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특히 비만은 고사하고 신체 어느한 부위만 통통해도 미인이 될 수 없다. 과거 한때 통통하고 둥근 얼굴과 건강해 보이는 몸매가 부와 명예, 미와 부러움의 상징이었던 것이 오늘날에는 홀쭉한 얼굴과 깡마른 몸매가 상류사회 특권층 여성의 상징이 된 것이다. 남성의 경우는 여성만큼 이상형의 기준이 180도로 바뀌지는 않았지만, 오늘날 복부비만을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여기는 사람은 과거만큼 흔치 않다. 날씬하게 세상에서 살아남기 최근의 연구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이제 어엿한 중견 산업국이라는 증거가 체형 분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즉 고소득과 고학력을 특징으로 하는 상류층보다 하류계층의 비만율이 더 높게 나타나며, 이러한 현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먹고사는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저개발, 빈곤 국가에서는 불과 한 세대 전 우리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마구 먹고, 후회하고, 토하고, 또 먹고 U양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30대 초반의 미혼 여성이다. 그녀는 몇 년 전 집안의 극심한 반대로 결혼을 약속한 남자와 헤어진 후, 대인기피증과 부모와의 불화 등으로 심리적 안저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하며, 그 동안 체중이 3~4kg 정도 늘어나면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는 체중 조절을 위해 먹은 것을 토하기도 하고 얼마 간 다이어트도 시도해 보았으나 잘 되지 않아 비만클리닉을 방문하였다. 그녀의 경우 마구 먹어대기만 하는 습관성 폭식증과 달리 '먹은 후 토해 내는' 신경성 폭식증이었다. 함께 온 친구의 말로는 그녀는 직장 내에서 소문이 날 정도로 폭식과 토하는 행동의 반복이 심각하다고 했다. 그녀의 경우 최근 결혼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을 겪으면서 우울과 불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매사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극도로 저하되었으며, 내적 억압이 심해 평소에는 짜증을 내지도 못하다가 한꺼번에 욱하고 터트리는 성격이었다. 또한 그녀는 현재 직장 생활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집중력과 자신감이 떨어져 새로운 일을 추진하거나, 최신 분야에 대해 학습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했다. 상류층 질환 신
폭식 후에 먹은 것을 다 토해 내는 신경성 폭식증과 달리, 구토 없이 폭식만이 반복되는 습관성 폭식증은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일종의 음식 중독이라고 볼 수 있는 습관성 폭식증은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느 사람의 약 30%에서 발견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 (적어도 주2회 이상의 빈도로, 6개월 이상 계속해서) 평소 먹는 양보다 많은 음식을 반복적으로 폭식하고, ▶ 다음과 같이 식사 조절 능력에 문제가 있다(다음 5가지 중 적어도 3가지 이상에 해당). ①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빨리 먹는다. ② 배가 꽉 차서 괴로울 때까지 먹는다. ③ 배가 고프지 않아도 많이 먹는다. ④ 남이 알까봐 혼자 먹는다. ⑤ 과식 후 수치심, 죄책감, 우울함을 느낀다. ▶ 폭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다. 위와 같은 상황은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경험했을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겪게 되는 일들이다. 특히 뷔페 레스토랑에 갔을 때나 업무상 자주 회식을 하는 직장인들은 빨리, 많이, 그리고 배고프지 않아도 배 터지게 먹는 일이 자주 있다. 그러나 남 모르게 혼자 먹거나, 과식 후 심하게 후회되거나 고민하는 일은 비교적 흔한 일이 아니다. 특히 못 먹던 사람이 갑자기 폭
우울증과 비만 40대 주부인 L씨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한 후 3년간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던 중 최근 몇 년 사이에 15kg 이상 체중이 증가하여 비만클리닉을 방문하였다. 그녀는 우울증 치료제 때문에 살이 쪘다고 여기고 이미 일 년 전부터 약을 먹다 안 먹다 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살이 찐 자신의 모습을 볼 때 가장 우울해진다고 했다. 그녀는 결코 많이 먹지도 않고 살 찌는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니었으며, 활동량도 적고 하는 일도 별로 없는데 항상 피곤하여 하루 10시간 이상 자야 한다고 했다. 과연 L씨는 살이 쪄서 우울해진 것일까, 아니면 우울증 혹은 우울증 치료제로 인해 살이 찐 것일까? 물론 L씨가 우울증 진단을 받았을 당시에는 살이 찌지 않았으므로 우울증의 원인이 비만이었다고 여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후 살이 찌면서 비만으로 인해 우울증이 가속화된 것은 사실일 것이다.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대체로 우울증과 비만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 선별 검사 문항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21문항을 보면 그 이유를 잘 알 수 있다. '일할 의욕이 없고', '항상 피곤하고', '수면 및 식이 습관이 현저히 변하고', '
