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정맥학회(회장 김대경, 이사장 오세일)가 아시아 지역 부정맥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활동을 지속하며 의료기술 나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학회 국제봉사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가 지정한 국제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의료환경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의료기술 이전과 교육을 통해 현지 의료진이 독립적으로 부정맥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자립 모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까지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3개국에서 총 8개 의료기관 및 의료 네트워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크메르-소비에트 병원 (Khmer Soviet Friendship Hospital), 칼멧병원 (Calmette Hospital), UHS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몽골에서는 국립 제1병원과 제3병원,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산하 몽골-재팬병원(Mongolia-Japan Hospital of MNUMS)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미얀마에서는 국방의료아카데미(DSMA)와 민간병원 연합체와의 협력 체계를 마련해 향후 부정맥 치료 교육 및 학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캄보디아 크메르소비에트병원 MOU 체결식 당시 사진(22.06.27) 위원회는 협력 기관들과 함께 부정맥 시술실 구축, 최신 전기생리학 장비 지원, 현지 의료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 캄보디아 크메르-소비에트 병원에 최신 부정맥 시술 시스템인 NaVX 및 3차원 매핑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이후 협력 병원들로 지원을 확대하며 현지 치료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에서 시행한 부정맥 시술 지원은 현재까지 누적 142건 이상에 달한다. 현장 시술뿐 아니라 증례 검토(Case Review), 실습 중심 교육, 최신 치료기술 전수를 병행하며 현지 의료진의 독자적인 시술 역량 확보를 지원해왔다. 교육 사업도 위원회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부정맥 시술은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와 의료기사의 숙련도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시술실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온라인 증례 컨퍼런스를 개최해 회당 약 50명의 해외 의료진과 최신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미얀마 북 오칼라파 General Hospital (양곤 University of Med II) 방문(23.07.24) 해외 연수 프로그램 역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이후 몽골, 캄보디아, 미얀마 등 5개국에서 8명의 의사가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연수생들은 귀국 후 현지 부정맥 시술실 운영과 환자 진료를 주도하며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부정맥학회는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의료기술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정맥 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정맥 치료 발전을 선도하는 학술단체로서 의료격차 해소와 글로벌 의료협력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몽골 국립 제3병원 방문 및 시술 (25.05.20) 학회 오세일 이사장은 “국제봉사위원회의 목표는 단순한 의료지원이 아니라 현지 의료진이 독립적으로 부정맥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대한부정맥학회가 축적한 선진 의료기술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부정맥 치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부정맥학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APHRS 2026과 KHRS 2026을 공동 개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정맥 치료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과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끝)
국내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 감소세…남성·고령층은 여전히 ‘고위험’ 심장대사증후군학회, APCMS 2026 기자간담회서 ‘한국 대사증후군 팩트시트 2026’ 공개 19세 이상 유병률 21.5%…남성 28.5%로 여성의 약 2배 65세 이상은 39.0%…복부비만이 가장 흔한 구성 요소 국내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최근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남성과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KSCMS)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APCMS 2026(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대사증후군 팩트시트 2026’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팩트시트는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9기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유병률은 2005년 국가통계포털(KOSIS) 주민등록 연앙인구를 기준으로 연령표준화해 산출했다. 팩트시트 발표를 맡은 김장영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생활습관 요인을 분석해 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 팩트시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성인 5명 중 1명 대사증후군…30세 이상은 25.7%팩트시트에 따르면 2022~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기준 19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1.5%였다. 30세 이상에서는 25.7%, 65세 이상에서는 39.0%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했다. 19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19~2021년 제8기 조사에서 24.9%로 정점을 기록한 뒤 제9기에는 21.5%로 감소했다. 그러나 성별 격차는 뚜렷했다. 남성 유병률은 28.5%로 여성 14.3%의 약 2배에 달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제8기 당시 47.3%까지 상승했던 유병률이 제9기에는 39.0%로 낮아졌다. 