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경 제》☞“멈춰선 공장에 잠이 안와요”...반도체 빼면 생산현장 “죽겠다” 난리...멈추는 공장, 6월 제조업 생산 반도체 제외하면 -1.6%...특정산업 의존 더 심해져…기업심리지수는 두달째 하락☞3년간 9조 투입…'빅5' 중증환자 비중 60%로 높인다...중증·응급 진료로 수익 내도록 1000여개 중증 질환 수가 인상...동네의원서 상급병원 직행 땐 본인부담률 60%로 대폭 확대...전공의 비중 40→20%로 축소...PA간호사 투입해 진료공백 지원☞‘밤의 경제’ 돌아오나…코로나19 때 끊겼던 ‘2차 회식’ 다시 간다...주점, 늦은 저녁 매출 비중 초저녁 넘어섰다...새벽 매출 비중도 급증…야간 택시 이용도 늘어...주말 영화관, 낮 매출 비중 줄고 저녁은 늘어...‘밤의 경제’ 회복 내수 청신호…“코로나19 이전 회복 어려울 듯”☞금값 '한돈 45만원'…"돌반지도 안 산다" 썰렁한 귀금속거리...5년전보다 가격 2배 이상 급등..."이 가격엔 살 사람·팔 사람 없어"...1g짜리 초소형 상품만 팔려나가...편의점 金자판기·金통장도 인기☞전기차 배터리 공포 덮친 한국 … 당장 필요한 건 화재 진압책...
2024-08-22 09:08중증,응급 진료로 수익 내도록 1000여개 중증 질환 수가 인상,, 동네의원서 상급병원 직행 땐 본인 부담율 60%로 대폭 확대.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이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혁신적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및 의료공급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시행한다.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와 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를 재설계하고, 의사 인력의 40%까지 차지하던 전공의 비중을 20%로 줄인다.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혁신적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유 과장은 "전공의 복귀가 더딘 상황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면서, 중증·응급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시행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이나 3차 의료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4-08-22 09:02★★08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그냥 쉬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75%는 "일할 생각 없어"...취업 생각 있지만 쉬는 청년은 "원하는 일자리 없어" ☞국제유가 불확실성에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내주 중 결론...유류세 인하, 벌써 10차례나연장...부분 환원으로 세수 1000억원↑...‘빠듯한 세수’에 종료 여부 고심 ☞자원빈국 韓, 세계 6위 전기 다소비국…값싼 요금에 '전기 펑펑'...中·美·印·러·日 순 전력소비↑…韓 1인당은 13번째...전기료, OECD 37개국 중 '산업용 26위·주택용 35위' ☞여행객 늘었는데…면세점 1인당 구매액은 5년래 ‘최저’...상반기 1인당 면세점 구매액 53만5000원...구매객 46% 늘었는데 구매액 22% 줄어...중국 단체 관광객 부재 속 고환율 여파...면세점업계 수익성 악화…영업익 급감 ☞“추석선물은 한우지”…10명 중 3명은 한우 구입...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 분석...백화점 고객 10명 중 3명 한우 구매 … 소비패턴·명절문화 변화에 인기↑...찜·국거리→구이류·소포장 상품 인기 《금 융》 ☞"두려움·공포가 많이 사라졌다”…9개월래 최고 글로벌증시 향방 23
2024-08-19 14:278월 둘째주 18세 이하 코로나 입원환자 70명…개학 학교 '비상' 교육부,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 마련…"증상 사라진 다음 날 등교해야" ' 코로나 19 유행이 확산 중인 지난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코로나 검사 키트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초·중·고등학교가 본격적으로 개학하면서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를 권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배포하고, 확진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교육부 설명과 질병관리청 자료를 종합하면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18세 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은 0세(25명), 1∼6세(21명) 등 미취학 아동이지만 초·중·고 학령인구 연령대인 7∼12세 11명, 13∼18세 13명 등 7∼18세에서도 24명이 코로나19 때문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주로 기간을 확장하면 18세 이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48명, 이 가운데 7∼18세 입원 환자는 52명이다. 7월 21일∼8월 10일 3주
