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호 엔도내과 의 당뇨 최신치료 대가에게 묻다.
노인 당뇨병 노인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당뇨병의 발생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당뇨병 발생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합니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30.1%가 당뇨병이 있습니다. 30세 이상 성인의 16.7%가 당뇨병인데 비해 약 2배 높은 수치입니다. •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공복 및 식후 혈당이 상승하므로 일반 성인과 다른 진단기준이 필요할 수도 있으나, 근거가 될 만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노인도 당뇨병 진단기준은 청·장년과 동일합니다. • 당뇨병의 주된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근육, 간, 지방 등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된 상태)과 인슐린 분비장애이며, 이는 노인에서도 동일합니다. 여기에 근육량 감소, 복부지방(내장지방) 증가, 신체활동 감소, 동반질환에 의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증가, 약제 등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더욱 악화됩니다. • 노인은 청·장년에 비해 만성질환이 더 흔하며(질병다발성), 이에 따라 더 많은 약을 복용합니다(다약제복용). • 노인에서는 당뇨병의 전형적 증상인 다뇨, 다음, 다식이 나타나지 않고, 피로감 같은 모호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처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당뇨병의 기초 연구, 임상 연구, 그리고 당뇨병 관리 및 교육까지 당뇨병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회원 여러분과 함께 최신 연구 결과, 임상 경험을 나누며 당뇨병학의 발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당뇨병학을 연구하고 있는 선진 연구자들과의 교류와 토론을 통해 당뇨병학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다루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금년에는 'The next chapter begins'라는 슬로건 하에 우리 학술대회가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편하였습니다. Year in review: critical appraisal, Hot publication debate, Diabetes policy forum 등 스페셜 세션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연륜과 지혜를 갖춘 교수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The great talk: ask us anything과 의인문학 콘서트: 당뇨병, 가난과 풍요의 이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보다 풍성하고 유익한 시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내정 행시 출신 보건의료통, 식약청장·고용복지수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 지내 특위 내주 출범해 의료개혁 구체화, 민간위원 20명 참여…의협·대전협 불참할 듯 인터뷰하는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정부의 의료개혁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노연홍(69)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노 회장을 다음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의 위원장으로 낙점했다. 노 협회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역임했고 MB정부 때인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냈다. 이어 2011∼2013년 대통령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맡았으며 가천대에서는 메디컬캠퍼스 대외부총장, 부총장, 보건과학대학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에는 작년 3월 취임했다. 공무원 출신으로 대통령실 수석 비서관을 맡았고 의과대학에서 부총장으로 일한 바 있어 의료개혁과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 의료계 등 각계의 의견을 조율할 적임자라는 평가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 현안에 대한 전문성이 높고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따지며 일을 추진한다
20~30대 ‘젊은 당뇨병’ 급증 당뇨환자 중 95% 이상이 중년·노년이지만 젊은 당뇨병 환자도 증가세다. 20대 환자는 2만4천117명에서 3만7천916명으로 연 평균 12.0%, 30대 환자는 9만2천35명에서 11만5천712명으로 5.9% 증가했다. 지난해 당뇨병 치료약제 처방 인원은 전체의 79.1% (281만7천987명)로 집계됐다. 20~30대 ‘젊은 당뇨병’ 급증…비만 증가 때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신성재 내분비내과 교수는 19일 "만성질환인 당뇨병 발병 연령층이 40~50대에서 20대까지 내려가는 현상이 뚜렷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청년 당뇨병 증가의 주된 원인은 과도한 액상과당 섭취에 따른 비만이라고 신 교수는 설명했다. 신 교수는 "액상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적게 분비돼 과식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신 교수는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채소 등을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다만, 탄수화물은 정제되지 않은 채로 먹어야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관 내용물의 점성을 높여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마스떼 -장우원 먼저 가세요. 아주 먼저는 말고 지나간 자리 당신이 스친 꽃 거기에 담긴 내음 비바람으로 지기 전 따라가 눈 맞출게요. 먼저 가세요. 아주 먼저는 말고 -『안나푸르나 가는 길』, (시와문화, 2024) 인도에서도 히말라야 갔을 때도 가장 많이 듣던 말이 나마스떼이다. 그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두 손을 공손히 모으며 인사한다. 나마스떼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등 만남, 작별, 감사의 의미뿐만 아니라 다른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나마스떼(Namaste)는 인도 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로 “당신을 존중합니다.”라는 깊은 의미도 있다. 즉, “나는 온 우주가 거하는 당신 내면의 장소에 절합니다”라는 것이 나마스떼의 진정한 뜻이다. 이제 선거가 끝났다. 패자가 승자에게 승자가 패자에게 상대방 내면의 마음자리를 존중해주면 좋겠다. 너와 나의 마음자리를 함께 공유하며 인사하는 것이 나마스떼이다. 우리 모두 웃으며 서로서로 나마스떼! 박미산 시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현대시 전공. 문학박사. 백석, 흰 당나귀 운영. 1993년 <문학과 의식>수필 등단 2006년 <유심> 시 등단 2008년 《세계일
