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이시은 교수 "의료진 대체는 아직…최종 진단은 의사 몫"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 "유방암 인공지능(AI) 진단 설루션을 활용해 앞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종양을 찾은 적이 있어요. AI가 의료진의 보조로 기능하는 셈입니다." 1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이시은 교수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AI가 의료 현장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 AI 기업 루닛[328130]의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사용하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등 의심 부위를 검출하는 설루션이다. 환자가 유방촬영술을 받으면 유방 사진이 의료진 측에 전달되는데, 루닛 인사이트 MMG는 해당 사진에 종양이나 석회 등 의심 부위를 동그랗게 표시해준다. 유방 치밀도도 분석한다. 이날 기자가 직접 유방촬영술을 받은 뒤 루닛 인사이트 MMG로 분석된 사진을 보자 유방 내 악성 병변 존재 가능성, 유방 치밀도 수준 등이 일반 환자도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교수는 사람의 눈이 가지는 한계를 AI로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진 판독은
건강소비자연대, 엔도그룹(당뇨신문,당뇨와건강)과 업무제휴 ➤ 사진 왼쪽부터 건소연측 조동환 수석부대표와 강영수 공동대표. 엔도측 남형철, 염동식 공동대표. 특히 당뇨가 가져올 각종 합병증을 생각하면 이 같은 당뇨 인구의 확대를 막는 노력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사회-경제적 활동 인구의 기반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안전핀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 없다. 당뇨병과 당뇨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주)엔도그룹(당뇨신문,당뇨와건강. 이하 엔도)과 모든 국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하는 사)건강소비자연(이하 건소연)대가 업무제휴 체결식을 14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굿모닝시티에서 가졌다.이 업무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당뇨인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의료소비를 위한 과학적 지식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며 이를 위해 당뇨인의 당뇨 극복 프로그램 및 관련 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엔도와 건소연이 보유한 매체(당뇨신문, 엔도저널 등)과 건소연의 기관지 헬스컨슈머(주)간의 기사교류 및 취재 협력 등도 함께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건소연 강영수 공동대표와 엔도 남형철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며 서로의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아울러 당
미국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치료 알고리즘을 보여줍니다. 주말 부산에서도 질문을 받은 부분이지만 소아청소년 2형당뇨병에 메트포민과 인슐린 외에 쓸 약이 없습니다. 미국은 GLP-1 agonist 와 SGLT2 inhibitor (empagliflozin) 을 10세 이상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Should be considered; A)우리나라에서 엠파글리플로진의 소아청소년 적응증 취득을 위해 노력해주면 좋겠습니다./ 아주대, 김대중 내분비내과교수미국당뇨병협회의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는 현재 임상 현장 권고지침과 당뇨병 관리, 치료의 일반적 목표와 가이드라인, 치료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새로 당뇨가 발병한 과체중 또는 비만 청소년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도식화한 것이다. 당화혈색소 수치와 산증 및 케톤증의 유무에 따라 환자를 나누고 약물 복용이 달라진다. 산증이나 케톤증이 있는 경우 혹은 HNNK(Hyperosmolar hyperglycemic nonketotic syndrome, 케톤산증은 아니지만 높은 혈당으로 인해 삼투압 농도가
손종관 medical1367@naver.com 진흥원,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 … 청년층 줄고 50대 이상 증가진흥원,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 … 청년층 줄고 50대 이상 증가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8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3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0일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고용 동향을 보면 보건산업 분야 종사자는 여성의 비중(74.8%)이 남성(25.2%)보다 높으며,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5%)이 남성(+2.7%)보다 높아 보건산업 분야 여성의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각 산업별로는 화장품산업과 의료서비스업에서는 여성의 비중이 각각 57.7%, 81.5%로 남성의 비중보다 높았으며, 제약산업과 의료기기산업은 남성의 비중이 각각 63.6%, 58.9%로 여성의 비중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60세 이상(+8.1%)과 50대(+7.1%)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했다. 다만, 화장품산업의 경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2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새로운 당뇨병-비만치료약, 어떻게 대처할 것인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태선 대한당뇨병학회장(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개회사,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의 환영사로 시작해 1부 ’인크레틴 주사제(GLP1/GIP)는 어떻게, 누구에게 사용되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는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1부는 ‘인크레틴 주사제(GLP1/GIP)는 어떻게, 누구에게 사용되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승환 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TF팀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당뇨병환자에서 비만 진료와 치료’ 발표를 시작으로,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 및 관리에 있어 GLP-1주사제의 역할’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최종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이 ‘당뇨병 예방 관리 사업의 현황’을 발표한다.2부에서는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엠디저널] 비만에 대한 새로운 시각 진화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추운 북유럽계 민족의 후손들에게 당뇨병이 많은 이유가 있다. 