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라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먹고 싶은걸 참아야 한다면 당질 중독 상태로 있어도 괜찮아' 라는 환자가 있었다. 인생이 뭐 있어, 라며 좋아하는것을 먹으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모르지 않았다. 나는 당질을 전혀 섭취하지 말라고 할 생각은 없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강요하면 뇌가 폭주해서 결국 많은 양의 당질을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뇌를 속인다는 점이다. 기분을 잘 맞춰가면서 지금까지의 습관보다 당질을 조금씩 줄여가는 게 최선의 길이다 이때 같은 양의 당질이라도 먹는 방법에 따라 혈당치의 상승 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예들 ㄷㄹ면 흰 쌀밥 한 ㄱ릇을 먹는다고 하자. '다른 건 먹지 않고 이 밥만 먹는 게 제일 좋을 거야'라는 생각은 틀렸다. 반차도 같이 먹는게 좋다. 탄수화물만 먹는것이 아니라, 지질이나 단백질 과 함께 먹으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탄수화물을 먹기전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같은 것을 먹어두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전혀 참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많이 먹을수 있다. 출처ㅣ 당질중독
저혈당에 빠지는 이유와 비만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기억을 상기해보자. 모든 원흉은 '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혈당치가 많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대량의 인술린이 분비되며 이에 따라 혈당치가 급격히 내려 간다. 이것이 저혈당이 되는 이유다. 혈당치가 크게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대량 분비 되고, 남은 포도당을 중성 지방으로 바꾸어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이것이 비만의 메커니즘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평소에 혈당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도록 식생활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당질 중독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혈당치의 급상승은 당뇨병은 물론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또 'AGE'라는 노화 촉진 물질을 증가시켜 당신의 외형이나 몸속 내장도 늙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건강 피해에 대해서 , 매일 우리가 섭취하는 식사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만큼 충분히 의식하면서 식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혈당치를 급상승시키지 않는 식생활을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역하자. 혈당치를 높히지 않은 음식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 식사법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높히지 않는 음식은: 당질이 들어 있지 않는 음식으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되면 "체중을 감량 하세요" 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배부르지 않게 먹으려고 노력하라","야식을 끊어라", '운동을 하라', 등의 말을 귀에 박힐 정도로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때 이런식으로 지도하는 의료 관계자는 두 가지 착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첫째 비만을 섭취 칼로리와 소비 칼로리의 계산으로만 생각하는 '칼로리 신화'속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사고로 비만을 해결하려면 먹는 양을 줄이거나 심한 운동을 해야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뒤에서 언급 하겠지만 살찌는 이유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 때문이 아니라 당질 때문이다. 둘째 , 비만 은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과식 때문이니까 먹는 양만 조절하면 돼. 살이 빠지는 것은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야' 라며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비만은 당질 중독이 원인이며 의지와는 관계없다. 또 타고난 체질과도 관계없다. 분명히 말하건데 당질뿐만 아니라 어떤 중독도 처음부터 병이 되지는 않는다. 어떤 계기로 중독 상태가 되었지만, 본인은 거기서 벗어 나기를 원한다.
