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제1형 당뇨병을 어떻게 ‘장애’로 인정하나미국·영국은 차별금지법으로 권리 보호, 캐나다는 세액공제…보험 지원은 별도 기준 적용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식사와 운동, 수면, 직장생활, 운전, 여행 등 일상 대부분에서 저혈당과 고혈당 위험을 고려해야 하며,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펌프 등 의료기기 의존도도 높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제1형 당뇨병을 장애로 인정하고 있을까. 주요 국가의 제도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은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의 보호 대상에 포함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러나 법률상 장애로 보호받는다고 해서 곧바로 장애연금이나 현금 급여, 모든 의료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해외 제도는 대체로 다음 세 영역을 구분한다. 첫째는 교육·고용·공공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 둘째는 질환이 일상생활과 근로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제공하는 장애급여와 세제 지원, 셋째는 인슐린·CGM·인슐린펌프 비용을 보장하는 의료보험 제도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돼 있지만 적용 기준과 심사 절차는 별개다. 미국,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 보호 대상으로 인정미국에서는 당뇨병
해외는 제1형 당뇨병을 어떻게 ‘장애’로 인정하나미국·영국은 차별금지법으로 권리 보호, 캐나다는 세액공제…보험 지원은 별도 기준 적용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식사와 운동, 수면, 직장생활, 운전, 여행 등 일상 대부분에서 저혈당과 고혈당 위험을 고려해야 하며,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펌프 등 의료기기 의존도도 높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제1형 당뇨병을 장애로 인정하고 있을까. 주요 국가의 제도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은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의 보호 대상에 포함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러나 법률상 장애로 보호받는다고 해서 곧바로 장애연금이나 현금 급여, 모든 의료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해외 제도는 대체로 다음 세 영역을 구분한다. 첫째는 교육·고용·공공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 둘째는 질환이 일상생활과 근로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제공하는 장애급여와 세제 지원, 셋째는 인슐린·CGM·인슐린펌프 비용을 보장하는 의료보험 제도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돼 있지만 적용 기준과 심사 절차는 별개다. 미국,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 보호 대상으로 인정미국에서는 당뇨병
커피, 단순 각성제 넘어 ’장-뇌 축’에 작용카페인·디카페인 모두 기분·인지 기능에 영향 가능…당뇨인은 당류·수면 반응 살펴야 커피가 단순히 잠을 깨우는 각성 음료를 넘어 장내 미생물과 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장-뇌 축’에 작용해 기분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일반 커피뿐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장내 미생물과 기분, 인지 기능과 관련된 변화가 관찰돼 커피의 건강 효과가 카페인 하나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는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산하 APC 마이크로바이옴 아일랜드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커피가 장 기능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 면역 반응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며 장과 기분 변화 관찰연구에는 건강한 성인 62명이 참여했다. 평소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을 비교하고, 일정 기간 커피 섭취를 중단한 뒤 카페인 커피 또는 디카페인 커피를 다시 마시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 과정에서 대변과 혈액 시료, 장내 미생물 구성, 면역·대사
인바디와 간단한 설문으로 수면장애 예측근육량·제지방량 반영한 AI 모델 ‘I-SLEEPS’ 개발…당뇨인의 수면무호흡증·불면증 조기 선별 기대 수면다원검사를 받지 않고도 인바디 체성분 검사와 간단한 설문만으로 불면증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수면장애 선별모델이 개발됐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의 체질량지수(BMI)뿐 아니라 골격근량과 제지방량을 함께 반영해 예측 성능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면장애와 당뇨병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뇨병 환자의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을 보다 일찍 발견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배희원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교수, KAIST 김재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바디 검사에서 측정할 수 있는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수면 설문을 결합한 AI 수면장애 예측모델 ’I-SLEEP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SLEEPS는 ’InBody-basedSimpLE quEstionnairE Predicting Sleep Disorders’의 약자로, 인바디 기반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설문을 활용해 불면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복합 수면장
스마트홈 IoT·AI로 뇌혈관질환 위험 예측당뇨병 고위험군의 뇌졸중 조기관리에도 활용 가능성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의 전조 단계와 진단이 임박한 위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심방세동 등 심뇌혈관 위험요인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뇌졸중 예방과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병원 검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일상생활 속 행동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뇌혈관질환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조경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임리사 교수, 성균관대 정조운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224명의 스마트홈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뇌혈관질환 진단 이력이 없는 대조군 598명, 기존 뇌혈관질환 환자 598명, 연구 초기에는 진단 이력이 없었으나 이후 뇌경색 또는 뇌출혈로 병원에 이송된 전조군 28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집 안에 설치된 움직임 센서, 출입문 센서, 실내 온도·습도 센서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체활동량, 비활동 시간,
