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건강은 오는 12월14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스페이스쉐어 에서 20주년 기념 당뇨와건강 40만 당뇨환우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당뇨학교를 개최한다. 이날 당뇨병의 효율적인 관리와 치료에 일산 송영득엔도내과 원장이 강의할 예정이고 특히 부천 사과나무 치과에서 당뇨병과 임플란드 의 최신 치료에 대해 강의 가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master@danggun.kr / 010-2980-1406 으로 문의 안녕하세요. 당뇨와건강입니다. 8월 31일 당뇨학교에 이어 오늘 12월 14일 상기와 같이 의료진과 함께 당뇨 교육을 실시합니다. 전화문의 010-2980-1406, master@danggun.kr
2024-12-03 23:39이날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 정책 세션에서는 '급성기뇌졸중 인증의'제도를 다뤘다.급성기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진료토록 신경과 전문의에게 자격을 주는 ‘인증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의료대란’ 상황에서 제대로 운영될 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이른바 ‘조용한 사직’이 많았는데 (특별한 조치가 없는한) 내년엔 올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교수들이 사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허성혁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4)' 정책 세션에서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시행에 들어 갔지만 최근의 의료환경은 뇌졸중 치료 시스템의 기반을 무너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고상배 대한신경과학회 정책이사(서울대병원 신경과)는 "급성 뇌졸중 인증의 자격검토 과정에서 뇌졸중 전공 여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진료 경험, 뇌졸중학회 혹은 신경과학회에서의 교육과 활동 등을 포함해 뇌졸중과 관련된 진료, 연구, 교육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도입된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약 1개월간 신청과 2차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50
2024-12-03 23:20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일 ‘국민건강영양조사 2023년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10년 간(2014-2023년)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큰 변화가 없고,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2023년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소폭 감소했으며, 비만과 당뇨병은 전년과 유사했다. 이에 따르면 비만 유병률은 지난해 남자 45.6%, 여자 27.8%로 전년대비 남자는 감소, 여자는 증가했다.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2022년 42.8%, 2023년 43.9%)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대 18.2%→22.1%, ↑3.9%p, 30대 21.8%→27.3%, ↑5.5%p다..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 남자 23.4%, 여자 16.5%로 2022년 대비 남자에서 감소(↓3.5%p)했다.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 남자 12.0%, 여자 6.9%로, 2022년 대비 큰
2024-12-03 22:53비만 성인 중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 비율 '85.4%' 비만한 성인 중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 비율이 85.4%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을지대에 따르면 의학과 본과 3학년 이지민 학생은 의정부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서영 교수팀에서 수행한 연구에서 '비만한 한국 성인에게서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연관 요인과 식품 불안정성과의 관계'에 대한 논문을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 저널인 'Nutrients(영양소)'에 단독 제1 저자로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서 비만한 성인 중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의 비율은 85.4%,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의 비율은 14.6%로 나타났다. 또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충분한 음식에 지속해 접근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식품 불안정성과 비교했을 때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 위험이 식품안정성군보다 약 1.9배 높았다. 이외 고령, 높은 체질량지수, 낮은 교육 수준, 비 육체노동자, 낮은 신체 활동 등이 대사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비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서영 교수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주제로 도출한 의미 있는 연구"라며 "성인 비만의
2024-11-30 18:21최근 당뇨병 관련 인슐린펌프, 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용 의료기기 글로벌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도 유사한 실적 상승 확인됐다. 아이센스, 이오플로우가 공개한 2024년 3분기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등 사업실적에는 다소 편차가 확있됐지만, 당뇨병 관련 제품들의 매출은 일괄적으로 상승한 모양새를 보였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일회용 방식의 인슐린펌프 'EOPatch' 개발사로 2024년 3분기 사업실적은 모두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이오플로우의 3분기 매출액은 14억2691만원으로 전년 동기(23억8819만원) 대비 40.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266억원→-135억원), 당기순이익(-123억원→-151억원) 모두 적자가 지속됐다. 여기에 판관비가 71억원에서 130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역성장이 확인됐다. 이오플로우(왼쪽), 아이센스 매출 추이(단위: 원, %) 혈당측정 및 현장진단 전문기업으로 2023년 연속혈당측정기(CGM)을 출시한 아이센스는 당뇨관련제품 매출 성장에 힘입더 매출액 상승 및 영업이익·단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변화가 나타났다. 아이센스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715억1940만
