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어깨, 굽은 등 펴주는 초간단 맨몸&세라밴드 운동 Editor. 이동복 기자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0월호(169호)자세로 인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 라운드 숄더, 거북 목, 굽은 등처럼 증상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맥스큐> 독자라면 지금 바로 이 운동을 따라 해보자. 많은 현대인이 두 어깨가 동그렇게 말린 라운드 숄더로 통증을 호소한다. 이 증상이 장시간 지속되면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목에서 가장 큰 근육인 ‘흉쇄유돌근’에 부하가 높아져 어깨 통증을 넘어 목의 통증을 야기한다. 신경이나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라운드 숄더가 심할 경우 어깨관절에 석회가 생기거나 어깨뼈와 위팔뼈를 잇는 극상근이 손상돼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날이 추워지고 몸이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철에는 라운드 숄더로 인한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 퇴행성 질환도
SBS ‘전설의 빅피쉬’에 출연하는 다섯 명의 최정예 ‘드림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3월 29일 ‘전설의 빅피쉬’ 측은 오는 4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태곤, 지상렬, 정두홍, 진우, 윤보미 ‘빅피쉬 드림팀’의 사전 인터뷰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다섯 명 멤버들은 ‘드림팀’에 합류하게 된 소감과 ‘낚시’에 얽힌 비하인드 사연을 털어놓아 ‘전설의 빅피쉬’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우선, 자타 공인 연예계 낚시 일인자 이태곤은 ‘빅피쉬 드림팀’의 대장으로 나섰다. 그는 “제 인생을 새롭게 바꿔줄 프로그램을 만났다. 낚시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전설의 빅피쉬’를 통해 세계에 이렇게 다양한 어종이 있다는 걸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지상렬은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갔다가 죽을 뻔했던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다섯 살 무렵 커다란 잉어가 손목 줄에 매달린 떡밥을 물고 끄는 바람에 물속에 빠졌는데, 아버지가 건져서 겨우 살았다. 그때의 어린 소년이 50살이 되어서 운명처럼 ‘빅피쉬’를 만난다는 게 설렘 그 자체다”고 고백했다. “이번에는 잡는 기쁨보다는 방생하는 기쁨에 더 무게를 두고 싶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방송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다 타지에서 외롭게 잠든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4월 1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될 ‘1편 : 100년 전, 우리들의 이야기’에 출연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역사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했다. 특별한 경험을 함께한 그에게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에 참여한 소감과 촬영 중 에피소드를 들었다. Q :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다니엘도 못지않게 바빴던 것 같다. 독일인으로서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에 참여한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A : 작년부터 역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했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를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 대학원 공부를 할 때 책으로만 봤던 내용들을 실제로 보기도 하고, 저항에 관련된 내용을 독일과 한국을 비교할 수도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촬영을 하며 조선의 독립운동이 아시아에서 물론 유럽에서도 이뤄졌다는 얘기를 듣고 더욱 가깝게 느꼈다
오늘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스페셜’에서는 하노이 북미회담 직후의 평양의 현지 분위기를 전하며, ‘2019년, 한반도의 봄’을 이야기한다. 불과 이년 전 북한의 핵 도발과 미사일 실험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남북미 관계. 하지만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남북 단일팀 구성과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 싱가포르 북미회담이 진행되며 한반도에도 훈풍이 불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3월, 하노이 북미회담이 결렬되며 한반도를 주목하던 시선은 다시 싸늘해졌는데. ‘MBC 스페셜’은 단독으로 당시의 북한 현지를 취재했다. 평양 시내 분위기부터 주민들의 이야기까지, 서울과 평양의 반응은 어떻게 달랐을까? 평양에 다녀온 네덜란드 청년 ‘바트 반 게누그텐’과 DMZ를 다녀온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만났다. 남북한 모두를 경험한 그들의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현재 한반도의 모습은 어떨까. 한편,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에게 그가 북한 기회의 땅으로 선택한 이유와 남북한 경제 부흥의 핵심을 무엇으로 생각하는지도 들어본다. 우리가 볼 수 없었던, 알 수 없었던, 한반도의 모든 것이 오늘 1일 밤 11시 10분 ‘MBC 스페셜 :
