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한 다가 불포화 지방산(PUFA: polyunsaturated fatty acid)이 출혈 때 혈액을 응고해 출혈을 멎게 하는 혈소판 부족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는 혈소판 수를 늘리려면 수혈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미국 보스턴 아동 병원 혈관 생물학 프로그램(Vascular Biology Program) 담당 켈리 마클루스 교수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4일 보도했다. 생쥐에 다가 불포화 지방산을 먹이자 혈소판 수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 아닌 포화 지방산을 많이 먹였을 때는 오히려 혈소판 수가 줄어들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혈소판이 형성되려면 혈소판의 전구체 역할을 하는 거대 핵 세포(megakaryocyte)가 세포막으로부터 기다란 확장기(extension)를 만들어 그 끝을 통해 혈소판을 방출해야 한다. 연구팀은 거대 핵 세포의 세포막이 지방으로 구성돼 있어 유동체인 점에 착안해 세포막이 유동체가 되기 위해 특이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거대 핵 세포의 세포막에 대해서
782만명 추적 관찰…"재정적 어려움이 유해습관 부추기고 의료접근성 낮춰"당뇨병(PG)(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국내 당뇨병 발병 양상이 소득 수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극저소득층에 계속 머무는 사람의 당뇨병 발병 위험은 지속해서 고소득층인 사람보다 최대 5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12년 당시 제2형 당뇨병이 없었던 30~64세 성인 782만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소득 수준의 변화와 당뇨병 발병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소득 수준의 변화에 따라 의료급여그룹(극저소득 그룹), 지속적인 저소득 그룹, 소득 증가 그룹, 소득 감소 그룹, 지속적인 고소득 그룹으로 나눠 평균 5년 동안의 그룹별 당뇨병 발병 위험도를 평가했다. 소득 수준 변화에 대한 평가는 매월 납부하는 국민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삼았다. AD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차별을 직간접적으로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면 스스로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되기 쉽다. 더 나아가 이를 단순히 자신의 일부로 보기보다 더욱 가치를 두게 되고, 자신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외모에 대한 압박 속에서, 일부 사람들은 외모에 집착하며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제대로 평가하고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고 위축되어 자신의 능력을 내보이는 데도 소극적이 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는 활동을 불편하게 여길 수 있다. 외모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이것이 미치는 일상에의 부정적인 영향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여성인 경우, 식이장애가 동반된 경우,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비만이었거나 어린 시절 체형으로 인해 놀림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비만에 대한 낙인이 비만인 사람으로 하여금 체중 조절을 하려는 의지를 더욱 북돋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 스트레스나 체중에 대한 집착으로 인한 문제성 식이습관 때문에 오히려 음식 섭취가 늘고 운동을 피
비만에서 지방조직의 기능 변화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염증반응과 사이토카인 활성의 증가로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이는 심근경색이나 심혈관질환, 뇌경색, 말초혈관질환 등으로 발현할 수 있다. 다양한 아디포카인(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세포신호물질)은 인슐린의 작용이나 감수성에 영향을 주고, 전염증인자의 작용과 염증반응 등에 의해 인슐린저항성이 발생하게 되면 당뇨, 고지혈증의 위험도 높아진다. 또한 혈관내피세포, 호르몬 변화와 염증반응은 고혈압의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지방세포 크기의 증가나 내장지방의 증가로 인해 혈중 유리지방산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다른 기관에 흘러가면, 근육과 같은 곳에 저장되어 인슐린저항성을 올려 당뇨의 위험을 올리거나, 간에 유입되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비만은 담석증의 위험성도 높인다. 비만과 내장지방의 증가로 인한 고지혈증, 인슐린저항성으로 콜레스테롤 항상성이 변화하며 콜레스테롤이 결정화되면 담석의 발생이 증가한다. 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에 취약하다. 특히 지방세포 크기 증가와 내장지방 조직 증가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과 관련이 높다. 아시아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기자 페이지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한경성심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한 번에 최대 25명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고압산소요법은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에서 농도 100%의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법이다. 