2024-11-30 17:42카카오헬스케어 및 카카오임팩트와당뇨병 문제 해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저소득층 및 고령 환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접근성 향상 -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당뇨병전단계 및 당뇨병환자의 혈당 문제 인지율 높이고 생활습관 개선 - 생활습관 관리를 통한 당뇨병 유병율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 낮춰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 사진) 좌측부터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 (재)당뇨병학연구재단 차봉수 이사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2024년 11월 28일(목) – (재)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차봉수)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지난 27일 (재)당뇨병학연구재단 사무국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해 6월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병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세 기관은 대한민국 당뇨병 관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여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취약층 환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하
2024-11-30 17:29중국 쑤저우 대학 연구팀, 영국인 18만명 추적관찰 …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에 발표 하루 3잔의 커피 섭취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매일 3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혈관 다발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심혈관 다발성 질환은 한 사람이 제2형 당뇨병ㆍ뇌졸중ㆍ심장병 등 두 가지 이상의 심장대사질환을 앓는 것을 가리킨다. 중국 쑤저우 대학 공중보건대학 역학 및 생물통계학과 추오푸 케(Chaofu Ke) 교수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한 영국인 18만여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에 세 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심혈관 다발성 질환 위험이 48.1% 감소한 연구결과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 실렸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이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연구가 시작될 때 연구 참여자 중 누구도 심장 대사 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다. 커피·차·카페인 섭취와 신규 심혈관 다발성 질환 발생에서 반비례 관계가 관찰됐다. 적당량의 커피(하루 3잔) 또는 카페인(하
2024-11-27 18:27대한비만학회는 11월 14일, 지난 11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비만 진단기준을 기존 체질량지수(BMI) 25 kg/m² 이상에서 최소 27 kg/m²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는 2024년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사항으로, 대한비만학회는 관련 전문가들과의 협의 없이 발표된 이번 결정이 비만 진단기준에 혼동을 초래하고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번 발표는 BMI와 총사망률 간의 관계 분석 결과에 기반했으며, 공단 측은 BMI 25 kg/m²에서 사망 위험이 가장 낮으며, 그 이상에서는 사망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한비만학회는 이러한 연구결과가 새로운 것은 아니며, 이미 2006년에도 유사한 연구 결과가 존재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인 대상 연구에서도 BMI 25 kg/m² 이상에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일관되게 나타난 바 있다고 전했다. 비만학회는 비만 진단기준을 사망률보다는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비만 진단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이 주
2024-11-24 14:35혈중 비타민A 높은 수록 당뇨망막증 위험도 개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비타민A가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규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A가 높을수록 당뇨병이 있더라도 합병증인 당뇨망막증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A가 높은 상위 4분위의 당뇨 환자들은, 혈중 비타민A가 낮은 하위 1분위의 환자들보다 당뇨망막증을 약 70% 정도 적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동현 교수팀은 비타민A의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이 당뇨망막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당뇨합병증 중에서 실명의 직접적인 위험이 되는 '증식성 당뇨망막증'은 악성 혈관 증식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데, 비타민A가 악성 혈관 증식을 억제하고 망막 조직에서 산화된 레티놀을 다시 회복하는데 도움이 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혈중 비타민A의 당뇨망막증 예방 효과는 60세 이하 및 남성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지동현 교수는 "우리나라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인 당뇨망막증은 가장
2024-11-24 14:30내분비질환은 무엇이고 종류는 어떨까요? 김용기내과의원 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 부산내과 김용기내과의원입니다. 우리 몸에 흐르고 있는 호르몬은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고 유지,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내분비질환이라고 하며 내분비 기관으로는 갑상선, 부갑상선, 뇌하수체, 췌장, 부신 등이 있습니다. 내분비질환은 이 곳에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증가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내분비호르몬의 분비 증가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분비성 고혈압 고혈압은 대부분 원인을 모르는 본태성 고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내분비 장기의 이상으로 인해 호르몬의 과다 또는 기능 이상으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에 쿠싱증후군, 갈색세포종, 알도스테론분비종 등이 해당되고 원인 질환의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쿠싱증후군 부신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분비되거나 간혹 당질 코르티코이드 약제 (스테로이드)를 과다하게 투여, 만성적인 노출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특이한 임상상태를 말합니다.