비만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은 미국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중동이나 아시아의 나라들을 포함해 거의 전 세계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와 동시에, 비만을 원인으로 하는 질병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인데 비해 미국에서는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 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데, 그원인은 분명 비만 때문이다.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은 심장병만이 아니다. 당뇨병을 비롯해서 고혈압, 만성 신장병, 뇌졸중, 암, 알츠하이머병 등 무서운 병은 모두 비만과 관련되어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증화되는 큰 요인 중 하나가 비만인 것은 분명하다. 젊은 나이에 사망한 환자중에서 '지병이 없음'인 경우에도 비만자는 많았다. 비만은 지병이라는 인식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먹기 싫은데도 사실은 자신의 뇌가 "먹어, 먹어" 라며 억지로 먹게 한 것이다. 비만은 지병, 당질 중독은 심각한 지병 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출처: 당질중독 에서
20년 전에는 '미국에서는 비만자는 출세하지 못한다.' 는 것이 화제가 되어었다. '자신의 체중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관리할 수 있겠는가' 라며 미국에서는 비만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 보면 꽤 설득력이 있는 말로, 실제로 일본 비지니스계 에서도 비만자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비만자들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하는 인간' 이라며 편견을 가지고 바라 봅니다. 비만자는 단순히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서 많이 먹는 것이 아닙니다. 뇌가 당질 중독에 빠져 당질을 섭취할 수 밖에 없는 사항에 놓여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본의 아니게 중독된 피해자들입니다. 여기서 당질이란 설탕 같은 달콤한 종류만 뜻하는것이 아닙니다. 비만자를 만드는 당질의 대부분은 밥, 빵, 면류 등 달콤하지 않은 탄수화물입니다. 대부분의 비만자는 밥이나 면류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렇기는 해도, 비만한 사람이 이런 것들을 살이 찌도록 먹게 되는 것은 단지 식탐이 강해서가 아니라, 먹을 수밖에 없는 뇌 상태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원해서 살을 찌우는 사람은 없죠. 당질 중독은 약물 중독처럼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일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세로토닌과 도파민에 대해 알아보자. 세로토닌은 기분, 수면,소화기계 기능,성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 수용체는 뇌,장,심장,혈소판등 몸의 여러부위에서 발견되며 많은 종류의 수용체가 존재한다. 우리몸의 세로토닌 수용체에 90%는 장에 분포한다. 세로토닌은 소화기계통의 기능을 조절한 ㄴ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로토닌의 분비 증가가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줄이는 역할을 한다. 뇌에도 세로토닌 결핍은 우울, 불안, 불면,성욕저하 등과 연관이 있다. 세로토닌은 식욕 조절에도 관여하는데, 여러 단계를 거쳐 결국 시상하부에 작요하여 식욕을 줄이고 음식 섭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일부환자는 세로토닌 결핍으로 인한 식욕 증가와 폭식을 보이는 경ㅇ 도 있다 이런 환자들에게 플루옥세틴과 같은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항우울제는 식욕을억제하고 폭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도파만은 동기 , 에너지, 보상 및 중독행동과 연관된 신경 호르몬이다. 도파만도 식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배고픔을 느끼면 여러가지 신호에 의해 뇌에서 도파민으 생성하게 되고, 도파민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동기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러면서 음식을
복부비만 자가진단 고개를 내리고 시선을 아래로 돌려 보자. 볼록 나온 배가 눈에 거슬리는 분이라면 다음 14개 항목을 통해서 복부비만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가늠해 보자. 평소 자신이 겪는 증상에 체크를 하고 그 결과 내용을 읽어볼 것을 당부한다. 1 하루에 한두 끼만 먹는 등 일정한 식사량을 지키지 못하는 편이다. 2 팔다리가 저리고 뻣뻣한 느낌이 있다. 3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도 자주 보는 편이다. 4 간혹 어지러움이 심할 때가 있다. 5 심장이 두근거리는 걸 자주 느낀다. 6 피부가 거칠고 가려운 편이다. 7 오전에 잘 붓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다. 8 물만 먹어도 붓는 듯하다 9 조금만 더워도 숨이 차다. 10 쉽게 피곤해지고 틈만 나면 눕고 싶다. 11 허리가 아프고 무겁다. 12 설사, 변비가 반복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 13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데 입맛은 좋은 편이다. 14 어깨 등이 아프고 걷는 것을 싫어한다. 1번~4번 항목→운동을 시작해야 할 사람 1번에서 4번 항목의 증상에 해당되는 분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좋아질 수 있다. 