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섭취하면 인간의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 또는 (ω)n-3 fatty acid)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러한 지방산의 구조에서 오메가 순번의 기준인 메틸기로부터 3번째 탄소자리에 이중결합이 시작되는 유기화합물 또는 생합성 물질이다. 흔히 DHA와 EPA를 말하지만 정의 상으로는 끝부분에서부터 세 번째 탄소에 이중결합이 시작되면 다 오메가3로 분류될 수 있어서 동의어는 아니고 오메가3 안에 DHA와 EPA가 포함되어 있다. 여러 가지 지방산들이 포함된 용어지만 대부분이 생체 내 필수 지방산들에 해당하며 생체 활성물질들을 합성하는 재료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섭취에 따라 여러 가지 생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필수 영양분이라고 하지만 결핍될 걱정은 없는 것이 특징이며, 결핍보다는 다른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6와의 섭취 비율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편이다. 오메가6에 비해서 오메가3 섭취가 너무 적을 경우 생리활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보통 오메가3와 오메가6는 1:1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며 섭취해야 하지만 현대 식습관은 오메가3보다 오메가6의
단식, 과학적으로 좋다 최근 연구들은 단식, 특히 간헐적 단식이 우리 몸에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단순히 체중 감량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단식은 효과적인 체중 감량 방법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부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며, 근육량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낮춰 제2형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단식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고 염증 지표를 낮춰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단식, 뇌와 정신건강 보통 단식의 장점이라 함은 다이어트 효과, 좀 더 아는 사람이라 하면 심혈관 건강까지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단식의 진짜 장점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가 흔히 관리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뇌와 정신건강도 단식으로 개선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단식은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단식은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생성을 촉진한다. BDNF는 신경 세포의 생존과 성장, 시냅스 가소성을 증진시켜 집중력과 기억력,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한다. 이 때문에 알츠하이머병과
당뇨병 관리를 위해 식이섬유는 당뇨 및 눈,간, 관절등 모든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식품이다. 우리는 나의 건강 관리를 위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 하고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은 체중 감량을 통해 비교적 쉽게 개선할 수 있다. 음식 조절, 몸을 자주 움직여 당뇨 전 단계에서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에 따르면 1) 체중을 5~7%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2) 음식 종류 중 채소-과일-통곡류-해조류에 많은 식이섬유 섭취량을 전체 열량의 25~30% 유지한다. 3) 고기 비계, 가공식품에 많은 포화지방은 10% 이하로 줄인다. 4) 하루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을 꾸준히 한다. ◆ 왜 식이섬유(섬유소) 섭취가 중요한가? 식이섬유는 음식의 위장 통과 속도를 늦추고 포도당(탄수화물)을 천천히 흡수하도록 한다. 혈당이 천천히 낮게 오르고 포만감으로 과식을 예방한다.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여 비만 예방-혈관 정화에도 기여한다.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량을 늘려 변비를 예방하고, 발암 물질의 장 통과 시간 단축-배설을 촉진해 암을 예방한다. 식사 전 채소-과일을 미리
정의 자율신경계는 내분비계와 더불어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 체온조절계, 동공 조절 등의 기능을 조절해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대뇌반구 수준과 뇌줄기 수준, 척수 수준과 말초신경 수준으로 그 구조를 나눌 수 있으며, 특히 말초신경 수준에서 말초의 자율신경계는 서로 대항 작용을 하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구성된다.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한다. 증상 자율신경계 이상 시, 내분비계와 더불어 자율신경계의 역할인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의 기능이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땀이 나오지 않는 무한증,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어지러운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기립성 저혈압, 발기부전, 배변 기능의 이상, 모발 운동와 혈관 운동 반응의 소실, 실신, 동공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자율신경계 이상을 보일 수 있는 질환으로 이상자율신경성 다발신경병증의 경우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발생하며 1주 또는 수주에 걸쳐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 증상은 무한증, 기립성 저혈압, 동공반사의 소실, 눈물과 침이 나오지 않는 증상, 발기부
당뇨병 관리는 계절별로 다릅니다. 혈당의 변동성과 신체 변화는 당뇨인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탈수 예방이 중요하며, 겨울철에는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해 혈당 조절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 당뇨 관리 충분한 수분 섭취: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혈당이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볕 노출 주의: 오전이나 저녁에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식품 섭취: 과일과 채소는 여름철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으나, 당도가 높은 과일은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당뇨 관리 운동 부족 해결: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 실내자전거 체온 유지: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모자를 쓰고, 따뜻한 옷을 입고 실내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당건 추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때 저혈당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에 젖은 상태에서는 체온 변화로 인해 저혈당 증상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
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19종 지원...건강한 국민 식생활 환경 조성에 한 몫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건강한 국민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카스텔라 등 가공식품 12종과 떡볶이 등 조리식품 7종이 개발되었다고 11월 25일 밝혔다.가공식품의 경우 햄버거, 샌드위치, 샤베트, 카스텔라 등 12개 품목(나트륨 8개, 당류 4개)이고 조리식품은 떡볶이, 돈가스, 순대국, 아이스티 등 7개 품목(나트륨 5개, 당 2개)이다.식약처는 ’21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생산·유통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따라서 올해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여자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하여 샌드위치·햄버거, 샤베트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이는 가운데 6~11세 여자 어린이의 당류 급원 식품 1위가 빵류이고 2위가 아이스크림류
