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지난 25일 방송된 MBC 3.1절 100주년 특집 다큐드라마 ‘마지막 무관생도들 – 1부 기억하라, 요코하마여!’가 실험적인 형식과 다양한 장치를 활용한 연출로 차별화된 이야기를 선보였다. 대한제국 마지막 무관생도들의 삶을 배우들의 연기로 재연하며 시작한 방송은 진지하지만 어렵지 않게 숨겨진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어 성우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정형석이 100년 전 경성 사람 구보 씨가 되어 광화문에 나타났다. 프리젠터로서 다큐드라마를 이끌어가는 그는 나라를 빼앗긴 식민지 지식인 구보 씨의 시선으로 일제강점기 시대의 우울감과 아픔을 생생히 전했다. 더불어 영화 ‘도그빌’을 연상케 하는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세트는 다양한 상황과 인물들의 복합적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이어 3.1절 당일인 금요일 오후 5시 50분에는 ‘마지막 무관생도들 – 2부 죽어도 몸이 썩지 않는다!’가 방송되며 감동을 이어간다. 1부에서 피의 맹세를 했던 김경천과 지청천, 홍사익, 이응준 등 4명은 1919년 3·1운동이 전개되는 것을 기점으로 운명의 갈림길에 선다. 김경천과 지청천은 요코하마 맹세에 따라 서간도로 탈출하여 항일 무장 투쟁으로, 홍사익과 이응준은 맹세를 저
2019년 2월 셋째 주 베스트아이돌이 선정되었다. 2월 셋째 주 베스트아이돌은 강다니엘이 54주 연속 차지하게 되었는데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이 끝난 지금까지도 엄청난 화력과 인기를 증명하며 최다 선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이 2위에서 5위까지 차트를 휩쓸며 방탄소년단의 위력을 보여줬다. 부동의 2위 3위는 지민과 뷔가, 4위에는 정국, 5위에는 진이 안착했으며 현재 랭킹은 전주 대비 변화 없이 각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이다. 6위는 하성운이 차지했으며 몇 주간 7위 자리를 놓고 벌인 치열한 다툼 끝에 드디어 박우진이 7위 자리로 한 계단 오르게 되었다. 뜨거웠던 7위 자리는 박우진이 차지하였으며 8위에는 배진영이 안착했다. 9위에는 제이홉이 올라왔는데 지난주 투표보다 4계단이나 오르며 오랜만에 TOP 10으로 등장하여 다음 주 행보가 기대된다. 마지막 영광의 10위는 김재환이 안착하며 2월 셋째 주 베스트아이돌 남자 아이돌 부문 차트가 마감되었다. 베스트아이돌 여자아이돌 부문에는 19주 연속 미야와키사쿠라가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데 2월 마지막 주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20주 연속이라는 기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속 최수종-진경의 애틋한 로맨스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이별을 감내해야했던 강수일-나홍주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먹먹함을 선사하며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 앞서,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고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약속한 두 사람이었지만 수일의 어두웠던 과거가 베일을 벗으며 이들의 관계는 상상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수일로 인해 살해된 피해자가 다름 아닌 언니 나홍실의 남편이자 자신의 형부였던 것. 장고래와 장다야, 어린 두 남매를 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형부를 대신해 하나뿐인 언니 홍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홍주였기에 수일의 존재를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서로의 가슴 속에 깊게 자리 잡은 사랑의 감정을 떨쳐내기란 쉽지 않았다.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온 이후 성당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홍주는 수일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고 수일 역시, 그녀의 집을 찾아 서성이는 등 그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찰나, 수일은 베드로신부로부터 홍주가 아프다는 소식을 접한 후 그길로 그녀를 찾았고 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메시지를 들고 올봄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3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가득한 네 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특급 연출진에 막강한 배우 군단이 만나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세젤예’를 미리 즐길 수 있게 세 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살펴봤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그리고 위대한 모정 ‘세젤예’는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박선자, 강미선, 강미리, 강미혜라는 네 모녀를 통해 그려낸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 그늘이 돼주고, 때로는 티격태격 친구처럼 의지할 수 있는 엄마 박선자의 모습은 세 명의 딸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자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고. 현실보다 더 진짜 같은 공감 백배 이야기 극 중 박선자는 설렁탕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자 세 딸을 둔 인물이다. 워킹맘인 첫째 딸 강미선의 육아와 가사를 도우며 고군분투하는가 하면, 알파걸 둘째 딸 강미리와는 알콩달콩 다정한 사이를 담아낸다. 또한 천덕꾸러기 셋째 딸 강
박신양과 그의 패밀리들의 특급 활약이 흥미진진한 화요일 밤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23, 24회에서는 조들호 사단이 특종 확보부터 신분증 절취까지 전 방위로 활개를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60분을 안겼다. 먼저 죽은 강기영의 신분증을 몰래 훔친 윤소미의 단독 행동이 조들호와 강만수를 경악케 했다. 더 이상 검찰과의 연결고리가 막히자 조바심이 난 윤소미는 조들호와 강만수의 만류와 윽박에도 “대의를 위한 편법은 용서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팽팽한 긴장과 함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어 기자 최재혁이 밝혀낸 특급 정보가 시청자들의 구미를 잡아당겼다. 바로 국일 그룹이 최초로 지은 건물을 찾아냈기 때문. 이는 국일 그룹이 대산복지원이 폐원될 시기에 국가에 귀속될 자산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중요한 증거물이었다. 이런 가운데 강기영이 신분증에 은밀히 숨겨둔 SD카드를 우연히 발견되면서 뜻밖의 반전이 펼쳐졌다. 이 SD카드 안에는 조들호 사단이 찾고자 한 대산복지원 소유의 부동산 자료가 가득 담겨있었고 이는 조들호 사단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흥분지수를
