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장애아동 발보조기 급여수가 신설제27차 건정심 개최,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도 함께초음파 급여기준·심사개선 상반기 고시 개정 예정 보건복지부는 27일 2023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하반기부터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 보조기(인솔) 급여 수가가 신설, 적용된다.초음파 검사는 의학적 필요성이 명확한 경우에만 급여로 보장하고 일률적 검사 경향을 보이는 문제기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건강보험 재정 누수 요인을 차단한다.보건복지부는 27일 2023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를 개최했다. 먼저 하반기에 장애인 발 보조기(인솔) 급여 수가 신설된다. 장애인보조기기 보험급여 품목 중 보조기(補助機)에 발 보조기 급여가 신규 적용되는 것.교정용 신발의 경우 재질, 투박한 디자인의 외형 불만족, 낙인효과 등으로 특히, 사춘기 및 성장기 청소년이 착용을 꺼려 교정이나 기능개선 효과저하로 장애가 악화 될 수 있어 발 보조기를 급여화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발 보조기 급여는 보조기 내구연한 중 1회 지급되며, 급여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처방전 발행 및 검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다만, 성장, 신체변형 등에 따라 재지
2023-05-24 11:49치매안심센터 첫 운영평가 보건복지부, 기능· 역할 맞는 사업수행과 질적 관리 강화 목적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운영평가가 처음으로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2일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9년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설치 완료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기능 및 역할에 맞는 사업수행과 질적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가는 1차 130개소를 대상으로 7-9월, 2차는 126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2-4월 시행한다.평가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이며, 보건복지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중앙·광역치매센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평가, 현지평가, 데이터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다각도로 살펴보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기관에는 우수기관 포상 등을, 하위 기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치매관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치매관리사업 전달체계는 치매관리사업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중앙-광역-치매안심센터로
2023-05-24 11:41흔한 굿즈 말고 MZ디깅러 과몰입 유발하는 ‘넥스트 굿즈’ 바야흐로 굿즈의 시대다. 가방의 키링부터 티셔츠, 술잔, 포토카드, 캠핑 체어 등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품목이 굿즈로 등장한다. 도서, 식품, 게임, 패션, 금융 등 대다수의 산업에서 굿즈를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부 굿즈 가운데는 오픈런, 품절대란 등을 유발하며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런데 다양한 굿즈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 보니 오히려 ‘좋은 굿즈 찾기’가 더욱 요원해 지는 면이 있다. 혹시 예쁜 디자인, 유용한 기능, 특별한 의미 등을 두루 갖춰 소장하기에도, 선물하기에도 적합한 굿즈를 찾고 있다면 다음의 3가지 브랜드를 주목해 보자. (▲중증희귀질환 환아들의 그림으로 제작한 <민들레마음>의 지비츠와 골프공) 첫 번째로 소개할 <민들레마음>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그림으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는 소셜벤처이다. 그간 어린이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손유린 대표는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생 5명을 모아 <민들레마음>을 열었다. <민들레마음>은 어린이병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2023-05-24 08:57경동인터내셔널 ‘헬스레시피 초임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출시 온라인 헬스·라이프 전문기업 경동인터내셔널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스레시피’에서 임산부와 비건도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초임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를 출시했다. 온라인 판매 전용으로 출시한 ‘헬스레시피 초임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EPA와 DHA 총 함량이 900mg인 오메가3와 유럽산 비타민 D, E를 포함한 프리미엄 6중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세계 특허 공정기술로 추출한 Polaris사의 순도 80%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Quality Silver(세계 특허 공정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품질을 보존했으며, 16mm의 매우 작은 캡슐 크기로 목 걸림 없이 부드럽게 복용할 수 있다. 먹이사슬 구조 최하단에 있는 프랑스산 농축 미세조류 오일을 사용해 중금속 오염 및 노출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이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통용되는 가장 오래된 비건 인증 ‘V-LABEL’ 원료만 사용해 임산부 및 비건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경동인터내셔널은 온라인 헬스&라이프를 전문으로 하는 경동제약의 자회사로 ‘rTG오메가3’, ‘포스트바이오틱스’,
