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봉의 힐링여행(9) / 강원 평창 ‘봉평메밀밭’ ‘초가을의 전령’ 메밀꽃을 만날 수 있는 곳, 강원 평창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여름 장이란 애시당초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여 놓은 전 휘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볶는다. 칩칩스럽게 날아드는 파리떼도 장난꾼 각다귀들도 귀찮다. 얼금뱅이요 왼손잡이인 드팀전의 허생원은 기어이 동업의 조선달을 나꾸어 보았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서두에서 묘사하고 있는 봉평장터 풍경이다. 1930년대 강원도 봉평 일대를 떠돌아다니던 장돌뱅이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소설인 ‘메밀꽃 필 무렵’. 그 소설 속에서 메밀꽃은 이렇게 묘사되고 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9월이 되면 마을 전체가 새하얀 메밀밭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해마다 9월이면 온통 새하얀 메밀밭으로 뒤덮이는 마을이다. 봉평에 메밀밭이 많은 것은 ‘경관농업’과 관련이 있다. ‘경관농업’이란 농작물을 통해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는 농업형태를 말한다. 즉,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이나 밭을 보여주는 댓가로, 정부로부터 일정 금
2023-08-31 13:41메드트로닉코리아-대한대장항문학회, 술기교육 위한 상호업무협약 체결 -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장항문 치료 술기교육에 적합한 환경 구비… 전공의 및 세부·분과전문의 대상 교육훈련에 상호 협력 예정 - 메드트로닉, 국내 의료진의 술기 향상을 위한 투자 노력 재확인… 매년 증가하는 대장암 환자 치료 위한 술기교육의 내실화 및 전문성 제고에 협력 다짐 대한대장항문학회 강성범 이사장(좌),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가 30일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린 상호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유승록)와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윤서구-서울송도병원, 이사장 강성범-서울의대)가 대장항문 술기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대장항문학회 강성범 이사장(서울의대),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대장 및 항문 질환 치료 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술기교육의 내
2023-08-31 12:21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한 꿈 장학금 지원 l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하여 총 5천만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사업 실시 l (재)당뇨병학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8월말까지 장학금 신청 가능 l 젊은 당뇨병환자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응원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원규장)은 올해 미래세대 주역인 젊은 당뇨병환자의 경제적 어 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젊은 당뇨병환자 중 사회에 발돋움을 하는 시기인 만 19세~29세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시기의 당뇨병환자들이 특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경제활동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하였다. 장학금은 1인 기준 1백만원을 최대 50명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받은 장학금은 학업유지 이외에도 치료 및 검사비, 생계비 등 여러 방면에 곤란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제한하지 않는다. 본 사업은 8월 31일(목)까지 (재)당뇨병학연구재단 홈페이지의 장학금 신청 게시판을 통
2023-08-31 12:16오세훈표 헬스케어 건강 자가관리·포인트 적립 활용손목닥터9988서울시는 오세훈표 서울형 헬스케어인 '손목닥터 9988' 참여 대상을 모집한 지 이틀 만에 12만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워치 지원 대상 10만명, 개인 보유 스마트워치 5만명 등 총 15만명을 모집했다. 이중 스마트워치를 지원하는 10만명은 9만4천명이 신청해 일반 시민 모집은 완료됐고 특별모집 대상자 7천명가량만 남았다. 개인 보유 스마트워치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5만명 중 2만7천명이 신청했으며 참가 희망자는 마감 시까지 손목닥터9988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목닥터9988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개인 보유 워치 참여자는 다음 달 4일, 스마트워치를 받는 참여자는 워치를 배송받은 후부터 '손목닥터9988 2.0'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은 걸음 수 랭킹,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정보, 인공지능(AI) 기반 식사 기록과 섭취 칼로리 확인, 마음건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으로는 매월 '9988하는 날'을 개최해 한강, 광화문, 서울둘레길 등에서 걷기 챌린지를 한다. 시가 제공하는 998
2023-08-30 21:1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조류나 요오드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체내 방사능 배출 효과와 관련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후 요오드를 함유한 해당 식품이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돕는다는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됨에 따라 요오드 과다 섭취를 주의하라며 이같이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돼 있다. 