2024-11-19 19:12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료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2024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이하 WDD)을 기념해 ‘2024 노보 노디스크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11일에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14일인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약 780 명의 국내 전문의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최한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상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첫 번째 세션에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관리를 위한 줄토피®플렉스터치®주(인슐린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의 임상적 의의(Optimizing Patient Outcomes with the Initiation of IDegLira)’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국내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유병률이 20
2024-11-19 14:06가족력이 있으면 항진증은 항진증, 저하증은 저하증으로 발현되는가? ‘갑상선 질환 명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사진=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갑상선은 우리 몸의 중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하다. 갑상선 호르몬이 몸속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덜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지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살이 쭉 빠진다면 두 경우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많은 갑상선 질환 환자가 체질이라고 여길 뿐 질환이라 생각하지 못해,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야 치료받는다. 갑상선 기능 질환은 가만히 뒀을 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악화하면 갑상선 안구병증으로 실명할 수도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에게 갑상선 질환을 치료받아야 하는 순간이 언제인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들어봤다. Q.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 어떤 게 있는가? 기능적인 면에서는 항진증과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만성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는 항진을 유발하는 그레이브스병, 저
2024-11-18 16:02[이은직의 건강 비타민] 손발이 커지고 얼굴이 조금씩 변해요 … 뇌하수체 종양 의심을 미혼 여교사인 최모(28·서울 강남구)씨는 3년 전 임신을 하지도 않았는데 유즙(젖)이 흘러나왔다. 이어 생리가 불규칙해지다가 없어졌다.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이상 여부를 검사했더니 젖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과다하게 나온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사원 박모(46·경기도 고양시)씨는 4년 전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 모양이 조금씩 변한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여겼다. 지난해 겨울 동창회에서 “얼굴 모양이 이상해. 병원에 가봐”라는 말을 듣고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찍었다. 두 사람의 나이와 성, 증상은 다르지만 병의 원인은 같다. 뇌하수체 종양이다. 뇌하수체는 뇌 깊숙한 곳에 위치한 완두콩만 한 조직으로,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의 다른 내분비샘의 기능을 조절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여기에 종양이 발견되는 비율이 의외로 높다. 미국 내분비학회가 2011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다른 질환으로 우연히 뇌 MRI를 찍은 환자의 10.1%에서 뇌하수체 종양이 나왔다. 부검을 통한 연구에서는 14.4%, 영상검사 연구에서는 22.5%로 나타났
2024-11-18 15:37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사내 도서관 ‘BILLY 학당‘ 운영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기념하여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양사에 당뇨병 사내 도서관 ‘BILLY 학당‘을 운영한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1991년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on, 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 제정한 이래, 매년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i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웰빙(Well-being)을 중심으로 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i SGLT2억제제 자디앙®을 공동 개발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당뇨병 환자의 웰빙을 함께 고민하고자 건강책방 ‘일일호일‘과 협업하여 양사 사내 라운지에 팝업 도서관 ‘혈당을 배우는 당뇨병 책방, BILLY 학당(學糖)‘을 마련했다.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관리할 수 있는 도서 위주로 큐레이팅된 이번 팝업 도서관을 통해 양사 임직원은 건강한 삶을
