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에게 업무 거부 방법을 안내하는 지침이 의사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사이트 '메디스태프'에 '군의관 공보의 지침 다시 올린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인드는 '병원에서 나에게 일을 강제로 시킬 권한이 있는 사람이 없다'이다"라며 "이걸 늘 마음속에 새겨야 쓸데없이 겁을 먹어서 일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사의) 전화를 받지 말고 '전화하셨네요? 몰랐네요'라고 하면 그만"이라거나 "담배를 피우러 간다며 도망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안내했다. 그는 "심심하면 환자랑 같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토론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환자를) 조금 긁어주면 민원도 유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결국 군의관과 공보의의 의무는 정시 출근과 정시 퇴근이 전부이고, 병원에서 일을 조금이라도 할 의무는 전혀 없다. 어떻게 도망 다닐지를 고민하라"고 적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다. 다만 해당 게시물을 누가 어떤 의도로
13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전문기자 협의회를 통해 "최근 지출보고서 공개 의무와 관련해 보건의료 공급자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인 실명 공개 범위는 4월 중 간담회를 통해 결정 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제약사 등에서 경제적 이익을 받은 의사의 실명 등이 포함된 지출보고서 공개와 관련해 법적 다툼 소지를 인정하고, 법무법인 등을 통해 자문을 받아 오는 4월 확정 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로 학술대회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원액수, 학회명만 보고서에 포함해, 의사 개인 이름은 포함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13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의료인 실명 공개 범위는 4월 중 간담회를 통해 결정 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출보고서 제도는 제약사, 의료기기 회사 등이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내역을 서류로 정리하고 이를 보관하는 제도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자(제약사)와 받은 자(의사)의 명단이 공개된다. 약사법상 보건의료인에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은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등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2024(KIMES 2024)’가 오늘(14일)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4일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키메스 2024’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행사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 참가업체인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알피니언과 GE Healthcare, PHILIPS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헬스케어 관련 업체인 인바디, 셀바스 헬스케어도 참가한다. 또한 의료정보 관련 업체인 비트 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세나클소프트를 비롯해 한신메디칼, 휴온스메디텍(소독기), 대성마리프, 스트라텍(물리치료기), 클래시스, 하이로닉, 루트로닉(레이저치료기) 등 국내외 의료산업의 대표기업들이 참가하며 진
세계비만의날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캠페인 진행 대한 비만학회 는 세계비만의날을 맞이하여 각종 행사를 진행 하였다. 3월 4일은 세계비만연맹(WO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이다. 세계 비만의 날은 2015년 처음 제정됐고, 2020년 기존 10월 11일에서 3월4일로 바뀌었다. 비만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전신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은 물론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만성 비전염성질환(NCDs, noncommunicable diseases)으로 규정했다. 무엇보다 소아청소년 비만이 위험하다고 한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결국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평생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홍용희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청소년기 비만할수록 중년기에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이로 인해 사망위험도 높아진다”며 “열등감, 우울증, 낮은 자존감, 부정적 자아관 등의 정서적 문제도 야기해 적극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한비만학회는 ‘세계비만의 날’을 기념해 비만예방과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24일 열리는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코대원에스시럽은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항균 및 항 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지난 2020년 출시된 제품이다. 5제 복합 진해거담제는 물론 양약과 생약 성분이 결합한 진해거담제는 코대원에스시럽이 처음이다.각각의 성분은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이 있지만 효능을 높이기 위해 함량을 늘리거나 다른 성분을 추가하면 의존성이 생겨 오남용의 우려는 물론 부작용의 위험이 있었다. 