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인돌봄지원플랫폼 사업은 시비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기초수급권자와 구군 노인담당부서에서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 추진체계는 각 플랫폼에서 등록된 어르신들의 수요에 따라 직접 지원 또는 유관기관(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위기관리사업으로 구분되며 17개 플랫폼(중구3, 남구6, 동구2, 북구1, 울주군5)에 51명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결연사업 등이며, 특히 올해는 3개 신규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첫째, 4월 21일부터 노인 전용 통합(원스톱) 종합안내전화(1668-1919)를 개설해 어르신들의 문의 사항을 해결한다. 둘째,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해 관내 병·의원 이동을 지원한다.(플랫폼 등록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으
2025-04-21 11:39전 세계 전문가들, 아몬드의 심장대사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대한 효과 인정 아몬드 매일 섭취하면 심장과 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으며,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과학 라운드테이블 결과가 국제 학술지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적인 보건 및 영양 전문가 11인이 아몬드와 심장대사 건강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검토한 뒤, 아몬드 섭취가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매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체중 관리, 장내 미생물 균형 등 심장대사 건강 전반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식이 전략이며, 특히 하루 50g(1.8oz), 즉 거의 두 번 분량을 섭취할 경우 일부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연구 결과 요약: 심장 건강 개선 ·LDL 콜레스테롤 평균 5.1mg(약 5%) 감소 ·이완기 혈압 0.17-1.3 mmHg 감소 ·이러한 수치는 다른 심장 건강식과 병행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2025-04-21 08:36대한내분비학회는 SICEM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내분비학을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내외의 많은 참가자들의 헌신적인 연구와 실습은 학문적 발전과 임상 적용에 크게 기여했으며,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올해 학술대회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내분비학의 미래를 탐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연구에서 최신 임상 지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강의와 심포지엄을 특징으로 하며 광범위한 토론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들과 교류하고 국제 무대에서 귀하의 연구를 선보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2025-04-21 08:26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이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7일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 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인천세종병원의 수장으로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과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며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다. 40여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서 환자를 돌보는 한편, 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및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앞장서는 등 국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의 빠른 회복에도 기여해왔다.
2025-04-10 09:20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 중랑구가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 '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중랑구-의료기관 협약사진 제공:중랑구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구민들이 재택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의료기관의 방문진료를 활성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27일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을 포함한 병원 3개소, 의원 8개소, 한의원 11개소 등 총 21개소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진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장애 등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간 최대 12회, 회당 5만 원까지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서비스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차의료기관(의원 등)을 우선 이용하고, 필요 시 병원 등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되는 구조
2025-04-10 09:15“헤매던 순간이 지나고, 해내는 시간이 옵니다”‘더 잘 살고 싶다’는 조바심과 불안으로힘겨운 오늘을 사는 당신에게김종원 작가가 전해주는눈부시게 찬란하고 뭉클한 괴테의 문장들 책 소개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관리/처세“헤매던 순간이 지나고, 해내는 시간이 옵니다” ‘더 잘 살고 싶다’는 조바심과 불안으로 힘겨운 오늘을 사는 당신에게 김종원 작가가 전해주는 눈부시게 찬란하고 뭉클한 괴테의 문장들★★★★★ 120만 독자의 ‘인문학 멘토’이자 16년간 탐구한 ‘괴테 사색가’의 인생 역작 20여 년간 100권을 훌쩍 뛰어넘는 책을 집필, 120만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종원 작가는 청년 시절부터 독일의 대문호 괴테를 애정하고 존경해왔고 무려 16년 동안 괴테의 책을 수백, 수천 번 탐독하며 성장해온 인문학 전문가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는 그런 그가, ‘더 잘 살고 싶다’는 조바심과 불안으로 힘겨운 오늘을 사는 이들에게 전해주는 뭉클한 괴테의 조언이자 응원가와도 같은 책이다. 저자는 괴테가 남긴 방대한 시들 가운데서 옥석을 가려내듯 가장 아름답고 마음을 울리는 작품들을 다정한 시선과 섬세한
2025-04-07 12:30※ SICEM 2025 Notice 친애하는 참가자 여러분, SICEM 2025 사무국에서 인사드립니다. 계엄령 및 대통령 탄핵을 포함한 한국의 최근 정치적 사건들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며, SICEM 2025 과학 위원회는 모든 참가자에게 다가오는 회의에 차질이 예상되지 않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시킵니다. 다행히 대통령은 2024년 12월 14일 계엄령 시도로 탄핵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법한 법적 절차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한국 사회는 이미 2016년에 법적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3개월도 채 걸리지 않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법치와 안보는 여전히 견고하고 완벽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국의 안정성과 안전을 보장합니다. SICEM 2025는 참가자들이 학술 활동과 네트워킹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예정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는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SICEM 2025에 대한 여러분의 참여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며 방문에 대해 자신감을 갖기를 바랍니다. 곧 한국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추가 우려 사항이나 질문이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 주십시오.