2023-05-24 08:41식품 안전 지켜주는 "성분 함량, 섭취량, 인증마크" 3가지 원칙 제시 - 소비자 기만 유사 제품을 키 성장 제품으로 판매 소비자 불안감 가중 - 뉴메드, “어린이 건기식 ‘안전성’은 제품 구매 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강조 - 키 성장 제품 판매사에 'HT042 인증마크' 부착 확대 예정…올바른 감별법 소개도 ‘HT024 인증마크’가 부착된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사진=뉴메드 제공 식품 안전의 날(5월 14일)이 있는 5월, 식품의 안전성이 그 어느 해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원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이하 HT042) 개발사 뉴메드(대표 강희원)가 '식품 안전을 지켜주는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최근 일부 업체들이 소비자를 기만하고 유사 제품을 키 성장 제품으로 허위 광고해 판매하거나 시중에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영양, 기능 성분의 함량 미달 등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 소비자가 식품 안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뉴메드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은 아이들이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기능성이나 유효성과 함께 소비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에 제품의 유효 성분 함
2023-05-24 08:35머시브 연극 ‘아이좀비 ? I Zombie’, 티켓오픈 "한-영 예술가들의 공동제작: 이머시브 좀비 코미디 '아이좀비 ? I Zombie'" -생생한 경험을 위한 특별한 연출 : '극장을 뒤집고, 입체음향으로 압도" "부산에서 새로운 공연 체험: 관람객들에게 몰입과 새로운 영감 선사" (주)예술은공유다(adapter theater)는 24일, 한국과 영국 예술가들이 공동 제작하는 연극 ‘아이좀비 ? I Zombie’ (원제:Steve and Tobias Versus Death)티켓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좀비세상에서 형제가 살아남는법’, 연극 ‘아이좀비 - I Zombie’는 대재앙으로부터 스스로의 생존법을 터득해가는 형제의 악몽같은 이야기로 즉흥코메디와 디스토피아적 배경이 충돌하는 이머시브 좀비코메디다. 이머시브 연극은 관객들이 공연 속으로 몰입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연극을 말한다.‘아이좀비 - I Zombie’는 집안에 갇힌 앙숙 형제가 좀비세상에서 서로를 지켜내며 관계를 회복해가는 연극으로 한국의 예술은공유다(Adaptet Theater)와 영국의 아이러브스테이지(Ilovestage)의 프로듀서, 페이퍼머그시어터(Paper Mug Theatre
2023-05-24 08:29한국암웨이, 혈당 관리 신제품 ‘글리코다운’ 출시 바나바잎 추출물 및 멀티 비타민ㆍ미네랄 주원료로 함유해 <사진설명> 한국암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혈당 관리 건강기능식품 ‘뉴트리라이트 글리코다운’. (한국암웨이는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뉴트리라이트 글리코다운’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리코다운’은 불규칙적인 식사, 높은 탄수화물ㆍ당류 섭취 등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들과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인 바나바잎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이와 더불어, 크롬, 아연, 셀레늄, 나이아신, 비타민B6, 비타민E 등의 멀티 비타민ㆍ미네랄 6종이 주원료로 함께 포함되었으며, InSea2(북대서양 갈조류 2종)와 암웨이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뉴트리서트(NutriCert) 원료인 유기농 블랙 엘더베리를 부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 신은자 전무는 “'당뇨병 전단계'인지 모르고 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신의 혈당 수치를 자주 체크해 미리 관리하는 습관이
2023-05-24 08:23전체(191)서울 (44)경기 (34)인천 (5)충북 (5)충남 (5)대전 (8)전북 (5)전남 (4)광주 (6)경북 (12)경남 (10)대구 (9)부산 (23)울산 (3)강원도 (8)제주 (3)미국 (3)지역병의원명시간전화번호경기남양주한양병원매주 수요일 오후2시031-510-5735서울국립중앙의료원매주 화, 목 오후1시30분~오후3시02-2262-4830강원도강원대학교병원매주 수요일 11시~12시 어린이병원네트워크실033-258-2208강원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1월과 8월은 쉽니다)033-741-0941서울이대목동병원매주 수요일 오후 1:30~3:0002-2650-5134서울세브란스병원수 오후 2시~4시02-2228-5465전남목포 기독병원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061) 280-7141전남목포기독병원매주 금요일 4시 30분061-280-7141인천인천서구검단보건지소짝수달(2.4.6.8.10.12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032-560-3417경기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매주 화 목 10~12시032-621-5065전북남원의료원매월 첫째, 둘째주 화 목요일 2시~4시063-620-1190경남창원 파티마 병원매주 화요일 오후