2024-08-19 14:20[20년 당뇨이야기]당뇨와건강 발자취(2003~2017년) 영상누구는 20대, 누구는 40대. 당뇨인은 당뇨라는 고난을 만났습니다. 당뇨 관리를 피하는 분도 있지만, 열정적으로 관리하는 분도 있습니다. 걸린 당시에는 두 그룹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10년, 20년 후에는 합병증이라는 다른 종착점으로 만나게 됩니다. 제가 피하는 그룹에 속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결과 당뇨 관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합병증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어떤 합병증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두려움도 존재합니다. 과거를 후회는 안 합니다. 하지만,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합병증이 온 분이라도 지금 관리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일단, 시작하면 어떨는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당뇨 관리의 시작입니다. 식사, 운동요법 많은 분이 하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실천하면서 습관화하고 있습니다. 싫은 일이라면 일단 자신과 약속부터 해보세요. 이것이 결심과 실천입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실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변화가 보일 것입니다. 훗날의 합병증은 나중에 생각하셔도 됩니다. 일단 최선을 다했을 때, 이것이 건강을 지키
2024-08-15 11:39제104회 당뇨인의올바른 혈당관리를 위한 당뇨학교 서울편 당뇨신문과 당뇨와건강에서 30만 당뇨커무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당뇨인과 가족을 위한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인 당뇨학교를 8월31일 동대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타에서 진행합니다. 주관을 윤건호엔도내과, 누네안과병원, 당뇨환우회 서울지부 에서 주관 하고,이번 당뇨학교는 대국민 행사로 당뇨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다양한 행사로 진행 예정 이라 하였다.당뇨교육행사의 준비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8-15 03:21보건복지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신청하고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만성질환자는 의원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20%로 경감하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에서 포괄적·지속적 관리를 받도록 유도하는 한편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합리적인 의료 이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복지부는 내년도 건강보험료 연말정산부터 기업 등 사용자가 세무당국에 소속 근로자의 급여 지급 내역을 제출할 경우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보수총액 신고를 면제하기로 했다. 그동안 사용자는 건보료 연말정산을 위해 매년 3월 10일까지 건보공단에 소속 근로자의 전년도 보수총액을 신고해야 했다. 이때 사용자는 같은 시기에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위해 세무당국에 전년도 급여 등을 신고해야 하므로, 사실상 세무당국과 건보공단에 동일한 내용의 신고를 이중으로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사용자가 세무당국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 건보공단에도 보수총액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하고, 건보공단은 국세청과의 자료
2024-08-14 00:04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13일 오전 11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모든 수가를 한 번에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보상 수준이 낮은 1000여개 중증 수술을 선별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을 열고 보상 수준이 낮은 1000여개 중증수술을 선별해 수가를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의료 과소비의 주범으로 꼽혀온 도수치료, 비급여 렌즈 사용 백내장 수술 등 '비급여 과잉진료' 제동에 나선다. 급여 항목에 비급여 항목을 끼워 제공하는 '혼합진료'를 제한할 예정인데, 의사들은 의료계의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시장 경제에 반한다며 적극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의사들은 원가에 못 미치는 수가부터 인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중증 수술 등 1천여개 항목에 대한 '핀셋 보상' 등을 통해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 '비급여 과잉진료' 제한 추진…의료계 "환자 치료선택권 제한" 반발 비급여 공개제도를 개선해 항목별 단가는 물론 비급여 진료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비급여