다만 남성 39.3%, 여성 38.9%로 성별 차이 없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50~60대, 여성은 70대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최근 전 연령대에서 감소 경향이 나타났지만, 60~70대 고령층에서는 높은 유병률이 지속됐다. 복부비만 유병률 33.0%로 가장 높아대사증후군 구성 요소 가운데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 것은 복부비만이었다. 전체 성인에서 복부비만 유병률은 33.0%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고혈당 유병률이 여성보다 높았다. 반면 여성에서는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생활습관과 사회경제적 요인도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이 있었다.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으며, 현재 흡연자와 고위험 음주군,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군에서도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더 높은 점도 확인됐다. 대사증후군 있으면 사망·심뇌혈관질환 위험 증가김장영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임상적 위험성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전체 사망 위험은 15% 증가했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77%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환별로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1.78배, 협심증은 1.75배, 허혈성 뇌졸중은 1.69배 높았다. 암 발생 위험의 경우 전체 암 위험 증가는 뚜렷하지 않았지만, 일부 암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 증가가 확인됐다. 대장암은 1.39배, 위암은 1.31배, 전립선암은 1.35배, 신장암은 1.89배 높았다. APCMS 2026 핵심 주제는 ‘염증과 비만’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APCMS 2026의 학술 프로그램 방향도 소개됐다. 김병진 심장대사증후군학회 이사장은 “올해는 학회가 이사장 체제로 출범하는 첫해”라며 “중책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학회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심장대사증후군학회는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며 “2018년 APCMS를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9번째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진 학술이사는 올해 APCMS 2026의 슬로건을 “Integrating Minds, Transforming Outcomes: Redefining Cardiometabolic Health”라고 소개했다. 위 이사는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지식을 결합해 심장대사 건강의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고,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학회의 목표는 단순한 물리적 확장을 넘어 학문 간 화학적 융합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의 핵심 주제로는 염증과 비만이 제시됐다. 위 이사는 “다학제적 융합, 차세대 치료 전략, 기초 연구,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분야를 폭넓게 다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비만은 기초부터 임상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근감소증 등 부작용까지 다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28개국서 초록 760편 접수…글로벌 학술대회로 도약 APCM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글로벌 학술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덴마크,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등 28개국에서 약 760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해외 제출 초록만 전년 대비 300편 이상 증가했으며, 포스터와 미니오럴 발표도 확대됐다. 위진 이사는 “올해는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한 단계 도약한 학술대회”라며 “발표 연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올해는 물리적인 확장보다 화학적인 케미를 통해 네트워크하고 융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심장·내분비 넘어 심리학·사회학까지 포괄올해 APCMS 2026의 또 다른 특징은 다학제 융합이다. 위진 이사는 “심장, 내분비뿐 아니라 심리학, 비만의 사회학까지 포괄하는 진정한 다학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학술위원 구성에도 운동·영양 분야를 추가하고, 가정의학과 예방의학까지 영역을 넓혔다. 위 이사는 “모든 주제가 겹치지 않도록 통일성을 갖추면서 세션 간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며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융합이 가능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연구자 육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젊은 연자를 패널로 참여시키고, 최신 연구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연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 이사는 “추계에는 강의보다 토론 중심의 새로운 형식을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일정 조정을 통해 유럽고혈압학회(ESH), 중화권 연자까지 초빙해 더 완성도 높은 학술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 4개·주제강연 7개 편성APCMS 2026에서는 총 4개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Nancy K. Sweitzer 워싱턴의대 교수는 심부전의 변화하는 지형을 유전학, 염증, 대사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Peter Lansberg 흐로닝언의대 교수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장기 치료 순응도를 발표한다. Charalambos Antoniades 옥스퍼드대 교수는 AI와 심장대사 위험 평가의 미래를 다루며, 고광곤 K-Heart Clinic & Lab 원장은 가이드라인 준수의 중요성을 강연한다. 