2023-05-23 14:57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신혈관성 고혈압, 쿠싱증후군, 알도스테론증, 갈색세포종 등)으로 나뉜다.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 질환이 있어 이차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질환을 치료하면 혈압이 정상화된다. 그에 비해 90% 이상의 사람들이 속한 본태성 고혈압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은 다음과 같이 나눈다.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권장 치료 정상 120 이하 80 이하 정기 혈압 체크 고혈압 전 단계 121~139 81~89 생활 습관 교정 1단계 고혈압 140~159 90~99 생활 습관 교정 및 약물 치료 2단계 고혈압 160 이상 100 이상 생활 습관 교정 및 약물 치료 고혈압 전 단계에서도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이 2배 증가하며, 140/90의 1단계 고혈압은 5배 이상 그 빈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약물 치료 전 단계인 고혈압 전 단계부터 생활 습관 개선(운동, 저염식, 저지방식, 고칼륨고칼슘식, 금주, 금연 등)을 권고한다. 체중이 10kg 줄면 혈압이 10mmHg 감소하고, 저나트륨식으로 2~8mmHg, 규칙적인 운동(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으로 5mmHg, 금주와 흡연으로 1
2023-05-22 22:55당뇨는 제1형 당뇨(인슐린의존성, 소아당뇨)와 제2형 당뇨(인슐린비의존성, 성인당뇨)로 나뉘며 대부분이 제2형 당뇨이다. 당뇨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눠지며, 환경적인 요인은 고령, 비만, 스트레스, 약물 등이 있다. 1970년대에 전체 인구의 1%였던 당뇨병 유병률이 2000년대에 8~10%로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식생활의 서구화,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에 의한 비만 인구의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당뇨의 치료는 제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주사가 유일한 치료법이며, 제2형 당뇨의 경우는 생활 습관의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경구 혈당강하제들을 복용한다. 혈당강하제는 크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과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시키는 약물로 나눌 수 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는 약물은 설폰요소제와 메글리티나이드계가 있다. 이 약물은 혈당을 강하시키는 효과는 좋으나 저혈당의 위험과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조기 고갈시켜 현재 초기 당뇨 치료제로서는 선호하지 않는다.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는 비구아나이드계, 치아졸린다이온제 등이 있으며 단독으로 사용 시 저혈당의 위험성이 거의 없다. 그
2023-05-22 22:29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암으로 인한 사망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비만 인구의 증가와 함께 당뇨, 고혈압 환자가 함께 증가하면서 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이 생기는 환자는 증상이 없어 인지하지 못하지만 대사증후군이라는 무증상의 시기를 지난다. 대사증후군은 미국의 G.리븐이라는 의사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를 발견해 'X-증후군'으로 불리다가,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대사증후군'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대사증후군은 어떤 기준으로 진단을 내리는지 살펴보자.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ㆍ혈압-130/85 이상이거나 고혈압 치료 중인 환자 ㆍ혈당-공복혈당 100mg/dL 이상이거나 당뇨 치료 중인 환자 ㆍ중성지방-150mg/dL 이상 ㆍHDL콜레스테롤-남자 40mg/dL 이하, 여자 50mg/dL 이하 ㆍ허리둘레-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위 항목 중에 3개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 환자로 분류한다. 요즘은 30세 이상 성인의 3분의 1이 대사증후군이라 한다. 특히 40~50대 남자의 경우는 잦은 회식과, 음주,
2023-05-22 22:00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3 춘계 심포지엄’ 개최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오는 20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3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 되었다.. 축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이 참석하여 축하 하였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 정밀의학의 최신 지견 ▲KDPS에서 정밀의학을 위한 멀티오믹스 진단방식 활용 ▲인슐린 분비 및 저항 프로파일 기반 당뇨 위험 분류를 위한 정밀의학 접근 방식 등의 다채로운 주제가 다루어졌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국내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병’의 경우,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환자의 비율이 매우 높다는 발병현황을 고려해볼 때 철저한 자기관리 뿐만 아니라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질병예측부터 맞춤 치료까지 최신진단기술로 떠오르는 멀티오믹스가 적극적으로 논의되는 만큼, 당뇨병 예방과 정확한 조기진단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무책임자인 전숙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당뇨
