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어깨, 굽은 등 펴주는 초간단 맨몸&세라밴드 운동 Editor. 이동복 기자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0월호(169호)자세로 인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 라운드 숄더, 거북 목, 굽은 등처럼 증상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맥스큐> 독자라면 지금 바로 이 운동을 따라 해보자. 많은 현대인이 두 어깨가 동그렇게 말린 라운드 숄더로 통증을 호소한다. 이 증상이 장시간 지속되면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목에서 가장 큰 근육인 ‘흉쇄유돌근’에 부하가 높아져 어깨 통증을 넘어 목의 통증을 야기한다. 신경이나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라운드 숄더가 심할 경우 어깨관절에 석회가 생기거나 어깨뼈와 위팔뼈를 잇는 극상근이 손상돼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날이 추워지고 몸이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철에는 라운드 숄더로 인한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 퇴행성 질환도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분당 최고 시청률 6.8%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던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25년 만에 즐기는 사이판에서의 본격적인 신혼여행에 돌입했다. 25년 전에는 최민수가 운전하던 차를 운전했지만, 지금은 강주은이 운전하는 모습에 최민수는 “이제 여보(강주은)가 인생을 드라이브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25년 전 ‘사진 따라잡기’에 나섰다. 25년 전 찍었던 사진을 재연하기 위해 추억의 장소로 향했고 이번에는 25년 전 찍었던 사진을 재연하기 위해 추억의 장소로 향했다. 강주은은 "25년 살고 다시 이 곳에 오니 앞으로 행복할 것이라 말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고, 숙소에서는 최민수 몰래 장인, 장모의 영상편지를 전했다. 최민수는 뜻밖의 선물에 눈물을 흘리며 “항상 마음의 빚이 있다. 정말 뵙고 싶다”고 말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매니저 결혼식 참석을 위해 강릉으로 향했다. 앞서 윤상현은 결혼식 축가만 4번을 부른 바 있었지만, 5번째인 이번 축가 무대에 유독 긴장감을 드러냈다. 결국 약간의 음이탈이 발생했고
‘화학의 ABC’ 주기율표가 만들어진 지 올해로 150주년이다. ‘국제 주기율표의 해’를 맞아 한국의 멘델레예프를 꿈꾸는 특별한 주인공이 10일 영재발굴단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원소를 발명해 노벨상을 받고 싶다며 자신을 소개한 주인공은 8살 조현수 군. 그의 일상은 어떨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같이 원소주기율표를 단번에 그려내는가 하면, 118개 원소의 특성과 역사까지 줄줄 외운다. 현수 군은 이렇게 방대한 지식을 갖게 되기까지 겨우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전문가의 테스트 결과 아이의 화학 지식이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는 믿을 수 없는 판정까지 받았는데… 이제 겨우 8살인 현수 군은 대체 어떻게 고등학생 수준의 화학 지식을 갖게 된 것일까? 그 비결 중 하나는 책 속에 있었다. 하루 5권 이상의 독서가 바로 현수 군 비밀이었다. 어릴 때부터 울다가도 책을 주면 울음을 뚝 그쳤다는 현수 군. 덕분에 부모님이 책값에 쓴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책을 많이 읽었다 한들, 8살 꼬마 아이가 5개월 만에 고 3 수준의 화학 지식을 습득한다는 게 가능한 걸까? 검사 결과 책 이외에 또 다른 비결이 발견됐는데, 그
SBS 월화 ‘해치’에서 정일우가 왕위에 등극하자마자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그려지며 최고시청률 10.4%로 월화극 전체 1위에 올랐다. 드라마 ‘해치’ 4월 9일 35, 36회 방송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7.4%(전국 7.4%)와 8.5%(전국 8.2%)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0.4%까지 치솟았던 것.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각각 4.2%(전국 3.9%)와 5.2%(전국 4.7%)에 그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리고 각각 7.3%(전국 6.9%)와 8.3%(전국 7.9%)였던 KBS 2TV ‘국민 여러분’은 뿐만 아니라 유료플랫폼기준으로 2.8%를 기록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과 1.5%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도 이기면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방송중에서도 당당히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해치‘는 각각 2.0%와 2.8%로 전체 1위였다. 