화상 등 창상(상처) 환자, 교통사고 등으로 피부이식술을 받은 환자, 당뇨발이나 욕창 환자 등에게 고압산소치료를 하면 상처 부위의 혈관 신생과 피부 재생이 촉진돼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후유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화상치료의 일환으로 고압산소치료를 받으면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허준 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장(병원장)은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창상 환자의 치료 기간을 줄임으로써 사망률을 낮추겠다"며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창상 환자의 고압산소치료 치료 지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출산 후 6개월 이상 아기에 모유를 먹이면 최소 3년간 산모의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의대 로빈슨 연구소의 심장 전문의 말레사 파티라나 교수 연구팀이 출산 여성 160명의 출산 후 3년 간 심혈관 건강 자료를 분석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출산 후 최소한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사이의 심장 대사 건강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출산한 아기에 최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체질량 지수(BMI), 수축기(최고) 혈압, 이완기(최저) 혈압, 평균 동맥압, 중심 대동맥 수축기 혈압, 중심 대동맥 이완기 혈압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ADVERTISEMENT중심 대동맥 혈압은 위 팔목에서 측정하는 상완 동맥 혈압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질량 지수, 사회경제적 수준, 출산 전 흡연, 출산 연령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특히 임신 합병증(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 임신성
비만은 우리몸에 지방이 과다하게 쌓인 것을 의미한다. 과도한 식이 섭취로 인한 칼로리 밸런스가 맞지 않을때, 에너지를 지방조직에 저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커지고, 내장지방이 쌓이게된다. 지방세포는 단순한 살이 아니라 여러가지 복잡한 생리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적절히 작용할때는 우리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반면 지방이 과도하게 축척되는 비만에서는 지방세포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이는 장기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은 머리` 뇌부터 팔다리 까지 우리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은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대사 증후군 외에도 뇌졸증,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간 질한, 수면무호흡, 골관절염, 지방간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남성과 여성의 난임 및 여러가지 암의 위험성을 높힌다. 지방조직은 단순히 에너지 저장의 역할 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호르몬이 작용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신체의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준다. 지방세포와 지방조직은 혈관생성, 지방생성과 지방대사, 당내사, 나트륨과 수분대사를 조절하여 혈압조절에 관여하는 레닌-안지오텐신-시스템 관
'나는 라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먹고 싶은걸 참아야 한다면 당질 중독 상태로 있어도 괜찮아' 라는 환자가 있었다. 인생이 뭐 있어, 라며 좋아하는것을 먹으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모르지 않았다. 나는 당질을 전혀 섭취하지 말라고 할 생각은 없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강요하면 뇌가 폭주해서 결국 많은 양의 당질을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뇌를 속인다는 점이다. 기분을 잘 맞춰가면서 지금까지의 습관보다 당질을 조금씩 줄여가는 게 최선의 길이다 이때 같은 양의 당질이라도 먹는 방법에 따라 혈당치의 상승 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예들 ㄷㄹ면 흰 쌀밥 한 ㄱ릇을 먹는다고 하자. '다른 건 먹지 않고 이 밥만 먹는 게 제일 좋을 거야'라는 생각은 틀렸다. 반차도 같이 먹는게 좋다. 탄수화물만 먹는것이 아니라, 지질이나 단백질 과 함께 먹으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탄수화물을 먹기전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같은 것을 먹어두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전혀 참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많이 먹을수 있다. 출처ㅣ 당질중독
소아 심장병 수술의사 절반이 5년내 은퇴…1~2명 배출되던 인력마저 지난해엔 '0명'간호사도 소아심장병 업무 기피…"저출산 속 소아 심장 지킬 수 있는 제도개선 필요"심장 수술을 받기 전 소아의 모습 [부천세종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1. 제주도에 사는 김모(30)씨는 지난 3월 딸을 낳았다. 그러나 이내 초음파에서 딸의 심장 소리가 이상하다는 말을 들었다. 청천벽력이었지만, 김씨는 산후조리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딸아이 심장치료를 위해 이곳저곳 병원을 수소문해야만 했다. 그러다가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게 됐다. 검사 결과 심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이 확인됐다. 하지만 병원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황당하게도 아이를 수술할 수 있는 소아흉부외과 전문의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수소문 끝에 경기도 부천의 심장전문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었다. 신씨는 "딸을 낳고 회복도 안 된 상태에서 제주에서 서울의 대학병원까지 왔는데,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질 것만 같았다"면서 "다행히 전문병원에 연결돼 아이를 살렸지만, 천당과 지옥을 오간 느낌이었다"고 토
저혈당에 빠지는 이유와 비만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기억을 상기해보자. 모든 원흉은 '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혈당치가 많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대량의 인술린이 분비되며 이에 따라 혈당치가 급격히 내려 간다. 이것이 저혈당이 되는 이유다. 혈당치가 크게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대량 분비 되고, 남은 포도당을 중성 지방으로 바꾸어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이것이 비만의 메커니즘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평소에 혈당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도록 식생활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당질 중독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혈당치의 급상승은 당뇨병은 물론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또 'AGE'라는 노화 촉진 물질을 증가시켜 당신의 외형이나 몸속 내장도 늙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건강 피해에 대해서 , 매일 우리가 섭취하는 식사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만큼 충분히 의식하면서 식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혈당치를 급상승시키지 않는 식생활을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역하자. 혈당치를 높히지 않은 음식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 식사법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높히지 않는 음식은: 당질이 들어 있지 않는 음식으