2023-05-22 10:35만성피로_마차 : 마차는 만성피로에 좋다. 또 폐와 신장, 소화기에 좋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마를 갈아서 꿀과 함께 차를 타서 먹으면 좋다. 숙취_인진쑥차, 갈화차, 모과차 : 숙취에는 인진쑥차, 갈화차, 모과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인진쑥차는 간을 보호하며, 모과차는 갈증이 심할 때 마시면 좋다. 머리에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할 때는 갈화(칡꽃)차를 마시면 좋다. 구토감이 심할 때는 귤껍질(진피)를 함께 우려내어 마시면 좋다. 구취_녹차, 유자차 : 녹차를 마시거나 잎을 씹으면 구취에 좋다. 유자차는 술 마신 뒤 나는 구취에 좋다. 아토피_검은깨차 : 검은깨차는 아토피에 좋다. 간과 신장의 진액을 만들어 주고 이를 보호해 준다. 아토피_율무차 : 여드름에는 율무차를 마시면 좋다. 약재로 된 것을 사서 우려먹는 것이 좋다. 율무는 약간 찬 성질이지만 평이한 성질로 봐도 된다. 위의 열을 낮춰 주고 열을 아래로 끌어내려 피부에 좋다. 다크서클_귤차 : 귤차는 비위의 기능을 도와 다크서클에 좋고, 모과차는 몸살기에 좋다.. 변비_둥글레차, 검은콩차 : 둥글레차, 검은콩차는 변비해소에 좋다. 또한 둥글레차는 피부 건조나 마른 기침이 동반되었을 때 좋
2023-05-21 23:20천식 발병률의 증가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인 추세다. 미국에서는 1980년부터 15년 사이에 천식 발병률이 80% 증가하였고, 특히 4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160% 증가했다고 한다. 코점막에 발생하는 염증반응인 알레르기비염과 기도에 발생하는 천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두 질환은 주로 어린이에게 나타나며, 특히 알레르기체질을 가진 아이들은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두 가지 이상 앓는 경우가 흔하다. 흔히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이 천식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나더라도 엄마가 아기에게 물려줄 좋은 균이 없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임신 중에 산모가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어릴 때 항생제를 복용하면 천식 발생률이 높아진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효과를 다루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면역조절기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가 천식과 비염에 도움을 주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우선 프로바이오틱스는 알레르기질환의 원인인 Th-2 사이토가인을 감소시키고, 면역체계의 균형을 찾아주는 조절T 세포의 형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인터루킨-10 형성을 증가시켜
2023-05-21 14:13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계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쟁터다. 인체는 수많은 유해균과 유해물질로부터 끊임없이 공격받고 있다. 면역체계immune System는 이러한 외부의 침입을 막고 몸 안에 있는 유해인자를 찾아내어 제거함으로써 인체를 보호한다. 면역체계는 한마디로 컴퓨터 백신프로그램과도 같다. 백신프로그램처럼 소리 없이, 하지만 24시간 동안 작동하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면역체계는 외부에서 병균과 같은 유해한 물질이 몸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어하고 들어온 유해물은 제거하는 기능도 하지만, 세포 유전자가 손상되면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또한 유전자의 손상과 변형으로 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될 경우, 변종세포를 찾아내 없애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만 저해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과 이물질을 구별할 수 있는 기능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되면 몸의 조직이나 세포를 스스로 파괴하는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암세포로 변이된 세포를 인지하여 제거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면역체계가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유해한 물질로 오인할 경우, 알레르기
2023-05-21 13:59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균은 크게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 유해균, 무해균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말 그대로 유익균은 인체에 이로운 균이고, 유해균은 인체에 해를 주는 균, 무해균은 몸에 살고 있지만 해를 끼치지도 유익한 기능을 하지도 않는 균이라 하겠다. 지구상에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체의 궁극적인 존재 의미가 '생존'과 '종족번식'이듯이, 세균도 예외가 아니다. 세균은 이 두 가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영양분을 섭취하고 배설한다. 균들이 무언가를 먹고 배설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은 없애고 도움이 되는 대사산물을 형성하는 경우를 유익균이라 부른다. 반대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만들고, 인체에 중화시킨 발암물질을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유해한 작용을 하는 세균을 유해균이라 일컫는다. 장에는 이러한 유익균, 무해균, 유해균이 모두 자리잡고 있다. 유익균이 유해균의 해로운 작용을 막으면서 서로 균형을 이루며 지내는 것이다. 장腸은 영양분이 인체로 들어오는 통로면서 또 한편으로 유해균의 침투가 일어나는 곳이기에,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은 흡수하고 유해한 물질은 막아내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즉 장은 좋은 흡수는 잘되게 하고, 나쁜 흡수는 막아야