당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각각 1.4%와 2.0%, 그리고 ‘국민 여러분’은 각각 1.7%와 2.3%였으며,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과 ‘으라차차 와이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우리 민족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조국의 독립을 외쳤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방송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다 타지에서 외롭게 잠든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MBC는 총 4편의 방송에 전하지 못한 3대륙 6개국 16개 도시에서 찾은 영웅들의 흔적과 그 후손들의 모습을 100여점의 사진에 담아 10일부터 MBC 상암 경영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전시된 사진들은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의 40여일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촬영동선을 따라 전 세계 각지에서 고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고, 거기서 만난 독립에 대한 선조들의 열망, 그리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해온 그들의 고단한 삶을 담아냈다.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운동가, 그리고 타국에 뿌리 내려 그곳이 ‘집’이 되어버린 그들의 가족과 후손들의 모습 등 과거에 이어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숨겨진 영웅들의 삶을 기록하고 우리 역사를 기억해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사진전 오프닝은 10일 오후 4시 11분에 열린다. 행사의 주요 손님인
JBJ95가 지난 8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콘서트를 방물케 하는 무대로 팬심을 흔들었다. 1995년생 동갑내기로 이뤄진 JBJ95는 먼저 근황을 전했다. 켄타는 봄을 맞아서 자몽 색깔로 머리를 물들였다면서 “머리 덕분에 ‘자몽 요정’, ‘자몽 켄’이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고 말했다. 상균은 “키가 켄타와 비슷했는데 스트레칭을 하고 밥을 많이 먹었더니 지금은 더 커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JBJ95는 수록곡을 함께 들으며 새 앨범도 소개했다. 타이틀곡 ‘AWAKE’에 관해 켄타는 “다시 봄에 깨어난다는 의미로 봄에 맞는 밝은 이미지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상균은 “요즘 시즌에 가장 듣기 좋은 장르”라며 “청량한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드는 곡”이라고 강조했다. 상균은 서브 타이틀곡 ‘좋아해’에 관해 “널 좋아하고 네가 있을 때만 비로소 내가 된다고 강력하게 어필하는 곡으로 콘서트 때 선공개했다”고 설명했다. JBJ95는 이어 ‘미니 콘서트급’이라며 자신들의 노래로 ‘아이돌 라디오’의 전매특허인 메들리 댄스 코너를 꽉 채웠다. JBJ95가 선보인 곡은 ‘LEAVE IT TO ME’, ‘됐어’, ‘
배우 나나가 ‘저스티스’ 출연을 확정지으며 최진혁, 손현주와의 연기 호흡에 기대를 더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지난 2017년 네티즌들이 열광했던 장호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한여름의 꿈’, 미니시리즈 ‘우리가 만난 기적’ 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아우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나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서연아’를 연기한다. 검찰총장까지 지낸 아버지를 존경해 검사의 길을 선택했고 대쪽검사였던 아버지의 기질을 물려받아 법을 어기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주저 없이 구속해 서울중앙지검의 유명한 ‘폭탄’으로 통한다. 의문의 미제사건인 여배우 연쇄 살인, 실종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던 중 전 연인이었던 이태경과 검사와 변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려운과 감옥 안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예측 불가한 쫄깃한 전개와 파격적인 엔딩으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수목극 최강자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측이 오늘 밤 방송을 앞두고 실종된 권나라 동생 려운과 남궁민, 김병철이 감옥 안에서 조우하고 있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동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교도소 패권을 노리는 나이제(남궁민 분)와 ‘교도소의 왕’ 선민식(김병철 분)의 피 비린내 나는 왕좌의 게임과 한소금(권나라 분)의 동생 한빛(려운 분)의 실종사건의 미스터리가 투 트랙으로 동시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던 상황.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은 채 수감중 증발해버린 한빛은 나이제와 한소금의 공조를 가능케하는 유일한 연결고리이자 선민식의 악행과도 긴밀하게 엮여 있는 인물로 추정된다. 이와관련 나이제와 한빛, 선민식 세 사람의 감옥 안에서의 첫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한빛은 환한 미소로 나이제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 도저히 범죄를 저질렀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정갈한 인상인 한빛이 어떤 연유로 미결수가 된 것인지도 의문을 자아낸다. 그