닷새간 이어지는 긴 설 연휴 동안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문을 연 약국과 병원을 찾는 것부터 막막해지기 쉽다. 이럴 때 연휴 기간에도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서비스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2월 15일부터 명절 기간 동안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 전용 화면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연 병·의원운영 중인 약국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원스톱진료기관또한,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명절 기간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응급 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의료포털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포털(E-Gen)은 설 명절을 포함한 연휴와 야간에도 진료하는 응급실과 병원·약국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이나 컴
만성콩팥병 관리 위한 별도 법률 제정 추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만성콩팥병관리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 예방·관리 기반 마련에 나섰다. 남 의원은 현행 심뇌혈관질환법이 당뇨·고혈압 등 생활습관성 질환 중심으로 설계돼, 투석 등 지속적인 시설 기반 치료가 필요한 만성콩팥병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 손상이 지속되거나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며 “국내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고령화와 비만·당뇨·고혈압 등 위험 요인 증가로 최근 10년간 환자 수와 진료비가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당뇨병성 만성콩팥병으로 인한 말기콩팥병 발생 증가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며, 환자와 사회 모두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만성콩팥병 환자는 36만 4938명, 전체 진료비는 2조 8117억 원,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770만 원에 달한다. 콩팥은 손상 시 회복이 어려워 말기 단계로 진행하면 투석·이식 등 고비용 치료가 불가피하다. 제정
대웅제약 ‘블록형 거점 도매 체계’ 전환…현장 혼란 가중 대웅제약이 오는 3월 1일부터 블록형 거점 도매 체계를 공식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의약품 유통 현장에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계약 조건과 유통 마진, 주문·공급 구조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만 통보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거점 도매 선정 완료…그러나 계약·조건은 불투명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권역별 거점 도매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해당 업체에 통보했다. 그러나 거점에서 제외된 기존 거래 도매업체에는 3월 1일부터 거점 도매를 통해 주문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이번 체계 전환을 통해 품질·배송·환입·알림 서비스 고도화와 권역별 유통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지만, 현장에서는 실행 구조가 미비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쟁점은 ‘거래 조건 불명확성’거점으로 선정된 도매업체조차 유통 마진율, 공급 방식, 정산 구조, 반품 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거점에서 제외된 도매업체들은 기존 직거래 종료 여부와 계약 해지 절차에 대한 공식 안내조차 없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몇 퍼센트 마진으로 도도매를 해야
성인 절반,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몰라…“설 연휴, 증상 시 지체 없이 119 신고해야” 설 연휴를 앞두고 질병관리청이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와 신속한 대응을 강력히 당부했다.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각각 2위와 4위에 올라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2023년 발생률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급증해 80대 이상에서 뇌졸중 1507.5건, 심근경색 316.7건(10만 명당)으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60.7%, 심근경색 51.5%에 그쳐 성인 10명 중 4~5명은 증상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조기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므로 평소에 숙지하고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층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졸중: 갑작스러운 얼굴·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해짐, 시야 장애, 심한 두통, 어지럼증심근경색: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압박감, 턱·목·등 통증, 호흡곤란, 팔·어깨 불편감 질병관리청은 “증상이 나타나면 가족을 기다리거나 외래진료를 기다리지 말고, 환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며 “지체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