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구속된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 이틀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수목극 최강자로 우뚝 선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측이 오늘 밤 5회 방송을 앞두고 수갑을 차고 구속된 남궁민의 스틸컷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이제가 양손에 수갑을 찬 채 교도관과 사복형사의 손에 이끌려 교도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넋이 나간 듯한 나이제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절망적인 상황임을 암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 곁을 스치듯 엇갈려가는 선민식의 위풍당당한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나이제의 구속 장면은 지금껏 그가 보여준 치밀한 두뇌플레이와 사이다 응징행보와 대비되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앞서 지난 4회 방송에서 나이제는 선민식과 관련이 있는 하은병원에 외래환자를 몰아준 비리 정황이 담긴 자료로 선제 공격을 날렸다. 그러면서 나이제가 원한 것은 단지 의료과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를 신임 의료과장으로 인정해 달라는 것뿐. 궁지에 몰린 선민식이 회식자리로 향하려던 찰나, 의료과장 후임자로 내정돼 있었던 최동훈이 초췌한 얼굴로 나타나 자신이 납치당했음을 알렸
SBS 드라마속 주인공들의 브로맨스가 더욱 불붙으며 톡톡튀는 재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우선, 월화극 ‘해치’의 경우 ‘왕세제’인 연잉군 이금과 사헌부 신입 감찰인 박문수가 있다. 이들은 과거 시험장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이금에게 붓을 빌려주려던 문수는 그가 부정대술한 사실을 알고는 부정부패를 밝히기 위해 뒤쫓았던 것. 이후 둘은 티격태격하며 의문사당한 장원급제자 노태평의 시신을 찾았고, 밀풍군 이탄의 계시록을 찾으려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때 문수는 이금의 멱살까지 잡았다가 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자 태세를 급전환했던 것. 이후 문수는 “우리 의형제 맺을까요?”라고 제안하고는 마치 친형제처럼 따르면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금이 왕세제로 책봉되고 문수가 급제하자 둘은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살주로 인해 이금이 살인자로 몰린 데다 인신매매의 주범인 기방총과 이탄의 합세하면서 이들은 동시에 위기에 빠지기도 했고, 특히 3월 25일에는 거짓상소로 인해 역적모함을 받은 이금이 석고대죄를 하며 풍전등화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그래도 진중하면서도 차분한 이금, 그리고 능청과 코믹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문수는
‘빅이슈’ 주진모가 ‘극한 직업’ 파파라치의 진수를 선보이는 육탄전 불사 ‘룸살롱 잠입’ 현장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는 스토리를 담아내며,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주진모는 한때 국내 최대 일간지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되었다가 지수현을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을 맡아 온몸을 내던지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극중 한석주는 아픈 딸을 위해 목숨도 내거는 ‘부성애’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기차 지붕에서 사투를 벌이다 강물로 뛰어내리는가 하면, 별다른 장비 없이 인공 암벽에 오르고, 엘리베이터와 환풍기 통로 안을 기어 다니는 등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절박한 아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것. 딸의 치료를 위해 파파라치가 된 한석주가 앞으로 검은 진실과 인간애 사이에서 펼쳐낼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끈질긴 추적 끝에 병역 기피를 도모한 톱스타 백은호가 두발로 멀쩡하게 걷는 모습을 포착해냈던 한석주가 또다시 연예계의 검은 스캔들을
MBC 라디오의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새 진행자로 이승원 시사평론가가 발탁됐다. 이승원 평론가는 뉴스 현안에 대한 깔끔하고 깊이 있는 정리,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은 하는 톡 쏘는 평론으로 듣는 사람들의 시원한 곳을 긁어주는 차세대 ‘사이다 평론가’로 사랑 받고 있다. ‘내일신문’ ‘이데일리’ 등의 매체에서 취재 기자로 일했던 그는 남다른 현장 감각까지 갖춰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만 보고 평론하는 다른 평론가들과 차별화된 모습까지 보여준다.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의 뉴스브리핑 코너에 출연해 특유의 사이다 평론으로 ‘걸크러쉬’라는 별명을 얻은 이승원 평론가는 SBS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등 라디오 주요 프로그램 뉴스 코너에 고정 출연하며 청취자에게 이미 익숙한 목소리로 자리 잡았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채널A ‘외부자들’ 등 TV 시사토크쇼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는 북한 관련 대학원 박사과정을 밝고 있는 전문가답게 한반도 정세에 대한 탁월한 식견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이승원 평론가가 강자를 향한 거침없는 지적과 청취자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으로 화제를
그룹 모모랜드가 지난 25일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재기 발랄한 매력을 아낌없이 자랑했다. 신곡 ‘I’m So Hot’으로 컴백한 모모랜드는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 제목처럼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며 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모랜드 주이는 ‘I’m So Hot’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이게 뭐지? 어디가 후렴이지?’ 싶었는데 샤워하다가 트럼펫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됐다”며 “중독성이 강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신곡의 중독성을 입증하듯 모모랜드 ‘I’m So Hot’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했다. 제인은 뮤직비디오를 멤버들 중 가장 많이 봤다면서 “뮤직비디오에 숨겨진 숫자를 찾으면 스쿠터를 주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어서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윤은 도도하고 시크한 가사 내용이 특징인 이번 노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막내 아인을 꼽으면서 “아인이 맡은 킬링 파트가 목소리와 잘 어울리고 섹시하다”고 설명했다. 모모랜드는 ‘아이돌 라디오’의 전매특허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짠쿵쾅’, ‘어마어마해’, ‘뿜뿜’, ‘BAAM’ 등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브랜드의 뮤즈로 배우 송혜교를 전격 발탁했다. 