2024-08-13 23:48애완식물, 반려식물, Pet Plant 정지태 글/그림 반려동물이란 말은 많이 들었어도, 애완식물, 반려식물, Pet Plant라는 말은 그 날 처음 들어 봤다. 애완동물 병원이 시내 사거리 코너마다 있으니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알겠는데, 반려동물은 대개 나보다 수명이 짧은 것이 보통이지만, 식물은 풀이 아닌 이상 나보다는 오래 살 것이니, 내가 사랑을 듬뿍 나누어 주고 키우다 죽으면 누군가가 대신 보살펴 줄 대리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앞으로는 식물 병원, 식물 Sanctuary, 식물보호소, 유기식물보호소 이런 것들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나타날 것 같다. 늘 뒤쳐지지 않기 위해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책도 읽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하는데, 세상의 변화에 다 따라 갈 재간이 없다. 다시 젊음을 준다고 해도 가고 싶지 않으니 그냥 주어진 세월 뚜벅뚜벅 행복하게 살아기는 길이 내 길이란 생각이지만, 시간은 많으니까 새로운 것을 안 김에 이것 저것 찾아보니 재미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식물병원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네 군데가 있다고 되어있는데, 50만원이 넘는 고가의 식물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고, 아마도 야외에서 키
2024-08-13 08:26그 식물 이름이 뭔가요? 정지태 글/그림 모두 밥 먹기를 잊어먹고 호기심에 찬 질문을 퍼붓는다. ‘그 식물 이름이 뭔가요?’ 뭐라고 가르쳐 줬는데 도저히 기억해 낼 수 없는 이름이었다. 그냥 아는 척하면서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3개월쯤 전에 온라인으로 샀는데 그 때 가격이 29,000원이었어요.’ ‘비싼 식물은 아니네요. 그런데 그걸 왜 샀어요?’ ‘온라인 쇼핑을 하는 도중에 팝업 선전이 올라와서 봤는데 너무 귀엽고 예쁘잖아요. 요즘 어디 마땅히 시간 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식물 하나 키워보려고 충동적으로 주문했는데, 배달 온 것을 보니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자주 손을 봐줘서 탈이 난 것 같아요. 오늘 클리닉에 가서 좀 더 자세히 배워서 잘 키워 보려고요.’ 강아지, 고양이한테 우리 애기라고 하고, 자기가 걔를 엄마 아빠라고 하는 사람들을 자주 봐왔으니까 거부감이 좀 있기는 해도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식물에게 얘가 어떻고 재가 어떻고 하는 소리를 들으니 생소하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참석자 대부분이 그런 표정이다. 그 분이 자리를 뜨자 잠시 중단되었던 식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이런 저런 식물 키우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요즘 “가드닝 수
2024-08-13 07:50인생이 기다림의 연속 정지태 글/그림 얼마전 점심 식사를 함께하던 지인 한 분이 식사 도중에 자기는 오늘 병원 예약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떠야 한다면서 양해를 구한다. 70이 넘는 나이가 되면 반려 질병이 한 두가지는 있어 병원 예약이 있다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다들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러세요? 다음 모임에도 꼭 참석해 주세요.’하는 정도의 인사를 하고 더 이상 상세히 묻지 않은 것이 이 모임의 예의이기도 한데, 새로 들어온 회원 한 분이 자기도 내일 병원 예약이 있다면서 어디가 문제이시냐고 묻는다. 그러자 ‘아 제가 아픈 게 아니고, 얘가 좀 이상해서….’라면서 의자 옆에 놓아두었던 커다란 봉투를 바라본다. 참석자들의 눈길이 모두 그리로 쏠린다? 강아지? 고양이? 다들 이런 의미의 눈초리로 바라보는데, 봉투를 열어 보여준 것은 지름 10센티 정도의 예쁜 화분에 심겨진 자그마한 화초였다. ‘날씨가 더운데 관리를 잘못해서인지 힘이 없고 시들시들해서 영양제도 주고, 물도 주고, 햇볕에도 내놓아봤는데 영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이를 어쩌나 하고 얘를 판 회사에 연락을 했더니, 자기네는 지방에 있는 식물원이어서 오기 힘들 것 같으니, 서울에 있는 식물병
2024-08-13 07:37비보호 좌회전 박경자 교차로, 파란불이 켜진 신호등 앞에서 머뭇머뭇 망설이던 적 있지 비보호 좌회전이래, 알아서 가래, 그러나 마음은 놓지 말래, 선택은 자유지만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발생되는 모든 사고의 책임은 물론 타인의 몫까지 스스로 져야 한 대, 순간순간 도처에서 생의 복병으로 출몰하는, 생글생글 웃고 있는 저 파란 신호등 앞에 지금, 나 가? 말아? 『상처는 가장자리가 아프다』(동학사 2003) 산다는 것은 선택의 연속이다 더 이상 선택 능력이 없을 때가 되면 밀려오는 회한들 그때 그러지 말걸, 좀 더 기다릴걸, 비보호 좌회전에서 사고는 대부분 우선순위를 무시하기 때문에 생긴다 삶의 여정도 마찬가지다 大小 緩急 우선순위에 맞춰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쉽지 않다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의 후회 속에 마음을 다잡고 치킨집을 차렸을 때 대박 나면 좋겠지만, 빚투한 주식이 상한가를 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받고 진행할 때 직진 차량을 살피고 보행자를 확인하며 방어운전을 해야 하듯이 어떤 선택이든 정보와 지식이 선행되어야 안전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던 지인은 오래전부터 돈만 생기면 부동산을 사 모았
2024-08-13 07:19한국 골든에이지 포럼에서 주관 하는 노인 생활을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 한다. - 노인의품격, 초고령화 사회의 노인 인권 보호, 노년기 주거 생활, - 죽음의 품격 등 알찬 강의로 진행 된다.