2024-11-17 23:45손종관 medical1367@naver.com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박형욱 후보가 당선 “독단 경계 … 합의에 기초해 결정” 박형욱 비대위워장이 비대위원들과 합의에 기초해 입장과 행동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박형욱 후보가 당선됐다. 52.79%로 과반 표를 얻어 1차 투표서 결정됐다. 박형욱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위원장의 독단을 가장 경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구성될 비대위 위원들의 합의에 기초해 비대위의 입장과 행동을 결정할 것"이라며, “비대위 운영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견해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반면, “정부 태도에 근본적 변화가 없기 때문에 현재 의료 농단 사태는 급격히 해결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진정 대화를 원한다면 정부가 먼저 멈춰야 한다. 전공의들이 돌아갈 수 있게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국민은 의욕 박탈에 고통을 겪을 것“이라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1-14 09:02"인스턴트 식품 등 많이 먹은 비만아동, 지방간 위험 1.75배↑" 질병청 연구…"중등도 이상 지방간 4배·인슐린 저항성 위험 2배로" 질병관리청 제공 비만 아동 중 인스턴트 음식 등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은 적게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1.7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비만 아동·청소년군에서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과 대사 이상 위험의 연관성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초가공식품은 맛내기나 보존을 위해 산업 공정에서 식품 추출물, 합성물이 첨가되는 식품을 말한다. 가공 과정에서 당, 지방, 염분 등이 많이 들어가며 비타민과 섬유소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당 음료나 스낵, 가공육, 레토르트·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등이 이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에너지 섭취 식품에서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2012년에는 23.1%가량이었으나 2016∼2018년에는 26.1%로 늘었다.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체질량지수(BMI)가 상위 15%에 속하는 8∼17세 비만 아동과 청소년 14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대사 이상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대상
2024-11-14 08:39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잇몸병 예방하려면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5억 3천만 명이다. 국내 상황도 심각하다.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팩트 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533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전단계에 속하는 1,400만 명을 포함하면 약 2천만 명이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한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로,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당뇨병연맹이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했다. 이 날짜는 인슐린을 발견해 당뇨병 치료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프레더릭 밴팅(Frederick Banting) 교수의 생일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도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이상 또는 신체의 인슐린 반응 저하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의사의 진단, 당뇨병 약제 복용 여부,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당화혈색소 6.5% 이상 중 하나 이상 해당 시 진단된다.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비만, 운동 부
2024-11-13 13:56연세대·고려대 임상연구팀, 세포치료제 이식 1년후부터 가능 ‘주목’이필휴, 장진우, 김동욱 교수파킨슨병 환자는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을까? 배아줄기세포유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치료제를 투여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가능하다는 임상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은 “12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약제를 저용량 및 고용량으로 각각 이식 수술 후 1년 지난 결과, 배드민턴과 탁구를 치기 시작하고 일상생활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파킨슨 환자들은 기존에 도파민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약효가 감소하는 약효소진현상을 보이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 보행동결 등 부작용을 보였던 환자들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임상시험계획에 따라 이식 후 2년까지 추적 관찰하며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안전성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이식한 12명 중 1명이 이식 부위와 관련이 없는 주변 부위에 경미한 출혈이 관찰되었으나 특이한 신경학적 이상소견이나 부작용은 없었다. 또한, 모든 환자에서 세포 이식과 관련된 특이한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전체 투여 대상자 12명 중 저용량(315만개 세포)과