심장 돌연사의 위험에 처한 여성 보디빌더2025년 10월 21일주제:위험 요인 및 예방특수 인구의 심혈관 질환심장 돌연사는 오늘(화요일) European Heart Journal[1]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보디빌더의 사망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심장 돌연사는 심장 문제로 인해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사망하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젊고 건강해 보이는 개인에게는 드뭅니다. 이 연구는 프로 경쟁을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큰 위험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여성 보디빌더의 자살 및 살인 사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여성 경쟁 보디빌더의 사망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로,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의 Marco Vecchiato 박사가 주도했습니다. 그는 "여성과 남성 모두 보디빌더는 종종 극한의 훈련에 참여하고 극한의 체격을 얻기 위해 단식 및 탈수 전략을 사용합니다. 일부는 성능 향상 물질도 섭취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심장과 혈관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근력 운동과 경쟁적인 보디빌딩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참여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 및 언론 관심은 남
서촌 당뇨학교 박미산 시인이 운영하는 백석, 흰당나귀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나와 내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인 서촌 당뇨학교를 당뇨병의 명의 유형준 박사의 초청강연을 준비하였다. 장소가 한정되어 선착순으로 진행할 것이라 하였다. 일시:2025년10월24일 금요일오후 6시 장소: 광화문서촌 백석, 흰당나귀 참가비: 2만원 선착순 25명 석식제공, 당뇨관련 엔도저널 제공, 음료 입금처: 하나은행:391-910176-04307 박명옥 주 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9, 2층 백석, 흰 당나귀 전화번호:02-738-0701 주최: 백석흰당나귀, 당뇨신문, 엔도그룹(엔도저널) * 오후 6시~6시30분–--무료혈당검사 진행
위고비와 마운자로 두제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 되면서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일반인들이 안전성 에 걱정이 많아 당뇨병학회 에서 소개한 카드 뉴스를 당뇨뉴스로 보낸다. [대한당뇨병학회뉴스] 삭센다,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김정희 삭센다,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 삭센다로 많이 알려진 GLP-1 RA (GLP-1 수용체유사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에요. 체중 감소를 돕는 비만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 위고비, 2형당뇨병 치료제인 트루리시티와 GIP/GLP-1 이중효능제인 마운자로가 있습니다. 몸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는 식사 후 소장에서 분비돼, 여러 작용을 해요. ㆍ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도움 ㆍ위장 운동을 늦춰 소화 속도↓ ㆍ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 억제 ㆍ심장·신장 보호하는 효과 정말 살이 빠질까?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는 혈당 조절 능력이 우수하면서도 저혈당 위험이 낮은 약제에요.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를 단독이나 다른 당뇨병 약과 함께 썼을 때 평균 1.1-3kg 체중이 줄고, 허리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 1만 9000여명 분석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이 논문을 근거로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내장지방 줄이는 최고의 음료는? ‘커피”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ie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질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 커피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VO, VFA ≥ 100㎠) 확률이 25% 낮았다. 매일 커피를 3-4잔 마시는 사람은 33%,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내장지방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