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을 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까?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매끈한 혈관'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라 불리는 식품은 분명히 있다. 육류 중심의 식생활을 하거나 밀가루나 튀김을 좋아하는 사람은 혈관 내에 플라크와 같은 쓰레기가 쌓여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혈관이 단단해지고 약해져 있을 것이다. 특히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폭음, 폭식 등의 생활을 버리지 못한 사람은 혈관의 젊음을 되찾아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혈관을 젊게 하는 식품 혈관을 총체적으로 젊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꽁치,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의 등푸른 생선을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함유된 EPA나 DHA처럼 몸에 좋은 지방산이 혈관 나이를 젊게 만든다. 단, 이 지방산은 조리할 때 열을 가하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가열하기보다 날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국 하버드대의 발표에 따르면, 생선을 굽거나 삶아먹는 사람은 심장 질환 발병률이 낮고 혈액순환도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선을 기름에 튀켜 먹으면 심혈관 계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했다. 생선을 기름에 튀기면
최근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성분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뇌나 신경조직, 성호르몬 등의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또 세포를 싸고 있는 세포막의 성분 중 약 20퍼센트가 콜레스테롤이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물질로, 간장에서는 하루 약 1그램 정도가 만들어지고 음식물의 섭취에 의해 흡수되는 양은 0.4%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체내 생성과 섭취한 음식에 의해 콜레스테롤의 양은 증가하는데, 이것이 자나치면 생성을 억제하는 구조가 된다. 따라서 우리 몸속에서 본래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 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당뇨병이나 비만, 알코올의 과잉섭취 등 어떤 영향에 의해서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증하가면 지질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지질이상증도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두드러진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느닷없이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지질이상증 진단을 받았다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특히 달걀의 노른자나 생
고혈당과 당뇨병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사법에 대해 살펴보자. 건강한 사람의 혈당은 당을 섭취한 뒤에 상승하지만 곧 떨어진다. 체내로 들어온 당은 인슐린의 기능에 의하여 간장, 근육, 지방조직으로 흡수된다. 이때 간장과 근육에서는 글리코겐으로, 지방조직에서는 지방으로 바뀌어 축척됨으로써 상승 했던 혈당 수치가 내려가는 것이다. 그러나 당뇨병이 되면 늘 고혈당을 유지하게 된다. 그 원인으로는 크게 인슐린 부족과 인슐린의 기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섭취하는 당질의 양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당질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혈당 수치의 상승에 덜 영향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거나 혈당 수치가 완만히 상승하는 식사법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예컨데 같은 양의 당질을 함유한 식품이라도 그것을 섭취했을 때의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데는 차이가 있다. 이렇듯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데 보이는 차이를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지수)라 말한다. 피험자가 당질을 포함한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수치가 어떻게 상승하는지 측정한 결과를 가지고 나타낸 수치가 혈당지수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일수록 혈당 수치가 쉽게