주제강연은 총 7개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Andreas Zirlik 그라츠의대 교수가 죽상경화증의 염증 위험을, Shigeru Shibata 데이쿄대 교수가 고혈압의 분자기전과 대사적 함의를, Yuya Matsue 준텐도대 교수가 심부전에서의 노쇠와 근감소증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Koji Hasegawa 국립병원기구 교토의료센터 교수가 금연 후 체중 증가와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역할을, Wong Ka Lam 그랜섬병원 교수가 비만과 당뇨가 폐혈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또 Ippei Shimizu 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교수는 심장대사 노화의 새로운 치료 표적인 세노메타볼리즘을, 최형진 서울대 교수는 GLP-1과 심장대사증후군의 신경생물학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병진 이사장은 ‘Lipoprotein(a): The Missing Piece of Residual Cardiovascular Risk’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 이사장은 최적 스타틴 치료에도 남는 잔여 심혈관 위험의 핵심 요소로서 Lp(a)의 임상적 의미를 짚을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심장-신장-대사 연속체와 융합의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심장대사증후군학회가 혁신과 통합을 통해 글로벌 흐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비만 치료제 건강보험 시범사업 추진 2026년 7월부터 ‘메디케어 GLP-1 브리지’ 시행 미국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비만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관리해야 장기적으로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건강보험국(CMS)은 메디케어 파트 D 수혜자(65세 이상 고령층·장애인)를 대상으로 릴리의 ‘파운다요·젭바운드’,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을 월 50달러(약 7만 500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한 달 약값이 1000달러(약 130만~140만 원)를 넘어 환자 부담이 컸다. 적용 대상은 △BMI 35 이상 △BMI 30 이상이면서 심부전·고혈압·만성 신장질환 중 하나 이상 진단 △BMI 27 이상이면서 당뇨병 전단계·심근경색·뇌졸중·말초동맥질환 진단을 받은 경우 등이다. 미국 정부는 시범사업 종료 후 2028년부터 정식 제도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은 현재 비만대사수술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으며, 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는 모두 비급여다. 위고비 평균가: 저용량 28만 원, 고용량 42만 원마운자로 평균가: 저용량 43만 원, 고용량 55만 원 → 중국(약 20만 원), 일본(급여 적용·10만 원 미만)보다 비싸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복지부에 비만 약 급여화 검토를 주문했지만, 복지부는 “제약사가 급여 등재를 신청하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대중 아주대병원 교수: “중증 환자에게 약을 투명하게 처방하면 오남용을 막고, 심혈관질환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 기회를 줄 수 있다.” 남가은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비만 약 급여화는 단순한 재정 지출이 아니라 국가가 비만을 질병으로 인정하고 책임지는 사회적 투자다.” 미국의 시범사업은 비만을 개인의 나약함이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바라보는 정책적 전환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비만 치료제 급여화 논의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The Medicare GLP-1 Bridge is a short-term demonstration run by CMS that will provide eligible Medicare Part D beneficiaries with access to certain GLP-1 drugs between July 1, 2026, and December 31, 2027. The Medicare GLP-1 Bridge will operate outside of the Medicare Part D benefit’s coverage and payment flow. As a result, Part D sponsors will not carry risk for eligible GLP-1 drugs furnished under the Medicare GLP-1 Bridge, and Part D sponsors do not have to opt in to the Medicare GLP-1 Bridge for eligible beneficiaries to access these drugs beginning July 1, 2026. In 2026, CMS will use a single central processor to manage prior authorization, claims adjudication, and payment to pharmacies for the Medicare GLP-1 Bridge. At this time, for the purposes of the Medicare GLP-1 Bridge, an eligible GLP-1 drug is any of the following products when used to reduce excess body weight and maintain weight reduction: Foundayo®, Wegovy® (injection and tablets), and Zepbound® (KwikPen®). Note: This was updated on April 6, 2026, to include Foundayo® following FDA approval and to clarify that only the KwikPen® formulation of Zepbound® is included. Pharmacies will collect a $50 copay amount from the eligible beneficiary, and the central processor will process payment to the pharmacy. Pharmacies will be reimbursed by the central processor at the wholesale acquisition cost of a drug, less the beneficiary copay, plus a dispensing fee and, as applicable, sales tax.Note: This was updated on March 9, 2026 to clarify that the wholesale acquisition cost will be the standard reimbursement amount to pharmacies for products dispensed through the Medicare GLP-1 Bridge.