보기만 해도 미소가 피어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촬영 현장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공감 백배 이야기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매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열연 중인 주역들의 행복 에너지가 폭발하는 순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해숙(박선자 역), 유선(강미선 역), 주예림(정다빈 역)의 웃음꽃이 핀 순간부터 김소연(강미리 역), 홍종현(한태주 역), 김하경(강미혜 역)의 리허설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한 각 배우들의 노력이 담겨있다. 극 중 설렁탕집 사장님이자 세 딸들의 엄마 박선자로 분한 김해숙의 애교 가득한 브이는 우리네 엄마를 연상케 하는 친숙함이 느껴진다. 이어 오붓하게 난로를 쬐고 있는 유선(강미선 역)과 아역 주예림(정다빈 역)의 다정한 모습은 현실 모녀 케미를 100% 발산한다. 실제로도 유선은 진짜 엄마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살뜰히 주예림을 챙겨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 전 김소연(강미리 역)과 홍종현(한태주 역)이 서로 합을 맞춰보는 상황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드라마
SBS 월화 ‘해치’에서 왕세제 정일우가 경종 한승현의 죽음앞에 오열, 최고시청률 10.32%를 기록하며 월화극 전체 1위에 올랐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해치’ 4월 8일 33, 34회 방송분은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8.6%(전국 7.5%)와 9.1%(전국 8.2%)를 기록할 수 있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0.32%까지 치솟았던 것.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각각 5.0%(전국 4.3%)와 5.8%(전국 5.0%)에 그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리고 각각 5.2%(전국 5.4%)와 6.1%(전국 6.5%)였던 KBS 2TV ‘국민 여러분’은 뿐만 아니라 유료플랫폼기준으로 2.8%를 기록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과 1.8%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도 이기면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방송에서 다시 한 번 월화극 1위 자리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해치‘는 각각 2.8%와 3.1%로 전체 1위였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진짜 미국식 영어’ 코너에서 4월 특집을 준비했다. ‘진짜 미국식 영어’ 코너는 세 권의 책을 출간했을 정도로 ‘철파엠’의 인기 코너 중 하나다. ‘진짜 미국식 영어’에서는 9일부터 미국식 북부 영어와 남부 영어의 차이를 짚어본다. 미국 버몬트 출신인 타일러 라쉬가 소개할 북부 영어는 발음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특징이 있는 반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의 그렉 프리스터가 소개할 남부 영어는 지역색이 가장 뚜렷한 영어로, 카우보이나 미국 흑인 영어의 영향을 받아 소울 넘치는 특징이 있다. 타일러와 그렉은 이와 같은 북부 영어와 남부 영어의 차이점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번 특집을 위해 시카고대학교와 서울대학교를 거쳐 자타 공인 뇌섹남으로 등극한 타일러와 함께 그렉 프리스터가 나섰다. 그렉 프리스터는 지난 2012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그는 ‘히든싱어’, ‘불후의 명곡’, ‘응답하라 1988’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런 그가 ‘철파엠’에서 김영철의 ‘따르릉’을 커버하는 것은 물론, 다시 한 번 노래 실력을 뽐낼 예정으로 알려져 더