2024-08-09 10:041형당뇨병을 장애로 인정해달라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의학계에서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노웅래 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前 중앙당 사무총장), 이명수 前 국회의원(前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대한당뇨병연합,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국보건교사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서미화 의원은 “1형당뇨는 췌장이 망가져 체내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영구적 손상이기에 사실상 장애임에도 의료비용 절감에만 초점을 두고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365일 24시간, 잠시도 가만있지 않는 급격한 혈당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목숨을 잃기에 1형당뇨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불편이 동반된다”고 강조했다. 박석오 대한당뇨병학회 사회공헌이사는 장애 정의와 장애인정 필요성을 중심으로 1형당뇨 장애인정에 대한 의학적 소견을 밝혔다. 박 이사는 “1형당뇨병은 췌장이 완전히 망가져 인슐린 분비 능력이 거의 다 없어진 상태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하는 장애
2024-08-08 21:10성남시의료원장에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선임인쇄한호성 신임 성남시료원장 22개월 원장 공석 해소…간 절제술 분야 권위자성남시의료원장에 한호성(64)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선임됐다. 경기 성남시는 공개모집(6.28~7.22) 절차와 임원 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4대 시 의료원장에 한 교수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장으로 낙점된 한호성 교수는 서울대 의대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간(肝) 절제술 분야 최고 전문가다. 2006년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간암 치료 분야 복강경 수술 안착에 핵심 역할을 했다. 또 2010년에는 복강경 공여자 우간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간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4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과장으로 처음 부임한 이후 지난 20여년간 성남 지역에서 근무해 성남과 인연도 깊다. 이에 따라 2022년 10월 말 이중의 원장 사임 후 22개월째 계속된 성남시의료원의 원장 공석 상태는 해소됐다.한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외과학 석사와
2024-08-08 20:51[입추를 지난 아침] 글,그림/정지태 창을 여니 습기가 가득한 더운 바람이 훅 들어온다. 비가 오려는지 짙은 구름이 낮게 떠있다. 입추를 지난 아침계절의 끝에 우는 마지막 매미 소리..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구나 정지태 고려의대 명예교수, 사진작가,화가대한의학회 회장고려의대 의과대학 학장대한 소아천식및아레르기 학회 이사장정지태 개인 사진전 [세상의 밖]
2024-08-08 15:57<단식 존엄사> 글: 박기환 사람들은 오래 사는 것을 축복이라 생각하고 오래 살려고 애를 쓰지만, 나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태어났으면 죽는 것이 순리이다. 어떤 철학자가 말 했듯이 인간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인 것이다. 오래 산다! 일견 좋아 보이지만, 꼭 그럴까? 장수하고 있는 주위의 어른들을 보면 한결 같이 말씀 하신다. ‘언제인가 부터 사는게 별로 의미가 없어. 해가 뜨니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고, 해가 지니 하루가 지나는 것이고….. 살아 있으니 그냥 하루 하루 보내는 것이지 뭐.’ 백세를 바라보도록 건강을 유지하고 독립생활을 하시는 우리 장인어른의 말씀이다. 하물며 몸이 편치 않아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어른들의 상황은 더 참담 할 것이다. 죽지도 못하고, 살기도 힘들고, 살아도 숨 쉬고 있다는 것 밖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 보며 나는 ‘생의 자기 결정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했다. 어느 날 스위스로 갈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의 발간 소식에 귀가 솔깃 해져서 구입해 읽었다. 타이완의 재활의학과 의사인 비류잉씨가 척추
2024-08-08 15:48GLP-1 약물 리라글루타이드, ‘인지기능 저하’ 늦춘다7월31일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 2024’서 발표폴 에디슨 영국교수, 뇌영역 용적 손실 절반 적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약물이 뇌를 보호하여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춘다는 보고다. 폴 에디슨(Paul Edison)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과학교수는 7월31일 필라델피아와 온라인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 2024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PRNewswire에 따르면 AAIC 2024에서 보고된 이 새로운 연구는 리라글루타이드가 기억, 학습, 언어,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뇌 부위의 수축을 늦춤으로써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를 보호하고 치료 1년 후 위약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를 18%까지 줄일 수 있다. 폴 에디슨 교수(M.D., Ph.D.)가 주도한 새로운 GLP-1 유사체 리라글루타이드의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한 효과(ELAD)를 평가하는 무작위, 더블 블라인드, 위약 대조 시험에는 영국 전역의 24개 클리닉에서 204명의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가 참여했다. 각 환자는 1년 동안 매일 피하주사를 맞았는데, 그 중 절반(102명)은 최대 1.8 mg