Dear Colleagues and Friends,It is our great pleasure to welcome you to the 9th 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 (APCMS 2026) , which will be held in Seoul, Korea, in the beautiful season of spring.This year marks a new chapter for our society, as the Korean Society of CardioMetabolic Syndrome (KSCMS) begins its transition to a Board of Directors system, further strengthening its structure and vision for the future. Over the past years, APCMS has grown beyond the Asia-Pacific region to become a truly global congress, attracting experts, clinicians, and researchers from all around the world.In 2025, we received nearly 500 abstracts, with over 400 submissions from abroad—a remarkable sign of the worldwide recognition and enthusiasm for our congress. The main theme of APCMS 2026, “Integrating Minds, Transforming Outcomes: Redefining Cardiometabolic Health,” reflects our shared mission: to bridge disciplines, foster collaboration, and generate transformative solutions in cardiometabolic medicine.As the importance of the cardio-kidney-metabolic continuum and fusion medicine continues to grow, our society aims to lead this global movement with innovation and unity. This congress will once again bring together world-renowned scholars and leading professionals across cardiology, endocrinology, nephrology, nutrition, sports medicine and public health to discuss cutting-edge science, clinical practices, and the future of cardiometabolic care.We promise a rich scientific program filled with inspiring lectures, joint sessions, and dynamic presentations from young investigators. Beyond the science, we warmly invite you to experience Korea in springtime—a season of renewal and beauty—and to discover not only K-pop and K-culture, but also the vibrant spirit of K-science that is shaping the future of global medicine. We look forward to welcoming you to Seoul for APCMS 2026, and to sharing an unforgettable and inspiring experience together. Warm Regards,
당뇨병 치료의 경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4월 30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기초 연구부터 임상, 교육, 정책까지 당뇨병학의 모든 흐름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입니다. 올해 무엇이 바뀌고,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지 — 지금 미리 확인하세요. 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026년 4월 30일(목)부터 5월 2일(토)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도전과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부터 임상, 그리고 교육과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Plenary lecture에서는 Guillermo E. Umpierrez 교수님, Christian Wolfrum 교수님, 이원영 교수님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입원 환자 혈당 관리, 지방조직과 대사 조절, MASLD와 당뇨병을 다루며 당뇨병학의 주요 흐름을 정리하는 자리입니다. Main symposium에서는 Remaining challenges in metabolic care 세션을 통해 NUSH 기반 치료 이후의 체성분 변화와 체중 재증가, SGLT2 억제제 관련 임상적 고려사항이 논의되며, Inpatient diabetes care 세션에서는 병원 내 당뇨병 관리와 진료 체계, 혈당 조절과 임상 결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또한 Diabetic kidney disease (debate) 세션에서는 치료 전략에 대한 접근을 비교할 예정입니다. iabetes complications 세션에서는 CKM syndrome과 비만을 중심으로 한 대사질환의 확장된 개념이 다뤄집니다. CKM syndrome 세션에서는 병태생리와 치료 접근이, 비만 세션에서는 정의, 평가 및 관리 전략이 논의됩니다. Epidemiology and genetics 세션에서는 조절이 어려운 2형당뇨병의 임상적 특성과 예측 인자, 치료 접근이 다뤄지며, 당뇨병과 장애, 1인 가구 환자, 1형당뇨병 장애 등록 등 관련 쟁점도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Basic & translational research 세션에서는 지방조직을 중심으로 한 대사 조절 기전과 함께 adipose biology, MASH, spatial omics & AI, meta-inflammation 등 기초 및 중개 연구의 주요 주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Education and integrated care 세션에서는 임신당뇨병 관리와 교육, 비만 관리, 디지털 기반 영양 중재 등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전략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Diabetic policy forum에서는 췌장장애 판정 기준, 당뇨병 교육수가, CGM 및 펌프 급여화 등 보장성 정책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Special session에서는 Year in review와 Rising star symposium을 통해 연구 동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원학술상, 중견연구자학술상, Young investigator award 강의를 통해 주요 연구 성과와 학문적 통찰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당뇨병 진료와 연구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당뇨병학회, 맞춤형 치료·보험 기준 개선 촉구광화문 기자간담회서 주요 사업·진료 환경 개선 방안 발표 대한당뇨병학회가 24일 서울 광화문 필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주요 사업과 국내 당뇨병 진료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학회는 환자별 중증도와 동반질환을 반영한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약제 선택권 확대와 보험 급여 기준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철희 회장은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1500만 명에 달한다”며 “이처럼 사회적으로 만연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환자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국가적 차원의 보건 의료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췌장장애 