"아침·점심·저녁 한끼를 건너뛴다면…현명한 선택은"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1만4천명 분석…"한끼 줄이고 싶다면 아침·점심보다 저녁" 요즘은 하루 세 끼 식사를 온전히 챙겨 먹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 이유는 바쁜 일상생활과 다이어트 등으로 다양한 편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통계 식생활 행태' 분석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아침 결식률은 2010년 21.9%에서 2020년 34.6%로 크게 늘었다. 국민 3명 중 1명꼴로 아침을 건너뛰고 있는 셈이다. 점심과 저녁 결식률은 각각 10.5%, 6.4%로 아침보다는 낮았다. 성인 남녀 7천명을 대상으로 한 민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3.7%가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고 답했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하루 한 끼 이상 결식의 건강 영향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두 끼 이하로 식사하는 사람이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에 한두 끼만 먹는 경우 오히려 식사마다 폭식이나 과식으로 이어져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는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호주에서 이뤄진 연구에서는 식사 빈도가 높을수록 심장 대
대한 내분비 학회 회장 박정현교수 (부산인제대 병원 내분비 교수) 는 이번 12회 국제 내분비학 및 대사분야 학술 대회 에서 개최사로 " SICEM 2024 는 내분비학 과 신진대사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 위해 독창적으로 제작한 탁월한 교육 경험이 될 것이라 약속 하였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여러분이 속한 분야의 미래를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단결 시키고 포착될 것이라" 강조 하였다. 2024년4월11일부터13일까지 제12회 서울국제 내분비학 및 대사분야 학술대회인 SiCEM 2024를 통해 내분비학과 대사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 할 것입니다. 제43회 KES연제 과학회의 이번회의는 한국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성황리 개최 되었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One endo를 주제로 내분비학 및 메츠분야 우리 프로그램에 4개의 뛰어난 공동 심포지엄이 포함되어 발표하게 되었다. ESROCKES는 갑상선 질환의 복잡한 뉘앙스를 탐구하고, JES KES는 젊은 내분비학자를 선보일 예정이며, AFESES 는 아시아 출신의 다베테스를 탐구한다. 관점과 ENDO ESEKES는 갈색색체와 부신경절종에 대한 귀한 통찰력을 제공 할 것이다. SICEM
"종근당", SGLT-2i와 DPP-4i 병용치료는 매력적인 option 이라는 주제로 발표 하였다 4월12일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종근당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 하였다. "SGLT-2i와 DPP-4i 병용은 매력적인 치료옵션"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보연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매력적인 치료옵션으로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병용요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보연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매력적인 치료옵션으로서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병용요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근당은 4월1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24)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자사가 개발한 SGLT-2 억제제+DPP-4 복합제인 엑시글루(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강성구 교수(내분비내과)와 변동원 교수(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마리타이드(MariTide)가 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GLP-1 계열 치료제가 주도해온 비만·대사질환 치료 시장에서 투여 편의성과 작용기전 차별화를 앞세워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암젠은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마리타이드의 임상 2상 연장 결과와 당뇨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발표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체중 유지 효과와 HbA1c 개선 가능성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마리타이드는 체중 감소 효과 면에서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등 기존 주 1회 주사형 GLP-1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의 감량 효과를 보이면서도, 월 1회 또는 분기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GLP-1과 GIP를 동시에 겨냥한 차별적 접근마리타이드는 단순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아니다. 이 약물은 GLP-1 수용체를 자극하는 동시에 GIP(위억제펩타이드) 수용체를 억제하는 독특한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기존 치료제들이 주로 식욕
미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Wegovy)’의 경구용 제형을 공식 승인했다. 그동안 주사제로만 투여되던 GLP-1 계열 치료제가 알약 형태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의약품은 주 1회 주사로 투여되던 기존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세마글루타이드)을 기반으로 하며, 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승인 근거가 된 3상 OASIS 4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Wegovy 25 mg을 복용한 성인 비만 환자는 64주 시점에서 평균 체중이 약 16.6%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FDA는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혈당 조절 개선, 심혈관 위험 감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경구제를 2026년 1월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 용량인 1.5mg 제형은 월 149달러 수준의 자기부담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생산시설에서 제조돼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이미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 '리벨서스(Rybelsus)'를 판매하고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치료의 중심이었던 주사형 GLP-1 계열 약물에서 벗어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최근 몇 년간 경구용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6년을 전후해 알약 형태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고비·젭바운드' 이후의 다음 수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사형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는 임상시험과 실제 처방 현장에서 15~20%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주사 투여 방식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장기 치료의 불편함, 공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각각 경구용 GLP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