이 자료는 는 ‘환자 수’보다 ‘24시간 질환 관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춰, 국내 제1형당뇨병 환자의 의료·경제·교육·고용·정신건강·복지 실태를 분석한 당뇨신문 기획기사입니다. “하루도, 단 한 시간도 당뇨병을 잊을 수 없다” 국내 제1형당뇨병 환자 실태 정밀 분석 치료기술은 발전했지만 비용·편견·돌봄 부담은 여전히 환자와 가족의 몫 ‘췌장장애’ 인정 넘어 생애주기별 통합지원체계 마련해야...... [당뇨신문 | 특별기획] 제1형당뇨병 환자는 하루에도 수십 번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 먹는 음식과 운동량, 스트레스, 수면, 몸 상태에 따라 인슐린 투여량을 조절해야 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고, 인슐린 투여가 중단되거나 부족하면 고혈당과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환자에게 혈당 관리는 단순한 건강 습관이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행위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제1형당뇨병을 주로 ‘혈당이 높은 질환’ 또는 ‘인슐린을 맞는 당뇨병’ 정도로 이해해 왔다. 환자가 학교와 직장, 군대, 결혼, 임신, 여행, 노후에 이르기까지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제도와 통계에서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 2026년 7월 1일
제네릭 약값 53.55%에서 45%로 인하약가 개편, 무엇이 달라지고 왜 논란인가 보건복지부가 제네릭 의약품의 건강보험 약가 산정률을 현행 53.55%에서 45%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겉으로 보면 복제약 가격을 낮춰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려는 정책이다. 그러나 시민·보건의료단체에서는 단순히 약가 비율을 몇 퍼센트 낮추는 데 그치지 말고, 제약회사들이 실제 가격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국내 약가 결정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약가 개편이 무엇을 의미하며 환자와 제약업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쉽게 정리했다. 약가란 무엇인가약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에 대해 정부가 정한 보험상한금액이다. 병원이나 약국이 건강보험 환자에게 약을 처방·조제하면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 금액을 기준으로 약제비를 나누어 부담한다. 따라서 약가가 낮아지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약제비가 줄어든다. 환자가 부담하는 약값도 일부 줄어들 수 있다. 해당 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회사의 매출은 감소할 수 있다. 다만 환자가 실제로 내는 금액은 약값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진찰료, 조제료, 처방일수, 본인부담
23년 만에 신설된 ‘췌장장애’제1형 당뇨병 환자의 장애 등록, 누가 어떻게 신청하나2026년 7월 1일부터 췌장의 내분비기능 부전으로 혈당 조절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환자가 ‘췌장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평생 인슐린 치료와 저혈당 위험을 감당해 온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질환 부담이 법적·사회적으로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제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누구나 자동으로 장애인 등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집중적인 인슐린 치료의 필요성과 췌장 기능 저하 등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고 장애 정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제1형 당뇨병을 넘어 ‘췌장 기능 장애’로 본다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체내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는 질환이다. 환자는 생존을 위해 매일 여러 차례 인슐린을 투여하거나 인슐린 펌프를 사용해야 한다. 식사량, 운동, 수면, 스트레스와 감염 등 일상의 작은 변화에도 혈당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심한 저혈당은 의식 소실과 경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고혈당이 지속되면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동안 제1형 당뇨병 환자가 겪는 이러한 부담은 중증 만성질환 관리의 문제로 여
초저용량 3제 복합제, 초기 고혈압 치료 대안 될까한미약품 ‘아모프렐’ 임상 메타분석 ESH 2026서 발표…혈압 조절률 개선 가능성 제시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의 초기 치료 전략으로 초저용량 3제 복합요법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러 계열의 항고혈압제를 각각 낮은 용량으로 조합해 혈압 강하 효과를 높이면서, 용량 증가에 따른 이상반응 부담은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연례학술대회인 ‘ESH 2026’에서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 복합제 ‘아모프렐’의 개발 근거가 된 APOLLO 임상시험을 포함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APOLLO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이무용 교수가 맡았다. 8개 무작위 임상시험·1972명 분석연구진은 한미약품이 진행한 HM-APOLLO-201, HM-APOLLO-301, HM-APOLLO-302 연구를 포함해 총 7편의 논문에 보고된 8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는 1972명이었다. 분석 결과 초저용량 3제 복합제는 위약과 비교해 수축기혈압을 평균 13.76mmHg, 이