대원제약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생약 성분을 추가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효능이 우월한 제품을 개발했다.코대원에스시럽은 기존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와 펠라고니움을 대조군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3상 임상 시험에서 4일차에 기관지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SS(Bronchitis Severity Score) 총점을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BSS변화율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 최신 의료 트렌드로 중무장해 내달 14일 코엑스서 개막! -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3월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관련 용품 3만5천여 점 전시 소개 예정 키메스 전시회 현장 사진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키메스 2024(KIMES 2024)’는 글로벌 의료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2023년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통계 기준)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넥스팜코리아 ‘플로시타정10/100밀리그램(다파글리플로진, 시타글립틴)의 영업자 회수를 공고했다. 시타글립틴 복합제의 불순물 초과 검출에 따른 회수 조치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 첫 불순물 우려로 회수가 진행된 경동제약의 다파진에스듀오정 이번 조치는 불순물(NTTP) 초과 검출 우려에 따른 사전 예방적 조치로 시중 유통품에 대한 영업자 회수조치이다. 2022년부터 제기된 시타글립틴에 대한 불순물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사항이다. 이번 회수 조치는 올해 2월 1일 경동제약의 다파진에스듀오정10/100mg 품목의 일부 제조번호에 대한 회수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한국MSD가 자누비아에서 일부 불순물 초과 검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자진회수가 진행됐다. 지난 19일 알보젠코리아에서 수탁생산하는 품목에 대한 회수 조치가 확대됐다. 회수 조치의 사례를 보면 19일에는 알보젠코리아의 젠시가에스정10/100mg과 한국휴텍스제약의 나누당시가정10/100mg, 경보제약의 자누스틴듀오정10/100mg이 회수 조치됐고, 22일에는 안국약품의 에이다파시타듀오정10/100mg, 23일에는 유영제약의 유시다파정10/100mg이 회수
임신부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생산 재개해야 국내 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에서 필수적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의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 제제가 생산 중단되어 깊은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이하 학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 사업단장인 이상학 교수(연세의대 심장내과)가 쓴 ‘최근 담즙산 결합수지 생산 중단과 임신 여성의 고민’이라는 특별 기고문에 따르면 임신부에게 필요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의 생산 중단이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이상지질혈증, 특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는 흔히 스타틴으로 치료하지만, 임신부에게는 스타틴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체제인 담즙산 결합수지는 장내에서 작용하여 혈액으로 흡수되지 않으며,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 20~40세 가임기 여성 중 약 12,000명이 심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임신 여성에게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유전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는 해당 기한까지 근무지에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 참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실무협의회를 열고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 핵심 관계자들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집행부를 대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속한 사법처리를 하겠다며 복지부에는 검사를 파견했다. 정부와 의사들이 '강대강 대치'로 치닫는 가운데, 양측을 중재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의대 대강당에서 전공의들과 만나 이번 사태의 출구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직후에는 "전공의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현장을 떠나고 있는 것이며, 이를 돌리기 위한 대책은 협박이나 강제가 아니라 설득에 의해야 한다"며 정부에 타협을
"만성콩팥병 주범은 당뇨병·고혈압…치료 적기 놓치지 말아야"고령화에 만성콩팥병 환자 증가세…"저염식·체중관리·금주·금연 중요"콩팥의 주요 기능[대한신장학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우리 몸에서 콩팥(신장)의 기능은 다양하다. 몸에 들어오는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과 함께 호르몬을 분비하고, 체액의 산성도와 전해질, 수분도 조절한다. 쉽게 말하면 사람이 살아가는데 적절한 몸속 환경을 조성하는 게 콩팥의 기본 기능이다. 이런 콩팥이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압 상승과 부종, 식욕부진, 빈혈, 뼈와 혈관 손상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콩팥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보통 콩팥의 손상이나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콩팥병으로 진단한다. 소변으로 단백질이 지속해서 나오는 단백뇨가 있거나, 사구체 여과율이 60mL/min/1.73㎡ 이하인 상태가 해당한다. 사구체는 콩팥에서 소변을 거르는 최소 단위로, 사구체 여과율은 1분에 소변을 얼마나 거르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는 고령화의 여파로 지속해서 늘고