요오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이며, 하루 최대 섭취량인 2.4㎎을 초과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경우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해 발열·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은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제품으로, 체내 방사능 배출 등에 효과가 있다고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불안심리를 활용한 허위·과대 광고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2023-08-29 18:37강동구 건강100세 상담센터[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모든 동에서 비만·혈압·혈당 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든 동에서 전담 간호사가 근무 시간 상주하는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기초자치단체는 강동구가 유일하다. 이는 보건소(성내동)와 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강일동·천호동) 외에도 16개 동에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강동구는 전했다. 구는 2008년 천호1동을 시작으로 16개 동 주민센터 내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했다. 각 상담센터에는 콜레스테롤 현장 진단 검사기기, 체성분 분석기, 혈당 측정기, 자동혈압계, 신장체중계 등 의료장비가 비치돼 있다. 또 의사(간호사), 운동사, 영양사가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한다. 검진 예약과 이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동 건강100세 상담센터 또는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대사증후군, 심뇌혈관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려면 젊은 연령부터 혈압·혈당·비만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주민
2023-08-29 10:10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8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총 69만6천865주를 약 1천억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주를 약 45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양사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합병을 결정했음에도 회사의 시장 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만 셀트리온은 총 130만5천376주(2천2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1만5천주(7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양사가 추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23-08-28 20:04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기자 페이지안전성에는 문제 없어…의약품 재평가 결과 해당 질환에 효과 입증 못해식품의약품안전처[연합뉴스TV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 전문가에게 뇌졸중, 뇌출혈로 인한 '허혈성 뇌신경장애' 치료에 날록손염산염 주사제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의약품 재평가 결과 허혈성 뇌신경장애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후속 행정절차 전에 선제적으로 사용 중단 조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용 중단 대상은 삼진제약[005500]의 날록손염산염 주사제 3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이미 허가된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신의과학 수준에서 다시 검토해 평가하는 의약품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업체에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날록손염산염의 허혈성 뇌신경장애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라고 했지만, 임상 결과 해당 효능·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제품의 나머지 효능·효과인 '천연·합성마약, 프로폭시펜, 메타돈 및 마약길항진통제 등 아편류에 의한 호흡 억제를 포함한 마약 억제의 전체적 또는 부분적 역전
2023-08-28 19:40엔블로정[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에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조2천200억 원 규모로 중동에서 가장 크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에 진출해 엔블로를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품목 허가 신청에 이어 반년도 되지 않은 시점의 쾌거"라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23-08-26 08:30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서울=연합뉴스)앞으로 요거트와 과일 맛 우유에도 '덜 단'과 같이 당류를 약간 줄인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이런 내용의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가공유, 발효유, 농후발효유 등에 '덜 단', '당류 줄인' 등 당류를 줄였음을 표시할 수 있는 근거가 새로 마련됐다. 식약처는 제품 출시 가능성, 저감 효과, 당류 이외 다른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즉석섭취 식품 가운데 김밥, 주먹밥, 즉석조리식품 중 냉동밥, 만두 제품에도 '덜 짠', '나트륨 줄인' 등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김밥[연합뉴스TV 캡처] ADVERTISEMENT기존에는 유탕면, 삼각김밥, 국·탕에만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었으나 그 대상이 확대됐다. 식약처는 가정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시중에 유통 중인 비슷한 유형 제품의 나트륨·당류 함량 평균값 대비 함량을 10% 이상 낮췄거나, 자사 유사 제품에 비해 2