골다공증은 원인 여부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내분비질환, 위장관 질환, 암, 흡연과 음주, 약물에 의한 골다공증을 말한다. 약물은 부신지필 호르몬, 갑상선호르몬, 항경련제(barbiturate, phenytoin), 항응고제(heparin, coumadin) 및 항대사약제(methotrexate, cyclosporin)가 문제된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특발성(idiopathic)과 퇴화성(involutional)으로 나뉘는데, 퇴화성은 다시 제1형과 2형으로 나뉜다. 제 1형은 폐경 후 70세까지 발생하는데 에스트로겐 부족에 의한 것이며 주로 해면골(예: 척추)에 생기고, 제2형은 70세 이후에 생기는데 비타민 D와 칼슘섭취 부족, 칼슘 흡수 저하,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 D의 생성장애 등에 의하며 주로 피골(예: 허벅지 뼈, 손목 뼈)에 생긴다. 즉 폐경 직후에는 척추에 골다공증이 잘 생기고, 70세 이후에는 긴 뼈인 허벅지나 손목 뼈 등에 골다공증이 생긴다. 예방 골다공증의 예방법은 표 2와 같이 운동, 식사 조절, 나쁜 습관 피하기, 약물 투여 및 보조제 섭취로 나뉜다. 표 2. 골다공증 예방법 1. 신체활동 | 규칙적 운동
당뇨병은 한마디로 인슐린(췌장의 베타세포엥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중의 포도당을 세포 내로 보내는 일을 돕는다)의 작용 부족으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으로서, 인슐린의 양 자체가 부족하거나 또는 인슐린의 작용이 불충분하여 생기는 현상이다. 혈액 속에는 포도당이 녹아 있는데, 이것은 에너지로 변환되어야 하므로 세포 속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에너지 생산공장에 운반되기 위해 우선 세포막을 통해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인슐린은 그 일을 맡아서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인슐린의 양 자체가 부족하거나 또는 그 활동이 불충분하게 되면 포도당이 세포 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혈액 속에는 포도당이 지나치게 남아돌아 혈당치(혈액 속의 당분의 농도값)가 높아지며, 어느 일정한 수준(1dl의 혈액 속에 180mg 이상)을 넘으면 신장을 통해 오줌으로 배설된다. 이것이 당뇨인 것이다. 그러므로 당뇨병이란 인슐린이나 그것을 분비하는 췌장의 활동 등에 문제가 있는 병인 것이다. 물론 인슐린 외에도 문제는 있다. 그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될 것이다. 당뇨병이라는 병명만 보아서는 몸 속에 남아도는 당분이 나온다는 것으로 이해되어 영양소 중에서도 전분질
당뇨병의 혁명적 치료식인 HFC 식사법의 또 하나의 장점은 칼로리의 대부분을 전분질에서 섭취하게끔 짜여진 점인데, 전분질이 많은 편이 체내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HFC 식사법을 연구하는 도중에 알아낸 사실로, 젠킨스 박사는 당뇨병 환자 전원에게 섬유질 강화식을 투여함과 동시에 그 강화식의 내용을 여러 가지로 변경시켜 실험해 보았다. 이 실험은 인슐린주사를 하루 20~76단위까지를 필요로 하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식사의 종류는 총칼로리 가운데서 전분질을 22%에서 61%까지 여러 가지로 변경시켜 가면서 실험한 결과 전분질을 40%로 했는데 14명의 환자가 평균해서 소변에 나오던 당분의 64%가 감소되었고, 이에 반해서 전분질을 40% 미만으로 한 10명의 경우는 33%만 감소되었다. 이 실험에서 1) 섬유질은 전원에 효과가 있었다. 2) 그리고 전분질이 많이 포함된 편이 한층 더 효과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젠킨스 박사는 "HFC 식사법은 인슐린주사의 필요량을 감소시킨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전술한 바와 같다. 전분질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또 같은 분량의 인슐린이라도 이것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인슐린의 작용을
● 당뇨병으로 인해 몸이 쇠약할 때 좋은 건칠(옻나무진) ● 당뇨병 중증에는 고련나무 ● 소갈증으로 물이 몹시 당길 때 과루인 ● 소갈로 찬물이 당기고 속이 답답할 때 구기자 ● 꾸준히 복용하면 큰 효험이 있는 금은화(인동덩굴) ● 오줌에 거품이 심한 당뇨에 좋은 긴병풀꽃(금전초) ● 당뇨에도 널리 쓰이는 꿀풀 ● 심한 당뇨로 인해 허기가 왔을 땐 녹두 ● 당뇨의 이뇨작용에 좋은 다래 ● 당뇨병의 혈당을 내려주는 담쟁이덩굴 ● 당뇨의 혈당을 낮춰주는 대산(마늘) ● 당뇨의 오줌 속 혈당을 완화할 때 독활(땃두릅) ●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두릅나무(오가피) ● 인슐린을 조절하여 당뇨를 개선하는 작용을 하는 둥글레(옥죽) ● 당뇨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땅빈대(비단풀) ● 천연인슐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뚱딴지(돼지감자) ● 당뇨병의 열나고 마른기침일 때는 맥문동 ● 항암 효과는 포도보다 100배 뛰어난 머루 ● 당분을 줄여주는 무화과 ● 혈당 조절엔 산딸기(복분자) ●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산수국 ● 당뇨병 환자의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삽주(창출) ● 당뇨 치료에 획기적인 상백피 ● 당뇨병의 원활환 이뇨와 갈증을 멈추어 주는 생띠뿌리 ● 당뇨로 인한