지정, 중증 당뇨병 지원 확대 등 국책 과제 해결에 학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래 이사장은 “당뇨병은 환자의 자기 관리가 예후를 좌우하는 질환”이라며 “진료 현장에는 수십 년간 잘 관리해 외래 방문이 필요 없는 환자도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젊은 나이에 실명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맞춤형 치료 확대를 위해 경구약제 처방 자율성 강화와 초기 병용요법 적용 유연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장원 총무이사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6.5km 걷기 캠페인’ ▲1형 당뇨병 인식 제고 영화 ‘슈가’ 상영 ▲정부·유관기관 협력 정책 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한 2027년 제10판 진료지침 발간, 기초·임상·교육 분야 연구비 지원, 취약계층 대상 연속혈당측정기(CGM)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종화 보험이사는 “올해 2월부터 세마글루타이드 제제 ‘오젬픽’이 급여 적용됐지만 기준이 까다로워 조기 사용이 어렵다”며 “보건복지부와 급여 기준 개정을 논의 중이며 올해 중 ‘당뇨병약제 보험급여 일반원칙’ 개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윤 교수는 “당뇨병은 흔하다는 이유로 경증질환으로 오해되지만 실제로는 중증도가 다양하다”며 “췌장장애 환자는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중증 상태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가 한 팀을 이뤄 관리하는 재택의료 시범사업이 합병증 예방 효과 등 비용 대비 효과성이 입증됐으나 , 2형 환자는 관리 체계에서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강의 짧게·토론 길게’ 운영 방식 도입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의 시간을 줄이고 토론을 확대하는 프로그램 개편을 시행한다. 60분 세션은 강연 20분씩 2개와 20분 토론, 80분 세션은 강연 20분씩 3개와 20분 토론으로 구성해 질의응답과 패널 토의 비중을 크게 늘린다. 동시에 같은 시간대 세션 수를 5개 이하로 줄이고, 관심 높은 세션은 대형 강의장에 배정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도전과 혁신’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Plenary lecture에 참여한다. 기예르모 엄피에레즈(미국 에모리대학): 입원 환자의 당뇨 및 고혈당 관리크리스티안 볼프룸(싱가포르 난양대학): 지방조직 에너지 소비와 대사 항상성이원영 교수(성균관의대): MASLD(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질환)와 당뇨병학회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 학술 교류로 전환,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현장형 학술대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췌장장애인협회’명칭 혼선과 국회 췌장장애의 날 선포식 강행에 대한 입장 0. 환우회의 공적 역할과 정당성 환우회는 1형당뇨병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보건의료 분야 환자단체로서, 그간 영유아보육법, 학교보건법, 초·중등교육법, 의료법, 의료기기법 등 다양한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하며 환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 왔습니다. 특히 ‘췌장장애’ 신설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제도 설계 및 현장 적용 과정에서 환자 당사자의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참여가 아니라 공공정책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축적된 경험과 신뢰의 결과입니다. 1. ‘한국췌장장애인협회’ 명칭은 이미 공표·사용된 공적 자산입니다 환우회는 2026년 2월 9일 ‘한국췌장장애인협회’를 부설기구로 설치하고, 해당 명칭과 활동 방향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언론 보도, 정부 및 학회 간담회 등 다양한 공적 채널을 통해 해당 명칭을 지속적으로 공표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년 3월 6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대한당뇨병연합(이하 상대 단체)이 사전 협의 없이 동일한 명칭 사용을 선언한 것은 단순한 명칭 사용을 넘어 공공 영역의 신뢰와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이며, 향후 정책 수행 과정에서 중대한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2. 공식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답변이 없었습니다 환우회는 해당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2026년 4월 3일 공식 공문을 통해 상대 단체에 명칭 사용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한 회신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신 요청 기한인 4월 10일까지 공식 회신은 없었으며, 이후 전화 등을 통한 추가 요청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설명이나 조정 의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공익적 사안에 대한 기본적인 소통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3. 임의단체 고유번호증은 법적 지위나 대표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상대 단체는 영등포구청을 통해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되나, 이는 비영리 ‘임의단체’에 대한 세무상 식별번호에 불과하며 법적 권리나 공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2또한 해당 발급일은 2026년 3월 6일로, 환우회가 해당 명칭을 공식 공표한 시점인 2월 9일보다 명확히 이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고유번호증이 마치 공신력 있는 절차를 완료한 것처럼 오인될 경우 환자 당사자와 외부 기관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임의단체 등록만으로 특정 장애 유형을 대표하는 정당성이나 공적 지위가 확보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4. 명칭 혼선 상태에서의 국회 ‘췌장장애의 날 선포식’ 강행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현재 상대 단체는 ‘제17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및 췌장장애의 날 선포식’이라는 명칭으로 국회 내 행사 추진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일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 간의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 부처, 국회의원, 외부 기관을 초대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 정책 대상자인 환자 당사자에게 심각한 혼선을 초래하고 • 정부 및 국회, 이해관계자와의 공식적 협력 관계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며 • 췌장장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장애 제도는 아직 시행 이전 단계에 있으며, 제도 기준과 운영체계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상황에서 상징적 ‘선포식’을 먼저 진행하는 것은 정책의 순서와 공공성을 고려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할 사안입니다. 