2024-11-13 13:46한국릴리는 8일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2형 당뇨병의 미충족 수요와 GIP·GLP-1 이중효능제를 중심으로 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2형당뇨병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특히 비만을 동반한 2형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전히 당화혈색소(HbA1c) 및 체중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이라며 "당화혈색소(HbA1c)가 1% 감소하면 당뇨병 관련 사망률 및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위험이 감소하며, 체중을 감량하면 당화혈색소(HbA1c)을 비롯한 여러 대사적 수치가 개선되고 사망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혁상 교수는 "2형당뇨병 환자의 치료예후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당화혈색소(HbA1c)와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비만은 당뇨병 대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초고도 비만환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급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2형당뇨병 환자의 치료 예후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당화혈색소(HbA1c)와 체중을
2024-11-11 10:4410일 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앞두고 공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19∼39세 청년 인구의 2.2% 상당인 30만8천명이 당뇨병 환자로 추산됐다. 30대 환자가 22만8천명으로, 20대의 8만명 대비 3배 가까이 많았다. 20∼30대 청년의 당뇨병 전단계 유병률은 21.8%였다. 약 303만명이 당뇨병은 아니지만 공복 혈당수치가 정상인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의미다. 특히 30대 남성 인구의 37%가 당뇨병 전단계 상태였다. 청년당뇨병 환자에서 비만, 복부비만 인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청년당뇨병 환자에서 정상체중은 5% 수준에 머물렀고, 8%가 과체중, 87%가 비만에 해당했다. 복부비만율은 남성이 88.8%, 여성이 75.5%로 적정 허리둘레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당뇨병 환자 약 30만명 중 당뇨병 인지율(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은 43.3%에 불과했다. 노인 환자는 78.8%의 인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치료율도 청년당뇨병 환자가 노인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청년당뇨병 환자 중 34.6%만이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2024-11-11 09:36평균 수명의 증가와 함께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각종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당뇨병과 다른 만성질환들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중 당뇨병과 골다공증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과 질의 감소로 골격이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제1형과 제2형 당뇨인 모두에서 정상인에 비해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1형과 제2형 당뇨인에서 골절이 발생하는 기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1형 당뇨인의 경우, 인슐린 분비의 감소, 체내 대사 이상과 관련된 지방으로부터의 호르몬 분비 등으로 인해 골밀도 감소가 발생하여 결국 골절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젊은 시절부터의 식사 제한으로 인한 칼슘 섭취 부족 역시 골밀도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 제1형 당뇨인은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성장 시기 동안 뼈의 양 증가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이 시기에 철저한 혈당조절이 필요한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인의 경우에는 제1형 당뇨인과
2024-11-11 08:409일 The 23rd Postgraduate Course of Diabetes 심포지움에서 제주대학병원 정신의학과 박준혁교수가 치매와 당뇨병에 관련해 강의를 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의 증가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따라 치매 유병률과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유병률과 환자 수의 증가 속도가 다른 국가들 보다 훨씬 빠르다.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 유병률은 약 10.4%로 추정 되며, 약 98만 명의 환자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50~60% 이상의 원인을 차지하며, 최근에는 임상적 진단에서 생물학적 진단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여부와 관련 없이 병리적 원인을 기준으로 명명된 질환이며, 알츠하이머 치매는 먼저 치매 라는 전제가 충족된 후, 그 치매의 원인이 알츠하이머 병 일 때 진단 된다. 알츠하이머 병은 치매로 진단되기 이미 15~25년 전부터 아밀로이드 병리 물질이 뇌에 침착되기 시작하며, 이는 뇌척수액 검사나 아밀로이드 병리 물질이 뇌에 침착되기 시작하며, 이는 뇌척수액 검사나 아밀로이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을 통해 확인할