운동 전 진료를 통해서 운동 금기증이 발견되면 운동을 금지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 290mg/dL 이상이거나 60mg/dL 이하면 운동을 연기한다. 혈당이 250mg/dL 이상이고 케톤요증이 있어도 운동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운동의 금기증은 표 8과 같다. 표 8. 당뇨병 환자가 금해야 할 운동 1. 장기간 금해야 할 운동(운동 방법 변화 필요) 1) 기립성 저혈압 동반된 자율신경증 - 자전거나 수영은 좋으나 달리기 하이킹 등은 금함 2) 심한 말초 신경증 - 체중 부하 운동은 금함 3) 망막증 - 갑자기 힘을 주는 무산소 운동은 금함 2. 단기간 운동을 금해야 할 경우(상황 호전 후 운동해야 함) 1) 혈당 ≥ 290 mg/dL 2) 케톤뇨증 〉 36 mg/dL 또는 beta-hydroxybutyric acid 〉 9 mg/dL 3) 운동 전 저혈당 4) 탈수
1) 심혈관계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 10년 이상 된 제2형 당뇨병, 15년 이상 된 제1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의 다른 위험요인이 동반된 경우, 미세혈관증(retinopathy, nephropathy(미세단백뇨 포함)), 말초혈관질환, 자율신경병증 등이 있는 환자가 중등도 이상의 운동(V O2max 40% 이상, Maximal heart rate의 55% 이상, 주관적운동강도(Borg rating of perceived exertion) 12 이상)을 할 예정이라면 점진적인 운동부하 검사를 통한 심혈관계 질환 여부를 감별해야 한다. 점진적인 운동부하 검사상 심전도 변화를 보이거나 안정시 심전도 검사상 ST파와 T파의 이상 소견이 있으면 radionuclide stress testing으로 확인한다. 걷기와 같은 저강도 운동(최대심박수의 60% 이하)을 실시할 환자에게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할지는 임상 의사가 판단한다. 기존의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는 의사의 감독 하에 운동부하 검사를 하여 운동허혈역치(exercise ischemic threshold)를 파악하고, 이때 부정맥 발생여부도 평가하도록 한다. 또한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안정시와 운
모든 당뇨병 환자는 운동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운동에 의해서 악화될 수 있는 거대 및 미세 혈관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골 진찰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기관은 심혈관계, 망막, 신장과 신경계이다. 당뇨병 환자에서의 일반적인 사전검사 절차는 표 6과 같다. 표 6. 당뇨병에서 운동 시작 전에 권유되는 진찰 및 검사 1. 병력과 진찰(새로 진단된 경우나 이전 기록이 없을 때) - 모든 기관에 대한 진찰 - 병력에 대한 확인(예: 천식, 관절염, 근골격계 제한이 있을 수 있는 질환) 2. 당뇨에 대한 평가 - 당화혈색소(HbA1C) -안과적 검사(당뇨병증 망막증) - 신경학적 검사(당뇨병성 신경병증) - 신장기능 검사(미세단백뇨 또는 단백뇨) - 영양상태 검사(저체중 또는 과체중) 3. 심혈관계 평가 - 혈압 - 말초동맥 맥박 - 심혈관계 잡음(bruit) - 12유도 심전도 - 혈중 지질(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 심장질환이 있거나 의심되는 환자에서 운동부하심전도(제1형 당뇨병의 경우 30세 이상이거나 15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경우: 제2형 당뇨병의 경우 35세 이상인 경우)
스타틴 부작용, 과장됐을 가능성…대규모 메타분석 결과 발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스타틴의 제품 라벨에 기재된 수많은 부작용이 실제로는 약제와 인과관계가 없거나 위험성이 극히 낮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콜레스테롤 치료 연구자 협력단(CTT)’은 국제학술지 랜싯(The Lancet) 2월호에 발표한 메타분석에서, 아토르바스타틴·로수바스타틴·심바스타틴 등 5개 스타틴을 대상으로 한 19개 무작위 대조시험과 4개 용량 비교 연구, 총 12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근육 관련 증상과 당뇨병을 제외한 66개 이상반응을 검토한 결과, 인지기능장애·우울증·수면장애·말초신경병증 등 62개 항목은 스타틴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 간 효소 이상, 간 기능 검사 이상, 소변 성분 변화, 부종 등 4개 항목만 통계적으로 연관성을 보였지만 연간 절대 위험 증가는 0.1% 미만으로 매우 낮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스타틴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휘승 중앙대광명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유튜브 등에서 근거 부족한 정보가 확산되며 환자들이 불필요하게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연구
