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LG화학, 미국당뇨병학회서 ‘제미다파’ 성분 조합 연구 결과 발표 ■ 최근 출시한 신규 당뇨 복합제 ‘제미다파’ 성분 조합 임상결과 공개 ■ ‘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3제 요법의 혈당개선 효과 확인 ■ 20여년 간 ‘제미글로’ 제품 경쟁력 강화 위해 1,500억원 규모 R&D 투자 LG화학이 당뇨병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에서 한국인 당뇨병 치료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LG화학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조합의 임상(시험명; SOLUTION-2)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ADA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개의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 기반 연구성과를 초록으로 채택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는 연구에 참여한 을지대병원 한경아 교수가 맡았다. LG화학은 당뇨병 치료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 단일 약제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당뇨병 환자 469명을 모집해 시험을 진행했다. ▲메트포르민에 제미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을 동시에 추가 투여한 3제 병용군, ▲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
의료행위 징벌적 접근 국민건강에 도움되는가’ 의료현안 토론회 개최우봉식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국민건강 피해’ 없도록 필수의료 형사처벌 면책 필요신현영 의원, 7일 ‘의료행위 징벌적 접근 국민건강에 도움되는가’ 의료현안 토론회 개최 최근 의사에 대한 기소 남발이 필수의료 붕괴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심지어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필수의료로 회자될 만큼 의사에 대한 형벌화는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가장 심하다. 이런 환경탓에 ‘낙상’ 등으로 환자와의 갈등이 많아지고 있는 요양병원이나 재활의료기관 의사들도 피부·미용 등으로 탈출(?)하고, 의대생들도 기피하고 있다.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7일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의료현안 연속토론회 ‘죄와 벌;의료행위에 대한 징벌적 접근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가’에서 ‘의료과오 범죄화의 문제점 및 국제비교’ 발제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필수의료특례법 제정 등을 통해 필수의료 형사처벌 면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분쟁조정법도 당사자 합의시엔 기소권없음으로, 합의 불성립시엔 의료분쟁을 조정중재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을 때는 민사재판이나 조건부 기소유예(형사재판 전단
천식 발병률의 증가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인 추세다. 미국에서는 1980년부터 15년 사이에 천식 발병률이 80% 증가하였고, 특히 4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160% 증가했다고 한다. 코점막에 발생하는 염증반응인 알레르기비염과 기도에 발생하는 천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두 질환은 주로 어린이에게 나타나며, 특히 알레르기체질을 가진 아이들은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두 가지 이상 앓는 경우가 흔하다. 흔히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이 천식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나더라도 엄마가 아기에게 물려줄 좋은 균이 없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임신 중에 산모가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어릴 때 항생제를 복용하면 천식 발생률이 높아진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효과를 다루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면역조절기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가 천식과 비염에 도움을 주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우선 프로바이오틱스는 알레르기질환의 원인인 Th-2 사이토가인을 감소시키고, 면역체계의 균형을 찾아주는 조절T 세포의 형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인터루킨-10 형성을 증가시켜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균은 크게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 유해균, 무해균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말 그대로 유익균은 인체에 이로운 균이고, 유해균은 인체에 해를 주는 균, 무해균은 몸에 살고 있지만 해를 끼치지도 유익한 기능을 하지도 않는 균이라 하겠다. 지구상에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체의 궁극적인 존재 의미가 '생존'과 '종족번식'이듯이, 세균도 예외가 아니다. 세균은 이 두 가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영양분을 섭취하고 배설한다. 균들이 무언가를 먹고 배설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은 없애고 도움이 되는 대사산물을 형성하는 경우를 유익균이라 부른다. 반대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만들고, 인체에 중화시킨 발암물질을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유해한 작용을 하는 세균을 유해균이라 일컫는다. 장에는 이러한 유익균, 무해균, 유해균이 모두 자리잡고 있다. 유익균이 유해균의 해로운 작용을 막으면서 서로 균형을 이루며 지내는 것이다. 장腸은 영양분이 인체로 들어오는 통로면서 또 한편으로 유해균의 침투가 일어나는 곳이기에,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은 흡수하고 유해한 물질은 막아내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즉 장은 좋은 흡수는 잘되게 하고, 나쁜 흡수는 막아야