제도의 실질적 기반이 마련되기 전에 상징적 선언을 앞세우는 것은 오히려 제도에 대한 오해와 혼선을 확대할 우려가 있습니다. 5. 대표성은 선언이 아니라 과정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췌장장애는 특정 단체의 소유물이 아니라 환자 당사자의 삶과 권리, 복지와 3직결된 공공 영역입니다. 따라서 이를 대표하는 단체는 • 당사자의 참여 • 지속적인 환자 지원과 소통 • 정책 기여 • 사회적 신뢰 를 통해 형성되어야 하며, 행사나 선언만으로 확보될 수 없습니다. 6. 환우회의 요구 환우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한국췌장장애인협회’ 명칭 사용에 대한 공식 입장을 즉각 밝힐 것 • 명칭 중복으로 인한 혼선 해소를 위한 협의에 즉시 참여할 것 • 명칭 정리 이전까지 ‘췌장장애의 날 선포식’ 등 공식 행사를 중단할 것 환우회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명칭 분쟁으로 보지 않습니다. 이는 췌장장애인의 권리와 제도 장착을 위해 누가, 어떤 방식으로 책임 있게 이를 대표하고 역할을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환우회는 앞으로도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췌장장애인의 권익과 제도 정착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한국췌장장애인협회
Dear Colleagues and Friends, We are honored to invite you to join us for ACC Asia 2026 Together With KSC Spring Conference, taking place 17-18 April 2026 in the historic and picturesque city of Gyeongju, South Korea. This year's meeting is more than a scientific conference - it is a celebration of innovation, collaboration, and our shared commitment to advancing cardiovascular health across Asia and beyond. In partnership with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and the Korean Society of Cardiology (KSC), we are proud to offer a program that brings together global expertise, regional insights, and the latest evidence-based approaches to patient care. Over two exciting days, you'll have the opportunity to learn from world-renowned experts, engage in interactive case discussions, and connect with colleagues who are shaping the future of cardiovascular medicine. Whether you are deepening your knowledge, exploring new ideas, or building lasting partnerships, ACC Asia 2026 Together With KSC Spring Conference will inspire and empower you. We look forward to welcoming you to Gyeongju for a truly memorable and transformative experience. Warm regards, Seok-Min Kang, MD, PhD, FACCCo-Chair Kwan Seung Lee, MD, FACCCo-Chair 1. 2026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평점 구분 4월 17일 (금) 4월 18일 (토) 대한의사협회 6점 6점 대한내과학회 분과전문의 - 6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공의 외부학술회의(학술대회) 2점 * 2026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기간 중 필수교육 세션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 ACC 세션에 참석하시는 경우, KSC 세션과 동일하게 실 참석 시간에 따라 평점이 인정됩니다. 1) 대한의사협회 평점 (1) 교수 및 개원의, 전임의, 전공의, 기타 등록자 (의사면허 소지자)에 한합니다. (2) 명찰 바코드를 해당 회의장 입구에 설치된 출결등록기계에 스캔하셔야 실 참석 시간에 따라 평점이 인정됩니다. - 참석하는 세션마다 2회 명찰 바코드 스캔 [회의장 입실(세션시작) 시 스캔 1회, 회의장 퇴실(세션종료) 시 스캔 1회] 2) 대한내과학회 분과전문의 평점 (1) (순환기)내과 분과전문의 (내과전문의번호 소지자)에 한합니다. (2) 분과전문의 연수강좌: Education Workshop 참석자에게 인정되는 평점입니다. (3) 명찰 바코드를 해당 회의장 입구에 설치된 출결등록기계에 스캔하셔야 실 참석 시간에 따라 평점이 인정됩니다. - 참석하는 세션마다 2회 명찰 바코드 스캔 [회의장 입실(세션시작) 시 스캔 1회, 회의장 퇴실(세션종료) 시 스캔 1회] (4) 분과전문의 연수강좌: Education Workshop [최대 6점] - 일시/장소: 4월 18일 (토) 08:00-11:20, 12:35-14:05 / Rm.300C 3) 대한내과학회 내과전공의 외부학술회의(학술대회) 평점 (1) 전공의에 한하여 인정되는 평점으로 개최기간 관계없이 총 2점 인정됩니다. (2) 오전, 오후를 기준으로 각각 하나의 세션으로 간주하여 각 1점 인정됩니다. (오전, 오후에 걸쳐 참석하였을 때 최대 2점 인정) 2. 평점 인정 기준 참석하는 세션마다 2회 명찰 바코드를 스캔 [회의장 입실(세션시작) 시 스캔 1회, 퇴실(세션종료) 시 스캔 1회] - 각 회의장 입구에 설치된 출결등록기계에 세션마다 2회 명찰 바코드를 스캔하셔야 하며, 실 참석 시간에 따라 평점이 인정됩니다. - 각 회의장 입실 또는 퇴실 시 1회만 바코드를 스캔할 경우 평점이 불인정되며, 실시간 평점 확인이 불가합니다. - 런천세션, 휴식시간, 일부 세션은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심사 기준에 따라 평점이 인정되지 않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내분비학회가 주최한 제14회 서울 국제 내분비 학술대회(SICEM 2026)가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SICEM 2026은 전 세계 33여 개국에서 내분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총 925편의 논문 초록이 접수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SICEM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의 주요 학술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메이저 학술대회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이번 대회는 ‘Together toward tomorrow: Innovation in endocrinology’를 