세계 4대 신장학회, 한국 ‘만성콩팥병 관리법’ 지지 표명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달 국회에 발의된 ‘만성콩팥병 관리법(대표발의 남인순 의원)’에 대해 세계 4대 신장학회가 공식 지지를 표명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신장학회는 세계신장학회(ISN), 미국신장학회(ASN), 아시아-태평양신장학회(APSN)에 이어 최근 유럽신장학회(ERA)로부터 법안 통과 지지 서한을 전달받았다. 이로써 국제 4대 신장학회의 지지가 하나로 집결되며, 법안의 국제적 당위성이 확보됐다. ISN은 “한국 법안은 WHO의 비전염성 질환(NCD) 대응 전략을 국가 입법으로 구체화한 모범 사례”라며 “전 세계 신장질환 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ASN은 “대한민국의 선구적 입법 조치가 환자 중심 치료와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재택투석 활성화와 국가 등록제 도입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ERA와 APSN은 공동 성명을 통해 “한국의 만성콩팥병 관리법은 고령화 사회의 신장질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가장 적절한 국가 단위 입법 모델”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신장 보건 정책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불법 의료기관과 리베이트, 투명성의 백신이 될 수 있을까. 한국 의료계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는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이다. 비의료인이 투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개설한 이들 기관은 제약사와 유착해 과잉 처방과 불법 리베이트를 일삼는다. 결국 국민은 건강보험 재정 악화와 약값 부담 증가라는 이중고를 떠안는다. 정부는 리베이트 쌍벌제, 투아웃제 등 강력한 규제를 도입했지만, 현장에서는 CSO(영업대행사)나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변칙적 리베이트가 끊임없이 등장했다. 규제의 빈틈을 파고드는 ‘편법의 진화’가 계속된 것이다. 이에 전현희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의약단체와 손잡고 불법 의료기관 개설을 원천 차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핵심은 개설 절차의 투명화다. 단순 행정 신고로 통과되던 기존 제도를 보완해, 지역 의사·약사 단체가 개설 예정자의 자격을 실질적으로 검증하도록 했다. 윤리 교육 의무화, 플랫폼 변칙 규제 역시 포함됐다. 개정안 핵심 내용 사전 스크리닝 도입: 지역 의사·약사 단체가 개설 예정자의 자격을 실질적으로 검토윤리 교육 강화: 개설 전 법령 및 경영 윤리 교육 의무화플랫폼 규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도매상 겸업 및 리베이트성 거래 금지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증·고난도 치료시설 확충 지원 전남대병원 로봇수술기·칠곡경북대병원 양성자 치료장비 등 첨단 장비 도입 보건복지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중증·고난도 치료에 필수적인 시설·장비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대병원 로봇수술기 △칠곡경북대병원 양성자 치료장비 △충남대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시스템 등 첨단 장비 도입에 742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대병원·강원대병원·전북대병원 등에는 중환자실을 확충해 중증환자가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북대병원과 제주대병원에는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 충북대병원에는 소아응급의료센터와 소아중환자실을 마련해 산모·신생아·어린이가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17개 시·도별로 지정된 국립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과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중추병원이다. 정부는 지역 내에서 중증 치료가 완결될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국비 812억원과 지방비 81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30억원을 투입해 시설·장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