2025-04-02 10:57서울대병원 연구팀, 1년 후에도 위험 지속 … 적극적 관리 필요 이자호 교수, 최윤정 연구교수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1.9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 후 1년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이 크게 유지돼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청장년층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 등 뇌졸중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이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 총 104만명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논평에 실리면서 주목할 만한 연구로 소개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이다. 비교적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 지속적 혼수,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을 포함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청장년층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은 고령층의 질환으로 인식되지
2025-04-02 10:17기존 진단법 높은 비용 부담 … 새로운 대안으로 혈액 바이오마커 주목SCL, 국내 최초 혈액 Aβ42 검사 출시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우리나라도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와 그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중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는 2016년 196만 명에서 올해 약 3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치매 유병률보다 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정상에서 치매로 전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단계별 바이오마커. 이미지 제공:SCL현재 알츠하이머병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축적을 확인하려면 양전자단층촬영(PET)이나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 검사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특히 뇌척수액 검사는 환자에게 고통을 수반해 비침습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이 요구돼 왔다. 혈액검사는 제한된 환경에서도 포괄적인 평가가 가능해 PET나 뇌척수액 검사 의존도를 줄이고 조기 진단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
2025-04-02 10:10신문 박치원 똑똑 떨어지는 똥 우리 집 강아지는 똥도 참 예쁘게 싼다 휴지도 비데로도 닦을 필요가 없다 가끔 무른 똥을 누기도 하지만 그건 다 주인 잘못이다 제 밥을 먹으면 그럴 일이 거의 없다 네모로 깔아 놓은 신문지 위에 얌전히 싸놓은 똥, 오줌 정치면도 경제면도 그리고 사회면도 강아지 용변보다는 더 예쁘게 쓰였으면 좋겠다 『한국문학인』(한국문인협회 2025/봄) p.86 아이 똥보다는 어른 똥이 강아지 똥보다는 사람 똥 냄새가 더 구린 이유가 뭘까? 구린 냄새를 감추고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이지만 똥 냄새만큼만 구리게 살 수 있다면 그나마 잘 사는 거다 세상에는 똥보다 지독하게 구린 짓거릴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나라 살림을 맡거나 기업 경영을 하거나 사회 질서를 책임지거나 똥보다 못한 짓을 하고도 버젓이 활보하는 모습을 보는 서민들 마음은 허탈하다 언어로도 그림으로도 표현할 수 없어 글자로 새긴 약속 헌법 19조를 제멋대로 곡학아세한 나머지 내 것만 챙기는 우리 편만 옳다는 심리가 팽배해진 사회 그것을 옹호하는 나팔수들 그를 따르는 광란의 무리들 어쩌면 좋을지 편치 않은 요즘이다 안성우 시인 경제학박사 계간 『인간과 문학』 등단 시집 『가면의 시
2025-04-02 09:38[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병 포장 출시 -PTP·병 포장 모두 보유…현장 맞춤형 포장 형태로 경쟁력 강화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의 병 포장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포장 선택의 폭을 넓힌다. JW중외제약은 기존 PTP 포장으로만 공급하던 리바로젯에 대해 이달부터 100정 병 포장 형태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글로벌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이다. 우수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와 안전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병용 요법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이번 병 포장은 환자가 약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과 약국의 조제 과정을 효율화해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PTP(Press Through Pack) 포장은 휴대와 단기 복용에 적합하며, 한 알씩 분리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병 포장은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나 장기 처방 시 조제 효율성이 높아 병원과 약국 등에서 선호되는 포장
2025-03-28 15:18대한민국 의료기기와 의료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KIMES 2025’가 코엑스(COEX)에서 20일 막이 올랐다. 전시회는 23일까지 계속된다. ‘키메스(KIMES)’ 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에서 의료 정보 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 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40회로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최신 트렌드와 함께 국산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이벤트등으로 참관객들의 눈을 끌었다. 규모도 커졌고 내실도 단단히 다졌다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IMES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킨덱스 2025에서 재활의료기기 전시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25-03-22 13:23익산서동축제가 시민과 함께 백제 무왕의 탄생 이야기를 화려하게 재현한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익산서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왕행차 퍼레이드' 참가팀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왕의 탄생'을 주제로 5월 3일 오후 5∼7시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화려하게 펼쳐지며, 퍼레이드 이후 축제의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전문 공연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참가팀이 어우러져 무왕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역사적 의미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과 국적에 상관없이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전자우편(punnyarts@naver.com)이나 네이버 폼(m.site.naver.com/1DCG2)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은 퍼레이드 당일 행진과 공연을 선보이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선호도 조사는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 코드 방식으로 현장에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팀에게 수여되는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로 ▲1등(1팀
2025-03-22 13:02정읍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5 정읍벚꽃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 벚꽃로와 정읍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낭만벚꽃, 낭만정읍'으로 벚꽃이 만개한 정읍천에서 아름다움과 쉼이 있는 힐링 축제로 꾸며진다. 정읍천 벚꽃로는 정읍IC 사거리에서 상동교까지 4㎞에 이르는 벚꽃 명소로, 2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봄이 오면 장관을 이룬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해오며 전국적인 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최근 인기 키워드인 '웰니스'를 연계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장에는 정읍의 건강한 밥상과 대표 치유 먹거리인 지황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와 싱잉볼과 꽃차를 이용한 명상 체험 등도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벚꽃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벚꽃 아이스크림과 솜사탕이 준비되며, 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의상 대여 공간도 마련된다.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을 위해