당뇨병이란?당뇨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당뇨 관리 Tip 혈당 수치만 보는 질환이 아니다…심장·신장·눈·신경까지 지키는 ‘전신 관리’가 핵심당뇨병은 흔히 ‘혈당이 높은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뇨병을 단순히 혈당계에 나타나는 숫자의 문제로만 이해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키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면서 만성적인 고혈당이 발생하는 대사질환이다. 고혈당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혈관과 신경이 손상돼 눈, 콩팥, 심장, 뇌, 발 등 전신에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당뇨병을 실명, 신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하지 절단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주요 만성질환으로 설명한다. 당뇨병 관리에는 혈당강하제뿐 아니라 혈압과 콜레스테롤 관리, 신장질환 검사, 안과검진과 발 관리가 함께 필요하다. (세계 보건 기구) 당뇨병은 왜 생길까우리가 밥, 빵, 면, 과일과 같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온몸의 세포로 이동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세포의 문을 열어 포도당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해외는 제1형 당뇨병을 어떻게 ‘장애’로 인정하나미국·영국은 차별금지법으로 권리 보호, 캐나다는 세액공제…보험 지원은 별도 기준 적용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혈당을 확인하고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식사와 운동, 수면, 직장생활, 운전, 여행 등 일상 대부분에서 저혈당과 고혈당 위험을 고려해야 하며,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펌프 등 의료기기 의존도도 높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제1형 당뇨병을 장애로 인정하고 있을까. 주요 국가의 제도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은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의 보호 대상에 포함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러나 법률상 장애로 보호받는다고 해서 곧바로 장애연금이나 현금 급여, 모든 의료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해외 제도는 대체로 다음 세 영역을 구분한다. 첫째는 교육·고용·공공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 둘째는 질환이 일상생활과 근로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제공하는 장애급여와 세제 지원, 셋째는 인슐린·CGM·인슐린펌프 비용을 보장하는 의료보험 제도다.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돼 있지만 적용 기준과 심사 절차는 별개다. 미국, 제1형 당뇨병을 장애차별금지법 보호 대상으로 인정미국에서는 당뇨병
커피, 단순 각성제 넘어 ’장-뇌 축’에 작용카페인·디카페인 모두 기분·인지 기능에 영향 가능…당뇨인은 당류·수면 반응 살펴야 커피가 단순히 잠을 깨우는 각성 음료를 넘어 장내 미생물과 뇌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장-뇌 축’에 작용해 기분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일반 커피뿐 아니라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장내 미생물과 기분, 인지 기능과 관련된 변화가 관찰돼 커피의 건강 효과가 카페인 하나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는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산하 APC 마이크로바이옴 아일랜드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커피가 장 기능과 스트레스, 인지 기능, 면역 반응 및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며 장과 기분 변화 관찰연구에는 건강한 성인 62명이 참여했다. 평소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을 비교하고, 일정 기간 커피 섭취를 중단한 뒤 카페인 커피 또는 디카페인 커피를 다시 마시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 과정에서 대변과 혈액 시료, 장내 미생물 구성, 면역·대사
인바디와 간단한 설문으로 수면장애 예측근육량·제지방량 반영한 AI 모델 ‘I-SLEEPS’ 개발…당뇨인의 수면무호흡증·불면증 조기 선별 기대 수면다원검사를 받지 않고도 인바디 체성분 검사와 간단한 설문만으로 불면증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수면장애 선별모델이 개발됐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의 체질량지수(BMI)뿐 아니라 골격근량과 제지방량을 함께 반영해 예측 성능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면장애와 당뇨병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뇨병 환자의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을 보다 일찍 발견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배희원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교수, KAIST 김재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바디 검사에서 측정할 수 있는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수면 설문을 결합한 AI 수면장애 예측모델 ’I-SLEEP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SLEEPS는 ’InBody-basedSimpLE quEstionnairE Predicting Sleep Disorders’의 약자로, 인바디 기반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설문을 활용해 불면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복합 수면장
스마트홈 IoT·AI로 뇌혈관질환 위험 예측당뇨병 고위험군의 뇌졸중 조기관리에도 활용 가능성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의 전조 단계와 진단이 임박한 위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심방세동 등 심뇌혈관 위험요인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뇌졸중 예방과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병원 검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일상생활 속 행동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뇌혈관질환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조경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임리사 교수, 성균관대 정조운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224명의 스마트홈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뇌혈관질환 진단 이력이 없는 대조군 598명, 기존 뇌혈관질환 환자 598명, 연구 초기에는 진단 이력이 없었으나 이후 뇌경색 또는 뇌출혈로 병원에 이송된 전조군 28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집 안에 설치된 움직임 센서, 출입문 센서, 실내 온도·습도 센서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체활동량, 비활동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