방부제가 들어 있는 가공식품,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 오염물질, 항생제를 비롯한 다양한 화학약품이 우리 몸의 자연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1983년 미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유익균의 하나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plantarum이 미국인의 25%에서만 발견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 발표된 논문에서도 검사대상의 약 절반에서만 대표적인 유익균이 검출되었다. 현대인의 장에는 유익균의 수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유해균의 수가 증가했으며, 이러한 장내세균총의 불균형과 증가하는 면역질환은 서로 연관이 있다. 이에 따라 장에 부족한 유익균을 보충하여 질병의 예방·치료를 돕고,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의학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테리아로 질환을 치료한다고 하여 세균요법Bacteriotherapy, 박테리오테라피이라고 불리는데, 이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다. 프로바이오틱스는 'pro'와 'biotics'의 합성어다. pro는 anti와 상반되는 '~를 위한for'이라는 의미고, biotics는 '생명life'을 뜻한다. 'for life'라는 의미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친생제親生劑'라고 번역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육류 중심의 식사가 젊은 여성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차 높이고 있다는 사실은 앞에서도 지적한 바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증가에도 식습관이 깊이 관련되어 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한식을 제안하고 싶다. 한식이란 밥과 김치, 어패류와 대두식품, 야채 중심의 반찬을 조합한 것이다. 간을 할 때 염분 섭취량이 과도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싱싱한 생야채를 이용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잡힌 이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한식에는 청국장과 같은 놀라운 효과를 가진 식품도 있다. 청국장에 함유된 '청국장균'에는 혈전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 청국장 100그램이 가진 효과는 약을 한 번 복용하여 얻을 수 있는 효능에 버금간다. 우리가 아침식사로 청국장(혹은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없앤 나토)을 섭취한다면, 혈관 문제가 일어나기 쉬운 아침에 혈전을 녹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우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는 한식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입맛에 맞게 양념을 해도 부족함을 느낄지 모른다. 햄버거나 컵라면 등은 열량이 높을 뿐 아니라 맛도 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입맛
혈관을 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까?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매끈한 혈관'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라 불리는 식품은 분명히 있다. 육류 중심의 식생활을 하거나 밀가루나 튀김을 좋아하는 사람은 혈관 내에 플라크와 같은 쓰레기가 쌓여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혈관이 단단해지고 약해져 있을 것이다. 특히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폭음, 폭식 등의 생활을 버리지 못한 사람은 혈관의 젊음을 되찾아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혈관을 젊게 하는 식품 혈관을 총체적으로 젊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꽁치,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의 등푸른 생선을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함유된 EPA나 DHA처럼 몸에 좋은 지방산이 혈관 나이를 젊게 만든다. 단, 이 지방산은 조리할 때 열을 가하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가열하기보다 날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국 하버드대의 발표에 따르면, 생선을 굽거나 삶아먹는 사람은 심장 질환 발병률이 낮고 혈액순환도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선을 기름에 튀켜 먹으면 심혈관 계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했다. 생선을 기름에 튀기면
최근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성분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뇌나 신경조직, 성호르몬 등의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또 세포를 싸고 있는 세포막의 성분 중 약 20퍼센트가 콜레스테롤이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물질로, 간장에서는 하루 약 1그램 정도가 만들어지고 음식물의 섭취에 의해 흡수되는 양은 0.4%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체내 생성과 섭취한 음식에 의해 콜레스테롤의 양은 증가하는데, 이것이 자나치면 생성을 억제하는 구조가 된다. 따라서 우리 몸속에서 본래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 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당뇨병이나 비만, 알코올의 과잉섭취 등 어떤 영향에 의해서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증하가면 지질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지질이상증도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두드러진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느닷없이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지질이상증 진단을 받았다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특히 달걀의 노른자나 생