복지부, 2023년 치매역학조사 결과 발표 … 경도인지장애는 28.42% “고령·여성·독거가구·농어촌·낮은 교육수준” 위험요인 꼽혀 지난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치매 유병률 및 치매 관련 위험요인을 분석한 치매역학조사 결과와 치매 환자·가족의 돌봄 부담 수준 및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을 조사한 치매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6년 역학조사와 비교시, 치매 유병률(9.50%)은 소폭(0.25%p) 감소하고, 경도인지장애 유병률(22.25%)은 6.17%p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 치매유병률(5세구간) 발표에 따르면 치매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 도시보다 농어촌, 가족 동거가구보다 독거가구, 낮은 교육수준일수록 높았다. 2025년의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치매 유병률 9.17%)으로,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26년, 2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44년으로 추정됐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2025년 298만 명(경도인지장애 유병률 28.12%), 2033년에는 400만 명에 진입할 것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동반질환 비율 높고 의료기관 입·내원 일수도 많아 국립재활원, 13일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 개최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2022년) 건강검진을 받은 장애인 절반 가량은 유질환 판정이 나오고 있다. 장애인 일반 건강검진 판정 결과(2022년)를 보면 정상은 18.3%, 질환의심 31.3%, 유질환자 50.4%로 나타났다. 비장애인(41.6%)에 비해 정상판정 비율은 약 2.3배 낮고, 유질환자 비율은 비장애인(25.4%)보다 25.0%p로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3일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장애인 다빈도질환은 장애 관련 질환뿐 아니라, 주요 만성질환이 상위에 분포하고 있다. 장애인은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이 상위 20개 중 5개 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5개 질환은 등통증, 무릎관절증, 연조직 장애, 기타 척추병증, 어깨병변 등이다. 비장애인의 경우 상위 20개 중 6개 질환이 ‘감기’ 관련 상병이다. 장애인 동반질환은 2명 중 1명(50.5%)이 고혈압, 4명 중 1명(29.2%)이 당뇨병에 시
[기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조윤영 교수, 건강한 분만 하려면 예방‧관리 필수 임신한 여성에게 두려운 검사 중 하나가 ‘임신성 당뇨’ 검사다. 임신 24~28주 모든 임신부가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적으로 마른 체형이거나 기존 당뇨병 병력이 없더라도 임신성 당뇨를 피해 갈 수는 없다. 임신성 당뇨는 아기의 과도한 성장으로 분만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신생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기도 한다. 임신 중에는 태아와 태반에서 당분을 소비하기 때문에 공복 혈당이 낮아 지지만, 탄수화물 불내성으로 인해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임신 초기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해 오히려 혈당이 낮아지지만, 임신 2기와 3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정상적인 췌장 기능을 갖춘 임신부는 이러한 변화를 보상할 수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며, 이를 ‘임신성 당뇨’라고 한다. 이 상태는 출산 후 태반이 배출되면서 급격히 개선된다. 전 세계적으로 임신성 당뇨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유병률은 2007년 4.1%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1~2015년에는 12.7%
손종관 medical1367@naver.com호흡·목소리 크기·높낮이·말하기 훈련 등 효과 확인 서울대병원, 앱 형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파킨슨병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택에서 맞춤형 음성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앱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가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한준 교수팀은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앱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의료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신호에 게재했다. 김한준교수 이 디지털 치료기기는 병원 방문 없이 환자의 증상에 맞춘 음성 치료를 제공하며, 치료 후 음성 및 발음 장애를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파킨슨병은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동작의 느려짐, 근육의 경직, 손떨림 등과 함께 초기부터 목소리 변화와 발음 장애를 동반한다.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모바일 건강(mHealth) 앱의 구성 요소: 환자의 스마트폰에서 훈련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고, 언어재활사가 단말기에서 이를 관리해 개인 맞춤형 훈련과 음성 분석을 제공. 그림:김한준 교수 발표자료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모바일 건강(mHealth) 앱의 구성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