친정엄마 김해숙이 가슴을 찡하게 울릴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친정엄마 김해숙의 짠한 모멘트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앞서 박선자는 큰딸 강미선의 육아와 가사를 돕는가 하면 사돈집에 음식까지 만들어 주며 워킹맘인 딸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자신의 가게 일이 바쁜 와중에도 전화 한 통이면 손녀의 하원까지 돕는 특급 딸 사랑으로 뜨거운 모성애를 선보였다. 그러나 4회 말미, 박선자가 돌보고 있던 때 손녀딸 정다빈이 다치게 된 상황은 강미선과의 갈등으로 번지게 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어색한 듯 딸을 멀찌감치 바라보는 박선자의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껏 시무룩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선자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절로 아리게 만든다. 이어 침울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강미선과 이마에 밴드를 붙이고 있는 딸 정다빈의 상황은 이들에게 발생했던 사건이 예삿일이 아니었음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평소 며느리 편에 섰던 강미선네 시아버지 정대철의 극과 극 표정 또한 눈길을 끈다
‘닥터 프리즈너’가 시청률 15%를 재돌파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7회와 8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기준 14.0%, 15.6%, 전국기준 13.0%, 14.5%를 기록하며 8회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이 8회에서 5.2%로 28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 ‘닥터 프리즈너’가 전 연령대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제 방송에서는 교도소 권력을 손에 쥔 듯했던 남궁민이 김병철에 되치기를 당하며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수세에 몰린 선민식은 형 선민중을 찾아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고, 대대로 의사협회장을 배출한 초 엘리트 집안 출신인 선민식 형제는 출자자 명부가 노출되어 가족사업 전체가 타격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고 했다. 선민식은 나이제가 명부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을 한번에 날릴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음을 짚으며 아직 손에 넣지 못했을 것이라 짐작했고 당시 기록이 담긴 병원 CCTV를 다시 확인한 후 자신의 예상이 맞음을 확신했다. 교도소 CCTV 영상을 통해 김상춘이 귀소한 날 하은병원
지난 2일, 성황리에 열렸던 SBS ‘더 팬 ? TOP 5 콘서트’ 실황이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더 팬 라이브 온 에어’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더 팬’의 우승자 카더가든을 비롯해 비비, 임지민, 용주, 트웰브 등 ‘TOP 5’가 총출동해 팬들을 위한 열정적 무대를 선보였다. 윤미래X타이거JK, 장혜진, 수퍼비가 등장해 레전드 무대들을 꾸몄고, ‘팬 마스터’였던 이상민이 MC를 맡아 TOP 5와의 미니 토크쇼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용주의 신곡이자 자작곡인 ‘울었으면 좋겠다’가 최초 공개됐고, 비비와 윤미래X타이거JK는 광란의 무대 ‘Get it in’으로 ‘더 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모습으로 모두를 열광시켰다. 특집 콘서트 ‘더 팬 라이브 온 에어’는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TOP 5 출연자들은 ‘더 팬’ 종영 이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5일, 신곡 ‘up & down’을 발표한 트웰브를 시작으로 4월에 카더가든 신곡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TOP 5의 모습을 라디오와 각종 예능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지난 28일 방송에도 늘 시댁과 얽혀있는 며느리들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번 주 방송에는 결혼 4년차 리포터 박지윤과 남편 정현호가 새롭게 등장했다. 모처럼 쉴 수 있는 일요일에 시댁 정기모임에 가야 하는 지윤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지윤은 “내 지인들은 한 달에 한 번 시댁 정기모임을 한다고 하면 정색한다”며 남편 현호에게 고충을 토로하지만, 현호는 “가족이 되려면 어느 정도 불편함도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임신을 하나, 심지어는 다리가 부러졌을 때도 시댁 모임에 참석했다는 지윤은 시댁에 도착하자마자 주방으로 향했다. 시어머니가 준비한 푸짐한 요리에 감탄하지만, 속내는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상황. 여기에 좀 더 일찍 오지 그랬냐는 시어머니의 한마디는 지윤을 더욱 불편하게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모두에게 부담 없는 가족 모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시어머니와 함께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게 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태의 후배 가족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기로 한 아영은 손이 빠른 시어머니에게