주제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내분비학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정밀의료의 임상 적용부터 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인 대사 질환 관리까지,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내분비학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 강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윌리엄 영(미국 메이요 클리닉) ▲이안 리드(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줄린 지에라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소피 르불뢰(스위스 제네바대) 등은 각각 부신 질환, 골 질환, 당뇨병 대사 기전, 갑상선암 맞춤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의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대한내분비학회는 미국(Endocrine Society), 유럽(European Society of Endocrinology), 일본(Japan Endocrine Society) 학회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특히 대회 기간 중 필리핀 내분비대사학회(PCEDM)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내분비학의 글로벌 리더십을 아세안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대한내분비학회 홍은경 이사장은 “SICEM 2026이 역대 최대 규모의 초록 접수와 활발한 국제적 참여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의학적 난제를 집단 지성으로 해결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 이사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내분비학 지원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국내 상황 또한 이와 유사해 우려가 크다”며, “내분비학은 전신 질환을 다루는 의학의 근간이자 미래 정밀 의료의 핵심 분야인 만큼, 이번 대회가 내분비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의학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대한내분비학회는 전 세계 내분비학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학술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내분비학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임상통합의학회가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임상통합의학의 연구와 검증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최신 의학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 전문의 15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학, 만성질환, 통증, 정신건강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의학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인의학 분야 강연이 진행됐다. 양영순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약물치료의 최신지견을 소개했고, 한병덕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성인예방접종의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한 교수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 대상과 관련해 당뇨병, 심혈관계질환자,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대상포진 가족력이 있는 환자뿐 아니라, 이전 생백신 접종 이력이있거나 대상포진 과거력이 있는 환자, 그리고 50세 이상모든 성인에게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질환의 통합적 관리 방안이 다뤄졌다. 최성아성모라임가정의학과 원장은 ‘다양한 질환별 수액요법의 실체’를주제로 수액치료의 장점과 주의사항, 증상별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최 원장은 수액치료의 장점으로 빠른 효과, 경구제보다 고용량 사용가능성,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의 신속한 교정, 환자별 맞춤형치료가 가능한 점 등을 꼽았다. 다만 약물에 따라 두통, 혈압저하, 구역감, 알레르기, 불면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투여 전 혈압과 맥박을 반드시 측정하고 주입부 부종이나 혈관외누출 여부를 확인해 천천히 투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양임 분당차병원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CKM(Cardio-Kidney-Metabolic)증후군의 기능의학적 관리’를 발표했다. 허 교수는 CKM 증후군이 미국심장협회(AHA)가 2023년 제시한 개념으로, 심혈관·신장·대사 질환이 병태생리적으로 긴밀히 연결된 전신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인의 대사질환 유병률과 신장·심혈관질환 발생 양상을 반영한단계별 위험도 재정의 내용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CKM 증후군은정상군인 0단계부터 과다 지방조직 및 대사 이상이 나타나는 1단계, 대사 위험요인과 고위험 만성콩팥병이 포함되는 2단계, 무증상 심혈관질환 또는 초고위험군인 3단계, 임상적 심혈관질환이 확인되는 4단계로 구분된다. 허 교수는 비만, 당뇨병, 만성콩팥병이동반될 경우 사망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기대수명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당뇨병은 기대수명을 13~14년 단축시킬 수 있으며, CKD 4기는 20년 이상 단축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도비만 역시 심각한위험 요인으로, BMI 40~45의 고도비만은 중앙 생존기간이8~10년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 교수는 “CKM 증후군은 단순 수치 조절을 넘어 세포수준의 염증과 대사기능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조기발견과조기스크리닝의 생활화, 의료진 간 유기적 소통, 환자 교육이성공적인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통증의 통합의학적 접근이 이어졌다. 안창호 가톨릭의대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임상에서 바로 쓰는 통증 약물치료 전략’을발표했으며, 자율신경계 이상과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한 통증 관리 방안도 공유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장석원 충민내과회장과 이홍식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경희 한국자연치유요가협회 대표이사는 ‘명상기법으로의 자연치유 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명상을 통해 고통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을 소개했으며,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명상요법을 직접 진행했다. 