메이크온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송혜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감성 몰입도 높은 연기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월부터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 론칭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메이크온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메이크온 브랜드 매니저 남혜성 팀장은 “송혜교가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준 현대적이고 지적인 매력이 피부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가진 스마트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메이크온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크온은 일상의 뷰티 케어에 기술을 더해 쉽고 빠르게 아름다워지는 습관을 제안하는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다.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는 3초 진단, 3분 케어로 수분, 톤업, 탄력 등 토탈 스킨케어가 가능한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이다. 매일 다른 피부 컨디션을 진단해 피부상태에 꼭 맞는 3가지 파장의 LED 빛과 미세 전류가 피부를 더욱 생기 있고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박신양이 일생일대 라이벌 고현정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37, 3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각각 6.7%, 7.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2회 7.3% 이후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수치다. 37, 38회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의 길고 긴 전쟁이 종결됐다. 정의의 가치를 밝히고자 한 조들호의 올곧은 신념이 결국 악을 단죄하는데 성공한 것. 압수수색 후 무기를 잃은 조들호는 대산복지원을 찾아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수술실 내 시멘트 조각을 증거물로 제출, 다량의 전신 마취용 의약품이 검출된 사실을 주장했고 여기에 “대산복지원은 한국판 홀로코스트의 현장”이란 일침으로 변론에 힘을 실었다. 이어 파죽지세로 펼쳐진 조들호의 변론이 쫀쫀한 긴장과 재미를 안기며 질주했다. ‘만생교 경전 323페이지’의 암호를 풀어 국일 그룹의 불법 거래 자금 흔적과 코디네이팅이 이자경이란 사실을 명백히 밝힌
지난주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방송 이틀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닥터 프리즈너’의 박계옥 작가가 서면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계옥 작가는 작품의 기획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기대까지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거기에 더해 첫 회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온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그는 드라마를 기획하게 된 계기로 의사를 뒤집어서 생각해보았다고 했다. “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병을 만드는 의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서 “교도소 의료과장을 생각했고, 형집행정지가 연결되었고, 닥터 프리즈너가 되었다”고 했다. 전형적인 주인공과 다른 나이제란 캐릭터에 대해서는 “늘 정의가 승리하는 로망과 녹록치 않은 현실”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했다. “반듯하지 않은 방식으로 반듯하지 않은 사람들을 이기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며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방송 전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보성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10개의 상식 문제를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퇴근 전쟁. 특히 이날 게스트로 김보성이 출연. 엉뚱 개인기부터 반전 피아노 실력까지 역대급 매력을 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문제가 막힐 때마다 힌트요정으로서 대 활약을 펼쳤다. 김보성은 옥탑방 최초 청양고추 개인기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그는 청양고추 30개를 먹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청양고추 한 다발을 입에 가득 넣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장풍을 쏴서 책을 넘어뜨리는 등의 엉뚱한 개인기들을 연이어 선보여 문제아들을 폭소케 했다. 김보성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숨겨둔 비장의 개인기로 ‘피아노 연주’를 언급했는데 이를 들은 김숙은 “오빠가 피아노를 치면 대박이지!”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보성은 과거 체르니 40번까지 쳤다고 밝히며 그동안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피아노 실력을 깜짝 공개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과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가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전국투어 야외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의 대장정을 마쳤다. ‘별밤’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돌아 24일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이번 전국 투어는 매일 밤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약 만 2천여 명의 청취자와 만나며 ‘별밤’의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생방송에는 전국투어 첫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윤미래, 타이거JK, 비지가 또 한 번 출연해 화려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타이거 JK는 “어린 시절 ‘별밤’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믿게 해준 방송이었는데, 이번엔 라디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운 것 같다”며 DJ 산들과 제작진을 격려했다. ‘별밤’의 전설적인 별밤지기 이문세와 박경림 역시 이날 함께 하며 스튜디오를 추억으로 물들였다. 청취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두 별밤지기를 격하게 환영하는 메시지를 쏟아냈고, 산들은 이문세를 위해 ‘가로수 그늘 아래에서’를 직접 열창하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이문세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