이들의 선조들이 추위와 싸우느라 영양을 축적하고 혈당을 높게 유지해야 혈액이 얼지 않아 생존율을 높이는 형질이 우선시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당뇨가 지역에 따라 생존에 더 유리할 수 있는 것처럼, 과체중도 누구에게는 건강에 유리할 수도, 누구에게는 많은 질병의 뿌리가 될 수가 있다. 그런 면에서 비만을 분류하는 보다 정교한 기준이 필요한 현실이다. 동일한 질병에서도 체질과 질병의 뿌리가 다른 동양인과 서양인, 북미 유럽의 염증성·열성 비만과 동남아의 냉성·한성 비만의 차이를 분석하는 일은 중요하다. 이런 분석의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 홍채유전체질분석이며,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이 진정한 발견이고 혁명이 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지난 1996년에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자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했다. 미국 워싱턴대학 국제연구팀이 최근 란셋(Lancet)지에 게재한 연구 내용을 보면, 전 세계 188개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인 20세 이상 성인은 무려 21억명에 달했다. 이스라엘 마이츠만
JW중외제약,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획득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관련 경영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위가 인증한다. JW중외제약은 고객을 의사결정의 핵심으로 삼아 소비자 최우선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0년부터 고객의 소리(VOC) 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CCM운영팀과 제품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VOC회의체를 통해 구체적으로 추진할 개선 사항과 이행 계획 등을 결정한다. 이를 통한 제품 개선 사례는 2020년 1건에서 올해 4건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구성하며 소비자중심경영 기반을 다졌다. 이듬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고객 문의 게시판 내에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신속하고 원만한 분쟁 해결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외에도 이슈 발생 시 유관부서 간 협의체를 소집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처방의
빅5 병원도 8.7%…의대증원·'처단' 계엄포고령 반발 여파빅5 병원 전공의 비중 40→5% 급감…"후유증 장기화 예상, 극적 돌파구 기대" 내년 3월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레지던트 1년 차) 모집 지원율이 8.7%에 그쳤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9일 3천594명의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 차를 모집한 결과 314명이 지원해 지원율은 8.7%였다.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이른바 '빅5'도 784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율과 같았다. 수도권 수련병원에는 193명, 비수도권 병원에는 121명이 각각 지원했다. 레지던트 과정은 인턴을 마친 후 지원할 수 있는데, 지난 2월 의대 증원 정책 등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이후 전국 211개 병원에서 수련 중이던 인턴 3천68명 중 102명(3.3%)만 현재 수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발표된 '미복귀 전공의 처단' 포고령을 둘러싸고 의료계 반발이 증폭된 것도 낮은 지원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병원들은 전공의 미복귀 장기화에 따른 후유증이 클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 빅5 병원장
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의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안전성 등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16∼18일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 발표했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천∼5만명당 1명꼴로 발병한다. 한미약품이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은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활력 징후와 신체검사 등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부작용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연합뉴스
앞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개설 시 시·도 의료기관 개설위원회의 사전심의를,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개설이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의료기관 개설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 시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13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 법안을 통해 국가 차원의 효율적인 병상수급 관리와 지역의료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문병원 지정요건에 최근 3년간 3개월 이상의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을 것을 추가하고, 3개월 이상 의료업 정지 등의 제재처분을 받으면 전문병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국회를 통과됐다.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는 임부 등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리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은 삭제했다.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본인의 진료기록을 전송 또는 송부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정당한 사유없이 요청을 거부할 경우 벌금(500만원 이하)이 부과된다. 간병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의 장이 간병서비스의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