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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19종 지원...건강한 국민 식생활 환경 조성에 한 몫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건강한 국민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카스텔라 등 가공식품 12종과 떡볶이 등 조리식품 7종이 개발되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가공식품의 경우 햄버거, 샌드위치, 샤베트, 카스텔라 등 12개 품목(나트륨 8개, 당류 4개)이고 조리식품은  떡볶이, 돈가스, 순대국, 아이스티 등 7개 품목(나트륨 5개, 당 2개)이다.

식약처는 ’21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생산·유통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여자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하여 샌드위치·햄버거, 샤베트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이는 가운데 6~11세 여자 어린이의 당류 급원 식품 1위가 빵류이고 2위가 아이스크림류임을 소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낮은 두부 등 사용하여 나트륨을 30% 줄인 햄버거와 설탕 대신 알룰로스 등을 사용하여 당류의 함량을 35% 줄인 딸기 샤베트 등이며, 제품에는 소비자가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① 유통 제품 평균값 대비 10% 이상, ② 자사 유사제품 대비 25% 저감 시(단, 평균값 이하) 표시가 가능하며 ‘덜 짠’, ‘당류를 줄인’ 등과 같은 표시를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식약처는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법을 소개하는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건강한 도시락 한 끼’를 주제로 열세 번째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는데 식품안전나라,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에서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으며 식약처 유튜브 채널인 마이나슈TV에서 레시피 영상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 

[※아래 붙임 주요질의응답과 나트륨 및 당류 저감 외식매뉴 그리고 가공식품 참조]

주요 질의 응답

Q1.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추진 배경은? 
☞ 「나트륨・당류 저감화 종합계획(’21~’25)」 목표* 달성과 저감 제품 생산·유통을 활성화하여 소비자에게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저감 제품 개발 지원을 추진. 
    * (나트륨) 1일 섭취량을 ’25년까지 3,000mg 이하로 감소('22년, 3,074mg) (당류) 가공식품 통한 섭취량을 1일 열량의 10% 이내(50g)로 관리('22년, 7.6%)
 
Q2. `24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추진 절차는? 
☞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가공식품, 외식분야 용역사업(`24.2.~`24.11.)을 통해 추진하였고, 참여 업체는 공모로 선정. 
    * 추진 절차 : 용역사업자 선정 → 참여업체 모집(신청, 서류검토, 대상업체 선정・통보) → 일정 협의 → 기술지원 컨설팅 → 상품화 지원(관능평가, 표시사항 검토 등) → 제품 출시

 
Q3. 가공식품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지원 사업에 샌드위치, 햄버거, 빵류, 아이스크림류 등이 포함된 이유는 무엇인가? 
☞ 나트륨은 1인 가구 등의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높음을 고려하였고, 당류는 여자 어린이 등의 섭취량이 권고기준을 초과*하여 주요 급원 식품을 고려하였고 이들 품목 중 업계의 요구, 제품 출시 가능성, 저감 제품 개발 후 저감 표시를 할 수 있는 품목 등으로 선정. 
   * 6~29세 섭취량이 WHO 권고수준 초과(여자 어린이(6~11세) 10.3%, 청소년(12~18세) 10.9%, 청년(19~29세) 10.5%), 6~11세 당류 급원식품 순위(빵류>아이스크림)

 
Q4. 개발된 제품에는 모두 저감 표시가 되어 있나? 
☞ 가공식품 저감 제품은 ‘나트륨’과 ‘당류’ 함량을 시중 유통되는 평균값 대비 10% 이상 줄였거나 자사 유사제품 대비 25% 이상 저감하여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의 기준에 적합하므로 이를 표시하여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다만, 외식 제품은 저감 표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표시할 수는 없으나, 매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저감 제품임을 홍보하고 있다. 

 
Q5. 가공식품과 외식 각 제품별 나트륨, 당류의 구체적인 저감 방법은 무엇이며 얼마나 저감되었나? 
☞ (가공식품) 샌드위치, 햄버거는 두부 등 나트륨 함량이 낮은 원재료를 사용하고 채소 구성비를 높이는 등 재료 비율을 조정하였고, 국·탕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원재료 비율 조정, 소금대체제 등을 통해 시중 유통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최소 10% 이상 낮추었고 당류를 낮춘 샤베트, 빙과, 빵류는 설탕 사용을 줄이고 알룰로스 등을 사용해 시중 유통 제품** 대비 최소 10% 이상 낮추었다.
   * 시중 유통 제품의 100g당 나트륨 평균값: 샌드위치(452mg), 햄버거(538mg), 국·탕(국물형)(246mg) 
  ** 시중 유통 제품의 100g당 당류 평균값: 샤베트(16.2g), 빙과(16.1g), 빵류(카스텔라)(29.2g)
   (외식) 순대국, 내장볶음, 떡볶이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양념 배합비 조절과 허브·향신료 첨가, 원료 변경 등을 통해 기존보다 나트륨 함량을 줄였으며, 돈가스는 조리 전 염지제의 나트륨 비율 조절 및 허브·향신료 등 첨가를 통해 나트륨 함량을 낮추었다.
   아이스티는 설탕 사용을 줄이고 나한과 등을 사용해 당류 함량을 낮추었다.



* 저감 표시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한 고시 개정 전에 제품이 출시되어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른 영양강조표시 적용

출처 : 헬스컨슈머(http://www.healthum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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