2024-11-10 23:14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10일 임시대의원총회서 의결60일 안에 보궐선거 … 13일 비대위원장 선출임혁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불신임(탄핵)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0일 의협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현택 회장 불신임안을 놓고 투표, 224명 가운데 170명(75.9%)이 찬성해 불신임안이 통과했다. 반대는 50표, 기권 4표다. 의협 정관에 따르면 재적대의원 248명 중 3분의 2이상이 참석해 참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회장 불신임안이 의결된다. 불신임이 확정됨에 따라 임 회장의 직책은 바로 면직, 직무대행 체제로 바뀐다. 의협은 60일 안에 회장 보궐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 의협 회장 탄핵은 지난 2014년 노환규 전 회장 이후 두 번째다. 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2차 투표까지 진행하는 우여곡절 끝에 구성됐으며 비대위원장은 13일 투표를 통해 정하게 된다. 이로써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2024-11-10 21:47당뇨병은 최종당화산물, 만성염증, 골교체율 감소 등의 다양한 기전을 통해 골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고 골절을 저하시킨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는 9일 23차 Postgruate Course of Diabetes 에서 당뇨병이 뼈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올바른 평과와 관리 에 대하여 강의 하였다. 골다공증과 골절은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으로 인식되지는 않지만 당뇨병이 뼈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여러 임상연구에서 1형당뇨병 환자의 경우 골밀도가 낮은것으로 보고되는 반면 2형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정상이거나 오히려 높은 골밀도를 갖는 것으로 보고된다. 한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비당뇨인에 비해 1형당뇨병환자의 골밀도 Z점수눈 척수에서 -0.22, 대퇴부에서 -0.37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보고된바가 있고 2형당뇨병은 비당뇨인과 비교하여 척추골밀도 Z점수는 0.41, 대퇴부골밀도 Z점수는 0.27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뇨병 환자의 골절위험도눈 1형과2형당뇨병 모두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최근 25개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에서도 비당뇨병과 비교한 전체 골절의 상대위험도는 1형당뇨병에서 1.51, 2형당뇨병에서
2024-11-10 02:01임신과 암 발병의 유사성 태아 발생 과정과 암 발생 때 일어나는 현상은 매우 비슷하다. 태아 때 작동되는 유전적(Genetic) 프로그램과 암세포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아의 발생 과정과 암의 발생 과정은 실제로 유사한 점이 많다. 먼저 임신을 보자. 난소에서 배란된 난자가 정자를 만나 수정된다. 수정된 1개의 수정란이 60조 개 세포로 이루어진 태아를 만들기 위해서 양적 성장을 해야 하므로 곧바로 세포 분열을 시작한다. 수정된 난자는 약 30시간쯤 지나면 수정란의 첫 번째 분열이 시작되어 2개로 분열된다. 이때의 분열을 난할(卵割, Cleavage)이라고 한다. 난관에서 일어나는 수정란의 세포분열을 난할이라고 하는 이유는, 수정란이 난관이라는 공간적 제한에서 세포분열을 하기 위해서는 숫자는 늘리되 분열이 거듭될수록 세포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기 때문이다. 수정 후 수정란은 분열을 하면 할수록 세포의 수는 늘지만 크기는 계속 줄어드는 분열, 즉 난할을 한다. 그러나 자궁에 착상한 수정란은 난할 형태의 분열이 아니라 덩어리(Blastomere, 할구)째 나누는 분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세포 하나하나가
2024-11-08 21:05열린사랑의원 김경수 원장 인터뷰 현대 의학은 정말로 많이 발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자평한다. 당 영양소, 통합 의학과 같이 새로운 의학의 길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의료인들의 고민 역시 여기서 출발했을 것이다. 수십 년의 데이터를 통해 당영양소, 뇌신경, 턱관절, 통합의학 등 새로운 길을 증명하고 있는 열린사랑의원 김경수 원장의 이야기, 엠디저널이 들어보았다. 열린사랑의원 김경수 원장 당영양소, 뇌과학, 턱관절, 통합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 및 적용하고 있는데 사실 이렇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는 꽤 길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때 본인이 '의학 혐오자'였기 때문이다. 의사가 의학 혐오자라면 뭔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실제로 그랬다. - 현대의학 경시자, 환자 때문에 아픈 의사가 되기까지 입학 당시부터 본인은 의대를 딱히 원하지 않았다. 감수성이 풍부한 학창 시절부터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해 고민했지만, 누구도 그에 대한 본질적 대답 없이 입시부터 해결하라 등을 떠밀었다.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 등 전후세대의 어른들에게는 성공이 제1 목표이기 때문에, 그런 '부차적인' 것은 중요치 않았을 것이다
2024-11-08 20:58글리칸이란 무엇인가? 글리칸(영어: glycan) 및 다당류라는 용어는 IUPAC에 의해 "글리코사이드 결합으로 연결된 다수의 단당류로 구성된 화합물"을 의미하는 동의어로 정의된다. 그러나 실제로 글리칸이라는 용어는 탄수화물이 올리고당 뿐이더라도 당단백질, 당지질, 프로테오글리칸과 같은 당포합체의 탄수화물 부분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될 수도 있다. 글리칸은 일반적으로 단당류의 O-글리코사이드 결합으로만 구성된다. 예를 들어 셀룰로스는 D-포도당이 β(1→4) 글리코사이드 결합으로 연결된 글리칸. [엠디저널] 202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캐롤린 버토지(Carolyn R. Bertozzi), 모르텐 멜달(Morten Meldal), 그리고 배리 샤플리스(K. Barry Sharpless)가 클릭반응(Click Chemistry)와 생체직교화학(Bioorthogonal Chemistry)를 개발한 공로로 공동 선정되었다. 2022 노벨화학상 공동수상자인 캐럴린 버토지(55)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모르텐 멜달(68)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배리 샤플리스(81)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교수. 노벨상위원회 제공 샤플리스 교수와 멜달 교수는 분자 구성단위를 더 빠르고