2025-03-22 13:013월 깜짝 눈 소식과 함께 벚꽃 개화시기 예측이 쉽지 않은 가운데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4월 초 전국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변화를 고려해 약 2주간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경기도 과천에 있다. 주인공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말랑달달, 스위트 체리블라썸'이라는 테마로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벚꽃이 개화하는 모습부터 만발하는 모습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가는' 이색 벚꽃 명소로 지난해에는 무려 30만명의 상춘객이 다녀가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달콤한 디저트 테마답게, 가로 4.6m 높이 3.4m의 초대형 케이크 대표 포토존을 필두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QR주문시스템을 도입한 총 23대의 푸드트럭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품종의 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방 견학, 포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 등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다양하다. 여기에 더해 관람대에 위치한 '경마 스테이지'는 200인
2025-03-22 13:00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헬시 청년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이달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는 청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킨다. 또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및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구직활동,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정신건강 등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해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취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인스턴트와 배달음식 등의 간편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청년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사례와 연결 지어 유익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청년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063-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2025-03-22 12:59정읍시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인 한국가요촌 달하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비 지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달하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맨발걷기길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조성될 맨발걷기길은 총 938m 길이로, 모래길 126m, 마사토길 492m, 황토길 138m, 건강지압길 90m, 어린이맨발길 92m로 구성된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족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신속한 공사 추진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가요촌 달하를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힐링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맨발걷기길 조성 사업은 한국가요촌 달하를 활성화하는 주요 프로젝트"라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국가요촌 달하의 매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정읍시청 보도자료
2025-03-22 12:58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서곶근린공원에서 개최한 '2025 인천서구 걷기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이달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및 축사 후, 전문가와 함께하는 걷기 교실, 포토존, 건강 정보 안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구의 진정한 걷기왕을 찾는 '제1회 서구 걷기왕 선발전'이 최초로 공개돼 구민들이 관심을 가졌다. 걷기왕 선발전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가장 많이 걸은 서구 주민 6인을 선발해 '서로e음 캐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장(장준영)은 "올해 처음 개최한 걷기 발대식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보건소는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인천서구청 보도자료
2025-03-22 12:57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함양읍 죽곡마을과 지곡면 공배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일반 지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서로 간 참여를 유도하고 도와주며, 이에 치매안심센터와 관계기관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마을 경로당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지곡면 공배마을이 마을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인정받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해마다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마을 치매 조기 검진,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함양
2025-03-22 12:56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일 오산면 운곡1구에서 2025년 제3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아동학대예방, 사진인화서비스 등 총 1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마을회관 실내에서 실시한 '한방진료 서비스'는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방진료서비스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와 읍면보건지소의 협조를 통해 운영 중이며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 효율성을 높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과 1:1 건강상담 및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
2025-03-22 12:55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광안리어방축제'가 '베스트 친환경 축제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매년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이번에 수상한 '베스트 친환경 부문'은 친환경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축제에 주는 상으로 '광안리어방축제'가 '사람·환경·역사·어방'을 주제로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펼친, '다회용기 전면 사용 및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친환경 홍보물 제작', '어방환경체험관·비치코밍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연이은 수상과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광안리어방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
2025-03-22 12:55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한방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장애인은 4천700명으로, 이중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의 비율은 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 치료사와 한의사의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협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신체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3월∼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보다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기, 2기로 나눠 운영된다. 한방 침 시술부터 부항 요법, 장애인 맞춤 건강상담과 한약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운동실 운영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장애발생 예방교육(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동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032-770-5795)으로 하면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게 지역 내 인적·물적 자