오늘 29일 오후 12시 25분 방송되는 MBC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구촌 어린이 돕기 : 희망더하기’는 메마르고 황폐한 땅 니제르를 방문한 배우 장현성의 이야기를 전한다. 세계에서 가장 더운 나라 중 하나인 메마르고 척박한 땅, 니제르. 거대한 국토를 가졌지만 80%이상이 불모지이고, 만성적인 가뭄으로 국민들은 물과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다. 어른도 견디기 힘든 척박한 자연 환경은 연약한 어린이들에겐 더욱 치명적, 5살 미만의 아이들 1000명 중 약 91명이 사망에 이르는 니제르의 높은 영유아사망률은 이 땅의 가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굶주림과 배고픔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배우 장현성이 아프리카 니제르로 향했다. 어떤 배역이든 충실하게 소화하는 명품 배우이자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장현성은 2년 전, 아프리카 카메룬을 방문해 그곳 어린이들의 비극적인 현실을 함께 하며 희망을 나눴다. 이번에 니제르에서도 소외되고 가난한 지역인 함달라이를 찾아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했다. 어디를 봐도 온통 흙빛인 황야와 마을의 우물이 말라 사람들이 떠나면서 썰렁해진 마을, 그리고 우물물을 긷기 위해 끝도
지난 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신화 앤디가 이른 아침부터 도시락집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는 앤디가 가족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장님을 위해 ‘일일 알바’를 자처한 것인데, MC 조보아까지 지원군이 되어 완벽한 영업을 위해 백종원에게 속성 특훈을 받아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막상 장사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몰려드는 주문에 당황, 실수를 반복했다. 한편, 거제김밥집에는 백종원이 기습 방문했다. 지난주 거제김밥 가격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던 사장님과 백종원은 촬영 마지막 날까지도 포장된 멍게무침 가격을 두고 가격 논쟁을 펼쳐졌다. 이밖에 보리밥·코다리찜집에도 거제도 지세포항 출신의 특별 손님인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포크록 싱어송라이터 강산에가 방문했다. 평소 매니저조차 갈피를 못 잡을 정도로 본인만의 음식 취향이 확고한 강산에의 등장에 모두가 긴장한 채 그의 맛 평가를 기다렸다. sbs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지난 2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신화 앤디가 이른 아침부터 도시락집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는 앤디가 가족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장님을 위해 ‘일일 알바’를 자처한 것인데, MC 조보아까지 지원군이 되어 완벽한 영업을 위해 백종원에게 속성 특훈을 받아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막상 장사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몰려드는 주문에 당황, 실수를 반복했는데 과연 일일 알바생 앤디와 조보아는 장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거제김밥집에는 백종원이 기습 방문했다. 지난주 거제김밥 가격을 두고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던 사장님과 백종원은 촬영 마지막 날까지도 포장된 멍게무침 가격을 두고 가격 논쟁을 펼쳤다. 이밖에 보리밥·코다리찜집에도 거제도 지세포항 출신의 특별 손님인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포크록 싱어송라이터 강산에가 방문했다. 평소 매니저조차 갈피를 못 잡을 정도로 본인만의 음식 취향이 확고한 강산에의 등장에 모두가 긴장한 채 그의 맛 평가를 기다렸다는데,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