지금이 복부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열심히 꾸준하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혈압이나 혈당 수치만큼 문제시되고 있지는 않지만, '매끈한 혈관'을 위해서는 요산치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요산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사용되고 남은 찌꺼기에 해당한다. 하루에 요산이 만들어지는 양은 성인의 경우 약 700밀리그램 정도다. 그러나 건강ㅎ나 사람의 신체는 만들어진 요산을 신장에서 처리하여 오줌과 함께 배출하기 때문에 체내에 기준치(약 1,200밀리그램) 이상의 요산이 쌓이는 일은 없다. 그런데 신장 기능이 둔화되거나 요산이 다량으로 만들어진 경우에는 혈액 속에 요산의 양이 증가하게 된다. 혈중 요산 농도가 7mg/dL을 넘으면 '고요산혈증'이라는 진단이 내려진다. 혈액 속에 요산의 양이 많은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혈액이 탁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혈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고요산혈증에는 이렇다 할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 한 채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방치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 속의 요산은 결정화되어 엄지발가락 관절이나 손가락 관절 등 신체 조직에 그대로 쌓이게 된다. 결정이 쌓이면 면역 활동이 시작되는데, 신체는 결정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면역력을 높여 그것을 처리하려고 한다. 면역력의 활약에 의해 바람만 불어도
최근 빈곤과 비만의 상관관계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인 중에는 비만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야간 고등학교의 의료 업무를 위탁받은 학교의 가 매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하다 보면 비만 학생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곤 한다. 아이들은 언제부터 이렇게 살이 쪘을까? 때로는 100킬로그램이 넘는 학생도 있다. 비만에는 몇 가지 원인 있는데 특히 아이들에게는 '대물림 되는 잘못된 생활습관' 이 심각한 문제다. 비만 체질은 단순히 유전적 요인은 아니다. 더 큰 문제는 살찌기 쉬운 생활습관을 이어받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빈곤이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소득이 낮을수록 비만율이 높고 소득이 높을수록 비만율이 낮은 현상은 외국에서도 자주 발견한다. 결국 빈곤이 비만을 부른다는 뜻인데 빈곤이라는 말은 ' 무지' 라고 바꿔 말해도 의미가 통한다. 무엇이 건강을 해치는지 모르기 때문에 잘 걷지않고 정크푸드로 끼니로 때우는 사람이 많다.실제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세대 소득이 낮을수록 운동을 멀리하고 채소 섭취량이 적으며 비만 여성이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부모의 건강에 무지하면 아
몸무게가 100킬로그램 이상인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약 4주에 걸쳐 체중을 감량한다, 입원 후 가장 먼저 실시하는 치료는 단계적인 칼로리 줄이기와 자전거 운동이다. 칼로리는 하루 1400칼로리에서 시작해 1000칼로리, 800칼로리,600칼로리 순으로 서서히 줄여나간다. 동시에 고정 자전거를 이용해 매일 운동을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몰라보게 체중이 줄어든다. 4주 라는 입원기간 동안 수 칼로그램 이상이 빠지는데 동시에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요산 수치도 눈에 띄게 떨어진다. 비만 체형이면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이 높은 사람은 체중만 조절해도 관련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진다. 다만 근육 손실 없이 체중을 감량하기란 의외로 쉬비 않아서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요요 현상을 겪기 쉽다. 생활습관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재 당뇨병 치료제는 대략 일곱계통이 있고 신약도 계속 개발 중이다. 그러나 약을 복용하기보다 체중을 먼저 감량해야 한다. 체질량지수 30에 혈당치도 확연히 내려간다. 단지 체중만 조절하면 되는데도 아무런 노력 없이 인슐린 투여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고혈압 환자 역시 혈압 강하제를 서너 종류나 복용하는 사람