2023-08-25 16:04혈소판[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한 다가 불포화 지방산(PUFA: polyunsaturated fatty acid)이 출혈 때 혈액을 응고해 출혈을 멎게 하는 혈소판 부족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는 혈소판 수를 늘리려면 수혈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미국 보스턴 아동 병원 혈관 생물학 프로그램(Vascular Biology Program) 담당 켈리 마클루스 교수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4일 보도했다. 생쥐에 다가 불포화 지방산을 먹이자 혈소판 수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 아닌 포화 지방산을 많이 먹였을 때는 오히려 혈소판 수가 줄어들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혈소판이 형성되려면 혈소판의 전구체 역할을 하는 거대 핵 세포(megakaryocyte)가 세포막으로부터 기다란 확장기(extension)를 만들어 그 끝을 통해 혈소판을 방출해야 한다. 연구팀은 거대 핵 세포의 세포막이 지방으로 구성돼 있어 유동체인 점에 착안해 세포막이 유동체가 되기 위해 특이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거대 핵 세포의 세포막에 대해서
2023-08-25 09:30782만명 추적 관찰…"재정적 어려움이 유해습관 부추기고 의료접근성 낮춰"당뇨병(PG)(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국내 당뇨병 발병 양상이 소득 수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극저소득층에 계속 머무는 사람의 당뇨병 발병 위험은 지속해서 고소득층인 사람보다 최대 5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12년 당시 제2형 당뇨병이 없었던 30~64세 성인 782만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소득 수준의 변화와 당뇨병 발병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소득 수준의 변화에 따라 의료급여그룹(극저소득 그룹), 지속적인 저소득 그룹, 소득 증가 그룹, 소득 감소 그룹, 지속적인 고소득 그룹으로 나눠 평균 5년 동안의 그룹별 당뇨병 발병 위험도를 평가했다. 소득 수준 변화에 대한 평가는 매월 납부하는 국민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삼았다. AD
2023-08-25 09:20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차별을 직간접적으로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면 스스로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되기 쉽다. 더 나아가 이를 단순히 자신의 일부로 보기보다 더욱 가치를 두게 되고, 자신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외모에 대한 압박 속에서, 일부 사람들은 외모에 집착하며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제대로 평가하고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고 위축되어 자신의 능력을 내보이는 데도 소극적이 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는 활동을 불편하게 여길 수 있다. 외모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이것이 미치는 일상에의 부정적인 영향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여성인 경우, 식이장애가 동반된 경우,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비만이었거나 어린 시절 체형으로 인해 놀림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비만에 대한 낙인이 비만인 사람으로 하여금 체중 조절을 하려는 의지를 더욱 북돋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 스트레스나 체중에 대한 집착으로 인한 문제성 식이습관 때문에 오히려 음식 섭취가 늘고 운동을 피
2023-08-24 18:51비만에서 지방조직의 기능 변화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염증반응과 사이토카인 활성의 증가로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이는 심근경색이나 심혈관질환, 뇌경색, 말초혈관질환 등으로 발현할 수 있다. 다양한 아디포카인(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세포신호물질)은 인슐린의 작용이나 감수성에 영향을 주고, 전염증인자의 작용과 염증반응 등에 의해 인슐린저항성이 발생하게 되면 당뇨, 고지혈증의 위험도 높아진다. 또한 혈관내피세포, 호르몬 변화와 염증반응은 고혈압의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지방세포 크기의 증가나 내장지방의 증가로 인해 혈중 유리지방산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다른 기관에 흘러가면, 근육과 같은 곳에 저장되어 인슐린저항성을 올려 당뇨의 위험을 올리거나, 간에 유입되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비만은 담석증의 위험성도 높인다. 비만과 내장지방의 증가로 인한 고지혈증, 인슐린저항성으로 콜레스테롤 항상성이 변화하며 콜레스테롤이 결정화되면 담석의 발생이 증가한다. 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에 취약하다. 특히 지방세포 크기 증가와 내장지방 조직 증가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과 관련이 높다. 아시아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2023-08-24 18:32공유 댓글 글자크기조기자 페이지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한경성심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한 번에 최대 25명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고압산소요법은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에서 농도 100%의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법이다. 화상 등 창상(상처) 환자, 교통사고 등으로 피부이식술을 받은 환자, 당뇨발이나 욕창 환자 등에게 고압산소치료를 하면 상처 부위의 혈관 신생과 피부 재생이 촉진돼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후유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화상치료의 일환으로 고압산소치료를 받으면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허준 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장(병원장)은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창상 환자의 치료 기간을 줄임으로써 사망률을 낮추겠다"며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창상 환자의 고압산소치료 치료 지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2023-08-24 10:19(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출산 후 6개월 이상 아기에 모유를 먹이면 최소 3년간 산모의 심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의대 