2025-03-22 12:55전남도 관광객 '뱃삯 반값 지원', 섬 관광산업 효자 전남도가 2022년부터 시행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이 외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전남 섬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 거문도·가거도 등 9개 항로…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시너지 기대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시행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이 외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전남 섬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전남 섬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완도(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소안)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9개 항로다. 그동안 섬에 가고 싶으나 비싼 여객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관광객이 많았으나, 이 사업 시행 이후 50% 저렴한 비용으로 섬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섬 주민의 관광소득 창출과 여객선사 수익 개선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2025-03-17 19:26Received October 15, 2024 Accepted October 16, 2024Copyright © 2024 Korean Diabetes Association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AbstractThe conventional treatment goals for diabetes have focused on glycemic control to prevent complications, based on the understanding that diabetes is an irreversible chronic condition. However
2025-03-17 11:412025 대한 비만의사연구회 춘계학술대회 [보도자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제 36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 되었다. 지난해 위고비 국내도입으로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만큼 150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학 회장을 찾았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비만개론/ 비만체형/ 탈모피부쁘띠 주제로 3개의 강의장과 '비만 전문 인증의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비만개론 강의장에서는 GLP-1 치료제 사용 후 근감소를 방지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강의와비만치료제 다중 제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비만 환자 영양치료 강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새로운 비만약물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로, Semaglutide의 기전과 적용, 그리고 실전 임상 QnA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하반기 출시예정인 Tirzepatide와 향후 등장할 비만치료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GLP-1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실전강의가로 회원들의 관심이뜨거웠다. 비만치료 및 체형 강의장에서는 한국인의 생애주기별 비만치료를 시작으로 비만 약물치료의 시작부터 인지행동치료, 그리고 비만치료 경구제 처방 노하우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비만클리닉에서 약물치료와 병
2025-03-17 11:04말린 어깨, 굽은 등 펴주는 초간단 맨몸&세라밴드 운동 Editor. 이동복 기자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0월호(169호)자세로 인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 라운드 숄더, 거북 목, 굽은 등처럼 증상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맥스큐> 독자라면 지금 바로 이 운동을 따라 해보자. 많은 현대인이 두 어깨가 동그렇게 말린 라운드 숄더로 통증을 호소한다. 이 증상이 장시간 지속되면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목에서 가장 큰 근육인 ‘흉쇄유돌근’에 부하가 높아져 어깨 통증을 넘어 목의 통증을 야기한다. 신경이나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라운드 숄더가 심할 경우 어깨관절에 석회가 생기거나 어깨뼈와 위팔뼈를 잇는 극상근이 손상돼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날이 추워지고 몸이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철에는 라운드 숄더로 인한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 퇴행성 질환도
2025-03-13 11:29복지부, 2023년 치매역학조사 결과 발표 … 경도인지장애는 28.42% “고령·여성·독거가구·농어촌·낮은 교육수준” 위험요인 꼽혀 지난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치매 유병률 및 치매 관련 위험요인을 분석한 치매역학조사 결과와 치매 환자·가족의 돌봄 부담 수준 및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을 조사한 치매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6년 역학조사와 비교시, 치매 유병률(9.50%)은 소폭(0.25%p) 감소하고, 경도인지장애 유병률(22.25%)은 6.17%p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 치매유병률(5세구간) 발표에 따르면 치매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 도시보다 농어촌, 가족 동거가구보다 독거가구, 낮은 교육수준일수록 높았다. 2025년의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치매 유병률 9.17%)으로,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26년, 2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44년으로 추정됐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2025년 298만 명(경도인지장애 유병률 28.12%), 2033년에는 400만 명에 진입할 것으로
2025-03-13 06:59고혈압·당뇨병 등 동반질환 비율 높고 의료기관 입·내원 일수도 많아 국립재활원, 13일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 개최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2022년) 건강검진을 받은 장애인 절반 가량은 유질환 판정이 나오고 있다. 장애인 일반 건강검진 판정 결과(2022년)를 보면 정상은 18.3%, 질환의심 31.3%, 유질환자 50.4%로 나타났다. 비장애인(41.6%)에 비해 정상판정 비율은 약 2.3배 낮고, 유질환자 비율은 비장애인(25.4%)보다 25.0%p로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3일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장애인 다빈도질환은 장애 관련 질환뿐 아니라, 주요 만성질환이 상위에 분포하고 있다. 장애인은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이 상위 20개 중 5개 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5개 질환은 등통증, 무릎관절증, 연조직 장애, 기타 척추병증, 어깨병변 등이다. 비장애인의 경우 상위 20개 중 6개 질환이 ‘감기’ 관련 상병이다. 장애인 동반질환은 2명 중 1명(50.5%)이 고혈압, 4명 중 1명(29.2%)이 당뇨병에 시
2025-03-13 06:54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
충남대·생명연 공동 연구팀,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관 반응을 감소시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는 수의대 권효정 교수와 의대 은혁수 교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영석 박사 공동 연구팀이 이런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혈중 내 비타민 D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D 결핍이 간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효과와 작용 구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공동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만성 간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환자군에서 간질환 발생을 악화시키는 담관 반응이 더 증가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또 비타민 D가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TXNIP'라는 유전자를 통해 담관 반응을 억제하고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권효정 교수는 "국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