일본은 ICT 기반 원격 재활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확대하려는 반면, 한국은 아직 연구·시범사업 중심으로 제도화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본은 ‘수가 제도화’가 보류된 상태지만 정책적 방향성이 명확한 반면, 한국은 국립재활원과 학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일본 원격 재활 정책 (제3차 5개년 계획)목표: 뇌졸중·심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 회복기 → 만성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재활 의료체계 구축.ICT 활용: 원격 모니터링·화상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가정에서 치료 가능.장점: 인력 부족 지역·고령 환자 대상 치료 접근성 확대.현황:2026년 진료 수가 개정에서 원격 재활 수가 도입은 보류.임상 효과·비용 효율성·안전성 검토 필요.과제: 환자·가족의 기기 활용 역량, 장비 비용 부담, 정부 지원 체계 마련 . 한국 원격 재활 정책 현황연구 중심: 학계(대한물리의학회)에서 원격재활의 현황과 전망 연구 진행.지리적 제약 극복, 치료 연속성 확보 가능성 강조 .국립재활원 역할:AI 기반 지역사회 재활 기술 개발 사업 추진.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플랫폼 운영, ICT 기반 재활 연구 확대 .과학기술 정책: 원격의료 실현을 위
AI에 묻고 약국으로… ‘디지털 자의적 판단’이 불러올 의료 재앙 — 현장 약국·전문가 인터뷰와 사례로 본 현실 AI가 ‘가짜 전문의’가 된 사회최근 환자들이 병원에 가기 전 스마트폰을 켜고 생성형 AI에게 증상을 묻는 풍경이 일상이 되고 있다. AI의 답변을 근거로 약국에서 일반의약품(OTC)을 직접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새로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AI 조언에 의존한 60대 환자서울에 거주하는 62세 A씨는 혈압약과 혈액 응고 저해제를 복용 중이었다. 무릎 통증이 심해지자 AI에게 증상을 입력했고, “NSAIDs 성분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약국에서 해당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했지만, 며칠 뒤 갑작스러운 위장관 출혈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의료진은 “기존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복용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김지현 교수(신경과, 이대서울병원) “AI는 확률적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낼 뿐, 환자의 혈액 수치나 신장 기능 같은 개별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잘못된 임상 결과나 허위 용량을 사실처럼 제시하는 ‘할루시네이션’은 의학 분야에서 치명적입니다.” 박민수 약사(서울
한국 성인, 평균 수면 6~7시간… 상당수 수면 문제 겪지만 치료는 미흡 세계 수면의 날(3월 13일)을 맞아 한국에자이가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대인들의 수면 행태 및 치료 인식’ 조사 결과, 한국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권장 기준(7~9시간)에 못 미치며, 상당수가 수면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9%가 최근 한 달 내 수면 문제를 경험했으며, 이 중 58%는 6개월 이상 지속된 문제라고 답해 수면 장애가 일시적 현상이 아님을 보여줬다. 평균 수면 시간은 67시간 미만(38%)**이 가장 많았고, **56시간 미만(31%), 7시간 이상(20%), 5시간 미만(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수면재단 권고치보다 부족한 수준이다. 수면 문제 유형으로는 ▲밤중에 깨는 증상(58%) ▲충분히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음(44%) ▲수면 중 뒤척임(38%) ▲잠들기 어려움(28%) 등이 꼽혔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는 숙면 후에도 개운하지 않음을, 50~60대는 밤중에 깨는 증상을 더 많이 호소했다. 수면 문제는 다음 날 일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응답자
스타틴 부작용, 과장됐을 가능성…대규모 메타분석 결과 발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스타틴의 제품 라벨에 기재된 수많은 부작용이 실제로는 약제와 인과관계가 없거나 위험성이 극히 낮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콜레스테롤 치료 연구자 협력단(CTT)’은 국제학술지 랜싯(The Lancet) 2월호에 발표한 메타분석에서, 아토르바스타틴·로수바스타틴·심바스타틴 등 5개 스타틴을 대상으로 한 19개 무작위 대조시험과 4개 용량 비교 연구, 총 12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근육 관련 증상과 당뇨병을 제외한 66개 이상반응을 검토한 결과, 인지기능장애·우울증·수면장애·말초신경병증 등 62개 항목은 스타틴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 간 효소 이상, 간 기능 검사 이상, 소변 성분 변화, 부종 등 4개 항목만 통계적으로 연관성을 보였지만 연간 절대 위험 증가는 0.1%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스타틴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휘승 중앙대광명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유튜브 등에서 근거 부족한 정보가 확산되며 환자들이 불필요하게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