로빈슨 연구소의 심장 전문의 말레사 파티라나 교수 연구팀이 출산 여성 160명의 출산 후 3년 간 심혈관 건강 자료를 분석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출산 후 최소한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사이의 심장 대사 건강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출산한 아기에 최소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체질량 지수(BMI), 수축기(최고) 혈압, 이완기(최저) 혈압, 평균 동맥압, 중심 대동맥 수축기 혈압, 중심 대동맥 이완기 혈압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ADVERTISEMENT중심 대동맥 혈압은 위 팔목에서 측정하는 상완 동맥 혈압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질량 지수, 사회경제적 수준, 출산 전 흡연, 출산 연령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특히 임신 합병증(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 임신성
2023-08-24 10:08비만은 우리몸에 지방이 과다하게 쌓인 것을 의미한다. 과도한 식이 섭취로 인한 칼로리 밸런스가 맞지 않을때, 에너지를 지방조직에 저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커지고, 내장지방이 쌓이게된다. 지방세포는 단순한 살이 아니라 여러가지 복잡한 생리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적절히 작용할때는 우리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반면 지방이 과도하게 축척되는 비만에서는 지방세포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이는 장기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은 머리` 뇌부터 팔다리 까지 우리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은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대사 증후군 외에도 뇌졸증,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간 질한, 수면무호흡, 골관절염, 지방간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남성과 여성의 난임 및 여러가지 암의 위험성을 높힌다. 지방조직은 단순히 에너지 저장의 역할 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호르몬이 작용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신체의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준다. 지방세포와 지방조직은 혈관생성, 지방생성과 지방대사, 당내사, 나트륨과 수분대사를 조절하여 혈압조절에 관여하는 레닌-안지오텐신-시스템 관
2023-08-24 09:41'나는 라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먹고 싶은걸 참아야 한다면 당질 중독 상태로 있어도 괜찮아' 라는 환자가 있었다. 인생이 뭐 있어, 라며 좋아하는것을 먹으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모르지 않았다. 나는 당질을 전혀 섭취하지 말라고 할 생각은 없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강요하면 뇌가 폭주해서 결국 많은 양의 당질을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뇌를 속인다는 점이다. 기분을 잘 맞춰가면서 지금까지의 습관보다 당질을 조금씩 줄여가는 게 최선의 길이다 이때 같은 양의 당질이라도 먹는 방법에 따라 혈당치의 상승 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예들 ㄷㄹ면 흰 쌀밥 한 ㄱ릇을 먹는다고 하자. '다른 건 먹지 않고 이 밥만 먹는 게 제일 좋을 거야'라는 생각은 틀렸다. 반차도 같이 먹는게 좋다. 탄수화물만 먹는것이 아니라, 지질이나 단백질 과 함께 먹으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탄수화물을 먹기전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같은 것을 먹어두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전혀 참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많이 먹을수 있다. 출처ㅣ 당질중독
2023-08-23 21:17소아 심장병 수술의사 절반이 5년내 은퇴…1~2명 배출되던 인력마저 지난해엔 '0명'간호사도 소아심장병 업무 기피…"저출산 속 소아 심장 지킬 수 있는 제도개선 필요"심장 수술을 받기 전 소아의 모습 [부천세종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1. 제주도에 사는 김모(30)씨는 지난 3월 딸을 낳았다. 그러나 이내 초음파에서 딸의 심장 소리가 이상하다는 말을 들었다. 청천벽력이었지만, 김씨는 산후조리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딸아이 심장치료를 위해 이곳저곳 병원을 수소문해야만 했다. 그러다가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게 됐다. 검사 결과 심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이 확인됐다. 하지만 병원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황당하게도 아이를 수술할 수 있는 소아흉부외과 전문의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수소문 끝에 경기도 부천의 심장전문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었다. 신씨는 "딸을 낳고 회복도 안 된 상태에서 제주에서 서울의 대학병원까지 왔는데,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질 것만 같았다"면서 "다행히 전문병원에 연결돼 아이를 살렸지만, 천당과 지옥을 오간 느낌이었다"고 토
2023-08-23 08:59저혈당에 빠지는 이유와 비만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기억을 상기해보자. 모든 원흉은 '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혈당치가 많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대량의 인술린이 분비되며 이에 따라 혈당치가 급격히 내려 간다. 이것이 저혈당이 되는 이유다. 혈당치가 크게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대량 분비 되고, 남은 포도당을 중성 지방으로 바꾸어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이것이 비만의 메커니즘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평소에 혈당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도록 식생활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당질 중독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혈당치의 급상승은 당뇨병은 물론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또 'AGE'라는 노화 촉진 물질을 증가시켜 당신의 외형이나 몸속 내장도 늙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건강 피해에 대해서 , 매일 우리가 섭취하는 식사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만큼 충분히 의식하면서 식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혈당치를 급상승시키지 않는 식생활을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역하자. 혈당치를 높히지 않은 음식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 식사법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높히지 않는 음식은: 당질이 들어 있지 않는 음식으