임신 중 대장염, 자녀 장 건강에 치명적 영향…생후 초기 치료 ‘골든타임’ 규명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경북대 이지민 박사, 부경대 김민지 교수, JD바이오사이언스 이호열 박사, 경북대 신재호 교수)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임신 중 대장염으로 인한 모체 장내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이 자녀의 장 발달과 면역 체계 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은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의 결핍을 초래하고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기에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됐다. 김은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신 중 장내 미생물 관리가 자녀의 평생 건강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임신 중에도 치료를 지속해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자녀에게 건강한 미생물 유산을 물려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팀은'생후 초기 단계가 장내 미생물 치료의 ‘골든타임’이
초고령사회 배뇨장애 관리, 도뇨관 돌봄의 전환과 사회적 책임 한국전립선 배뇨관리협회가 지난 3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초고령사회 배뇨장애 관리의 전환: 도뇨관 돌봄의 현실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과 맞물려, 고령사회에서 배뇨장애 및 도뇨관 관리 문제를 국가적 보건 돌봄 전략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모았다. 고령사회, 배뇨장애는 개인 문제 아닌 사회적 과제서영석 국회의원은 “고령인구 증가로 배뇨장애, 요실금, 도뇨관 관리 문제는 개인의 불편을 넘어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보건 돌봄 과제”라며, 감염 예방·삶의 질·의료비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의료와 돌봄, 정책이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책임임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약 10%에서 병원감염이 발생하며, 그중 40%가 요로감염이다. 특히 요로감염의 80%는 도뇨관 관리 문제에서 비롯되며, 이는 항생제 내성균 증가와 패혈증으로 이어져 치사율을 5~10%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1건당 추가 비용은 최
일본은 ICT 기반 원격 재활을 국가 정책 차원에서 확대하려는 반면, 한국은 아직 연구·시범사업 중심으로 제도화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본은 ‘수가 제도화’가 보류된 상태지만 정책적 방향성이 명확한 반면, 한국은 국립재활원과 학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일본 원격 재활 정책 (제3차 5개년 계획)목표: 뇌졸중·심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 회복기 → 만성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재활 의료체계 구축.ICT 활용: 원격 모니터링·화상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가정에서 치료 가능.장점: 인력 부족 지역·고령 환자 대상 치료 접근성 확대.현황:2026년 진료 수가 개정에서 원격 재활 수가 도입은 보류.임상 효과·비용 효율성·안전성 검토 필요.과제: 환자·가족의 기기 활용 역량, 장비 비용 부담, 정부 지원 체계 마련 . 한국 원격 재활 정책 현황연구 중심: 학계(대한물리의학회)에서 원격재활의 현황과 전망 연구 진행.지리적 제약 극복, 치료 연속성 확보 가능성 강조 .국립재활원 역할:AI 기반 지역사회 재활 기술 개발 사업 추진.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플랫폼 운영, ICT 기반 재활 연구 확대 .과학기술 정책: 원격의료 실현을 위
AI에 묻고 약국으로… ‘디지털 자의적 판단’이 불러올 의료 재앙 — 현장 약국·전문가 인터뷰와 사례로 본 현실 AI가 ‘가짜 전문의’가 된 사회최근 환자들이 병원에 가기 전 스마트폰을 켜고 생성형 AI에게 증상을 묻는 풍경이 일상이 되고 있다. AI의 답변을 근거로 약국에서 일반의약품(OTC)을 직접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새로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AI 조언에 의존한 60대 환자서울에 거주하는 62세 A씨는 혈압약과 혈액 응고 저해제를 복용 중이었다. 무릎 통증이 심해지자 AI에게 증상을 입력했고, “NSAIDs 성분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약국에서 해당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했지만, 며칠 뒤 갑작스러운 위장관 출혈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의료진은 “기존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은 복용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김지현 교수(신경과, 이대서울병원) “AI는 확률적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낼 뿐, 환자의 혈액 수치나 신장 기능 같은 개별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잘못된 임상 결과나 허위 용량을 사실처럼 제시하는 ‘할루시네이션’은 의학 분야에서 치명적입니다.” 박민수 약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