고혈당과 당뇨병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사법에 대해 살펴보자. 건강한 사람의 혈당은 당을 섭취한 뒤에 상승하지만 곧 떨어진다. 체내로 들어온 당은 인슐린의 기능에 의하여 간장, 근육, 지방조직으로 흡수된다. 이때 간장과 근육에서는 글리코겐으로, 지방조직에서는 지방으로 바뀌어 축척됨으로써 상승 했던 혈당 수치가 내려가는 것이다. 그러나 당뇨병이 되면 늘 고혈당을 유지하게 된다. 그 원인으로는 크게 인슐린 부족과 인슐린의 기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섭취하는 당질의 양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당질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혈당 수치의 상승에 덜 영향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거나 혈당 수치가 완만히 상승하는 식사법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예컨데 같은 양의 당질을 함유한 식품이라도 그것을 섭취했을 때의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데는 차이가 있다. 이렇듯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데 보이는 차이를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지수)라 말한다. 피험자가 당질을 포함한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수치가 어떻게 상승하는지 측정한 결과를 가지고 나타낸 수치가 혈당지수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일수록 혈당 수치가 쉽게
골다공증은 원인 여부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내분비질환, 위장관 질환, 암, 흡연과 음주, 약물에 의한 골다공증을 말한다. 약물은 부신지필 호르몬, 갑상선호르몬, 항경련제(barbiturate, phenytoin), 항응고제(heparin, coumadin) 및 항대사약제(methotrexate, cyclosporin)가 문제된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특발성(idiopathic)과 퇴화성(involutional)으로 나뉘는데, 퇴화성은 다시 제1형과 2형으로 나뉜다. 제 1형은 폐경 후 70세까지 발생하는데 에스트로겐 부족에 의한 것이며 주로 해면골(예: 척추)에 생기고, 제2형은 70세 이후에 생기는데 비타민 D와 칼슘섭취 부족, 칼슘 흡수 저하,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 D의 생성장애 등에 의하며 주로 피골(예: 허벅지 뼈, 손목 뼈)에 생긴다. 즉 폐경 직후에는 척추에 골다공증이 잘 생기고, 70세 이후에는 긴 뼈인 허벅지나 손목 뼈 등에 골다공증이 생긴다. 예방 골다공증의 예방법은 표 2와 같이 운동, 식사 조절, 나쁜 습관 피하기, 약물 투여 및 보조제 섭취로 나뉜다. 표 2. 골다공증 예방법 1. 신체활동 | 규칙적 운동
충남대·생명연 공동 연구팀,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관 반응을 감소시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는 수의대 권효정 교수와 의대 은혁수 교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영석 박사 공동 연구팀이 이런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혈중 내 비타민 D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D 결핍이 간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효과와 작용 구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공동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만성 간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환자군에서 간질환 발생을 악화시키는 담관 반응이 더 증가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또 비타민 D가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TXNIP'라는 유전자를 통해 담관 반응을 억제하고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권효정 교수는 "국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
20일 그랜드 워커힐에서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심방세동 팩트시트 2024'를 공개했다.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성정훈 진료지침이사(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교수, 왼쪽)와 최의근 학술이사(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팩트시트는 심방세동에 대한 2013~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정리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방세동을 주제로 발간한 팩트시트다. 전체 심방세동 유병률, 2013년 1.1%→2022년 2.2%, 80세 이상 유병률, 2013년 7.4%→2022년 12.9%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2013년 1.1%에서 2022년 2.2%로 최근 10년 동안 2배 증가했다. 60대 이상 인구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2013년 3.9%, 2022년 5.7%로 증가했고 환자 수는 2.3배 늘었다. 심방세동 환자의 평균 나이는 2022년 기준 70.3세로 점차 고령화 특히 고령 인구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해, 80대 이상 인구에서 2013년 7.4%, 2022년 12.9%로 조사됐다. 심방세동 환자의 평균 나이는 2022년 기준 70.3세로 점차 고령화되고 있었
2형 당뇨병 환자가 조현병 등 정신질환도 있을 경우 자살 위험이 최대 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한상 교수팀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87만5천671명을 2021년까지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 2형 당뇨병 환자가 조현병을 함께 앓을 경우 자살 위험이 3.24배가 됐다. 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과잉에 따른 뇌 질환으로, 망상과 환각,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말과 행동 등의 사회 인지기능 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과거에는 정신분열병으로 불렸다. 조현(調絃)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됐다. 이외 동반하는 정신질환 종류에 따른 자살 위험은 양극성 장애 2.47배, 우울증 2.08배, 불면증 2.03배, 불안장애 1.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자살로 사망한 2형 당뇨병 환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남성, 저소득, 흡연자, 과도한
이반드로네이트 91일 이상, 졸레드로네이트 1년 이상 중단 도움분당서울대병원 공성혜·이효정 교수,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공성혜, 이효정 교수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