2023-08-23 08:50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되면 "체중을 감량 하세요" 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배부르지 않게 먹으려고 노력하라","야식을 끊어라", '운동을 하라', 등의 말을 귀에 박힐 정도로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때 이런식으로 지도하는 의료 관계자는 두 가지 착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첫째 비만을 섭취 칼로리와 소비 칼로리의 계산으로만 생각하는 '칼로리 신화'속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사고로 비만을 해결하려면 먹는 양을 줄이거나 심한 운동을 해야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뒤에서 언급 하겠지만 살찌는 이유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 때문이 아니라 당질 때문이다. 둘째 , 비만 은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과식 때문이니까 먹는 양만 조절하면 돼. 살이 빠지는 것은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야' 라며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비만은 당질 중독이 원인이며 의지와는 관계없다. 또 타고난 체질과도 관계없다. 분명히 말하건데 당질뿐만 아니라 어떤 중독도 처음부터 병이 되지는 않는다. 어떤 계기로 중독 상태가 되었지만, 본인은 거기서 벗어 나기를 원한다.
2023-08-23 07:53비만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은 미국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중동이나 아시아의 나라들을 포함해 거의 전 세계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와 동시에, 비만을 원인으로 하는 질병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인데 비해 미국에서는 심근경색 등 심장 질환 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데, 그원인은 분명 비만 때문이다. 비만이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은 심장병만이 아니다. 당뇨병을 비롯해서 고혈압, 만성 신장병, 뇌졸중, 암, 알츠하이머병 등 무서운 병은 모두 비만과 관련되어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증화되는 큰 요인 중 하나가 비만인 것은 분명하다. 젊은 나이에 사망한 환자중에서 '지병이 없음'인 경우에도 비만자는 많았다. 비만은 지병이라는 인식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먹기 싫은데도 사실은 자신의 뇌가 "먹어, 먹어" 라며 억지로 먹게 한 것이다. 비만은 지병, 당질 중독은 심각한 지병 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출처: 당질중독 에서
2023-08-22 22:0720년 전에는 '미국에서는 비만자는 출세하지 못한다.' 는 것이 화제가 되어었다. '자신의 체중도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관리할 수 있겠는가' 라며 미국에서는 비만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 보면 꽤 설득력이 있는 말로, 실제로 일본 비지니스계 에서도 비만자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비만자들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하는 인간' 이라며 편견을 가지고 바라 봅니다. 비만자는 단순히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서 많이 먹는 것이 아닙니다. 뇌가 당질 중독에 빠져 당질을 섭취할 수 밖에 없는 사항에 놓여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본의 아니게 중독된 피해자들입니다. 여기서 당질이란 설탕 같은 달콤한 종류만 뜻하는것이 아닙니다. 비만자를 만드는 당질의 대부분은 밥, 빵, 면류 등 달콤하지 않은 탄수화물입니다. 대부분의 비만자는 밥이나 면류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렇기는 해도, 비만한 사람이 이런 것들을 살이 찌도록 먹게 되는 것은 단지 식탐이 강해서가 아니라, 먹을 수밖에 없는 뇌 상태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원해서 살을 찌우는 사람은 없죠. 당질 중독은 약물 중독처럼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일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2023-08-22 21:43올해 미국 뉴욕 증시의 강세장에서 철저하게 소외됐던 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21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C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서 노바백스의 주가는 13% 이상 상승했고, 모더나 주가도 9% 이상 올랐다.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바이오엔텍 주가는 6% 이상 상승 마감했다. 화이자 주가는 약 1% 올랐다. 이들 백신 업체의 주가는 백신 주사 수요와 치료제 처방이 줄면서 올해 20% 이상 하락했었다. 나스닥을 포함한 주요 지수들의 강세와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이날 호재가 이어지면서 오랜만에 큰 폭 상승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둔 데다 보건 위협으로 확산할 수 있는 변이가 출현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또 미국 정부가 재감염 확산에 대비해 이번 가을 모든 미국인에게 부스터샷(추가접종)을 권장할 것이라는 재료가 더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백신 업체는 면역 회피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5'를 겨냥한 백신 개발을 완료해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백신은 또한 미국에서 지배적인 EG.5(에리스)를 포함한 새