가족력이 있으면 항진증은 항진증, 저하증은 저하증으로 발현되는가? ‘갑상선 질환 명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사진=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갑상선은 우리 몸의 중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중요하다. 갑상선 호르몬이 몸속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덜 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지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살이 쭉 빠진다면 두 경우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많은 갑상선 질환 환자가 체질이라고 여길 뿐 질환이라 생각하지 못해,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야 치료받는다. 갑상선 기능 질환은 가만히 뒀을 때 낫는 경우도 있지만 악화하면 갑상선 안구병증으로 실명할 수도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에게 갑상선 질환을 치료받아야 하는 순간이 언제인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들어봤다. Q.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 어떤 게 있는가? 기능적인 면에서는 항진증과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만성 갑상선 기능 질환으로는 항진을 유발하는 그레이브스병, 저
[이은직의 건강 비타민] 손발이 커지고 얼굴이 조금씩 변해요 … 뇌하수체 종양 의심을 미혼 여교사인 최모(28·서울 강남구)씨는 3년 전 임신을 하지도 않았는데 유즙(젖)이 흘러나왔다. 이어 생리가 불규칙해지다가 없어졌다.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이상 여부를 검사했더니 젖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과다하게 나온다는 진단을 받았다. 회사원 박모(46·경기도 고양시)씨는 4년 전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 모양이 조금씩 변한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여겼다. 지난해 겨울 동창회에서 “얼굴 모양이 이상해. 병원에 가봐”라는 말을 듣고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찍었다. 두 사람의 나이와 성, 증상은 다르지만 병의 원인은 같다. 뇌하수체 종양이다. 뇌하수체는 뇌 깊숙한 곳에 위치한 완두콩만 한 조직으로,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의 다른 내분비샘의 기능을 조절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여기에 종양이 발견되는 비율이 의외로 높다. 미국 내분비학회가 2011년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다른 질환으로 우연히 뇌 MRI를 찍은 환자의 10.1%에서 뇌하수체 종양이 나왔다. 부검을 통한 연구에서는 14.4%, 영상검사 연구에서는 22.5%로 나타났
당뇨병의 정의우리 인체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효소에 의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혈액 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인슐린은 혈중의 포도당을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사용하도록 작용하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슐린이 여러 가지 이유로 모자라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로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 내에 쌓여 혈당수치를 올리고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원인은 명확치 않으나 유전적 요인이 있고, 환경적으로는 비만, 췌장질환, 약물,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의 증상으로는 체내에 쌓인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함께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로 인한 수분 부족으로 갈증이 생겨 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모두 빠져나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공복감이 생겨 많이 먹긴 하지만 체중감소가 동반됩니다. 그리고 눈이 침침하고, 피로, 건조함, 상처치유 지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소아 당뇨병'으로 불리며,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된
당뇨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주요 방법을 소개할게요: 식단 관리:탄수화물 섭취 제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섬유질 섭취 증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저염, 저당 식단: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세요.규칙적인 운동:유산소 운동: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근력 운동: 근력 운동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 관리: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당뇨병 위험을 높이므로 체중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스트레스 관리: 명상과 요가: 스트레스는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혈당 체크: 식사 전후로 혈당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변화를 주시하세요.의사의 지도:약물 치료: 필요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병행하세요 당뇨병의 정상 혈당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공복 혈당: 70~100 mg/dL식후 2시간 혈당: 90~140 mg/dL당화혈색소 (HbA1c): 5.7% 미만당뇨병 환자의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마리타이드(MariTide)가 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GLP-1 계열 치료제가 주도해온 비만·대사질환 치료 시장에서 투여 편의성과 작용기전 차별화를 앞세워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암젠은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마리타이드의 임상 2상 연장 결과와 당뇨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발표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체중 유지 효과와 HbA1c 개선 가능성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마리타이드는 체중 감소 효과 면에서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등 기존 주 1회 주사형 GLP-1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의 감량 효과를 보이면서도, 월 1회 또는 분기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GLP-1과 GIP를 동시에 겨냥한 차별적 접근마리타이드는 단순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아니다. 이 약물은 GLP-1 수용체를 자극하는 동시에 GIP(위억제펩타이드) 수용체를 억제하는 독특한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기존 치료제들이 주로 식욕
미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Wegovy)’의 경구용 제형을 공식 승인했다. 그동안 주사제로만 투여되던 GLP-1 계열 치료제가 알약 형태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의약품은 주 1회 주사로 투여되던 기존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세마글루타이드)을 기반으로 하며, 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승인 근거가 된 3상 OASIS 4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Wegovy 25 mg을 복용한 성인 비만 환자는 64주 시점에서 평균 체중이 약 16.6%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FDA는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혈당 조절 개선, 심혈관 위험 감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경구제를 2026년 1월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 용량인 1.5mg 제형은 월 149달러 수준의 자기부담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생산시설에서 제조돼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이미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 '리벨서스(Rybelsus)'를 판매하고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치료의 중심이었던 주사형 GLP-1 계열 약물에서 벗어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최근 몇 년간 경구용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6년을 전후해 알약 형태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고비·젭바운드' 이후의 다음 수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사형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는 임상시험과 실제 처방 현장에서 15~20%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주사 투여 방식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장기 치료의 불편함, 공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각각 경구용 GLP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