2024-11-08 20:20세포영상(당영양소)
2024-11-08 20:11노쇠란 [Frailty(허약)] 노화와 함께 심신이 허약해지는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하고, 건강한 상태부터 요개호 상태로 이행하는 단계라고 생각할 수 있다.운동 기능이나 치매 기능 등이 저하되는 것으로 노쇠 환자는 만성 질환으로 고민하거나, 피곤해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하지만 치료나 예방 등의 대책을 세운다면 요개호 상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고령자의 노쇠는 가능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고,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다. 노쇠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노화에 따른 심신의 변화나 만성적 질환 등에 의한 신체가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게 되는 [사르코페니아]가 되는 것이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르코페니아가 되면 근육량이 감소하여 기초 대사량이 저하된다. 기초 대사량이 저하되면 1일 에너지 소비량도 당연히 감소한다. 이 때문에 식욕 부진에 의한 식사 섭취량이 감소하고, 저영양 상태가 된다. 이렇게 되면 사르코페니아가 진행된다. 이러한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으로 프레일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령자의 건강상태 변화 모습. (좌측부터) 건강한 상태 -예비 노쇠 단계-노쇠 단계-요개호 상태. [그림
5월 24일 오후 1시, 방화근린공원 출발… 개화산 둘레길 따라 3km 완주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이 5월24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제1회 SNU서울병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SNU서울병원이 서울 강서구 지역사회와 함께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이웃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접수 350명, 당일 현장접수 1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강서구민 및 타지역 SNU서울병원 환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21일부터 5월20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FbOELIKJ)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방화근린공원 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는 방화근린공원을 출발해 개화산 둘레길을 따라 다시 방화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기아 자동차 Ray, MRI 검진권, 자전거 10대, 압력밥솥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 말미에는 ‘사랑의 밧줄’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김용임 씨의 축하 무대도 예정돼
1 <이 기사는 2025년 04월 30일 16시 01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익산시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풍성해진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부터,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캠프, 문화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제103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익산 시내 곳곳에서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행사들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하는 '제39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축하공연과 아동 헌장낭독을 시작으로 전통 민속놀이, 직업 체험, 디지털 체험, 반려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가 주관하는 '제30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된다. 모범어린이 시상식과 춤 공연이
천식은 기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천식의 증상으로는 기침, 호흡곤란, 쌕쌕거림, 가슴 압박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환경적 요인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장기적 질병 조절제를 사용하여 기도의 염증을 억제하고, 속효성 증상 완화제를 통해 급성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천식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마도 유전 적 또는 환경 적 요인 때문일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특정 요인이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지 진드기, 동물 비듬, 꽃가루, 곰팡이, 담배 연기, 화학 오염 물질 및 찬 공기와 같은 알레르겐정맥 두염극도의 정서적 반응과 신체 운동아스피린, 베타 차단제 또는 NSAID와 같은 약물위식도 역류 질환비타민 C와 E, 오메가 -3 지방산의식이 부족과 같은 기타 요인아황산염과 방부제가 함유 된 식품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천식 발병과 관련된 몇 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 나이의 모성모성 영양 부족모유 수유 부족조산저체중 출생흡연초과 중량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