2024-08-08 14:22대웅제약 엔블로,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에 글로벌 약 보다 특효… 美 당뇨병학회서 입증-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엔블로의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발표 -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소변 내 당 배출 양, 인슐린 저항성 지표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 - 류영상 조선대 교수,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보다 엔블로가 효과 더 좋아”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제 84회 미국 당뇨병 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증 신장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대웅제약의 ‘엔블로’와 글로벌 제약의 ‘다파글리플로진’의 당 조절 효과를 통합 분석한 것으로, 1만 2000여 명의 전 세계 당뇨병 전문가들이 운집한 최고 학회에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의 우수성을 입증한 임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류영상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교수는 “이번 포스터 발표로 엔블로가 글로벌 최초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 최고 당뇨병 학회에서
2024-08-07 16:58대한내분비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행복과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 2024년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역사와 문화의 도시 대구에 위치한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이 개최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Everything about Endocrinology'라는 주제로, 당뇨병, 비만, 지질, 갑상선, 골대사, 뇌하수체, 부신 및 생식 등 내분비대사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의 장을 마련해 회원 여러분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Plenary lecture와 Presidential lecture를 비롯한 다양한 심포지엄에 각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을 초청하여 회원 여러분의 지식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동료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 여러분의 학문적 교류와 발전, 그리고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쁘신 진료와 연구 일정 중에도 학회장에서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본 학술대회에 적극
2024-08-07 16:01고혈당·혈압 투석환자 사망률 최대 56%↑혈당관리지표 당화혈색소 9.5 초과시, 수축기 160mmHg 이상이면 29%↑보건의료연구원 7만여명 대상 분석 고령인구의 증가로 혈액투석환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사망률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원인은 혈당과 혈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이 15일 발표한 '투석환자의 사망률 및 삶의 질 개선과 비용 최적화를 위한 혈압, 혈당 치료지침 개발'에 따르면 혈액투석 환자가 혈압과 혈당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6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혈압이나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환자가 상당히 많았다. 2001~2020년 국내 혈액투석 환자 7만여명 중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인 환자는 63.9%였으며,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수축기혈압 160mmHg 이상인 환자도 21.7%였다. 그리고 당뇨 환자 2만 4천여명 가운데 혈당관리 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가 6.5 이상인 환자는 49.0%였으며,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7.5 이상인 환자도 25.6%였다. 혈액투석 환자의 수축기혈압이 180mmHg 이
2024-08-07 15:56혈액투석 환자, 혈압 및 혈당 관리로 사망률 개선 가능 - 국내 혈액투석 환자의 혈압 및 혈당 조절, 사망 위험 감소와 밀접한 관련 - -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수축기혈압 160 mmHg 이상인 환자 21.7%, 당화혈색소 7.5% 이상인 환자 25.6%로 관찰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하 PACEN)은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 개선을 위한 혈압, 혈당 관리’를 주제로 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 연구의 주요 결과를 여러 이해관계자가 다각도로 검토하고 국민·환자의 관점에서 정리·배포하여 국민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선택을 지원하고자 수행 노인 인구와 만성 질환자가 많아지면서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매년 15,000명 이상의 새로운 환자들이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투석 치료 기술이 발전했지만, 최근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은 뚜렷한 감소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투석 환자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인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개선을 위해 혈압 및 혈당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PACEN이 지원한 '투석환자의 사망률 및 삶의 질 개선과 비용 최적화를 위한