2023-05-21 13:13방부제가 들어 있는 가공식품, 섬유질이 부족한 식단, 오염물질, 항생제를 비롯한 다양한 화학약품이 우리 몸의 자연환경을 바꾸어 놓았다. 1983년 미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유익균의 하나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plantarum이 미국인의 25%에서만 발견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 발표된 논문에서도 검사대상의 약 절반에서만 대표적인 유익균이 검출되었다. 현대인의 장에는 유익균의 수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유해균의 수가 증가했으며, 이러한 장내세균총의 불균형과 증가하는 면역질환은 서로 연관이 있다. 이에 따라 장에 부족한 유익균을 보충하여 질병의 예방·치료를 돕고,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의학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테리아로 질환을 치료한다고 하여 세균요법Bacteriotherapy, 박테리오테라피이라고 불리는데, 이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다. 프로바이오틱스는 'pro'와 'biotics'의 합성어다. pro는 anti와 상반되는 '~를 위한for'이라는 의미고, biotics는 '생명life'을 뜻한다. 'for life'라는 의미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친생제親生劑'라고 번역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라는
2023-05-21 12:39최근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성분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뇌나 신경조직, 성호르몬 등의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또 세포를 싸고 있는 세포막의 성분 중 약 20퍼센트가 콜레스테롤이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물질로, 간장에서는 하루 약 1그램 정도가 만들어지고 음식물의 섭취에 의해 흡수되는 양은 0.4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체내 생성과 섭취한 음식에 의해 콜레스테롤의 양은 증가하는데, 이것이 지나치면 생성을 억제하는 구조가 된다. 따라서 우리 몸 속에서 본래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 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당뇨병이나 비만, 알코올의 과잉섭취 등 어떤 영향에 의해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지질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지질이상증도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두드러진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느닷없이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지질이상증 진단을 받았다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특히 달걀의 노른자나
2023-05-21 09:20다양한 맛을 가미하여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을 만들어내는 식당의 음식이 가정에서 만든 음식보다 맛이 더 진하고 당연히 염분의 양도 많다. 따라서 혈압이 걱정되는 사람은 가능한 한외식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조리하면 염분을 어느 정도는 조절할 수 있다. 싱거운 맛으로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면 음식 중 한 가지만 간을 강하게 하고 다른 음식은 모두 싱겁게 하여 먹으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즉 메인 요리만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간하고 나머지 반찬은 싱겁게 하여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조미료를 사용할 때는 소금 대신 레몬이나 식초로 신맛을 가미하거나 맨 마지막에 소금이나 간장으로 맛을 내면, 입에 넣는 순간 적당히 짠맛을 느낄 수 있어 만족감도 얻고 어렵지 않게 염분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때에도 양념장에 너무 오래 담그지 않아야 한다. 구울 때 표면에 양념장을 살짝 바르거나 혹은 소금을 살짝 뿌려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절임 반찬은 설탕을 덜 사용하여 단맛을 억제하면 염분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시마 국물이나 멸치 국물을 이용할 경우에 주의해야 할 것은 여기에 함유된 글루타