복지부, 2023년 치매역학조사 결과 발표 … 경도인지장애는 28.42% “고령·여성·독거가구·농어촌·낮은 교육수준” 위험요인 꼽혀 지난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치매 유병률 및 치매 관련 위험요인을 분석한 치매역학조사 결과와 치매 환자·가족의 돌봄 부담 수준 및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을 조사한 치매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6년 역학조사와 비교시, 치매 유병률(9.50%)은 소폭(0.25%p) 감소하고, 경도인지장애 유병률(22.25%)은 6.17%p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 치매유병률(5세구간) 발표에 따르면 치매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 도시보다 농어촌, 가족 동거가구보다 독거가구, 낮은 교육수준일수록 높았다. 2025년의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치매 유병률 9.17%)으로,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26년, 2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44년으로 추정됐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2025년 298만 명(경도인지장애 유병률 28.12%), 2033년에는 400만 명에 진입할 것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동반질환 비율 높고 의료기관 입·내원 일수도 많아 국립재활원, 13일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 개최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2022년) 건강검진을 받은 장애인 절반 가량은 유질환 판정이 나오고 있다. 장애인 일반 건강검진 판정 결과(2022년)를 보면 정상은 18.3%, 질환의심 31.3%, 유질환자 50.4%로 나타났다. 비장애인(41.6%)에 비해 정상판정 비율은 약 2.3배 낮고, 유질환자 비율은 비장애인(25.4%)보다 25.0%p로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3일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장애인 다빈도질환은 장애 관련 질환뿐 아니라, 주요 만성질환이 상위에 분포하고 있다. 장애인은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이 상위 20개 중 5개 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5개 질환은 등통증, 무릎관절증, 연조직 장애, 기타 척추병증, 어깨병변 등이다. 비장애인의 경우 상위 20개 중 6개 질환이 ‘감기’ 관련 상병이다. 장애인 동반질환은 2명 중 1명(50.5%)이 고혈압, 4명 중 1명(29.2%)이 당뇨병에 시
[기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조윤영 교수, 건강한 분만 하려면 예방‧관리 필수 임신한 여성에게 두려운 검사 중 하나가 ‘임신성 당뇨’ 검사다. 임신 24~28주 모든 임신부가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적으로 마른 체형이거나 기존 당뇨병 병력이 없더라도 임신성 당뇨를 피해 갈 수는 없다. 임신성 당뇨는 아기의 과도한 성장으로 분만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신생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기도 한다. 임신 중에는 태아와 태반에서 당분을 소비하기 때문에 공복 혈당이 낮아 지지만, 탄수화물 불내성으로 인해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임신 초기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해 오히려 혈당이 낮아지지만, 임신 2기와 3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정상적인 췌장 기능을 갖춘 임신부는 이러한 변화를 보상할 수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며, 이를 ‘임신성 당뇨’라고 한다. 이 상태는 출산 후 태반이 배출되면서 급격히 개선된다. 전 세계적으로 임신성 당뇨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유병률은 2007년 4.1%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1~2015년에는 12.7%
손종관 medical1367@naver.com호흡·목소리 크기·높낮이·말하기 훈련 등 효과 확인 서울대병원, 앱 형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파킨슨병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택에서 맞춤형 음성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앱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가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김한준 교수팀은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앱 형태의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의료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신호에 게재했다. 김한준교수 이 디지털 치료기기는 병원 방문 없이 환자의 증상에 맞춘 음성 치료를 제공하며, 치료 후 음성 및 발음 장애를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 파킨슨병은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동작의 느려짐, 근육의 경직, 손떨림 등과 함께 초기부터 목소리 변화와 발음 장애를 동반한다.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모바일 건강(mHealth) 앱의 구성 요소: 환자의 스마트폰에서 훈련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고, 언어재활사가 단말기에서 이를 관리해 개인 맞춤형 훈련과 음성 분석을 제공. 그림:김한준 교수 발표자료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모바일 건강(mHealth) 앱의 구성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