2024-08-07 15:40식약처는 여름철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식품이 수면 건강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광고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점검해 이같이 적발했다고 전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식품을 '수면 유도제', '잠 잘 오는 약' 등으로 부당 광고·판매하는 등 불법 게시물 56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 내용, '수면 영양제', '다이어트' 등 문구를 내세워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28건, '불면증', '변비에 좋은' 등 문구로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5건 적발됐다.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을 함유한 해외 직접구매(직구) 식품에 대해 불법 유통 여부를 점검한 결과,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가 검출된 직구 식품 20건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을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을 요청했으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2024-08-06 21:27서울아선병원 김준기교수 '표면강화 라만분광법(SERS)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원내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가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와 함께 표면강화 라만분광법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판별 기술을 이용해 신장이식 환자의 혈청에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향후에는 최소침습적이면서 인공지능에 기반한 고민감도 기술로 이식 거부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이식 거부반응은 항체 및 T세포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하는 형태가 대부분인데 지금까지는 이러한 거부반응 진단이 장기의 조직 생검을 통한 침습적인 방식으로 이뤄져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향후에는 최소침습적이면서 인공지능에 기반한 고민감도 기술로 이식 거부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적으로 신장이식 수술이 끝나면 거부반응 확인을 위해 환자에게 16~18 게이지(직경 약 1.5mm, 길이 9~12cm)의 바늘로 생검을 하고 조직염색 화학분석을 시행한다
2024-08-06 20:16지아이이노베이션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GI-213'을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으로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GI-213은 지방 분해 촉진, 에너지 소비량 증가, 근육량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일으키는 이중융합 단백질로 구성된 물질로, 현재 물질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했다. 이중 타깃 물질 중 한 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임상 시험에서 고지방 사료를 섭취하며 GI-213을 투여한 쥐(마우스)는 고지방 사료만 섭취한 쥐에 비해 사료 섭취량이 증가했음에도 체중은 6주 뒤 36.1%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해당 후보물질이 식이요법 조절 없이도 높은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가 2030년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전히 근육량 감소 부작용과 장기 복용에 따른 내성·더딘 체중 감소, 복용 중단 후 요요현상 등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고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신약개발임상총괄(CSO)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계열 비만치료제 투여 후 발
2024-08-06 19:48이해영 교수 "혈압 변동의 동적 특성 기인, 추가연구·개발 필요" 스마트워치 등으로 대표되는 가정 혈압 모니터링 및 24시간 외래 혈압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추가 연구 필요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핵심은 혈압 변동의 동적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오진 등으로 불필요한 치료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스마트워치 자동 긴급 신고가 2020년 29건에서 지난해 295건으로 급증(917%)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신고 건수 중 119가 다시 전화를 걸어 오작동이 곧바로 확인된 건수는 248건(84%)에 이른다. 전화를 받지 않아 실제 출동한 건수는 총 47건인데 이 중 현장에서 오작동이 확인된 건수는 35건, 인명 구조 및 병원 이송 건수는 12건(4%)에 불과했다. 결국 지난해 스마트워치 신고 건수 중 총 오작동 신고가 96%에 달하는 셈이다. 경기소방본부의 스마트워치 긴급 신고 오작동 확인 건수도 2021년 751건, 2022년 1209건, 2023년 2490건 등으로 해마다 급증 추세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최근 대한의사협회지에 기고한 '고혈압 진료에서의 모바일 디바이스 혈압계 이용 현재와 미래'에