SBS ‘정글의 법칙 in 채텀’ 뉴이스트 백호의 정글 사전 준비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이스트 백호가 정글로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안녕하세요 뉴이스트 백호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백호는 “제가 정글을 가게 됐습니다”라며 고대하던 정글로 떠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백호는 자신의 짐 가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백호는 모자부터 아쿠아슈즈, 면도기, 장갑, 수건 등 각종 물건을 챙기며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어 백호는 세면도구를 챙기며 “세면도구를 챙기긴 했는데 JR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씻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수중훈련을 받는 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수영은 못하는데 헤엄칠 줄 알아요”라고 밝힌 백호는 처음에는 허우적대는가 싶더니 이내 물속을 자유자재로 헤엄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호는 “바닷속에 들어가서 사냥도 꼭 해보고 싶다”라며 바다 사냥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후 백호는 “짐을 싸다 보니까 꽉 찼다. 떨려요”라며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8.1%,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 분당 시청률도 8.9%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은 4.1%, K2 ‘6자회담’은 2.5%, tvN ‘상암타임즈’는 1.1%, JTBC ‘랜선라이프’는 1.6%에 머물렀다. 이날 청춘들은 김혜림 표 오징어감자찌개 국수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조하나에게 한국 무용을 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조하나는 급한대로 목에 두르고 있던 스카프를 허리에 묶어 치마를 만들었다. 이어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대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듯 조하나는 우아한 몸짓과 절제미 가득한 손짓으로 모두를 황홀경에 빠트렸다. 손끝, 발끝 하나에 곡선미가 넘치는 조하나 무용 솜씨에 청춘들은 박수를 보내며 감탄했다. 이에 최성국은 “난 바람에 스카프가 살짝 흩날릴 때…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광규 역시 조하나 못지 않은 춤 솜씨로 청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춘들이 조하나에게 ‘다른 춤도 잘 추냐’며 옛날 나이트 클럽 시절에 많이 듣던 음악을 소환하자 광규는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눈사람 앞
“해보자는 것인가. 진짜 전쟁을”, “이제 노론은 흔들리고 분열할 것입니다” 수세에 몰린 ‘노론의 수장’ 이경영과 왕권을 향해 전면 공격에 나선 ‘청년 영조’ 정일우가 이 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반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치’는 수도권 시청률 6.8%,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지상파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졌고 ‘민진헌’ 이경영과 ‘밀풍군’ 정문성을 뒤흔들며 노론의 붕괴를 다짐한 정일우의 엔딩 장면은 9.8%까지 치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11회, 12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이 민진헌, 밀풍군 이탄을 붕괴시킬 빅픽처를 공개, 충격 반전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소름주의보를 발령했다. 노론의 분열에서 종친부 비리 사건, 박문수가 격쟁에 나선 과거 부정 폭로까지 이 모든 게 연잉군의 ‘일타삼피 작전’이었던 것. 연잉군이 민진헌에게 “왕자 하나 필요하지 않냐”며 파격적인 제안을 제시, 두 사람의 빅딜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사이 민진헌이 차기 왕으로 세우려던 안계군의 비리가 사헌부에 의해 속속들이 터지고 있었다. 이는 연잉
지난 2019년 1월 9일, 강남 대치동 한복판에 위치한 서울교회는 재정비리 논란 뉴스와 함께 국민들에게 존재를 드러냈다. 하나의 교회가 두 목사를 중심으로 갈라졌고, 이들 사이의 팽팽한 다툼의 중심에는 한 장로와 그가 사용한 교회 명의의 차명계좌가 있었다. 서울교회와 그 내부에서 발견된 무려 400개가 넘는 통장 계좌. 그들은 왜 싸우고 있는 것일까? 서울교회의 주일예배는 참담한 모습이었다. 창립멤버이자 원로목사인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1층에서, 2011년부터 담임목사를 맡았던 박노철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은 2층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들은 만나면 서로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다. 그들의 주장은 상반된다. 이종윤 목사를 대리 당회장으로 하는 교인들은 현재 담임목사인 박노철 목사가 안식년과 재신임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신임에 자신이 없는 박노철 목사가 재정비리라는 프레임을 걸고 언론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다. 박노철 목사 측은 20년 동안 재직했던 이종윤 원로목사와 재정을 담당한 장로의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회의 명의로 400여 개의 계좌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박노철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핵심 주장이다.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에서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100년 전 3·1운동 재현에 참여하며 특별한 기록을 이어간다. 3.1절 100주년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방송은 1부에서는 3·1운동의 중심 역할을 했던 독립운동가 ‘의암 손병희’를, 2부에서는 3.1 만세 운동에 참여했던 ‘평범한 사람들’을 기록한다.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100년 전 3·1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연기자와 대학연합 합창단 수십 명이 수백 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100년 전 3.1운동을 재현한 플래시몹에 참여한 시민들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감동적인 만세 혁명을 재현했다.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함께 노래 부른 대학연합 합창단 김민정 회장은 “만세를 부른 선조들의 절박한 감정에 고스란히 스며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를 부르게 되어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 3분 다큐 ‘1919-2019, 기억․록’은 매주 화,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토요일 밤 8시 50분 방송하며, 이외 시간에도 수시로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