이어 박효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본 골다공증관리’를 통해 최근 골다공증 치료제인 데노스맙의 효능과 효과를 제제별로 설명했다.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긍정심리학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역경을극복하고 스트레스 이전의 적응 수준으로 회복하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만족과 즐거움, 열정과 충실함을 바탕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긍정심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임상통합의학이 질환별 치료를 넘어 예방, 관리, 정신건강, 생활습관 개선까지 아우르는 의료 패러다임으로 확장되고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크노글루타이드, 차세대 GLP-1 치료제로 부상주 1회 투여·혈당강하·체중감량 효과 주목… 장기 안전성·허가 확대는 과제 에크노글루타이드가 차세대 GLP-1 계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주 1회 투여 방식의 편의성과 함께 혈당 개선, 체중감량 효과가 임상자료를 통해 제시되면서 당뇨병과 비만 치료 시장에서 새로운 후보 약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로,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 체중 감소에 관여하는 GLP-1 경로를 활용한다. 기존 GLP-1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며, 위 배출 속도와 식욕 조절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대사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주 1회 투여가 가능한 장기 지속형 제제로 개발되고 있어 환자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매일 주사해야 하는 치료제와 비교하면 투약 부담이 줄어들 수 있고, 장기 치료가 필요한 당뇨병·비만 환자에서 순응도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혈당강하와 체중감량 효과, 가장 큰 장점에크노글루타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혈당강하와 체중감량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는 점이다. GLP-1 계열 약물은 단순히
HK이노엔 중국 개발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에크노글루타이드, 도입 국내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 흔들까중국 임상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체중감량 우위 제시국내 3상은 환자 등록 완료… 허가·급여·장기 안전성이 관건“효과 가능성은 확인됐지만, 실제 처방 경쟁력은 아직 검증 단계” HK이노엔이 국내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GLP-1 계열 신약 에크노글루타이드가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개발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혈당 개선과 체중감량 효과를 동시에 겨냥한 약물이다. HK이노엔은 2024년 사이윈드로부터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도입했다. 회사 측은 당시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국내 임상 3상 추진을 예고했다. 국내 3상, 313명 등록 완료… 40주 투약 후 허가 절차 전망국내 개발은 이미 본격화됐다. HK이노엔은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비만 치료제 임상 3상에서 전체 대상자 313명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임상은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2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보이차가 당뇨에 좋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중국산 발효차혈당 개선 가능성은 있지만 치료 효과로 보기엔 근거 부족무가당 음료 대체 효과는 긍정적… 과장 광고와 품질 문제는 주의해야 중국 윈난성 대표 발효차로 알려진 보이차가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 보이차가 혈당 대사, 장내 미생물, 지방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면서 “당뇨에 좋은 차”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보이차를 당뇨병 치료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까지의 연구는 동물실험과 실험실 연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와 장기 합병증 개선을 명확히 입증한 대규모 임상근거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설탕 음료 줄이는 대체재로는 의미보이차의 가장 현실적인 장점은 무가당 음료라는 점이다. 당뇨병 환자가 식후 믹스커피, 가당 음료, 과일주스, 탄산음료 대신 보이차를 마신다면 당 섭취와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당뇨병협회 관련 자료도 당뇨병 환자에게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피하고 물이나 무가당 차를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이차 자체에 대한 연구에서도 혈당 조절
“1형 당뇨병 치료, 혈당 조절 넘어 ‘인슐린 생산 보존’ 시대로” 1형 당뇨병 치료, ‘인슐린 생산 보존’ 새 전환점 맞았다 FDA, 소아·청소년 Stage 3 1형 당뇨병 환자에 티지엘드 승인진단 직후 남아 있는 베타세포 기능 보존 기대혈당 조절 중심 치료에서 질병 진행 속도 늦추는 전략으로 확장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Stage 3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8~17세 소아·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티지엘드(Tzield, 성분명 테플리주맙) 주사제를 승인하면서 1형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 이번 허가는 단순히 혈당을 낮추는 치료를 넘어, 환자 몸에 남아 있는 자체 인슐린 생산 능력을 최대한 오래 보존하는 치료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진단 초기부터 질병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치료 선택지가 추가됐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진단 초기 ‘골든타임’에 주목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췌장의 인슐린 생성 세포인 베타세포를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질환은 자가항체와 혈당 상태에 따라 Stage 1, Stage 2, Stage 3로 구분된다. Stage 1은 두 가지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