2024-08-06 19:38한국릴리, 존 비클 신임 대표이사 선임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존 비클 신임 대표이사[한국릴리 제공.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의 한국 법인인 한국릴리는 존 비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비클 대표는 1998년 미국 버틀러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릴리에 입사해 26년간 다양한 리더십 경험을 쌓아왔다. 릴리 본사 항암 및 신경과학 사업부에서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면서 여러 의약품을 총괄했고 2019년부터는 일본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했다. 지난해 2023년 1월부터는 일본지사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서 일본 내 마케팅 및 영업 조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4-08-05 20:06신약 개발 기업 프로젠은 임상 개발 총괄 사장으로 내분비내과 전문의이자 비만·당뇨병치료제 임상 전문가인 윤건호 박사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윤 사장은 198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해 1995년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맡았고 여러 대규모 국제 연구의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화이자, GSK, MSD 등 글로벌 제약사의 비만·당뇨병 분야 국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프로젠은 "윤 사장이 PG-102의 임상 개발을 주도해 이를 당뇨병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PG-102는 최근 임상 2상이 승인됐으며, 2027년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젠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와 경구용 비만치료제 공동개발도 착수, 내년 초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PG-102는 프로젠의 다중 표적 융합 단백질 플랫폼 'NTIG'를 통해 개발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2(GLP-2) 이중 작용제다.
2024-08-05 20:01201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SGLT2 억제제가 당뇨병성 케톤산증(DKA)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SGLT2 억제제는 혈중 포도당 순환량을 감소시켜 내인성으로 분비되는 인슐린이나 바깥에서 인위적으로 투여한 저용량의 외인성 인슐린 자극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SGLT2 억제제는 특히 정상혈당성 DKA(euglycemic DKA, euDKA), 즉 혈당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케톤체가 세뇨관에서 흡수되기 때문이다. 케톤산증의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는 수술 전후의 시기이다. 수술 전에는 SGLT2 억제제 투여를 중단해야 할 수 있으며, 신체 상태가 양호하며 수분량도 충분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경우에만 계속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2015년 9월, FDA는 카나글리플로진(인보카나)과 카나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인보카멧)과 관련된 경고를 냈는데, 이는 두 약제가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절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단, SGLT2 억제제를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하는 경우 설폰요소제나 인슐린 같은 다른 제2형 당뇨병 치료제에 비해 저혈당증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장점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건강울 관리하는 전 국민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해(2025년) 처음 진행하는 캠페인 '감당체험단'에 참여할 인원 3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은 6일부터 오는 19일(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당뇨협회 블로그및 감당체험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감당체험단'은 혈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여 적정 혈당수치를 유지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체험단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300명의 '감당체험단'은 12주간 총 4단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감당체험단'은 △당뇨병 및 혈당 관련 기본지식 습득 △혈당관리 습관 및 식단 공유 △걷기운동 인증 등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혈당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대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감당체험단'에게는 단계마다 정관장 'GLPro 코어' 3주분, 연속혈당측정기, 미션 체크보드를 포함한 혈당 미션 키트가 제공되며, 12주 미션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수료식 초대권과 수료증, 인증 배지 등이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을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은 보험비교 사이트 활용이 답이다!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
▲새해부터 육아휴직급여가 월 최대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오른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12일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 최종안의 표결을 거쳐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 교육·보육·가족 ▲ 고교 신입생 대상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 이수 인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 늘봄학교 지원 대상 초등 2학년까지 확대 =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현행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된다.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면 시행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가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교육부는 2조원 이상의 대학 재정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지자체는 대학과 협력적 동반관계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