2023-05-21 09:01육류 중심의 식사가 젊은 여성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차 높이고 있다는 사실은 앞에서도 지적한 바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증가에도 식습관이 깊이 관련되어 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한식을 제안하고 싶다. 한식이란 밥과 김치, 어패류와 대두식품, 야채 중심의 반찬을 조합한 것이다. 간을 할 때 염분 섭취량이 과도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싱싱한 생야채를 이용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잡힌 이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한식에는 청국장과 같은 놀라운 효과를 가진 식품도 있다. 청국장에 함유된 '청국장균'에는 혈전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 청국장 100그램이 가진 효과는 약을 한 번 복용하여 얻을 수 있는 효능에 버금간다. 우리가 아침식사로 청국장(혹은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없앤 나토)을 섭취한다면, 혈관 문제가 일어나기 쉬운 아침에 혈전을 녹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우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는 한식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입맛에 맞게 양념을 해도 부족함을 느낄지 모른다. 햄버거나 컵라면 등은 열량이 높을 뿐 아니라 맛도 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입맛
2023-05-21 08:40혈관을 젊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까?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매끈한 혈관'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라 불리는 식품은 분명히 있다. 육류 중심의 식생활을 하거나 밀가루나 튀김을 좋아하는 사람은 혈관 내에 플라크와 같은 쓰레기가 쌓여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혈관이 단단해지고 약해져 있을 것이다. 특히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폭음, 폭식 등의 생활을 버리지 못한 사람은 혈관의 젊음을 되찾아주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혈관을 젊게 하는 식품 혈관을 총체적으로 젊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꽁치,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의 등푸른 생선을 섭취해야 한다. 여기에 함유된 EPA나 DHA처럼 몸에 좋은 지방산이 혈관 나이를 젊게 만든다. 단, 이 지방산은 조리할 때 열을 가하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가열하기보다 날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국 하버드대의 발표에 따르면, 생선을 굽거나 삶아먹는 사람은 심장 질환 발병률이 낮고 혈액순환도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선을 기름에 튀켜 먹으면 심혈관 계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했다. 생선을 기름에 튀기면
2023-05-21 00:12최근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성분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뇌나 신경조직, 성호르몬 등의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또 세포를 싸고 있는 세포막의 성분 중 약 20퍼센트가 콜레스테롤이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물질로, 간장에서는 하루 약 1그램 정도가 만들어지고 음식물의 섭취에 의해 흡수되는 양은 0.4%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체내 생성과 섭취한 음식에 의해 콜레스테롤의 양은 증가하는데, 이것이 자나치면 생성을 억제하는 구조가 된다. 따라서 우리 몸속에서 본래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 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당뇨병이나 비만, 알코올의 과잉섭취 등 어떤 영향에 의해서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증하가면 지질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지질이상증도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두드러진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느닷없이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지질이상증 진단을 받았다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특히 달걀의 노른자나 생
2023-05-20 21:40고혈당과 당뇨병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은 식사법에 대해 살펴보자. 건강한 사람의 혈당은 당을 섭취한 뒤에 상승하지만 곧 떨어진다. 체내로 들어온 당은 인슐린의 기능에 의하여 간장, 근육, 지방조직으로 흡수된다. 이때 간장과 근육에서는 글리코겐으로, 지방조직에서는 지방으로 바뀌어 축척됨으로써 상승 했던 혈당 수치가 내려가는 것이다. 그러나 당뇨병이 되면 늘 고혈당을 유지하게 된다. 그 원인으로는 크게 인슐린 부족과 인슐린의 기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섭취하는 당질의 양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당질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혈당 수치의 상승에 덜 영향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거나 혈당 수치가 완만히 상승하는 식사법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예컨데 같은 양의 당질을 함유한 식품이라도 그것을 섭취했을 때의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데는 차이가 있다. 이렇듯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데 보이는 차이를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지수)라 말한다. 피험자가 당질을 포함한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수치가 어떻게 상승하는지 측정한 결과를 가지고 나타낸 수치가 혈당지수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일수록 혈당 수치가 쉽게