2023-08-22 16:44세로토닌과 도파민에 대해 알아보자. 세로토닌은 기분, 수면,소화기계 기능,성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 수용체는 뇌,장,심장,혈소판등 몸의 여러부위에서 발견되며 많은 종류의 수용체가 존재한다. 우리몸의 세로토닌 수용체에 90%는 장에 분포한다. 세로토닌은 소화기계통의 기능을 조절한 ㄴ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로토닌의 분비 증가가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줄이는 역할을 한다. 뇌에도 세로토닌 결핍은 우울, 불안, 불면,성욕저하 등과 연관이 있다. 세로토닌은 식욕 조절에도 관여하는데, 여러 단계를 거쳐 결국 시상하부에 작요하여 식욕을 줄이고 음식 섭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일부환자는 세로토닌 결핍으로 인한 식욕 증가와 폭식을 보이는 경ㅇ 도 있다 이런 환자들에게 플루옥세틴과 같은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항우울제는 식욕을억제하고 폭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도파만은 동기 , 에너지, 보상 및 중독행동과 연관된 신경 호르몬이다. 도파만도 식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배고픔을 느끼면 여러가지 신호에 의해 뇌에서 도파민으 생성하게 되고, 도파민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동기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러면서 음식을
2023-08-22 16:28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주)마이더스에이치알 박선규 대표이사 는 구성원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이를 위해 관련 업체 및 기관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 및 확산 시키는 것에 있어 교류와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 체결 (좌)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우) 마이더스에이치알 박선규 대표이사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마이더스에이치알 박선규 대표이사는 당사자 간의 우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제휴에 따른 각자의 책임을 인식하며, 사회 구성원의 가치관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이를 위해 관련 업체 및 기관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 및 확산 시키는 것에 있어 교류와 협력이 당사자 간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임을 확신하면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하였다 당뇨신문과 ㈜마이더스에이치알 은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 병원 등 및 인력(후보자)을 관련 업체 및 기관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진행 소개하기로 하였다. (주)마이더스에이치알 박선규 대표이사 인사말 21년 동안 헤드헌팅을 해오면서 지켜보아 온 기업과 인재의 공통점은항상 ‘변화를 추구한다’ 는 것이었습니다.기업은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려 노력하고
2023-08-22 14:35복부비만 자가진단 고개를 내리고 시선을 아래로 돌려 보자. 볼록 나온 배가 눈에 거슬리는 분이라면 다음 14개 항목을 통해서 복부비만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가늠해 보자. 평소 자신이 겪는 증상에 체크를 하고 그 결과 내용을 읽어볼 것을 당부한다. 1 하루에 한두 끼만 먹는 등 일정한 식사량을 지키지 못하는 편이다. 2 팔다리가 저리고 뻣뻣한 느낌이 있다. 3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도 자주 보는 편이다. 4 간혹 어지러움이 심할 때가 있다. 5 심장이 두근거리는 걸 자주 느낀다. 6 피부가 거칠고 가려운 편이다. 7 오전에 잘 붓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다. 8 물만 먹어도 붓는 듯하다 9 조금만 더워도 숨이 차다. 10 쉽게 피곤해지고 틈만 나면 눕고 싶다. 11 허리가 아프고 무겁다. 12 설사, 변비가 반복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 13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데 입맛은 좋은 편이다. 14 어깨 등이 아프고 걷는 것을 싫어한다. 1번~4번 항목→운동을 시작해야 할 사람 1번에서 4번 항목의 증상에 해당되는 분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좋아질 수 있다. 지금이 복부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열심히 꾸준하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2023-08-21 21:27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
충남대·생명연 공동 연구팀,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관 반응을 감소시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는 수의대 권효정 교수와 의대 은혁수 교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영석 박사 공동 연구팀이 이런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혈중 내 비타민 D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D 결핍이 간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효과와 작용 구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공동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만성 간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환자군에서 간질환 발생을 악화시키는 담관 반응이 더 증가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또 비타민 D가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TXNIP'라는 유전자를 통해 담관 반응을 억제하고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권효정 교수는 "국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