2023-05-20 20:53한미약품, 자체 생산 고품질 금연약 ‘노코틴’ 출시 우수한 제제, 제조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 및 생산해 고품질 보장 한미는 또다른 금연약 ‘니코피온’도 보유…맞춤형 처방 가능 한미약품이 자체 생산하는 고품질 금연치료제 ‘노코틴’을 출시했다. 한미의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유일 신규염(바레니클린 옥살산염) 성분이라는 점에서 금연치료 제 시장 판도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가지 함량(0.5mg, 1mg)으로 출시된 노코틴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는 방식으로 니코틴에 의 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작용 기전을 가진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바레니클린’에 ‘옥살산염’을 결합해 열 안정성을 높이고 원료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특히 한미 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직접 생산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회사측은 “위탁 생산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 는 불순물 관련 이슈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접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노코틴 출시로 부프로피온 성분의 ‘니코피온서방정’과 함께 금연치료제 전문의약품 2종 라인업 (노코틴정, 니코피온서방정)을 완성, 의료진과 환자
2023-05-19 19:06삼청동 갤러리1, 워싱턴 중견 서양화가 백영희 작가 초대전 - 동서양의 예술적 조화를 추구하는 백영희 작가의 대표작 선보여 - 한국적 모더니즘과 서구 추상미술이 융화된 백영희 작가의 독특한 화풍 - 갤러리원, 천경자 화백의 제자 백영희 작가와 함께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가치 창출 노력삼청동 갤러리원(Gallery1) 최사라 대표는 천경자 화백의 제자로 유명한 미국 워싱턴에서 활동중인 중견서양화가 백영희 작가를 초대하여 ‘빛, 자연, 그리고 우리의 삶’을 주제로 초대전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빛, 자연, 우리들의 삶’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백영희 작가 초대전에는 ‘한마음(One mind)’, ‘구름의 여정(Journey of Clouds)’, ‘축복 II(Blessing II)’ 등 대작이 선보이고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조지워싱턴대 미술사학자 이정실 교수는 “백영희 작가의 작품에서는 큐비즘, 오르피즘, 기하학적 추상미술이 조화롭게 융화된 한국적 모더니즘을 볼 수 있다”며, “서구 모더니즘에서는 찾기 힘든 정적이고 시적인 고요함을 갖고 있으며, 조화롭고 유토피아적인 희망을 회화에 담았다.”고 평했다.백영희 작가는 “천경자 선생님의 미술을
2023-05-19 18:55만성병을 앓는 환자는 연단위로 계속 치료를 받으며 상당한 양의 약을 사용한다. 많은환자들은 ' 한평생 약을 끼고 살 수밖에 없다. ' 라고 체념하기 쉽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약을 끊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증상에 따라 어떻게 해도 약을 중지할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 그것은 질병 전체에서 보면 그리 많지 않다. 약과의 인연을 끊으려면 환자가 ' 스스로 고치자' 라는 마음자세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위에 서서히 약을 줄이다가, 최종적으로 중지하면 좋은것이다. 8가지 약 가운데 5가지 약을 중지할 수 있었던 67세 여성의 예를 소개해보자 . 환자는 25년 전에 고혈압과 당뇨병이 동시에 발병하여, 종합병원 내과에서 치료를 시작 했다. 당뇨병은 2형으로, 당뇨병성 신경질환과 망막증이 같이 생겨, 망막증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고 있었다. 그뒤 폐색성 동맥 경화증이라 하여, 다리 혈관의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액이 흐르기 어려워지는 병도 생겼다. 이 환자는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고 있어 환자의 딸에게서 ' 너무 약을 많이 먹어서 더 나빠지는 거 같은데, 약을 보니, 비타민제를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8종류의 약을 먹고 있었다. 혈액장애 개선약(바이
2023-05-19 13:50건강의 적 ‘당류’ 함량 최고 초콜릿 “롯데 ‘허쉬’” 15개 유통 제품 중 73% WHO 권고기준 초과 가장 낮은 초콜릿은 크라운제과 ‘미니쉘 딸기’ 제품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초콜릿 '롯데 허쉬' 사진 롯데ON] 제품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초콜릿 '롯데 허쉬' 국내 유통 중인 밀크 초콜릿 제품 73%의 당류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1일 당류 섭취량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개 제품당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롯데제과’의 허쉬 밀크초콜릿이었고, 가장 낮은 것은 ‘크라운제과’의 미니쉘 딸기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밀크 초콜릿 총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15개 제품은 △가나 밀크초콜릿 △고디바 펄 밀크초콜릿 △길리안바 크리미밀크 △노브랜드 미니 밀크초콜릿 △리터 스포트 알파인 밀크초콜릿 △린트 린도볼밀크 △마켓오초콜릿 밀크 △미니쉘 딸기 △밀카 알프스밀크 △베델 클래식 밀크초콜릿 △스타벅스 밀크초콜릿 △토블론 스위스 밀크초콜릿 △허쉬 밀크초콜릿 △허쉬 키세스 크리미 밀크초콜릿 △ABC밀크초콜릿이다.시험 결과 15개 제품 모두 미
2023-05-18 20:40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